반응형

 

조악한 마감과 사용상 불편한 점들이 너무 많아 전체적으로 개량작업이 필요하다.

Before

  • 외장 마감이 싸구려 제품같아 보인다. 대한민국 제품을 표방하고 있지만 made in Chana 다. 중국생산 제품답게 색상이 참....
  • 전원 선이 후면에 전선이 일체형케이스를 뚫고 튀어나와 돼지꼬리 처럼 달려있다. 덜렁거리는 전선과 소켓이 볼쌍 사납다.
  • 실내에 배치할 파워뱅크에 연결해서 사용하려니 뒤쪽의 전원선을 몸체를 가로질러 다시 앞으로 끌어와야 한다. 전선지옥이 될 듯하다.
  •  연료통은 상부로 돌출되어 파란색 뚜껑이 꽤나 싼티를 펄펄 뿜어내고 있다.
  • 배기관은 엄청 뜨거워 진다. 방화와 방염 피복이 안된 주름관이다. 가연성 물질에 닿으면 화재발생도 가능하다.
  • 흡, 배기관이 히터 하부로 연결된다. 배관을 뽑아내면 히터의 발 높이가 낮아 흡기관, 배기관 이 바닥에 눌린다. 흡기관은 인출이 가능하도록 히터 케이스에 홈이 있지만 배기관은 뽑을 구멍이 없다. 그냥 눌린채로 몸통 아래로 뽑아놔야 한다. 
  • 배기관 소음기는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하향설치 하여야 하는데 하부 배기관 인출 시 히터 하단과 바닥 사이가 5cm 가 채 안된다. 결국 별도의 받침대에 히터를 올려놓지 않으면 소음기는 바닥에 깔리는 형태로 방치 되어야 한다.
  • 흡기관과 배기관을 히터 하부에서 인출하도록 되어 있는데 배관을 고정할 구멍도 홀더도 없다. 
  • 전원 케이블이 직물 절연테이프로 감아 마감되어 있고 커넥터도 꽂이형 방수커넥터로 물이 흘러들어가면 합선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전선의 한쪽 끝은 차량배터리 단자에 연결하도록 원형압착단자로 노출된 채 마무리되어 있다. 퓨즈를 달아 과부하 방지 조치를 해 두었지만 마감처리가 조잡하기 그지없다. 자동차 공업사 작업장에서나 사용할 만한 상태다. 더우기 차량 배터리 연결 외에 파워뱅크 연결의 경우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 하다. 전면적인 개량이 필요하다.
  • 파워뱅크 시거잭 단자에 사용하기 위해 시거잭을 주문하였으나 시거잭에 퓨즈도 내장이 되어있지 않은 저가제품을 받았다. 

AFTER

Step-1. 외장 작업


도색

개선 필요사항

외장 색상이 꼴불견이다.
검정,빨강 전선이 노출된 채 덜렁거리고 있고 케이스 철판 색상은 가관이다. 연료통은 상부로 돌출되어 파란 플라스틱 마개는 약수터에 물뜨러 다니던 약수물통을 떠올리게 한다. 대단한 감각이다.

개선 작업

  1. 도색 작업을 위해 우선 히터를 분해하였다. 
    전후면 PVC 패널을 분리하고 중간 몸통부분의 철판을 떼어냈다.

  2. 유광 스프레이 라커로 3회 도색 하였다.
    초벌, 재벌 도장마다 #200 사포로 샌딩작업을 진행했다.
    상부, 양측면으로 3면을 도색하여야 하므로 도료의 흐름을 피하기 위해 한쪽면씩 수평상태로 스프레이 해야 한다. 스프레이 라커는 속건성이라 5~10분 정도면 마르므로 도색한 면을 세워 놓아도 흐르지 않는다. 초벌과 중벌 도색은 최대한 얇게 도포해야 한다. 
    샌딩작업은 필수이다. 매끄러운 도색면을 위해서는 사포에 물을 적셔 약하게 샌딩하여야 한다. 초벌, 중벌 작업의 바탕작업이 최종 도색면의 품질을 결정지으므로 꼼꼽히 작업해야 한다. 
    3차 도색은 뭉치거나 흐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두껍게 도포해 주어야 한다. 

  3. 파란색 연료통 마개도 동일한 블랙컬러로 3회 도색 하였다.
    마개에 개스배출 구멍이 있으므로 구멍이 막히지 않도록 이쑤시개를 꽂아 보양하고 도색하였다. 

  4. 420ml Black color 유광 스프레이 라커로 3회 도장 후 1/5 가량이 남았다.

전원소켓 매립

개선 필요사항

  • 후면에 전선과 함께 돼지꼬리 처럼 노출되어 있어 보기 흉하고 사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전선 커넥터를 전면으로 위치를 이동시켰다. 
  • 전면 열풍관과 함께 파워뱅크를 텐트 내부에 배치해야 하므로 전원선이 후면에 위치하고 있어 전선이 본체를 거쳐 텐트까지 이어져야 하는 불합리한 점을 개선했다.
  • 전원 커넥터를 전면으로 이동배치 함으로써 전선과 본체, 열풍관이 어지럽게 교차되는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했다.

개선 작업

  1. 후면에 전선과 함께 덜렁거리며 노출 되어 있던 전원 연결 커넥터를 떼어냈다.
  2. 전면에 홀을 뚫고 캡이 달린 원형 시거잭형 소켓을 매립하였다. 
    시거잭 형 소켓의 직경에 맞춰 홀쏘 드릴비트로 전면패널 적당한 위치에 구멍을 뚫었다.
    매립 위치는 내부 설치된 전선, 바닥면 이격높이, 케이스 내 장애물 간섭 여부를 잘 살펴본 후 외관의 미관을 함께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홀 직경 28mm

  3. 시거잭 형 소켓에는 XT90 단자를 내장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XT90 단자 미포함)
    XT90 단자를 사용하면 방수가 가능하고 콘센트 처럼 쉽게 꽂고 뽑을 수 있어서 전원 연결이 매우 편해진다.
    또한 깨끗한 외관을 만들 수 있어서 좋다.
    허용전력 범위가 크므로 XT60 보다 안전하다. 

  4. XT90 단자 : 
    납땜기가 없는 관계로 XT90 단자는 납땜 작업이 별도로 필요없이 전선이 연결 되어진 제품을 구입했다.
    바로 시거잭 형 소켓에 매립하여 사용하면 되니 편리하다. 
    XT90 단자는 암수가 한쌍으로 되어 있고 시거잭 소켓에는 암측 단자를 매립하였다. 혹시 물이 닿아도 암측 단자는 쇼트가 나지 않는다. 
    나머지 수측 단자는 파워뱅크에 꽂을 시거잭 전선과 연결해 주기만 하면 된다.

 

Step-2. 전력공급 전선 교체


개선 필요사항

  • 기존 전원선 : 
    차량 배터리에 연결할 수 있도록 원형압착단자를 달고 중간에 20A 휴즈를 달았고 반대쪽 전선끝에는 방수형 연결커넥터가 달려있다. 파워뱅크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압착단자에 시거잭을 연결하여 사용해야 하는데 비상시 차량에 연결하려면 연결부를 풀러 압착단자를 떼어 차량배터리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한다. 
    또한 히터 본체 전원연결 커넥터를 XT90 으로 변경하여 기존의 전원선에 달린 방수형 연결커넥터는 히터와 연결할 수 없게 되었다.  XT90 단자 (수측) 로 교체하여 달아야 한다.
  • 기존 전원선은 차량 배터리 연결용으로 따로 사용하도록 하고 별도의 시거잭 전용 전원케이블을 제작 하기로 한다.
  • 우천시나 침수위험이 없는 완전한 방수소켓을 사용하여 전원케이블을 제작한다.
  • 전선 길이는 무시동 히터와 실내의 파워뱅크 연결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길이를 확보한다.
  • 시거잭 :
    차량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파워뱅크를 이용하기 위해 시거잭을 주문 하였다. 그러나 퓨즈가 내장되어 있지 않다. (싸구려 저질!!)
    파워뱅크 용으로 전원케이블을 제작하여야 하므로 별도의 휴즈가 필요하다. 

개선 작업

      1. 시거잭 :
        보통 시거잭 내에 휴즈가 내장되어 있으므로 시거잭만 따로 구해보려 하다가 보유하고 있는 12V 차량용 2구 시거잭 플러그가 있어서 분해해 보니 25A 가 내장되어 있다. 
        여기에 시거잭을 꽂아 사용하면 되겠다. 파워뱅크 12V DC 시거잭 단자가 하나뿐인데 확장해서 사용할 수도 있어 퓨즈문제 해결과 함께 일거양득이 될 수 있겠다. 이 소켓에는 시거잭 2구와 USB 단자가 포함되어 있다.
        ON/OFF 스위치가 각 플러그마다 달려있어 플러그에 꽂은 시거잭을 뽑지 않고도 전원을 차단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무시동히터의 사용 전력량이 매우 작으므로 이 플러그로 usb, 시거잭 2구를 동시에 모두 사용하더라도 과부하가 걸릴 걱정은 없겠다.

      2. 스프링코드 :
        주문해서 받은 시거잭 선의 길이는 20 cm. 이것만으로는 외부의 히터와 실내의 파워뱅크를 연결하기 어렵다. 
        이동시 부피가 적고 수납하기 편하면서 충분한 길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스프링 코드로 전원선을 제작하였다.
        스프링코드 사양은 2.5SQ X 2C 5M. 
        스프링코드에 시거잭과 XT90 단자를 연결하여 확장하였다.
        확보된 전원선의 길이는 스프링코드(5m) + 시거잭 (25cm) + XT90 단자 (30cm) 로 총 5.5m 이다. 
        이정도 길이면 외부의 무시동히터를 어디에 배치 하더라도 실내의 파워뱅크까지 인입 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사용 전력에 비해 좀 오버스팩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안전이 최고.

      3. 전선 연결 : 
        XT90 - 스프링코드 - 시거잭 전선 연결은 우천시나 침수에 완벽하게 방수성능을 확보 할 수 있는 전선연결 커넥터가 필요했다.
        선택한 것은 '
        케이블 연결 방수 컨넥터 전선 연장용 복합 2P 외경 9mm + 14mm 이하 전선용' 이다.
        연결할 양쪽 전선의 굵기가 스프링코드 2.5SQ, 시거잭과 XT90 전선이 1.5SQ 이므로 완벽한 방수성능을 확보하면서 서로 다른 굵기의 전선을 연결하는데 최적이다. 

        연결방법도 매우 쉽다. 10mm 정도만 탈피하여 단자에 꽂아만 주면 연결 끝이다.
        전선 교체를 할 때도 연선을 꼬아 테이핑하는 번거로움 없이 가능하므로 재 사용시에도 좋다.
        전선연결 구성. 좌측부터 [XT90단자 - 방수커넥터 - 스프링코드 - 방수커넥터 - 시거잭 - 시거잭플러그] 순서로 연결한다.

        좌측부터 커넥터 연결 /  열수축튜브 작업 / 완성된 모습

        스프링코드의 피복을 벗길때 주의할 점은 피복두께가 매우 두껍지만 생각보다 부드러워 자칫하면 내선의 외피가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2C 제품으로 전선이 2가닥 들어있기 때문에 코드의 피복이 위아래는 두껍고 2가닥의 전선이 있는 방향으로는 피복두께가 얇아서 일반 전선피복 벗기듯이 하면 백프로 내선 피복에 손상이 생기므로 피복이 두꺼운쪽과 얇은쪽이 있다는 점을 유의해서 탈피를 해야 한다. 
        전선이 연결된 부분은 그대로 방수연결커넥터 커버를 돌려 닫아도 되지만 더 철저한 방수를 위해 열수축튜브를 사용해서 한번 더 전선을 감싸주었다. 
        어차피 히터의 본체 자체가 일체형으로 케이싱 되어 있으나 방수가 되어있지 않아 우천에 노출시킬 수 없다.
        하지만 전선만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남은 숙제는 히터 본체의 방우 방법이다. 비를 막을 수 있는 케이싱을 별도 제작하던가 타프 아래 두어 비를 막을 필요가 있다.

Step-3. 해결되지 않은 배관 문제


배관 고정을 위해 드릴링 하고 배관을 고정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배관을 하부로 빼내야 하므로 지면과 히터하단의 높이를 높이는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배기관이 고열이므로 녹지 않을 재질로 고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고무발 또는 우레탄 바퀴를 달아 높이를 높이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흡기관은 열이 발생하지 않고 인출할 수 있는 홈이 바디 측면하단부에 있으므로 정착방법만 고민하면 될 것이나 배기관은 고열이 발생하므로 인출방향도 연료통이 있는 방향을 피해서 반대 방향으로 인출되도록 해야 한다. 고열에 견딜 수 있는 스틸, 스텐레스, 알미늄 재질의 금속성 재질로 된 연결고리를 찾아야 한다. 클램프, 소켓 등 적절한 방법을 검토 중이다.
배기관의 열기가 히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므로 배관 정착은 히터 하부면에 붙지 않도록 이격하여 정착시켜야 한다. 

개선 필요사항

  • 히터의 발 높이가 낮아 흡기관, 배기관 이 바닥에 눌린다. 일정 높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히터 바디의 높이를 높여야 한다.
  • 사이트에서 매번 히터 하부의 배관연결을 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다. 쉽게 탈부착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 특히 배기관은 사용중 고온의 공기배출로 관의 온도가 높아 화상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방염조치와 바디와 이격된 배관 고정작업이 필요하다.

