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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on 수식 완전정복을 위한 첫번째 포스팅.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지는 페이지 단위가 노션 문서의 기본인데 이 데이터베이스는 글자, 이미지, 표,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문서부호 등 페이지 안에 포함된 모든걸 데이터로 인식한다는건 노션을 쓸때 가장 기본으로 알아야 할 상식.

단순히 기록하고 이미지 붙여넣고 하는 단계를 넘어서면 슬슬 노션을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해 보고 싶어지지. 
워낙 기능이 방대해서 학습할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지만. 
가장 먼저 자료정리를 위해서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여기서 사용하는 수식이 궁금해 졌어.
처음 노션에서 수식을 사용할 때 가장 먼저 마주치게 되는 prop(" ") 형식인데 이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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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 :  Property References

Most often, you’ll use the values of other properties as your inputs. In other words, you’ll reference those properties.

To do so, you’ll use the prop() function. For its argument, you’ll include the name of the property within quotation marks. For our Total Cost calculation, we referenced the Price and Quantity properties: prop( "Price" ) and prop( "Quantity" ).

Remember, there is an iteration of each formula for each item in the database. When an iteration references another property, it uses the instance of that property for the same database item. In the example above, each iteration of the formula multiplies the price and quantity for the product on the same row.

 

💡 prop() 

이건 노션에서 수식을 사용할 때 정말 많이 쓰이는데 참조할 속성(참조할 열 이름)을 지정하는 거야.
함수에 조건을 넣으면서 어느열을 참조할지 지정하는데 porp 치면 열 이름목록이 떠서 선택하면 자동으로 입력이 되는 방식. 즉, 참조하려는 열이 있으면 prop(”열이름”) 를 쓰는거야.
마치 코딩할 때 변수를 지정하는것과 유사한데? 맞아 바로 변수 개념이야. 열의 속성 (열이름, 형식 등) 을 설정하고 이걸 변수처럼 사용하는거지. 
그래서 prop 은 열이름과 그 열에 설정된 속성을 하나의 변수로 호출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거지.
일반적으로 Database 가 column (열) 과 row (행) 으로 구성되서 가로 세로 로 데이터의 위치를 불러서 쓰는데 notion 에서는 column 을 '열' 이라고 안부르고 '속성' 이라고 불러. 
용어에 헷갈리지 말자!

예를 들면 아래 prop() 테이블에서 Total 열에 입력한 함수는

prop("Price") * prop("Quantity") 

price 열이랑 Quantity 열을 곱한 값을 구하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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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형식 지정

노션 수식에는 형식을 지정하는 명령도 있어.
대표적인게 날짜형식 인데 노션은 기본으로 지정된 형식이 있어서 날짜를 입력하면 기본 지정형식으로 출력돼. 
그래도 내가 원하는 형식으로 화면에 출력되게 하고 싶을때 수식을 사용해서 날짜형식을 지정할 수 있어.

💡 아래 표는 나이계산을 하는 예인데 오늘날짜에서 birthday 열의 값을 빼서 나이를 구한다는 개념인데… 오늘날짜를 어떻게 지정하는지?

"오늘날짜" - prop("birthday")

이렇게 하면 될것 같은데…

<12/24/2022 추가>
오늘 날짜를 찾는 구문은 datebetween(now()) 야.
나이를 계산하는 거니까 년 단위로 표시해야겠지. 그러니 출력값(표시형식) 을 “years” 로 하면 되고. 
수식 구문은 아래형식으로 쓰면 돼.

dateBetween(now(), prop("Birthday"), "years")
  • 함수 구문 형식 : dateBetween (날짜1, 날짜2, 표시형식)
  • 날짜1 : now() 는 현재 날짜
  • 날짜2 : prop(”Birthday”) 는 Birthday 열의 날짜
  • 표시형식 : “years” 는 년 단위로 표시하라
  • 구문 결과 : Date1 - Date2 의 값을 표시형식으로 나타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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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열 붙이기

💡 아래 표는 글자열을 붙이는 사례인데 함수식은 아래처럼 써. prop 두개를 + 해라. 엄청 간단. 근데 이건 이미 이름을 가진 열이 있다는 조건이고 열없이 접두어 나 접미어 처럼 고정된 문자를 앞, 뒤에 붙이려면 다른방법이 필요하겠지?

prop("First Name") + prop("Last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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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ace

💡 Replace 는 대상 문자를 원하는 문자로 바꿔주는 기능이야. replace 열에 입력한 함수는

replace(prop("Name"), "William", "Allice")

교체해라(Name열에서, William 이란 글자를, Allice 로) 뭐 이런의미지. **ReplaceAll()** 이란 함수도 있는데 이름만 딱 봐도 한번에 몽땅 바꿔주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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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Can't I use variables in Notion?