개선 아이디어

  • 블럭 테이블을 무시동히터의 받침대로 사용하는 방법
    6개 블럭 중 1개 모듈을 빼내고 그 공간으로 배기관을 내릴 수 있게 하여 사용한다. 테이블 프레임에 배기관을 행잉할 수 있는 금속 행거를 달아 배기관이 히터 및 테이블과 이격된 채 수평으로 고정될 수 있게 하면 높이 문제와 배관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테스트 결과 연료를 가득채운 상태로 올려놨을 때 테이블이 하중을 견디는데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테이블의 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하부의 네트망 대신 와이어로 좌굴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강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STEP-4. Final result


 

EPILOGUE

풀지 못한 숙제가 남아 있기는 하나 현재까지 customized 상태로도 필드에서 사용 편의성과 안전은 많이 개선되었다. 아쉬운 대로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날이 풀리기 전에 필드에 나가 실제 사용을 통해 보완할 점이 있는지 확인 해야겠다.

- 지금을 사는 나 -

반응형

'Outdo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프 (Tarp) 를 위한 준비. speed up!  (0) 2022.10.21
동계캠핑 난방  (0) 2022.02.16
해먹으로 백패킹 하기 / Hammock Backpacking  (0) 2021.07.28
악천후를 찾는 이유  (0) 2021.07.22
꽃가루의 계절  (0) 2021.05.22
반응형

지정학적 분쟁은 오래가지 않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발발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의 정부와 언론은 연일 전쟁발발 가능성이 초읽기에 들어 갔음을 시사하고 있고 여파로 시장은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옮아가고 있으며 위험 자산인 주식은 가격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전쟁발발 불안감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반면 기업의 실적은 양호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은 비교가 안될 만큼 차이가 크다. 전쟁이 일어난다면 단기간에 일방적인 결과로 끝날 것이다. 문제는 주변국가들의 잇권이고 전쟁 후에 일어날 국제적인 국가적 관계이다. 

경제 재제를 통해 러시아를 압박 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어서 전쟁 현실적인 경제적 압박 조치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국가간 정치적 상황이 어찌 될지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거나 일어나지 않거나 시장은 영향을 받아 주식은 한동안 하락을 것이라는 것이다. 

지정학적 문제로 일어난 전쟁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역사적으로 미미 했음은 역사적 자료를 살펴보면 있다. 결국 단기적인 영향은 피할 없겠지만 시장에 장기적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공포지수(VIX) 35 넘어섰다. 공포에 사서 탐욕에 팔라는 금언은 지금 상황에 걸맞는 교훈이다. 

 

전쟁으로 인한 하나의 혜택은 실제로 전쟁이 일어난다면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연준이 공표 했던 금리인상의 매파적인 강경방침에 수정을 가하지 않을 없게 것이라는 점이다.

결국 투자환경으로는 금리인상의 여파를 겪을 시기를 늦춰 충격완화의 시간을 벌게 된다. 

시장은 시간의 길이와 비례해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동요가 가라앉는다. 

과거 지정학적 문제로 일어났던 아프간 전쟁의 경우 전쟁 영향으로 주식은 보름간 하락 했고 회복되기 까지 두배의 시간이 걸렸다. 하락은 단기간에 나타났지만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반면 회복은 천천히 완만하게 오른다. 

저점을 찾기가 쉽다는 얘기다. 

 

위기는 기회다

지난 한달간 지속적인 하락장에서 투자 했던 자산을 어느정도는 현금화 놓았어야 한다. 

바닥을 예측하며 매수를 시작했다면 추가하락이 지속 발생할 경우 역시 매수분량을 규칙적으로 분할 매도해 나가면 된다. 다시 바닥을 찍고 반등추세를 확인하고 매도한 현금으로 저가 일괄매수 하면 된다. 

이번 분기의 실적에 문제가 있었다면 재고할 일이지만 기술주 들이 대부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했기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에는 회복할 있으리라 보여진다. 다음 어닝 시즌 즈음에는 하락 했던 기술섹터가 다시 실적을 기반으로 회복 가능성이 높다. 

유동성이 강한 장에서 믿을 있는 확실한 투자 근거는 기업의 실적 뿐이다. 기업의 펀디멘털이 강하면 외적인 이벤트는 단기적 영향으로 그칠 공산이 크다. 

따라서 때야 말로 기업을 보고 가치투자를 있는 안목이 필요한 때다. 

 

기업에 투자한다

기업의 문제가 아닌 외부 요인에 의한 주가 변동은 작은 파도일 뿐이다. 수없이 많은 파랑의 하나일 뿐이다. 전쟁이 영원히 이어질 없듯이 시장도 무한정 추락할 없다. 공황이 발생하더라도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는다.

아무리 우량 기업이라고 해도 영원히 나가는 기업으로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도 다른 기업들 보다 위기 상황에 버텨 여력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미국 주식을 처음 시작할 가장 먼저 했던 일이 투자 마인드에 대한 공부다. 

 

이도 저도 판단도 안서고 실행할 엄두도 난다면 복지부동의 자세로 시장에서 눈을 돌려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된다. 

아무리 짧아도 2 한달간은 극심한 변동성에 시달릴 밖에 없을 것이며 3 한달도 쉽게 회복세로 돌아서지는 못할 것이다.

지금같은 롤러코스터 장세 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고다.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다시한번 상기하자.

모두가 불안해 하며 너도나도 던지고 도망갈 때가 진정한 기회라는 것을.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함께 도망대열에 참여할 선택지 밖엔 없다.

이미 준비는 완료되어 있어야 한다.

반응형

'Sto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미국 배당왕  (0) 2022.04.07
기업의 재무재표에는 어떤 내용들이 숨어있나?  (0) 2022.03.14
미국 주식 - 구매관리자지수(PMI)  (0) 2022.02.14
계단식 하락  (0) 2022.02.13
미국 주식 - 네 마녀의 날  (0) 2022.02.12
반응형

비제조업 부문의 경제상황의 지표
50을 넘을 경우 비제조업 부문 경기가 호황임을 의미함.
실제 수치가 예상치 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USD)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임을 의미.  

2021년 9월 3일 발표한 8월 PIM 은 아래 그림과 같다.
실제 수치가 61.7 로 50을 넘고 있으므로 비제조업 경기가 호황이다. 
실제 수치가 예측값 61.5 보다 높아 미달러 전망이 긍정적이다. 상승기대.
이전 수치인 64.1 에서 61.7로 낮아져 과거보다는 성장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응형
반응형

계단식 하락 이 보이면 세력을 의심하라. 

세력이 개미를 털어먹은 방법중의 하나. 

모양은 다르지만 흐름은 보통 다음과 같다. 

상승> 변동성축소> 급락 >급등 

사례-1

첫번째 구간
긴 시간에 걸쳐 일시적으로 목리는 양봉(급등)구간이 나타난다. 이는 매집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두번째 구간 
다음 단계는 거래량도 급갑하고 단기간 급등하는 양봉도 나타나지 않고 산 정상에서 정지한 모습을 보인다. 

세번째 구간 
그 다음단계는 변동성이 커지며 급락을 한다. ( 개인에게 이 구간에서 선택해야 할일은 번돈하나없이 수개월을 날리턴지 손절하는 것이다) 
심리적으로 오르면 계속 오를것 같고 떨어지면 계속 떨어질것 같은 생각이 드는게 사람의 마음이다. 웬만해서는 버티기 힘들다. 

 

네번째 구간 
마지막 단계는 급등하는 구간이다. 
이전 단계에서 개인들은 버리지 못하고 털려 나갔고 저가에서 매수를 한다. (세력) 당연히 급등하여 차익을 얻는다.  

사례-2 

계단식 하락을 만들어 개인 투자자를 털어낸다. 
전고점 이하로 상승 후 하락을 반복하며 여러단의 계단형식으로 하락해 간다. 기술적 상승 이라부르듯이 의미없는 상승후 하락이 이어진다. 하락후 반등기미를 보여도 전고점을 넘어서지 못하고 계속하여 낮은 고점을 만들면서 하락해 나간다. 위의 그림에서 9번 이상의 계단식 하락이 이루어진 후 상승한다. 개인들은 대부분 첫번째 그림의 동그라미 부분에서 다음하락을 대비하여 물량을 다 내놓게 된다. ( 이때가 세력들이 매수를 시작하는 시점이다) 

두번째 그림 에서 보여주듯이 이후 큰 급등을 한다. 
여러차례 계단식 하락을 겪게 한후 작은 상승을 던져주어 개인들이 털고나가게 만든후 매수하여 큰 차익을 남기는 방법이다. 

응용 
계단식 하락이 출현하면 양대장봉이 나타날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예측하라. 
지속적인 계단식하락이 있은후 1차 급등이 발생하면 뒤이어 양대장봉이 올것을 예측하라. 

플레이 위드 
첫번째 원보다 두번째 원의 고점양봉이 거래량도 줄고 힘이 없어 보인다. 매수를 잘한 사람은 이 지점 에서 매도하여 단기시세차익을 얻고 만족해 한다. 
이후 세번째 원에서 보이듯이 거래량이 많은데 급락이 생긴다. ( 매도한 사람은 쾌재를 부르며 자신의 거래를 만족해 하며 스스로를 칭찬하며 기뻐한다) 
그러나 마지막 결과는 두번째 챠트와 같다. 
일생일대의 기회를 날린 것이다. 

응용 

단기적 급등락 발생을 경계하라. 
결국 단기적인 급등락에 타이 밍을 잡아 매매를 하다가는 기회를 잡기 어렵다.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단기간의 급등락에 우왕좌왕 해서는 안된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변동이 아닌 단기간 급증하는 거래량과 급등락하는 주가에는 위험신호와 함께 기만이 숨어있다. (보통 그렇게 생각하라) 

급격한 변동은 위험신호로 간주하라 
따라서 급격한 변동을 일으키는 주가에는 대응하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오랜 마음고생끝에 조금 이익을 남길만큼 상황이 개선 되었다면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해 보자.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어떤 미래가치가 있는가? 

Rebalancing 을 서두르지 마라 
목표했던 익절선이 +10% 이건 +20%이건 수준에 도달하였을 때 매도하는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목표수준을 넘어 다시 제자리 목표선까지 하락해 되돌아올 지언정 기다려라. 

시간은 나의 편이고 결국은 우상향 한다는 믿음을 가져라. 
거대 공룡기업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보유한 수많은 우수인재를 동원하여 하루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몸부림치며 일하고 있음을 명심하라. 
내 대신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다. 어떤 기업도 망하기 위해 일하는 회사는 없다. 이미 공룡처럼 덩치가 커진 우량기업이라면 더욱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가의 급격한 변동이 알리는신호 
주가가 +10%, +20% 상승하는 것은 그동안의 상대적 저평가와, 우수한실적과 시장의 움직임이 있기 때문이다. 우연한 일이 아니므로 퇴보하여 하락할 것을 걱정하는 것은 기우이다. 
주가가 -10%, -20% 하락하는 것은 기업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시장의 음직임이 그렇기 때문이다. 기업의 상황을 들여다 보고 과연 이정도로 큰 하락을 가져올 만큼 기업 상황이 위험한 상태인가 를 확인하자. 그 이유만 아니라면 시장의 어떤 이유 에서건 걱정 할 필요는 없다. 
기업이 건재한 이상 시기에 따라 일어나는 모든상황들은 지나가면 회복할 수 있다. 닷컴버블도 그랬고, 금융위기도 그랬다. 코로나19도 그랬다. 대선 영향은 단기적으로 그랬고, 미증 관계도 위험하지만 기업의 문제가 아니므로 언젠간 해결될 일이다. 정치적 국제관계 속에 함께 살아가는 기업또한 헤쳐나갈 길을 찾아야 한다. 그들은 그들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돌파구를 찾기위해 몸부림 칠것이다.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 

시간의 변화 
시간이 흐를수록 투자에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시간적 여유는 늘어나고 투자에 투여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불필요한 시간들을 줄이고 있다는 의미이다. 고무적인 결과이다. 애초에 주식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은이유가 이것때문이었다. 

시간으로부터의 자유! 

좋은 기업을 선택해 투자한다는 것은 그 기업이 나를 위해 대신 일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댓가를 얻기 위해서이다. 내가 일하지 않아도 내 대신 우수한 인력들이 나를 위해 일해주는 것과 같다. 나는 그들에게 나의 자본금을 먙기고 그들의 가능성을 샀다. 
그렇게 투자를 해놓고 내가 가진 시간을 그들이 잘하고 있나 하루도 마음편히 쉬지 못하고 노심초사한다는 것은 차라리 나 스스로 사업을 하는것만 못한 일이다. 믿지못할 기업에 투자하였다면 그것 자체가 문제다. 시작부터 잘못된 거다. 잘못된 것을 알았다면 최대한 빨리 수정해야 한다.  
따라서 정기적인 포트폴리오의 수정은 매우 중요한 항목이다. 
내가투자한 기업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나스스로 결정에 대한 실패를 인정하기 싫은 심리 때문이다. 
얼마든지 잘못판단할 수 있고 얼마든지 실패할수있는 일이다. 최악은 그 판단이나 결정이 잘못된 것을 알고나서도 개선을 위해 결단을 내리고 수정하고 실행하지 않는 일이다. 
잘못된 것은 최대한 빨리 바로잡는것만이 최선이다. 
이러한 최선의 행동이 누적되어 수많은 잘못들을 보완하고 선순환을 이끌어 나갈수 있게 된다. 
잘못된것은 잘못된 것일뿐 자책도, 후회도 필요없다. 
즉시, 방안을 강구하고 고쳐나가면 그뿐이다. 

가격을 쫒지말자. 맞추려 애쓰지 말자. 
주식어풀 토론방이나 인터넷상의 블로그들의 글을 보면 기술적 분석으로 예측을 하는 방법과 경험담을 적은 글들이 참 많다. 
그런데 오래동안 주식투자를 한것같은 풍부한 지식, 경험, 투자방법들을 설파하는 그들의 공통점을 깨닫는다. 자기 말로는 굉장히 많은 공부를하고 지식을 가지고 많은 경험을 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가격 맞추기에 몰두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갖 패턴의 차트를 분석하며 자기나름의 규칙을 찾아내려 애쓰고 자기만의 투자원칙이라고 자랑하는 모습이 보인다.

결국 예측할수도 알아 맞출수도 없는것이 주식시장의 흐름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왜 그렇게 너도나고 규칙찾기에 매달리는 것일까? 
수많은 투자 고수들도 포기한일에 아직도 미련스럽게 매달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을 마치 자신이 전쟁에서 얻은 훈장처럼 공개적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자랑하는 심리는 무얼까?
왜 자신이 손실본 이유에 대해 더 집중하지 않고 시장에 맞서 가격 맞추기 게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게도 오랜시간(몇년동안) 공부하며 투자했을텐데도투자하면서 최선의 성공을 얻기위한 근본적인 문제에 매달리지 않고 기술적으로 문제의 정답을 찾듯 수학문제를 풀듯 투자를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들은 자신들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시장을 상대로 자신의 현명함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것일까?
자신의 현명함이 시장을 앞서 주식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고 가격을 맞추고 등락의 타이밍을 미리알아 매수하고 매도하고 그래서 큰 수익을 내면서 절대로지지않는게임을 할수있다고 믿는것일까? 

경험이 쌓일수록 늘어가는건 겸허한 마음뿐이다. 

나의 부족함과 내가 똑똑하다는 오만과 편견 을 내려놓고 벗어나는 방법을 찾는데 몰두하게 된다. 나의 생각은 대부분의 사람들과 다르지 않으며 내 판단과 행동 또한 남들과 크게 다를것이 없다는걸 실감해 갈뿐이다. 

주식시장은 누군가가 손실본 자본금을 재분배하여 수익을 챙기는 머니 게임 이다. 수군가가 잃어야 누군가 딴다. 약육강식의 세계이고 적자생존의 규칙 으로 움직이는세계다. 온갖 권모술수가 판치는 세상이고 사기와 범죄적 행위가 냉혹하게 자행되는 세계다. 그 누구도 상대의 손실에 가슴아파하지 않는다.오로지 지신의 이익 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런 세계에서 하나하나 투자자가 경쟁상대인 상황인데 그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움직여서는 이길수있는 방법이 없다. 선량한 마음을 내비치듯 주식시장이 다함께 부자되는것 이라고 포장하며 그럴듯하게 미화시켜 보아도 결국 상대를 밟고서지 않으면 살아남을수없는 컷이 주식시장이다. 인간이 만든가장 잔혹한 생존 구조이다. 
100년이 넘는 미국의 주식시장의 역사는 그잔혹함을 과거의 기록으로 생생하게 남겨주고있다. 
어찌 되었건 관건은 경쟁해야 할 상대와 다론방법을 찾아야 살아남을 수있다는것이다. 성공적인 투자의 비밀은 그 방법에 담겨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는 그길이 무엇인지 알지못한다. 그길은 매우 비밀스럽고 소중해서 누구나 알수없는 길일것이다. 
여러가지 시도를 하여 보았지만 인터넷과 세상에 떠도는 공개된 정보는 이미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정보이고 누구나 따라하고 있는 행동이다. 그래서 비슷하게 움직이고 비슷하게 당하며산다. 소수만의 사람들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하여 투자한다. 

부동산 시장이나 주식시장이나 다른 것은 없다. 시장에서 거래하는 방법과 물건을 찾아 어떻게 이윤을 남길지에 대한 지식과 비밀을 알고있는 사람들은 의외로 단순하고 쉬운 방법으로 부를 쌓아나간다. 부동산 시장에도 엄연히 작전세력이 존재하고 시장이 던져주는 시그널이 존재하며 시그널과 시장상황에 대처해야할 방안들이 어느정도 규칙을 가지고 반복된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일것이다. 
부동산 거래를 통해 오랜시간 체득하며 얻은 경험으로 알게된 규칙이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지식과 경험이 없어 상대에게 무릎꿇고 빌어 야만 하는 굴욕을 겪으면서 체득한 규칙이다. 

규칙을 알고나면 두려움이 없어진다.  두려움이 없어져야 생각한 대로 움직일수 있게 된다. 

이 시장에도 분명히 이런 규칙들이 있을것이다. 어떤 시그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배워 나가고 있는 중 이라고 생각하자. 
끊임없이 기록하자. 같은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방법은 기록하고 기억해서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최단 시간 내에 걑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다면 게임의 규칙을 하루라도 빨리 알아낼 수 있게 될 것이다.

글을적다보니 그동안 경험해 보지 않았던 주식투자에서 승부를 노리고 있는것이 의문이다.
익숙한 부동산투자 를 미루고 있는이유는 무엇인가?
부동산시장도 몇년만의 주기가 다시 돌아온듯 한데 너무 관심을 주식에만 두고 있다.  균형있는 투자 관심을 두어야 하겠다. 

사실상 이렇게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고 움직이려 하면 하루24시간이 부족하다. 치열하게 살아야하는데 내마음이 이미 콩밭에 가있다. 

여유있는시간. 여유있는 인생. 

시간으로부터 해방 

완전한 자유! 

반응형
반응형

쿼드러플 워칭데이 (Quadruple witching day) 는 네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라서 ‘네 마녀의 날’ 로 불리운다. 이날은 일반적으로 장이 마감할 때 까지 주가 변동이 매우 크다. 마치 마녀가 장난을 치는 것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네 마녀의 날은 3, 6, 9, 12 월의 세번째 금요일에 발생한다.
개별 주식 옵션, 선물, 주가지수 옵션, 선물 4가지의 파생 상품이 이 날 만기가 된다.

옵션 만기일은 매월 세 번째 금요일이다.
만약 그날이 휴일이면 그 전날인 목요일이 만기일이 된다. 2021년은 휴일이 없어서 매달 세번째 금요일이다.

옵션 만기일은 변동성이 커지는 날이다.
특히 네 마녀의 날은 변동성이 예측 불가할 정도로 요동친다. 따라서 그날의 주가는 일시적일 수 있으니 갑자기 이유없이 하락한다면 손절 보다는 기다리는 편이 낫다.
분기마다 돌아오는 날이라 잊고 있을 수 있다.
이유없이 갑자기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옵션 만기일이 아닌지 체크해 보자.

반응형
반응형

시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판단하는데 Fear & Greed 지수를 모니터링 하면 좋다

시장을 파악하는 방법

“다른 사람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져라” - 워렌버핏

VIX 지수와 Fear&Greed 지수를 확인, 참조해서 매수진입을 판단한다.

공포와 탐욕지수 (Fear & Greed Index)  https://money.cnn.com/data/fear-and-greed/ 

CNN 에서 제공하는 공포와 탐욕지수 (Fear & Greed) 는 시장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매매 판단에 참고할 만 하다. 

Seven Fear & Greed Indicators

  1. junk bonds : 정크 본드(수익률이 아주 높지만 위험률도 큰 채권)
    예) 저품질 정크본드 투자자들은 안전한 투자 등급 회사채보다 1.95% 포인트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확산은 역사적으로 높지만, 최근의 가격보다 현저히 낮으며, 투자자들이 더 높은 위험 전략을 추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 Safe Haven Demand : 안전자산에 대한 요구.
    주식과 채권간의 관계에서 안전자산(채권) 선호도에 대한 현황
    예) 주식은 지난 20거래일 동안 채권을 1.58%포인트 앞섰다. 그러나 이는 지난 2년 동안 채권에 비해 가장 저조한 실적에 가까우며 투자자들이 채권의 안전을 위해 위험 주식에서 탈출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3. Market Momentum
    예) S&P 500 지수는 125일 평균보다 3.64% 높다. 지난 2년 동안, S&P 500 지수는 보통 지금보다 이 평균을 훨씬 상회했는데, 이것은 투자자들이 이전에 비해 더 느린 속도로 시장에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4. Put and Call Options
    예) 지난 5거래일 동안 풋옵션 거래량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콜옵션 거래량이 51.84%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2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의 풋 매수세에 속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극도의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5. Market Volatility : 시장 변동성
    예) CBOE 변동성 지수(VIX)는 50일 이동 평균보다 16.50% 높은 20.81로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단기 가치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6. Stock Price Strength : 주가의 강세
    예) 52주 최고치를 기록한 종목은 최저치를 넘어섰지만 하한가에 머물고 있어
    공포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7. Stock Price Breadth : 주가의 폭
    예) McClelan Volume Summation Index는
    NYSE의 상승 및 하락 물량을 측정합니다. 지난 달에는 매일 발행물량의 약 7.16%가 발행물량 증가보다 감소물량에서 거래되어 이 지표를 지난 2년 동안 하한가로 내몰았다.

이해

공포지수 높을 때 → 하락 → 공격적으로 투자 (매수)
탐욕지수 높을 때 → 상승 → 보수적으로 투자 (매도, 수익실현)

Fear & Greed 지표와 7가지 점검관점을 통해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Safe haven demand 를 통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 주식시장(위험자산) 에서 채권시장(안전자산) 으로 투자자들이 포지션 변경을 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공포지수가 높을 때는 매수 기회이고 탐욕지수가 높을 땐 매도와 수익실현을 고려해 봐야 한다. 

공포지수 (VIX Index) - 15이하, 20이상
VIX 가 15 이하면 매수 진입해도 위험없음 (나스닥 조정 올 확율 낮음)
VIX 가 20 이상이면 잠시대기. (나스닥 조정 올 확률 높음)

NEWS 사설 인용

향후 차익실현을 하려면 공포와 탐욕지수가 80 근처까지 상승을 하고, VIX 지수가 12 이하로 하락 할 시기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10~30% 정도 하는 것은 그 효과가 있을 것. 아마도 오는 9월 중에 일어날 확률이 높음.

 

 

 

반응형
반응형

예금에 넣어두는 것은 매일 돈을 까먹는 것과 같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돈의 가치는 매일 떨어진다.

무조건 장기투자가 좋은게 아니다. 어떤 기업에 장기투자 하느냐가 중요하다.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깡통이 될 수도 있고 몇백배의 상승이 일어날 수도 있다. 

방법은 구조적으로 오래 갈 수 있는 분야의 선정이 우선이다. 

분야를 선정했으면 큰 변동이 없는 안정적인 기업을 선택한다.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 해 놓고 주가가 급락했을 때 적립하듯 산다. (급락은 흔히 일어난다.) 하지만 급락할 때 팔지 말라. 

일단 팔고나면 절대 저가에는 못산다. 

가격을 맞추려 하지말고 타이밍을 맞추려 하지 말라.

주가를 보지 말라. 초보들은 일반적으로 가격만 본다. 가격이 높고 낮음으로 판단한다. 가격을 보지 말고 시가총액을 봐라. 시가총액을 보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지 낮은지를 알 수 있다. 향후 어느정도 까지 상승할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무조건 시가총액을 봐야 한다. 

영원한 주도주는 없다

트랜드에 따라 주도주가 바뀐다.

매년 주도주는 있을 것이지만 영원한 주도주는 없다. 주식시장은 트랜드가 있다. 트랜드에 따라 주도주가 되기도 하고 주변주가 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상도 변한다. 기업은 무한히 노력을 하지만 노력만으로 기업이 성장한다는 보장이 없다. 

세상이 돌아가는 트랜드가 있고 트랜드의 변화에 따라 주도주였던 종목이 뒷전으로 밀리게도 된다. 

 

기업보다는 산업이 우선이다. 

주도주의 트랜드는 어떤 분야의 산업이 열리느냐에 달려있다.

산업이 열려야 기업이 일어난다. 전망있는 기업이라도 산업의 문이 열리지 않으면 기업이 살아나지 못한다. 날아오르는 기업은 산업의 문이 열렸을 때이다. 

예로 2014년 부동산 규제완화와 주택장려 정책이 발효 되었을 때 한샘주식이 엄청나게 올랐다. 인테리어 시장이 활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끝까지 가지 못한다. 한샘의 경우도 돌발 악재가 생기기도 하고 하락이 생기기도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큰 상승을 이루었다. 끝까지 보유할 수 있으려면 지속적으로 검증을 해야 한다. 3개월 분기단위로 시장의 변화를 봐야 한다. 매도해야 할 이유는 기업에 영향을 줄 악재가 발발한 경우 뿐이다. 막연히 그러다 말겠지 라는 생각을 갖지 말고 기업의 향방에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 일어나면 과감히 손절해야 한다. 

손절라인은 얼마인가?

 

손절은 기준이 없다. 기업의 향방에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 없다면 큰폭의 하락이 있어도 손절 하면 안된다. 