A)

Yes, you can use variables in Notion!

To use variables in Notion, you can create a database, and then create properties for that database. Each property can be thought of as a variable, and each entry in the database can be thought of as a row in a spreadsheet.

You can then use these properties and entries to create views, which are essentially different ways of viewing the data in the database. For example, you can create a table view that displays all of the entries in a table, or a calendar view that displays the entries on a calendar.

You can also use variables in formulas, which allow you to perform calculations on your data. Formulas can use properties as variables, and can include functions and operators to manipulate the data.

To create a formula, you can click on the "Formula" button in the property menu, and then enter your formula using the available functions and operators. The result of the formula will be displayed in the property for each entry in the database.


예, Notion에서 변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Notion 에서 변수를 사용하려면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한 다음 해당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속성 (열 column 에 대한 속성설정)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각 속성 (열이름)은 변수로 생각할 수 있으며 데이터베이스의 각 항목은 스프레드시트의 행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이러한 속성과 항목을 사용하여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보는 기본적으로 다른 방법인 보기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표의 모든 항목을 표시하는 표 보기 또는 일정관리의 항목을 표시하는 일정관리 보기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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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에서 변수를 사용하여 데이터에 대한 계산을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공식은 속성 (열 이름) 을 변수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조작하기 위한 함수 및 연산자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공식을 만들려면 속성 메뉴에서 "공식" 단추를 클릭한 다음 사용 가능한 함수 및 연산자를 사용하여 공식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수식의 결과는 데이터베이스의 각 항목에 대한 속성에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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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ion 에서 변수는 database-table 에서 열속성이다. prop 로 참조하는게 변수 호출과 동일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코딩에서 쓰는 변수와는 개념이 좀 다르지만 열에 포함된 내용이 곧 리스트나 마찬가지다.
코딩에서처럼 한번 지정해 놓고 지역변수나 광역변수로 어디서나 불러다 쓸 수는 없다.
테이블 안에서 참조열을 지정하고 검색하고 가공하고 계산하고 등등만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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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on 에서 Database table 안에 수식을 사용할 때 가장 필요한 기능이 빠졌다. 
숫자 소숫점 맞추기 기능이 없는데 Notion 의 탁월한 기능을 생각할 때 왜 이 설정 기능이 없는지 이해가 안된다. 
어쨋든 소수점 자릿수 맞추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수식을 사용하여 계산값을 열속성에 넣으면 무한자리 소수점을 가진 숫자로 출력된다. 

소수 2째자리, 3째자리 로 결과값을 맞추고 싶은데 방법은 없을까?
사실 참으로 기본적인 설정인데 없는 관계로 약간의 삽질을 해야 한다. 
Notion 수식의 'floor' 함수를 이용하면 된다.

예제를 통해 알아보자.

우선 Notion 페이지에 연습용 데이터테이블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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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Notion 에서 / 명령은 매우 강력하다.
인라인 데이터테이블 을 만들고 싶을때 여러번 클릭할 필요 없이 간단히 입력만 하자. 

영문모드라면 /da 또는 /db 등으로, 한글 모드라면 /데이터 또는 /데 까지만 입력해도 목록이 뜬다. (이미지 참조)

따라서 단축키 처럼  /데 ⏎ 만 입력해도 새 db table 을 만들수 있다.

Notion 에서 전반적으로 / 명령은 이런식으로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들어 글자 배경색을 초록으로 하고 싶다면 text의 맨앞에서 /배 초⏎ 만 입력하면 되는 식이다. 줄임말 처럼 / 뒤에 이런것도 되지 않을까? 싶으면 써보라. 대충 생각하는대로 대부분 단축키가 작동된다. 

생성한 표에 샘플값을 입력한다.

가격, 수량 속성은 숫자로 하고 단가 속성은 수식으로 설정한다. 
이름 열에는 연습용이므로 최대한 간단한 데이터만 넣자. 사과, 배, 딸기.