몇번 손절 하면 계좌는 바닥난다. 20% 30%가 하락 했다고 손절 하면 안된다. 손절선은 몇% 라고 정해 놓으면 안된다. 왜냐하면 시장의 변동 원인은 다양한데 손절 기준을 몇% 라고 정해 놓는 것은 불합리 하다. 시장의 모든 기업이 전반적으로 폭락을 하는 경우도 있고 일시적으로 이유없이 폭락하는 경우도 있다. 이유없는 폭락의 경우는 오히려 추가매수의 기회이다. 이런 경우 손절선을 정해놓고 폭락이 발생하면 손절 한다면 절대로 반등할 때 다시 매수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더 하락할 것 같아서 바닥에서 잡지 못하고 반등할 때도 다시 떨어질지 오를지 몰라서 잡지 못한다. 매도시점까지 회복되어도 사지 못하고 있다가 매도한 가격을 지나쳐 계속해서 상승할 때가 되어서야 매수할 마음이 생긴다.

고정관념을 버리자

투자 할 때는 고정관념을 가져서는 안된다. 과거에는 이랬다 라는 기준은 최근들어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 과거의 기준이 무의미하게 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어떤 종목의 가격이 per 이나 과거 자료에 빗대어 생각하면 안된다. 이미 과거 기록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시장이 되었다. 기관이 무차별 매도를 해도 개인이 떠받쳐 시장을 상승시키는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기대심리가 지나치게 반영되어 1000% 이상이 상승하는 상황도 속출하고 있다. 과거 기록을 비교해서 거품이다, 과도하게 부풀려 졌다는 말이 있어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종목들이 부지기수이다. 

과거의 사례와 비교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는 어느 선이 거품인지 고점인지 너무 비싼가격인지 검증할 기준이 없어졌다. 상승가치가 어느정도인지도 예측할 수 없다. 따라서 과거에는 이랬다 식의 고정관념을 무조건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시장의 속성을 파악해야 한다. 실적없이 기대심리가 반영되어 심하게 부풀려 진 기업이라도 그것이 현실이다. 시장과 사람들이 인정한 것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반응형
반응형

1. 마스터 페이지 만들기 ( iPAD 에서 )

전체 페이지에 적용될 있는 마스터 페이지를 만들어 본다. 
우선 페이지에 애플 로고를 넣어본다.

마스터 서식에 이미지를 넣으려면
... 을 눌러서 > 문서설정 > 추가옵션
누르면 마스터서식을 편집할 있는 화면으로 들어갈 있다.
상태에서 웹에서 이미지를 복사해서 붙여넣는다. (사파리를 화면분할로 띄우고 이미지를 검색해서 드래그앤 드롭으로 간단히 이미지를 넣을 있다)

마스터페이지에 붙여넣은 이미지를 투명배경으로 만든다. 
마스터서식 설정화면으로 들어가서
이미지를 선택 > 붓 아이콘 > 이미지탭 > 인스턴트 알파 > 이미지에서 투명하게 하고 싶은 색 선택
이미지 투명도도 조절해 준다. 반투명으로 50% 정도로 조절

마스터페이지를 여러개 적용하고 싶을때는 섹션으로 구분하여야 한다.
페이지 나누기로 구분된 페이지는 동일한 마스터페이지가 적용된다.
현재보다 상단 페이지의 섹션에 마스터페이지를 설정하면 마스터페이지가 적용된 페이지 위까지 마스터페이지가 알아서 자동으로 적용된다.

현재 마스터페이지가 적용된 페이지에서 섹션나누기를 하여도 이후 페이지에 마스터페이지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러나 마스터 페이지가 적용된 페이지 보다 앞쪽으로 섹션나누기를 하면 마스터페이지가 연계되지 않는다.

간단히 생각하면 섹션으로 구분될  
뒷쪽은 마스터페이지가 승계되고 
앞쪽은 승계되지 않는다.

Mac 에서 마스터페이지 만들기 

도움말에서 워터마크 삽입관련 내용을 참조해도 좋다.
워터마크를 삽입하여 마스터 페이지로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래도 모르면 어렵다.

우선 아무 이미지나 삽입하고 싶은 이미지를 삽입한다.
삽입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웹에서나 파인더에서 드래그앤 드롭해서 화면으로 끌어오는 방법,
아니면 파일을 찾아서 삽입하는 방법

어찌했든 이미지를 삽입했으면 원하는 위치에 이미지를 배치하자.
아직까지는 일반 이미지 삽입 상태다.

pages 메뉴 > Arrange > 아래에 Section layout > ‘Move object to page’ 선택한다. 

그러면 워터마크로 변환된거다. 초간단.

삽입한 워터마크 이미지를 변형이 없게 하기 위해 잠궈두는게 좋다.
처음 이미지를 삽입하고 ‘Move object to page’ 워터마크로 변환하면 워터마크가 되어 다음페이지에도 똑같이 반복해서 나타나게 되지만 이미지를 여전히 선택할 있는 상태다. 

선택을 잠구기 위해서
pages 메뉴 > Arrange > 아래에 Section layout > ‘Make Layout Object Selectable’ 체크를 해제해야 한다. 그러면 이제 워터마크 이미지를 클릭해도 선택이 되지 않는다.
‘Make Laout Object Selectable’ 메뉴는 토글메뉴이다. 체크하느냐 체크해제 하느냐다.

마스터 페이지로 삽입된 이미지를 편집하려면 (Macbook 에서)

그냥 이미지를 아무리 클릭해도 선택이 되지 않을 것이다.
편집을 위해서는 선택이 되도록 해야 한다.
pages 메뉴에서 > Arrange > 맨 아래에 있는 Section Layout > Make layout object selectable 을 선택하여 삽입해 놓은 오브젝트를 선택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위와 같이 하면 이제 삽입해 놓았던 오브젝트가 선택이 되는 것을 있다. 
이제 지우거나 새로운 오브젝트를 삽입하거나 마음대로 있다. 

2. 이미지 갤러리 기능

방법 : + 버튼 > 이미지 갤러리

이미지 갤러리는 생성한 하나의 이미지갤러리 프레임 안에 여러개의 이미지를 모아 슬라이드처럼 있다.

웹 상의 이미지도 검색 드래그앤드롭 만으로 간단히 이미지갤러리에 넣을 있다.
불러온 이미지 사이즈가 달라서 안좋으면 갤러리 안의 이미지를 더블클릭 해서 이미지 사이즈를 프레임에 맞출 있다.
갤러리 내의 각각의 사진에 주석을 수도 있다.
사진마다 링크를 넣을수도 었다.

3. 그리기 ( iPAD에서 )

애플펜슬로 화면을 누르고 있으면 그리기 프레임이 생성된다

그린 이미지의 내용은 그대로 두고 이미지 프레임 크기만 조절하려면 이미지를 더블터치하여 편집모드로 들어가서 조절하면 된다.

프레임과 함께 이미지 크기를 조절하는 것은 이미지를 한번 터치하여 조절자가 나타나면 조절하면 된다.

그린 그림은 이미지선택 > 붓버튼 > 에니메이션 > 그림움직이기 를 활성화 시키면 > 실행시간, 반복 등을 설정  있다. 설정하고 그린 그림을 탭하면 그림 아래에 '그림재생' 버튼이 나타난다. 버튼을 누르면 그린 과정이 에니메이션으로 보여진다.

그린 그림은
편집모드로 들어가 수정(추가, 지우기 ) 있고
일부분만 선택하여 움직일 수도 있고
따로 다른 프레임으로 분리할 수도 있다.

트레이싱 기능도 있다.
이미지를 삽입하고 그리기 프레임을 더해서 따라그린 삽입한 이미지를 지우면 된다.

4. 글씨와 이미지 (또는 이미지갤러리 삽입개체) 자동정렬 해제

자동정렬을 해제하면 이미지를 움직여 오버레이 되어도 글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텍스트와 함께이동' 을 비활성화, '텍스트 줄바꿈' 을 '없음' 으로 설정하여야 한다. 
(이미지선택 > 붓버튼 > 텍스트와 함께이동 >비활성화, 텍스트 줄바꿈 > 없음 으로 설정)

5. 스마트주석

방법 : ... > 스마트주석 

스마트주석을 선택하면 마크업도구가 활성화된다.
펜으로 글이나 이미지에 색을 칠하거나 형광펜으로 마킹을 하고나서 완료하면 스마트주석이 표시된 부분(색이나 형광펜) 글씨가 이동하여도 따라 다닌다.

6. 메모 내보내기

PDF 내보내면 스마트주석, 삽입한 모든 기능들이 살아서 내보내기 된다.

 

 

7. Keynote, Numbers, Pages 객체 호환

호환되는 어플들은 

iWorks Group  Pages, Numbers, Keynote  
iLife Group  iMovie, iTunes, Garageband 등이다. 

넘버스와 키노트에서 작성한 에니메이션, 그림, 이미지, , 시트 모든 객체들은 복사하여 어플리케이션에서 붙여넣기하여 사용하여도 정상적으로 모든 기능이 호환된다.

예를 들어 넘버스의 스프레드시트를 페이지스로 복사해 붙여넣기 하면 수식과 입력 등을 그대로 가져오고 함수등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키노트에서 만든 에니메이션을 복사해 페이지스나 넘버스에 붙여넣기 해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모든 객체는 iWorks 어플리케이션들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iWorks 외에도 과거 iLife 불리었던 iMovie, iTunes, Garageband 등에서 생성된 파일도 마찬가지다. 

반응형
반응형

독립적으로 사고하라

쉽지 않은 일이다.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생각을 바꾸게 하는 얘기들이 돌면 나만의 사고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열광하는 군중들에 휩쓸려 수많은 경쟁이 일어나면 수익을 얻기는 어렵다.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해도 실제로 이런 상황에 독립적 사고를 유지한다는 것은 어지간히 강한 멘탈이 아니면 힘든 일이다. 정말 어려운 일이다.

남들 따라서 인기있는 종목에 투자하지 말라는 의미다. 인기있는 종목은 가격이 이미 비싼 상태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종목은 타겟이 되기 쉽고 경쟁상대도 많다. 

부동산 에서도 언제나 타겟이 되는 은마아파트 같은 물건은 걸림돌이 많고 이익을 남기기 힘들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언제나 1순위 부동산 정책의 타겟이 되어왔다. 경쟁이 심화되는 종목은 크게 상승할 여력이 떨어지게 된다.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은 이미 기대심리로 인해 가격이 오를만큼 오른상태라고 봐야 한다. 물론 그런 종목중에도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들이 있지만 그렇더라도 가능성 면에서는 많은 부분 약화되는 것이 불가피 하다.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종목을 보면 주변에서 이 종목을 산 사람들의 수익을 지켜보게 된다. 평소 관심이 없던 종목임에도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종목에 투자해서 얼마를 벌었다 큰 수익을 남겼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면 나도 사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된다. 

이런 심리를 경계 하라는 말이다. 남들의 과열된 열기에 휩쓸려 나도 따라서 투자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보유 하면서 잊어도 되는 종목은 없다

장기투자를 한다고 아주 잊고 묵혀두라는 말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방향으로 기업이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단기 간격으로 자주 들여다 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매일 차트를 보고 가격의 등락을 확인하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적당한 간격은 분기별로 기업의 운영 상태를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아는 종목을 선택해라

우량주를 장기투자한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다.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종목이라면 아무리 우량주라고 해도 언제까지 유지될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세상일은 모르는 것이다. 

3년 정도를 보고 2배 정도의 상승 가능성이 있는 내가 잘 알고 있는 기업을 선택한다면 장기투자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잘 알고 있다면 언제 팔아야 할 지 판단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문가 말을 믿지 말라는 말은 독립적인 사고 없이 남의 말만 듣고 따라서 하지 말라는 의미다. 설령 전문가의 말이 맞더라도 그 말에 따라 매수했을 경우에 언제 팔아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부딪힌다. 따라서 내가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뜻이다.

싸게 사야 한다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서 너무 많은 비용을 들여 사는것은 피해야 한다. 무조건 싸게 사야 한다. 싸게 사는 순간 수익은 결정나는 것이다.

굳이 어렵고 생소한 분야인 반도체, 바이오 등의 종목을 사지 않더라도 내가 잘 아는 종목을 산다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

결과론에 빠지지 말자. 결과를 알고 보면 20년 전에 샀으면 큰 돈을 벌었을 거라는 생각은 아무 의미없다. 누구도 그 시기에 그 종목이 지금과 같은 상승이 있을 거라고 예측할 수 없다. 그 시기에 그 종목에 투자한다는 것은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불가능하다. 살수도 없고 살 생각도 못한다. 답을 알고 맞춰보면 그제서야 보이지만 사후약방문일 뿐 그 당시에는 절대로 내가 행하지 못할 일이다. 

예측 가능한 시간은 기껏해야 3년 이내이다. 물론 불확실한 것이지만.

개별 기업에 집중하라

 

지금 장세에 연연하지 말라. 

가격을 보고 차트를 보고 시장의 변동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대신 내가 선택한 기업이 제대로 성장 모멘텀을 키워가고 운영되고 있는지에 집중해야 한다. 

 

투자 타임 인터벌이 너무 짧다. 

1주, 2주, 한두달, 6개월을 장기투자라고 생각한다. 어떤 기업도 이정도 시간에 성장하고 성과를 만들고 비전을 실현해 낼 수 없다. 기업의 성장 가치를 보고 선택했다면 최소한의 시간을 기다려 보아야 한다.