Notion 소수점 자리수 조절하기

열 속성을 수식으로 설정, 수식편집에서 수식입력한다.

가격, 수량은 임의로 아무수나 넣는다. 나는 아래와 같이 입력해 봤다. 
'단가' 열 속성은 수식으로 입력했다. 단가 = 가격/수량 이므로 수식입력창에서 아래와 같이 수식을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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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수식입력창은 사용이 편하다. 
모든 데이터베이스는 행과 열로 이루어지는데 엑셀의 컬럼과 행 개념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일반 데이터베이스와 달리 ㅋNotion 에서는 열 을 '속성' 이라고 부른다. 페이지 자체가 데이터베이스 개념이어서 그런데 그런것까지 설명하려면 길어지니 기초적인건 안다고 가정하고 설명을 생략한다.

아무튼 수식입력창에서 입력한 수식처럼 prop("가격") / prop("수량") 이라고 입력해도 되는데 굳이 그럴 필요없다. 
인라인 데이터 테이블을 만들어서 열이름(Notion 에서는 '속성') 으로 넣어준 값이 수식입력창에서 보면 속성 목록으로 뜬다. (아래 이미지 참조) 
prop("가격") 과 같은 수식 구문형식을 몰라도 속성 목록에서 # 가격 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수식입력칸에 prop("가격") 이 입력된다.
즉  #가격 클릭 / 입력 #수량 클릭  만 하면 prop("가격") / prop("수량") 이 입력된다.

 

Notion 수식 입력창
수식 구문형식을 몰라도 쉽게 수식을 작성할 수 있다.

수식 입력을 마치면 '단가' 열에 계산값이 출력된다. (아래 이미지 참조)
보는것 처럼 소수점 이하 자릿수가 쭉쭉빵빵하게 나온다. 

원하는 소숫점 자리를 조정하기 위해 수식을 수정한다.

이 예제의 목적은 '단가' 열의 소숫점을 내가 원하는 자릿수로 나타내려는 것이다. 

Notion 에서 수식으로 계산하면 출력값 소수점이 엄청 길게 나온다. 
내가 원하는 대로 소수점 자리수를 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서두에서 말했듯이 Notion 에는 '단가' 결과값 처럼 출력되는 소수점 이하 긴 자리수를 원하는 대로 조정하는 기능이 없더.
따라서 수식에서 약간의 트릭을 써야 한다.
뭐 복잡한 건 아니니 그대로 따라해 보자. 

'floor' 함수를 사용한다.

Notion 에는 소수점 정리 기능이 없으니 약간의 트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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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및 이해

prop("가격") / prop("수량")(prop("가격") / prop("수량")*100 → floor( prop("가격") / prop("수량") * 100 ) → floor( prop("가격") / prop("수량") * 100 ) /100

  1. prop("가격") / prop("수량")*100 : 결과값에 100을 곱했다. 66.66666666667 이 6666.666666667 로 바뀐다.
  2. floor( prop("가격") / prop("수량") * 100 )  : floor 함수를 적용했다. floor 함수는 숫자보다 작거나 같은 가장 큰 정수를 반환합니다. 핵심은 정수로 변환한다는 것. 소수점 이하가 삭제된다는 의미다. 6666.666666667 이 6666 으로 바뀐다.
  3. floor( prop("가격") / prop("수량") * 100 ) /100  : 100을 나눴다. 6666 이 66.66 으로 바뀐다.

설명은 길었으나 간단한거다. 

floor(숫자*100)/100 이라고 기억하자.

소수 3자리로 만들려면? → 곱하기 100, 나누기 100 을 곱하기 1000, 나누기 1000 으로 변경하면 된다.
즉, 원하는 소숫자리에 따라 곱하기, 나누기 값을 바꾸면 된다.

아래 이미지 처럼 소수 2자리로 정리되었다. 

소수 2째자리로 출력되도록 바뀌었다.