실적이 좋은데도 주가가 반영되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그 기업의 주가가 꼭지일 가능성이 높다. 

홈런 보다는 타율이 중요하다.

 

홈런을 노리지 말고 타율을 높여라. 

홈런이 많은 만큼 삼진아웃도 많이 당한다. 점수를 많이 내는 사람은 타율이 높은 사람이다. 홈런을 치기 위해서는 무리한 배팅을 할 수 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타율을 높이는 것이다. 

꾸준한 수익율을 만들며 누적되는 수익의 복리를 통한 축적이 중요하다. 

 

기피해야 할 주식

많은 사람이 열광하고 있는 한창 유행하는 기업의 주식이다. 이런 종목에 투자해서 홈런을 내려고 욕심내지 말아야 한다. 이런 종목은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종목이다. 싸게 살 수도 없고 상승여력도 많이 줄어든 종목이다. 스타종목 핫한 종목은 기피하는 것이 좋다. 사람의 기대심리로 만들어진 주가는 언제 바뀔지 모르는 사람의 마음에 의해 가격이 급락할 지 알 수 없다. 

 

선택해야 할 주식

소외받는 기업을 선택하라. 소외받는 기업 중에도 상승할 수 있는 기업이 있다. 

지루하고, 혐오스럽고, 관심을 받지 못하는 기업을 선택하라.

성장이 정체 되었다고 여겨지는 업종에서도 성장하는 회사가 나올 수 있다. 시멘트 회사는 시류에서 벗어난 업종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시멘트 생산방식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업종 선택에 고정관념을 깨려고 노력해야 한다. 

반응형
반응형

[부동산] 

아파트 전세가격 중위값은 주는데 평균값은 증가 

2·4 대책 1.., "후보지만 잔뜩" 주택 공급 목표치 반타작 

대출 막히고, 분양가 껑충...서울 아파트 '묻지마 청약' 줄어드나 

재건축 부담금 폭탄 3월부터 터진다.., 반포현대 두배 오를  

폭발하던 전세대출 5년만에 돌연 감소 

강북 빠지는데 강남은 철옹성..집값 격차 벌어진다 

전세 구하기 힘들어진 실수요자.., 규제 적은 `아파텔` 눈돌린다 

올해 민간사전청약 1,000가구 나온다.., 파주운정 전용84 분양가 4.4 

오세훈 "재건축 규제 완화, 만큼 다해.., 정부 일만 남아" 

서울 아파트 거래량 최저치...빌라 역전현상 지속

 

[경제일반] 

유가·환율·금리 급등.., 심상치않은 한국 경제 

기름값 고공행진.., 유류세 인하에도 최고점 경신 전망 

탈원전에 전력생산 손실 5년간 10 넘었다 

디지털세 초안 공개.., 완제품 팔린 나라에 세금낸다 

외환보유액 적정비중 20년만에 첫 붕괴.., 나랏빚 증가율도 1위 

인플레 시대, 과표는 15 제자리.., 사실상 증세 

'세계 원유 11% 생산·소맥 수출 1위' 러, 전쟁 땐 공급 대혼란.., 한국 무역 '타격' 

2018년부터 생활비 대출이 등록금 대출을 추월했다.., '' 짓눌린 저소득층 대학생 

외인자금 이탈.., 외환보유액 석달째 감소 

일주일만에 규제 입법 뚝딱.., 정치 논리가 시장 기능 떨어뜨려 

'묻지마 원칙주의' 기업들 옥좨.., "어느 나라 공정위냐" 산업계 한숨만 

외환보유액 줄어드는데, 추경 강행..,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신뢰 추락" 

노동부, 사망사고 발생하면 본사·전국 유사 사업장 모두 감독

 

뉴스평론                                                                                                                                                                                                                                        

시그널

과거 한국 부동산 역사를 돌아보면 주택가격과 전세가의 하락의 불씨는 언제나 지방으로부터 서울로 타들어왔다.
강북이 먼저 빠지고 서울 강남 집값이 빠지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다.
주택시장 가격하락의 시그널은 뉴스와 언론에서 거래절벽, 미분양 증가, 강북하락, 지방 미분양증가, 서울과 양극화 등의 보도가 나오는 시기다.
전방위적인 집값 하락이 멀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신호다.

위기 상황이 이미 닥쳤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그널도 있다.
대출규제 완화, 부동산 세법 개정 등이다.
마침 대선이 다가오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위기상황은 표밭을 공략할 좋은 소재다.
공약이 난무할 것이다. 
이런 정책들이 뉴스나 언론을 통해 흘러 나오기 시작하면 이미 위기는 도래했고 때는 늦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도망쳐라

도망은 도망칠 있을 가야 한다. 자고 일어나면 상황은 바뀌어 있고 그때는 도망 가기엔 이미 늦다. 

하루가 다르게 하락하는 값에 발을 동동 구르고 늘어나는 부채  금융비용 부담에 피가 마르는 느낌이 들게 된다. 하지만 이미 때는 거래가 멈추고 가격은 하락하고 있으며 급매물 찾는 하이에나 들만 서성댄다.

역사적 시그널은 한번도 틀린적이 없다. 속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일단 대란이 일어나면 정신차릴 틈이 없다. 

보통 1~1 사이에 30~40% 변동이 일어난다.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시장이 된다. 깜빡할 사이에 몇년전 가격으로 곤두박질 치고 나서도 이도저도 못하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손절을 결심하고 급매로 처분한다 해도 강화된 세금과 하락한 시세로 이중 삼중의 손실은 천정부지로 불어난다. 대출이 있으면 자산가치 하락으로 상환압박까지 들어온다. 여력이 없으면 바로 경매 행이다.

힘든 시기에는 모든 상황이 일시에 연쇄적으로 안좋아 진다. 
가장 무서운 일은 집값 하락이 아니다. 
연쇄적으로 밀어 닥치는 악상황이 가장 무섭다. 

가격하락, 거래절벽, 매물증가, 부채상환 불이행, 대출금리 인상, 대출한도 하락, 대출금 강제상환 조치, 경매처분, 유가급등, 외환보유고 하락, 물가상승 등등의 악재가 꼬리를 물고 몰아친다. 빛투로 문어발 투자를 하며 불어나는 자산에 환호를 올리던 꿈같은 날은 사라지고 자산으로 생각했던 감당하지 못할 만큼 덩치가 커져버린 소유 부동산들은 이제 하루하루 나를 짓누르고 끝도 모를 벼랑 아래로 떨어뜨리는 괴물이 되어 버린다. 

그때야 깨닫게 된다. 부동산은 손에 현금이 되어 돌아오기 까지는 내것이 아니라는 것을. 불어 났던 자산은 숫자놀음에 불과 했을 뿐이란 것을. 
열심히 달걀만 세다가 패가망신 것이란 것을 깨닫지만 달걀은 이미 바닥에 떨어져 모두 깨져버린 상태라는 것을. 
정신을 차려보고 후엔 후회해도 소용없다. 

모든 것들이 시그널을 무시한 댓가이니 스스로 책임지고 감내해야 한다.

한국의 부동산 시장에서 몇번의 대란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여파가 얼마나 오래도록 무섭게 개인의 삶을 옭아 매는지 알고 있다.
호황일때 남들의 부러움을 사고 자랑하듯 부동산을 통해 한달 사이 수억원을 벌었다고 떠버리던 사람들이 어느날 반토막난 부동산을 들고 길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게 된다.
술로 현실을 부정해 보려 한껏 취해도 보고, 화장실에서 목을메고 차에 연탄을 피우고 건물 옥상과 한강대교 에서 투신하는 사람이 줄을 잇는다. 

상상도 못할 두려움이다.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

모든 지표가 벼랑을 향해 가고 있다.

유가급등, 환율하락, 전쟁발발 위기, 금리인상, 부동산 세금 강화 만만치 않은 악재 들이 일시에 몰아치고 있다.
누가 봐도 정상 적이지 못한 경제상황 이지만 애써 외면하려 한다. ‘설마 의지하여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싶어한다. 다시 정상화 되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속에 자신을 위험의 구덩이로 밀어넣는다.

그렇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관을 보고 나서야 눈물을 흘린다.
현명한 사람들은 다가올 고난의 시기에 대비해 현금을 보유하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
아비규환 지옥같은 시기가 그들에게는 천국의 향연을 베풀 꿈같은 기간이 것이다.

누군가가 모두 잃으면 누군가 그것을 모두 가져간다. 
누군가 자살로 내몰려 생을 마감할 누군가는 샴페인을 터뜨리며 환호한다.
냉혹하지만 이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생태계이다. 

시그널을 포착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참담한 경제 대란이 일어나지 않고 좋게 이시기가 극복되기를 기도해 본다.
설령 위기가 닥치더라도 현명하게 대처해서 불행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반응형
반응형

유동성 장세 vs. 실적 장세

구분 유동성 장세 실적 장세
금리 저금리 금리상승
경기 불황 회복
특징 순환 상승 차별화
악재요인 긴축 경기둔화
상승 형태 급등 완만한 상승

 

유동성 장세는 돈의 힘으로 움직이므로 긴축을 하면 하락한다. 유동성 장세에는 모든 종목이 오른다. 못난이 종목도 사면 오를 정도이다. 

하지만 실적장세는 종목에 따른 차별화가 생긴다. 실적이 없으면 종목간 수익율이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2021년 한해는 실적장세가 될 것이다. 따라서 종목을 신중히 선택해야 할 것이다.

시장의 트랜드가 바뀌어서 너무 per 에만 판단의 기준을 두지 말것.

경기 민감주

대표적인 것이 철강, 화학, 조선, 기계, 해운, 은행, 반도체(과거) 이다. 경기민감주는 호황과 불황을 사인곡선 형태로 반복한다. 일반적인 개인투자자는 호황기의 상투에서 사고 불황기의 바닥에서 판다. 이유는 호황때는 언론에서 사라고 부추기고 불황때는 부도난다 등으로 겁을 준다. 

따라서 시크니컬 경기 민감주는 길어봐야 1년 단위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트레이딩 정도로 생각하고 거래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종목에 물려서 긴 세월동안을 헤어나지 못한다.

시크니컬 경기 민감주는 항상 호황-불황이 급격히 반복된다는 점을 알고 빠져나올 상황을 대비하고 투자해야 한다. 한 번 물려서 7~8년 정도를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EPS PER 

EPS (기업의 이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당 순이익) 이 줄어도 PER (예를 들어 1년 수익이 100억인데 시총이 1000억이라면 PER은 10배이다.주가수익배율) 가 상승하면 주가는 올라간다. 

일례로 LG화학의 EPS 가 줄었는데 주가가 올랐다. 이유는 전기차 시장의 배터리 공급 기대감으로 PER 가 16배 에서 55배로 상승했기 때문.

이처럼 실제로 기업의 이익(EPS)이 줄어도 시총에 따른 가치 인정분. 기대감 반영 분 (PER) 에 따라서 주가는 올라갈 수 있다.

당연히 가장 좋은것은 이익(EPS) 도 올라가고 가치 인정(PER) 도 오르는 경우다.  

이익이 증가해도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PER이 점점 떨어지는 경우이다. 시장에서 기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예로 현대홈쇼핑은 매출이 늘었지만 PER이 하락해서 주가가 떨어졌다. 이유는 코로나로 홈쇼핑의 주판매품인 의류판매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졌다. 더우기 경쟁업체인 온라인 쇼핑몰이 늘어났다. 쿠팡, 네이버쇼핑, 무신사 등이 등장했고 명품들은 아웃렛으로 가서 구매한다. 

이런 종목을 좌초자산이라고 한다. 성장하지 않고 잠식당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표적인것이 내연기관 차 종목이다.

실적이 좋은데도 주가가 떨어지는 종목이 PER 라는 시장구조를 이해해야만 한다. 

 

종목 선택은 진입장벽이 높은 사업을 선택해라

따라서 종목을 선택할때는 장기적으로 PER 이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

진입장벽이 낮은 산업은 PER 이 상승할 수 없다. 경쟁업체가 쉽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출과 실적이 높더라도 주가가 오르지 않으므로 진입장벽이 높은 종목이 PER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다. 

엉덩이는 무겁게

자꾸 이사 다니지 말아야 한다.

판단을 잘못해서 오를 기업이 아니라면 종목을 바꿔야 하지만 옆동네 분야 종목이 잘 오른다고 보유한 종목을 팔지 말아야 한다. 

때로는 하락 하기도 하고 횡보 하기도 하고 회사가치 또한 변함이 없다면 다른 종목의 상승에 흔들리면 안된다.

이렇게 움직일 때는 보통 버틸 만큼 버티다가 버리고 옆동네의 오른 종목을 사게된다. 이때 갈아탄 종목은 하락하고 팔아버린 종목은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6개월 이상이라도 기업에 대한 확신이 있고 운영상에 문제가 없다면 뚝심있게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익실현을 너무 짧게 잡지말라

본전심리에 흔들린다. 하락 했다가 본전을 회복하면 본전 위로 약간만 상승해도 팔아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것을 ‘본전심리’ 라고 부른다. 

하락 했다가 상승하여 제자리를 찾으면 본전심리가 발동한다. 그래서 본전에서 조금만 상승해도 팔게된다. 초보자들이 너무나 많이 저지르는 실수다.

이런 경우 보통 2배, 3배 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장기투자를 목표 했다면 2년 이상 보유해서 2배이상 수익을 목표로 보유하도록 하자. 조금 상승 했을 때 수익을 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날아 올라버리는 것을 보고 땅을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에널리스트의 기업분석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읽어라

 

많은 에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읽자

2년 정도 지속적으로 보고서를 읽으면 보이게 된다. 에널리스트들은 틀릴수도 있지만 개인보다는 전문적으로 기업 분석을 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나보다는 기업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여러 에널리스트 들의 보고서를 읽으면 일반적으로 비슷한 의견이 보인다. 간혹 다른 의견의 보고서가 나타나고 뒤이어 다른 에널리스트 들의 의견이 따라 움직이게 되면 그 기업의 주가는 오를 가능성이 80% 정도가 넘는 경우를 자주 보았다. 

 

방법은 단순하다. 

매일같이 5개 이상의 보고서를 보고 신문을 보면서 공부하는 길이다. 많은 에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읽고 비교해 보자. 

매일같이 신문을 읽자.

경고가 떴을 때는 주의하자. 

주가가 급등 했거나 하락 우려가 되는 경우 이므로 이때는 위험 신호 임을 보고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초보 때는 주변의 권유나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5년 정도 별다른 수익을 내지 못하고 지내다가 결국 스스로 공부해야 겠다고 생각하여 이런 방법으로 공부를 한 사람이 있다.

반응형
반응형
미국 주식은 무조건 안전하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한국에서 미국주식 투자를 하려면 여러가지 핸디캡을 안고 시작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국내 해외주식 투자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와 경기침체, 정부의 재난지원금으로 확장된 유동성이 갈곳을 모르고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몰렸다.
이제는 모임 장소에서 주식을 주제로 한 대화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그만큼 관심이 높아진 것도 있지만 주식 투자에 뛰어든 주린이들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개인의 주식 투자는 위험한 것이고 개인은 투자해서 절대 수익을 낼 수 없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배만 불려 주게 된다고 하여 아내 몰래 숨어서 투자를 하는 남편들이 많았던 웃지못할 사회상을 볼 수 있었다.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개인이 주식투자에 열광하기 시작한 것은 2020년도 코로나가 발생하고 이 여파로 경제 활동이 마비되기 시작하면서 발생한 여러가지 부작용들과 관련이 있다. 장기화 된 코로나19의 방역 정책으로 공장이 문을 닫고, 재택근무가 이루어졌으며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속속 가게를 접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 이어졌다. 거리는 유령도시처럼 변했고 하루에도 수십건씩 날라오는 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소식, 거리두기 정책의 단계 상승, 백신 개발과 배포, 무더기 확진자 발생 등 1년여 넘게 공포감이 가시지 않았다. 피폐해진 가계와 기업을 더이상 둘 수 없어 세계 국가들이 자국민에게 천문학적 규모의 재난지원자금을 쏟아부었다. 시장에 공적 자금이 넘쳐흘렀지만 생산, 건설, 소비는 마비되었다. 넘쳐나는 돈이 흘러갈 곳이 없게 되자 이 돈이 주식 시장으로 몰려들었다. 세계는 경기 악화와 실업율 증가로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데 주가는 고공행진을 하는 기 현상이 발생되었다. 전통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던 우량기업들이 코로나 발생으로 피해를 입었다. 

대한민국에서 미국 주식투자를 하는데는 여러가지 면에서 불리한 점이 많다. 

첫째,
시간차로 인해 개장과 폐장 시간이 늦은 밤부터 시작해 새벽 6시에 마감된다는 점이다. 투자를 하기 위해 정보를 찾고, 기업분석을 하기도 하고, 실시간 뉴스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는데 지리적 환경의 차이로 시차가 발생하여 12시간 정도의 시차 속에서 현지 정보를 습득하려다 보면 낮밤이 바뀌어 생체주기가 흔들릴 수 있다. 국내 주식을 투자할 때와 마찬가지로 개장과 폐장이 된 후 그날의 뉴스와 정보를 분석하고 다음날 시장을 준비하는 과정은 아침부터 잠드는 시간까지 꽤 많은 시간들이 투자되야 하는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미국 주식에 투자하다 보면 낮과 밤이 바뀌어 밤새 주식시장이 운영되고 장후 거래까지 포함하면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가 되어야 하루의 장이 끝난다. 장이 끝난 후 현지 정보를 찾아보려면 오후 6시까지의 시간밖에 없다. 프리마켓이 6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직장을 가진 투자자라면 이렇게 낮과 밤이 바뀌는 생활을 지속 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뒤늦은 정보와 사회생활을 하는 주간대에 정보분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매일 주식투자에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뒷북치기나 쫒아가는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다. 선제적 대응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투자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타이밍을 잡기를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와 같으므로 시작부터 상당한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한다는 말과 같다.

둘째,
현지 실시간 정보 입수에 불리하다는 점이다. 현지의 커뮤니티나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소식과 소문을 얻어내기 힘들다는 것인데 소문에 반응하는 시장의 속성 상 이 또한 한걸음 뒤처진 투자가 될 수 밖에 없다. 공식적인 뉴스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제한 때문에 언론에서 편집하고 발표하는 데 필요한 시간동안 정보의 절벽이 발생한다. 약 하루 정도 뒤늦은 정보를 가지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 돌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을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은 저가매수나 손절매 등이 필요한 순간 큰 손실이나 기회비용을 잃는 결과가 될 수 있어 이 또한 큰 리스크라고 볼 수 있다. 

세째,
영어로 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증권 전문용어가 많이 사용되어 영어가 능한 사람이라도 별도 공부가 필요하다. 은유적인 표현이 많은 기사나 기고들을 읽고 이해하고 분석까지 해야 하니 언어의 장벽이 극복되지 않으면 미국주식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의외로 언어 장벽의 문제로 제대로 된 정보를 얻는 것을 포기한 채 묻지마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 의지하는 것이 개인 유튜브 방송인데 개인투자자의 사견에 몰입하여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고 대중의 움직임에 휩쓸려 분위기에 빠지는 일이 많다. 자신의 판단 기준 없이 남의 조언이나 의견에 의지한 투자는 결국 패가망신의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경계해야 할 일이다.

네째,
환율의 변수가 수익과 맞물려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현지 통화국에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환율문제는 특히나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특성으로 인해 미국달러 환율의 변화는 주식의 수익율에 직결된다. 보통 미국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일때 환율 또한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이중의 부담을 안아야 한다. 

다섯째,
투자원금의 환전 문제다. 환율의 영향이 많은 이유로 미국 달러가 약세일때 환전을 하여 투자자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 유리하며 강세로 전환되었을 때 다시 한화로 환전하여 환차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투자를 위한 자금 인지라 투자시점과 환율조건이 들어맞는 경우를 찾기가 쉽지 않다.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필요할 때 원하는 금액만큼 환전을 하여 투자를 하게 되면 때에 따라서는 환전으로 인해 주식투자에서 얻은 수익이 오히려 손실로 나타나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래서 미국 달러로 환전하여 계속 보유한 채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무래도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어느 정도 한화가 필요하게 되므로 환전은 불가피 하다. 어찌 되었든 현지 통화를 그대로 투자금으로 연계시킬 수 없다는 점은 또 하나의 큰 리스크인 셈이다.

이처럼 한국에서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일은 여러가지 리스크를 안고 시작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고 무조건 안정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미국 주식시장 또한 한시도 바람잘날 없는 시장이다. 주기적으로 금융위기가 찾아오고 정치적, 외교적 문제가 시장을 천당과 지옥으로 이끈다. 이런 점은 한국 증권시장보다 진폭이 더 크다. 게다가 수많은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데 기업의 수가 참으로 많다. 옥석을 구분하기 힘들다.

개인이 기대주를 발굴하여 가치투자를 한다는 건 바닷가 모래밭에서 바늘을 찾는 일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포트폴리오 구성은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분야별 1위 기업을 권장한다.
하지만 초 우량 기업일 수록 정부의 견제, 사건사고에 영향받는 민감도가 높고 기업의 덩치만큼 폭발적인 성장과 고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은 어쩔 수 없다. 반면, 경기 변동에도 시장의 폭풍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원금 보존이라 는 기본원칙에 비추어 볼 때, 그리고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종목의 한계성을 생각한다면 바람직한 선택임이 확실하다.

반응형
반응형

조직 생활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조직 내에서 상사와 부하직원 간의 가치관 차이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젊은 신입사원들이 가진 가치관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기성 세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이유다. 시대를 거슬러 보아도 어느 때나 기성세대와 신세대 간의 세대 차이는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단지 세대차이의 격차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연령의 차이도 날이 갈수록 범위가 좁아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불과 10년 전 즈음만 해도 열살 차이의 나이와 경험은 어느정도 묻어가며 융화될 수 있는 범주였지만 지금 10년의 차이는 거의 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보일 정도로 그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다. 따라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기가 점점 어려워져 간다. 
기성세대를 비꼬아 '라떼세대' 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다. 불과 서너살 차이만 나도 이제는 자칫하면 꼰대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서로가 세대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는것은 아니다. 열심히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려 애쓴다. 하지만 노력만으로 모든것을 해결 할 수는 없다. 극복하기 힘든 일도 있다. 이 시대는 세대간의 이질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이 마치 생소한 이국 문화를 이해하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 되었다.
기성 세대는 기성세대 대로, 신세대는 신세대 대로 서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려 하지만 취향이나 행동방식, 인생의 목표, 삶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 처럼 인생의 근본적인 부분에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사실상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요즘 젊은것들은 말야....", "나때는 말이야....", "우리 꼰대는 말이야...." 식의 대화를 들어보면 세대간의 차이가 얼마나 다른 궤도 위에서 움직이고 있는가를 실감할 수 있다. 

최근 뉴스와 기사들을 통해 '디지털 Z 세대' 로 불리우는 요즘 젊은 세대에서 나타나는 '콜 포비아' 라는 주제로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는 것을 종종 접한다. 인터넷에 '콜 포비아' 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들이다. 검색된 내용의 제목들을 살펴보자. 

대면만큼 '통화'도 두렵다… '콜 포비아' 호소하는 젊은이들
사소한 통화조차 두려워하는 '콜 포비아' 아시나요
[밀레니얼 시각] 콜 포비아에서 대화 포비아로
비대면 시대, 전화 꺼리는 '콜포비아' 급증세
콜포비아(Call Phobia 전화공포증)의 원인과 극복방법
디지털 세대의 '콜 포비아(Call phobia)' 해결 방안

제목만으로도 콜 포비아란 현상이 상당한 문제성을 지니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마치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심각한 문제에 빠져있다는 듯이 떠들고 있다. 
언텍트로 인한 비대면을 넘어 통화조차 꺼리는 젊은 세대의 문제가 심각하고 이것이 극복되어야 할 문제이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은 어떤것들이 있는가 라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타이틀은 다르지만 내용은 신문사 일간뉴스처럼 대부분 빼다 박은 내용들 뿐이다. 
'콜 포비아' 라는 단어로 규정짓는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문제의식을 내포하고 있다. 

젊은 세대가 정말로 사람들을 만나기를 꺼려할까? 대인기피 와 비슷한 의미로 불리우는 이 현상에 대한 해석이 과연 옳은 것일까?

내가 아는 젊은 세대들의 삶은 기성세대들이 위에서 떠들어 대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어울리기 좋아하고 매우 건전하며 건강하다.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문화가 원인이라는 것도 사실무근이다. 내가 알고 있는 지금의 젊은이들은 어린시절 부터 그렇게 자라왔고 그것이 전혀 문제로 보이지 않았다. 새로운 신세대의 분류로 붙여진 '디지털 Z세대' 는 이미 그런 모습이었고 지구상에 불어닥친 재난에 영향받아 생겨난 부정적인 현상이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원래 그렇게 자라왔고 그런 환경에서 매우 익숙하지만 그들 나름대로 아무런 문제 없이 서로 소통하고 살아가고 있다. 
'콜 포비아' 라는 말은 젊은 세대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거나 알지못해서, 또는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아 못마땅해 하는 기성 세대의 시각으로 만들어낸 거짓현상 이다. 
이 시대의 젊은이들은 대면을 두려워하거나 전화통화를 피하는 세대가 절대로 아니다. 어떤 면에서는 기성 세대보다 더 적극적이고 솔직하며 예의 바르다. 정말로 대면이나 전화를 통해 진상짓을 하는 사람들은 7080세대에서 훨씬 많다. 

젊은이들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들이 마치 대면이나 통화를 피하고 두려워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왜냐하면 아저씨 아줌마들 눈에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니까. 단지 그것 뿐이다. 자기가 이해할수 없고 모르는 현상이 자기의 잣대로 보아 다르면 문제가 있다는 식이다.
정말로 심각한 문제는 사회적 변화와 현상을 따라잡지 못하는 기성세대의 삐딱한 색안경이다.

젊은이들의 소통방식은 그들끼리 편한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무섭고 두려워서가 아니라 그게 편해서 그렇게 하는 것 뿐이다. 더 신속하고 더 자유롭다. 구속하지 않고 배려하려는 의식조차 잠재되어 있다. 실시간으로 무언가를 확인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기성세대 식의 불안증과 조급증이 더 심각한 문제다. 젊은이들의 소통방식 안에는 그들만의 이해방식도 다르다. 마침표 갯수 만으로도 감정을 표현하고 미세한 단어나 문장의 길이 만으로도 상당히 정확한 감정을 주고 받는다. 기성세대가 죽었다 깨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밝고 건강한 우리의 젊은이들을 사회적 문제인 양 '콜 포비아 세대' 로 몰아가는 기성세대는 스스로를 돌아보길 바란다.
현 시대에 우리 사회를 염려스럽게 만들고 있는 건 오히려 '콜 포비아 세대' 를 걱정하는 기성세대 이다. 
멀쩡한 우리 젊은이들을 문제아로 몰아가려는 당신들이 정말로 더 심각한 문제다.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평생동안 몇번의 호흡을 할까?

숨은 삶 그 자체이기 때문에 누구나 무의식 속에서 숨쉬기를 한다. 보통 성인남성의 숨쉬기 횟수는 1분 평균 14회에서 15회라고 한다. 이것은 한 호흡의 길이가 대충 4초 언저리임을 말해준다.


한 호흡을 4초로 셈하면 1시간의 호흡수는 9백회이고 하루의 그것은 2만1천6백회가 된다.
이런 기준으로 70 평생의 호흡수를 계산하면 5억4천4백만회 가량된다. 이것은 결국 호흡기관으로서의 인체의 내구성(耐久性)을 설명하는 근거가 된다. 그러나 사람의 호흡은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다. 빠를 수도 있고 느릴 수도 있다
게다가 사람은 동물 가운데 유일하게 호흡을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일컬어진다.
숨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뜻에서 사람이 곧 하늘(人乃天)이란 말도 생겨났다. 사람이 한번 숨쉴때 폐로 들어가고 나오는 공기는 5백㏄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폐의 전체적인 기량(氣量)이나 폐활량(肺活量)과는 구분된다.
폐의 전체적인 기량은 심호흡을 통해서 공기를 폐에 가득 채울 수 있는 극대치를 말한다. 이 수치는 대충 5천7백㏄ 안팎이다. 이에 비해 폐활량은 4천5백㏄ 정도로 계산된다.
극대치 5천7백㏄에서 최대한 숨을 내뱉을 수 있는 한계치인 1천2백㏄를 뺀 숫자가 폐활량이라는 이야기다. 이같은 숫자는 두가지를 웅변으로 설명해준다.
첫째 사람이 아무리 숨을 내뱉더라도 1천2백㏄이 공기는 항상 폐속에 남아있다는 사실이다.
둘째 정상적인 호흡으로는 한계치의 날숨과 들숨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정상적인 숨쉬기는 날숨의 경우 폐속의 기체의 양이 2천3백㏄ 정도 남는 수준에 이르면 들숨이 시작된다.
그리고 들숨은 2천8백㏄의 수준에 이르면 절로 날숨으로 바뀐다. 그러므로 들숨과 날숨의 평균적인 분량은 5백㏄라는 숫자가 나온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깊은 숨을 쉬게 되면 들숨과 날숨의 평균치를 초과하는 숨쉬기를 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곧 폐활량을 제대로 활용하는 숨쉬기인 셈이다. 따라서 건강하려면 자연스럽게 폐활량이 늘어나는 호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기능하는 것이 바로 복식호흡, 특히 아랫배 호흡이다. 아랫배 호흡을 하면 1분에 15회하는 숨쉬기가 쉽사리 5회 정도로 줄어든다. 호흡기관의 내용연수는 절로 늘어나고 장수(長壽)로 이어진다.

무엇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가?

인간의 수명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평생동안 쉬는 호흡수가 정해져 있다는 말이다. 수명에 주어진 호흡수를 다 소진하게 되면 죽음에 이르는 것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주어진 호흡수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면 수명 또한 오래 간다는 말이 된다.
복식호흡이나 단전호흡을 통해 한번 호흡할 때 걸리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늘린다면 수명 또한 이와 비례해서 늘어나게 된다.
희노애락을 통해 느끼는 놀람, 비통함, 흥분, 노여움, 스트레스 로 인해 호흡은 쉼없이 빨라졌다 느려졌다를 반복한다. 극단적으로 이러한 외부 자극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안정된 호흡을 할 수 있으며 안정된 호흡과 함께 의식적인 호흡의 길이를 늘리면 신체를 이루는 세포의 노화방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Slow life 에서 느리게 살아 간다는 의미는 물리적인 행동의 느림을 뜻하기 보다는 동요없이 평정심을 유지하는 정신적인 느림을 의미한다.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만 감정의 기복에 휘둘리지 않고 살 수 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대부분 시간의 압박으로 부터 생긴다. 대표적인 스트레스의 근원지인 직장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는 직장의 구성원 모두가 얽혀 있는 시간의 압박으로 부터 비롯된다. 정해진 프로젝트 기한, 기한 내에 일을 끝마쳐야 하고 높은 성과를 결과로 만들어 내야 하는 상황이 조직과 협력을 요구하며 서로를 압박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구성원들은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정해진 시간에서 해방될 수 있다면 Slow life 는 자연스레 따라온다.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화를 내거나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을 털어버릴 수 있다. 

동물의 수명은 인간에 비해 짧은 편인데 처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포와 포식자들로 부터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 예로 야생 토끼는 10여 년을 살 수 있다. 토끼가 수명이 짧은 것은 가장 연약한 동물이므로 목숨에 대한 위협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토끼는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에 수명이 짧다. 토끼는 한 번에 1초나 2초 밖에 잠을 자지 못한다. 언제 어떤 동물한테 잡아먹힐지 알 수 없으므로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한다. 토끼는 단 1초도 편안할 틈이 없다. 그래서 빨리 죽는다. 토끼는 천적이 제일 많다. 하늘에는 독수리와 매, 부엉이, 올빼미 같은 것들이 있고 땅에는 뱀, 족제비, 살쾡이, 너구리 같은 것들이 목숨을 노리고 있다.

의식을 가진 인간이 자신을 보호해 주는 환경을 만들고 조절할 수 있게 되면서 얻은것은 다른 종에 비해 월등히 긴 수명이다. 물리적 환경의 보호와 함께 공포로 부터 해방된 인간은 다른 종의 동물들 보다 훨씬 긴 수명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사람 생물학적인 평균 속도는. 시속 약 4km. 동물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느린 속도다. 느린 만큼 오래 산다.
영장류인 인간은 지구상의 포유동물이 살아가는 생애동안 허락된 호흡을 가장 느리게 소비하며 살아간다.
빠른 움직임을 위해 필요로 하는 과호흡과 순간적으로 발산해야 하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최대한 아끼며 사는 보답이다.

인간은 태생부터 배로 숨을 쉰다.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엄마와 배로 이어진 탯줄로 숨쉬며 10개월동안을 지낸다. 하지만 뱃속의 아기가 세상에 나오고 탯줄이 엄마와 강제로 단절되는 순간 부터 얻게 되는 불안과 공포로 인해 가슴으로 숨을 쉬기 시작한다. 흥분하거나 공포에 싸였을 때 호흡이 가빠오고 가슴이 차오르는 숨은 흉식호흡이 고조된 감정과 연결되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갓난 아기를 물에 던져놓으면 절대 익사하지 않는다. 창조되던 순간부터 뱃속의 양수 안에서 배로 숨쉬며 10개월 동안을 살아온 아기가 탯줄이 제거되었다고는 하지만 긴 시간동안 살아왔던 물에 빠져 죽는다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 것이다. 
수영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안다. 유아때 수영을 가르치면 신기하게도 물에 금방 적응한다. 깊은 풀에 던져 놓아도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수영을 배울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이 물에 대한 공포이다. 그 공포로 인해 물 속에서 숨을 쉴수 없게 되고 몸이 더욱 경직되고 힘이 들어간다. 결국 물에 가라 앉고 만다. 수영에서 꽤 어려운 것이 잠영이다. 물 속에서 뜨지 않는 일이 오히려 더 어렵다는 말이다. 몸의 각도와 몸에 들어간 힘, 물의 압력과 적절히 균형을 맞춰야만 물 속에서 가라앉은 채 머무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여지없이 수면으로 떠오른다. 이렇게 어려운 잠수를 수영을 처음 배우는 사람은 힘 하나 안들이고 하니 이 또한 아이러니다. 

배로 숨을 쉬면 가슴으로 쉬는 흉식호흡 보다 몇배 더 긴 호흡시간을 갖게 된다. 복식호흡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생물학적 효과는 이미 많이 증명되었다. 혈압을 낮춰주고,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며, 체력을 길러주고, 다이어트 효과가 있으며, 폐를 튼튼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며 긴장을 이완시켜 준다.
하지만 호흡이 주는 더 중요한 효과는 정신적으로 건강에 있다. 질병의 원인이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이유로 만들어 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국 신체적인 건강과도 연결되어 있다. 

호흡의 안정화를 위해서 의식적인 호흡 연습도 필요하지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시간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는 일이다. 제대로된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아무리 연습과 트레이닝을 하더라도 결국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여기서 말하는 환경이란 시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여건이다. 외부의 결정에 의해 끌려다니고 맞추어야 하는 시간의 개념이 아니라 완벽하게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우리의 일상은 이렇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시간까지 자리를 지켜야 한다.
정해진 시간에 주어진 일을 처리해야 한다.
가게를 열기 위해 새벽부터 준비를 한다. 
가게를 닫고 나면 그날의 매상을 결산하고 식자재, 상품 구입 등을 계획한다.
사업의 유지에 필요한 수주를 하기위해 오늘도 클라이언트와 약속을 잡는다.
회사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내부회의에 참석해서 점검해야 한다. 
사업진행에 필요한 결재 사항을 검토하고 승인해 줘야 한다.
일주일간 휴일을 제외한 날들은 이런 생활을 반복해야 한다. 
일년에 정해진 휴무 기간을 제외하고는 나의 모든 시간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내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시간의 확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환경을 바꾸는 것 밖에 없다. 지금 처한 환경에서 어떻게 환경을 바꿀 수 있을지 방법을 찾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시간의 칼자루를 내가 잡지 못하는 한 영원히 시간의 압박과 외부 자극에 과호흡 하며 결정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숨쉬는 것처럼 간단하고 쉬운일 조차도
절대로 내맘대로 쉽게 바꿀 수 없는 일임을 자각하라. 
이것을 자각하지 못하면 나의 삶도 달라질 일이 없다.

- 지금을 사는 나 -

 

반응형

'Minimal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센스 나그참파 (Nag Champa)  (0) 2022.10.30
미라-미니멀 캠핑  (0) 2021.02.28
반응형

무선 마우스 휠의 오작동이 시작된지 일주일째...
귀차니즘으로 버티는데 한계에 이르렀음을 본능적으로 느낀다.
맥북으로 손가락질 하는것보다 때로는 마우스가 정답일 경우가 있다.
맥북 사용에 군더더기 같이 느껴지는 놈이지만 막상 없으면 아쉬운 것이 바로 이 새앙쥐다. 

기계는 생물처럼 알아서 살아가다 죽어가는 법이 없다.
때가 되면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귀찮은 녀석들...
운전병 시절 일년 365일을 손톱밑이 새까매지며 하던일이 기름밥먹던 일이라 내가 넘나 싫어하는 과정!!!

청소작업에 돌입한다.
마우스란게 단순한 구조라 몇년을 써도 집어던져 내팽개치지 않는 한 고장날 일이 없기에 뚜껑 까보면 붙어있을 먼지제거가 해결책임은 안봐도 DVD.

먼저 분해를 위해 숨어있는 나사찾기. 배터리를 꺼내고 그 밑에 붙은 스티커를 떼내야 교묘히 감춰놓은 나사가 드러난다. 이걸 빼내야 분해가 가능하다. 뚜껑을 깠으니 다 한거나 마찬가지다.이제 남은일은 정말정말정말정말 싫어라 하는 닦고,조이고, 기름치기!!!

 

작은 나사용 드라이버 세트가 빛을 발하는 순간. 이거 없으면 나사를 풀 수있는 도구 핑계로 분해작업을 몇달이나 미뤘을지 모른다.
무사히 분해 완료! 
나사는 잃어버리지 않게 잘 보관해야 한다. 수리한답시고 분해했다가 이 작은 나사 하나 잃어버려 원상복구 못하는 어이없는 찜찜함에 시달린게 어디 한두번이냐?
예상대로 잔뜩 붙어있는 보푸라기들. 개도 안기르는데 뭐냐 이건?
휠이 압력을 인식하는 이부분은 오염이 더 심하다. 이러니 휠이 미친× 널뛰듯 제멋대로 작동했지!!
청소에는 알콜과 면봉이 진리~~!
새신랑 처럼 멀끔해졌다~
이쪽도 쓱싹~
내친김에 주변 기판부분까지 깨끗이 먼지제거.
원상복구~~!
두말할 필요없이 새 제품처럼 잘돌아간다. 휠이 훨훨 날아다닌다.

 

귀찮긴 했지만 새 제품 알아보고 구매하고 돈들이고 시간들이고 했을걸 생각해보면 15분 정도로 문제 해결되었으니 그래도 이짓이 더 편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해본다.

무지무지무지무지 엄청나게 귀찮은 일이었지만 마우스휠땜에 성격나빠지는 일은 막았다.

새 제품처럼 쌩쌩해진 새앙쥐~

참 잘했어요~!!

- 지금을 사는 나 -

반응형

'Compu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AD - Pages 섹션삽입은 어떻게?  (0) 2022.03.14
Numbers - 환율을 불러오는 함수  (0) 2022.03.14
Pages 사용팁  (0) 2022.02.09
구글스프레스시트 -Query함수  (0) 2021.01.02
Tistory. Pinterest에 RSS feed 연결하기  (0) 2020.02.13
반응형

새끼를 잃은 범고래 어미. 세계의 눈이 집중된 "애도와 슬픔의 여행"
엄마 따라간 침팬지 플린트
동물들이 동료의 죽음에 무신경하다는 우리들의 생각과는 달리 다양한 종의 동물들에게서 죽음을 바라보는 모습의 단초를 찾아볼 수 있다.

 

동물은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동물들은 슬퍼하고 위로하며 잊으려 애쓴다

www.hani.co.kr

 

 

동물도 인간처럼 죽음을 슬퍼한다 – Sciencetimes

 

www.sciencetimes.co.kr

 

야생동물들의 사망 원인을 밝혀내는 학자들에 따르면 코뿔소나 코끼리, 기린 같은 초식동물들은 늙어서 죽는 일은 있어도 암에 걸려 죽는 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호랑이, 사자, 살쾡이, 하이에나, 늑대 같은 육식동물은 모두 암에 걸려서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식동물은 암으로 죽고 초식동물은 공포로 죽는다

육식동물은 암으로 죽고 초식동물은 공포로 죽는다 요즘 학자들이 암의 원인을 찾아내려고 많은 노력을 기...

blog.naver.com

공포는 수명의 단축으로 이어진다. 공포를 느끼면 맥박과 호흡이 빨라진다. 실 예로 생애 동안 포식자로 부터의 공포에 시달리는 토끼는 수명이 매우 짧다. 
호흡을 길게 하고 쉽게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방법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평생 

반응형
반응형

2022.03.17 - [Computing/iPAD] - iPAD - 집중도를 높여주는 '읽기도구' 와 '배경 사운드'

2022.03.15 - [Computing] - iPAD - 갑자기 애플펜슬이 이상하다....딜레이 발생문제 해결

2022.03.14 - [Computing] - iPAD - Pages 섹션삽입은 어떻게?

2021.02.03 - [Computing/iPAD] - e-Book 의 원문과 메모를 추출 해 보자

2020.02.29 - [Computing/iPAD] - iPad. 100% 활용. e-Book 을 에버노트에 스크랩 하는 초간단 Tip

2020.01.18 - [Computing/iPAD] - Ipad 100% 활용 - 아이패드용 앱 선택 기록

2020.01.10 - [Computing/iPAD] - 아이패드 와 에버노트 키보드 단축키

2020.01.08 - [Computing/iPAD] - 단축어. 아이패드에서 실행. 상상하는 모든것을 자동화 해보자.

 

단축어. 아이패드에서 실행. 상상하는 모든것을 자동화 해보자.

2020/02/29 - [IT] - iPad. 100% 활용. e-Book 을 에버노트에 스크랩 하는 초간단 Tip 2020/01/18 - [IT] - Ipad 100% 활용 - 아이패드용 앱 선택 기록 2020/01/10 - [IT] - 구글드라이브에서 아이패드로 파일 다..

oasis-wifag.tistory.com

 

아이패드 와 에버노트 키보드 단축키

2020/02/29 - [IT] - iPad. 100% 활용. e-Book 을 에버노트에 스크랩 하는 초간단 Tip 2020/01/18 - [IT] - Ipad 100% 활용 - 아이패드용 앱 선택 기록 2020/01/10 - [IT] - 구글드라이브에서 아이패드로 파일 다..

oasis-wifag.tistory.com

 

Ipad 100% 활용 - 아이패드용 앱 선택 기록

2020/02/29 - [IT] - iPad. 100% 활용. e-Book 을 에버노트에 스크랩 하는 초간단 Tip 2020/01/18 - [IT] - Ipad 100% 활용 - 아이패드용 앱 선택 기록 2020/01/10 - [IT] - 구글드라이브에서 아이패드로 파일 다..

oasis-wifag.tistory.com

 

iPad. 100% 활용. e-Book 을 에버노트에 스크랩 하는 초간단 Tip

2020/02/29 - [IT] - iPad. 100% 활용. e-Book 을 에버노트에 스크랩 하는 초간단 Tip 2020/01/18 - [IT] - Ipad 100% 활용 - 아이패드용 앱 선택 기록 2020/01/10 - [IT] - 구글드라이브에서 아이패드로 파일 다..

oasis-wifag.tistory.com

 

e-Book 의 원문과 메모를 추출 해 보자

책의 내용을 보다 깊이있게 기억하기 위해 필사를 하거나 느낌등을 메모하곤 한다. 대부분의 e-book 리더에는 북마크나 하이라이트 기능이 있어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을 모아서 볼 수 있도록 지

oasis-wifag.tistory.com

 

iPAD - Pages 섹션삽입은 어떻게?

아이패드에서 Pages 섹션삽입은 메뉴가 없다. 섹션삽입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유일하게 있긴 하지만 키보드폴리오나 매직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좀 불편하다. 스크린 키보드 상에 해당키가

oasis-wifag.tistory.com

 

iPAD - 갑자기 애플펜슬이 이상하다....딜레이 발생문제 해결

2020/02/29 - [IT] - iPad. 100% 활용. e-Book 을 에버노트에 스크랩 하는 초간단 Tip 2020/01/18 - [IT] - Ipad 100% 활용 - 아이패드용 앱 선택 기록 2020/01/10 - [IT] - 구글드라이브에서 아이패드로 파일 다..

oasis-wifag.tistory.com

 

iPAD - 집중도를 높여주는 '읽기도구' 와 '배경 사운드'

S아이패드 유저라면 빠르고 편한 safari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윈도우 OS 를 사용할 때는 크롬을 주로 사용했었는데 애플 기기를 사용하면서 부터 사파리 사용으로 완전히

oasis-wifag.tistory.com

아이패드가 애플펜슬이 있어 메모나 그림을 그리기에 편하다고 하지만 은근 키보드를 사용할 일이 많다.

최근에는 애플펜으로 쓰면 자동으로 문자전환을 해주는 수준까지 발전했으나 아직까지 한글 지원이 안되는게 아쉬운 점이다. 별도 앱을 설치해서 애플펜으로 한글입력을 하고는 있지만 애플펜슬로 키보드 기능을 하려는 것 자체가 불편한 시도이다.
노트앱에 손글씨를 사용한다면 모를까.
(iPAD OS 의 업데이트로 애플펜슬 한글입력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었다. 이제는 대부분의 앱에서 애플펜슬로 한글입력 기능이 지원된다. 2022.6.2 본문수정)

그런데 애플펜슬을 사용하고 있다가 키보드를 사용하기 위해 애플펜슬을 내려놓고 키보드를 사용 했다가 다시 애플펜슬을 들어 사용하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자주 반복되다 보니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애플펜슬과 키보드를 번갈아 사용하는 일은 매우 귀찮은 일이다.


애플펜슬을 사용하다가 내려놓지 않고 문자입력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키보드 입력 대신 받아쓰기 기능을 이용하면 말을 하는 것을 문자로 바꿔 입력 해 준다. 인식도가 꽤 좋아서 집필용으로 활용해도 좋을 정도다. 
애플펜슬을 들고 사용하고 있다가 받아쓰기를 구동시키려면 간단히 ctrl 키를 두번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받아쓰기 모드로 전환되고 말 하는대로 아이패드가 받아 적기 시작한다. 
받아쓰기 모드 해제는 ctrl 키 더블클릭으로 토글된다.

받아쓰기를 통해 문자로 전환하게 하는데 쓰고 싶은 내용을 말로 하면 된다. 특별한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하는것이 아니다.

단, 말로 해서 입력하기 힘든 구둣점 등을 말로 해서 아이패드가 알아들을 수 있게 하려면 정해진 말로 받아쓰게 만들어야 한다.
애플 지원센터나 인터넷 상에 올라온 내용들과 실제 말해서 입력테스트를 해 보니 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다.
키보드 상의 모든 부호와 구둣점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나 하나 테스트를 하여 현재 OS 버젼에서 실행되는 방법을 정리했다.

이제 키보드 없이 말 만으로도 완벽하게 입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글을 쓰다보면 텍스트를 입력하는데 여러가지 문장부호, 구두점 등을 써야하고 줄바꾸기도 해야 한다.
입력은 말로해서 왠만한 건 다 입력되지만 많은 문장부호와 구두점들을 섞어서 써야하는 일이 허다하다. 그럴때마다 말로하다가 키보드를 쓰다가 하는건 정말 귀찮은 일이다.
예를들어 내가 하는 말을 신나게 받아써주고 있는데 내용을 구분하기 위해 줄을 바꿔쓰고 싶을때도 있고 단락을 바꿔 써 나가고 싶을때도 있다. 줄바꾸기 명령을 음성으로 뭐라고 해야 인식하나? 이걸 모르면 번번히 키보드에서 엔터키를 쳐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기는데 음성으로 받아쓰기를 시키다가 보면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이처럼 그냥 받아쓰기만 하는건 쉽지만 편집 기능도 음성명령으로 해결된다면 이보다 편할 수 없게된다.
그런데 받아쓰기 명령어를 찾기가 의외로 쉽지 않다. 특히 한글입력을 위해서는 한국어로 음성명령을 내려야 하는데 뭐라고 말해야 작동하는지 알려주는 곳이 거의 없다. 
오랜 시간을 들여 하나하나 알아내었다. 사용하면서 알아낼 수 밖에 없었다. 
아직도 알아내지 못한 것들이 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혹시 알고계신 분들은 알려주시면 각골난망이겠다.

더보기
한영전환 : 한영전환은 정말로 많이 사용한다. 음성으로 전환을 할 수 있다면 신세계가 될텐데...
더보기
space : 영문 환경에서는 space 로 말하면 된다. 그런데 한국어로는 뭐라고 해야 하는지 알아내지 못했다. 스페이스, 공백, 여백, 띄어쓰기...등등 테스트 해봤지만 불통이다. ㅠㅠ
더보기
⌫ 키 : 받아쓰기가 잘못 인식되어 오타가 나는일도 많은데 이걸 수정하려면 손을 대야 한다. 너무 귀찮은 일이다. 음성으로 해결된다면 저세상 클래스가 되련만...

다음은 키보드에 있는 키와 말로해야 하는 받아쓰기 명령 발음을 정리한 것이다.

키보드 키 받아쓰기 명령어
~ 물결표
? 물음표
! 느낌표
@ 골뱅이
# 해시태그
$ 달러싸인 
£ 파운드 
유로싸인
카피라잇싸인
트레이드마크싸인
% 퍼센트
^ 캐럿
& 앤드 (앰퍼샌드)
별표
대쉬 (하이픈)(마이너스)
_ 언더라인
+ 플러스
마이너스
= 등호
괄호열기
괄호닫기
{ 중괄호열기
중괄호닫기
대괄호열기
대괄호닫기
< 꺾쇠괄호열기(좌꺾쇠)
> 꺾쇠괄호닫기(우꺾쇠)
「  갈고리괄호열기
」  갈고리괄호닫기
/ 슬래시
역슬래시
세로줄
콜론
세미콜론
큰따옴표
작은따옴표
tab 
쉼표
마침표
·  가운데점
‥  생략부호
…  줄임표
ㅋㅋ  크크
:-)  웃는표정
:-(  슬픈표정
;-)  윙크표정
줄바꾸기  새줄
문단바꾸기 새단락


브라우저에서 주소창에 검색어 입력, 양식 입력칸에 입력, 워드문서에서 글쓰기, 블로그 글쓰기, 카톡 대화하기, 이메일 쓰기 등 키보드로 해야 할 모든것에 음성으로 입력이 가능하다.
받아쓰기 기능을 이용한 입력은 말하는 속도만큼 빠른 속도로 인식된 음성을 문자로 대체 해 주기 때문에 키보드로 입력하는 것 보다 훨씬 빠른 입력이 가능하다. 
물론 오타 발생 가능성도 높지만 아주 긴 문장의 글을 쓸 때 받아쓰기 기능을 이용해 입력하면 굉장히 편리하다.
또한 순간적인 아이디어나, 간단한 메모가 필요할 때도 신속하게 기록을 할 수 있어서 잘 활용하면 아이패드의 문자입력에 날개를 달아 줄 수 있는 방법이다. 

- 지금을 사는 나 -

반응형
반응형

iPad 키보드 폴리오에는 ESC 키가 없다. 
사용하다 보면 ESC 키를 눌러야 하는 상황에 자주 부딪힌다. 
ESC 기능을 키보드의 '보조키' 에 할당을 해주면 되는데 여기서 보조키란 키보드 좌측하단의 지구본, 컨트롤, 옵션, 커맨드 키를 말한다

설정 > 일반 > 키보드 > 하드웨어 키보드 > 보조키 > 원하는 보조키에 Escape 선택

옵션키에 esc 기능을 할당했다.

이렇게 설정하면 이제 옵션키를 눌러 ESC 키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 지금을 사는 나 -

반응형
반응형

 

 

- 지금을 사는 나 -

 

반응형

'Philosoph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 포비아' 는 치료되어야 할 문제인가?  (0) 2021.11.05
사라짐에 대한 두려움  (0) 2021.08.16
선택에는 이유가 없어도 된다  (0) 2021.08.01
시작하기  (0) 2021.07.04
아름다운 것들  (0) 2021.06.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