이제 Notion 의 DB table 에서 꼴보기 싫은 긴 소숫점 아래 숫자를 달고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 지금을 사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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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휴대폰으로 CCTV 를 만들수 있다. 돈 안드는 CCTV 만들기

안쓰는 휴대폰으로 CCTV 를 만들어 쓸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이 편하다.
구글플레이 에서 '알프레드 카메라' 앱을 설치하면 된다.
매우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

준비물

  • 뷰어로 쓸 휴대폰
  • CCTV 카메라로 쓸 휴대폰
    .... 내가 가진 공폰이 없어서 친구들에게 SOS 를 보냈다. 며칠만에 친구들로부터 공휴대폰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제공받은 공폰이 무려 7개. 도움을 준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긴다. 고마워 칭구들아~^^
  • 알프레드 카메라 앱

사용방법

  1. 뷰어 휴대폰과 CCTV 로 쓸 휴대폰에 각각 알프레드 카메라 앱 설치
  2. 각 휴대폰에서 알프레드 카메라 앱 실행 & 동일한 아이디로 로그인
  3. 뷰어 휴대폰에서 '카메라 추가' 선택 → QR 코드로 두 휴대폰 페어링 하면 세팅 끝
  4. 여분의 휴대폰이 더 있으면 여러개의 카메라를 추가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 녹화도 된다.
  • 움직임 감지 기능이 있어서 움직이는 물체가 포착되면 자동으로 녹화를 해준다.
  • CCTV 카메라로 보여졌던 영상을 다시 볼수도 있고 저장할 수도 있다.
  • 뷰어 휴대폰에서 원격으로 CCTV 카메라의 플래시를 켜고 끌 수 있다.
  • 뷰어 휴대폰에서 원격으로 CCTV 카메라가 사이렌을 울리게 할 수도 있다.
  • 뷰어 휴대폰에서 마이크버튼을 누른채 말하면 CCTV 카메라로 음성이 송출되게도 할 수 있다.
  • '전환' 버튼을 누르면 전방, 후방 카메라로 변경해서 쓸 수 있다. 디폴트는 후방.

알프레드 웹캠 이란걸 설치해서 집에서 굴러다니는 안쓰는 휴대폰 으로 CCTV 를 만들었어.

맥북에서도 쓸 수 있긴 한데 맥북은 전면 카메라만 있어서 별로 무용지물이고 앱도 없고 웹에서 사용해야 하는건데 그마저도 사파리는 접속 못하고 크롬으로만 접속이 되니 맥북에서 보는건 포기…. 근데 맥북을 뷰어로 쓰면 책상에서 집안 곳곳을 볼 수 있으니까 그것도 괜찮긴 할 듯.

이거는 단말기를 페어링 해서 카메라 역할로 할 수도 있고 뷰어 역할로 전환할 수도 있어. 어떤 단말기가 뷰어가 될거냐 생각해보면 좀 괜찮아 질수도.

외부에서 집안을 볼일이 얼마나 있겠냐 만은 밖에서 집을 볼 수도 있고 사이렌 같은거 울릴수도 있고 음성도 있는데 음성이 카메라 단말기에서 나오게 할 수 있는건진 잘 모르겠고.

사실 비싼 CCTV 설치하는걸 생각하면 안쓰는 폰이나 태블릿을 여기저기 카메라로 설치해 놓고 CCTV 처럼 쓸 수 있으니까 좋은거 같아. 공기계 여러개 있으면 페어링해서 갯수 제한없이 쓸수 있으니까. 단말기 마다 상시 전원연결해야 하는게 문젠데 이건 CCTV 를 설치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니까. 제대로 사용해 보려면 배선만 해결하면 CCTV 처럼 집안 구석구석 설치해 놓을수 있을 것 같긴 해. 근데 그정도로 집이 넓은 것도 아니고 사실 사용이 꼭 필요하진 않아. 그냥 이런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정도로만 알아두면 언젠가 쓸일 있을때 써보지 뭐.

사실 CCTV 는 내부 보다는 외부에 설치해서 쓸 일이 많자나. 집이 아주커서 집 안팎 구석구석을 다 들여다 보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방범용으로 외부에 몇개 정도 있으면 좋은거고. 현관앞이나 대문, 담장 같은데 설치해 놓고 쓰면 좋을텐데 그럴만한 것들도 없으니 나한텐 무용지물.

생각해 본건 캠핑가서 야영할 때 텐트 안에서 밖을 볼 수 없으니까 그럴때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 충전 선만 연결 잘 해 노면 밤새 외부에 CCTV 설치한거 처럼 쓸수 있을 테니까.
오지나 백패킹 할 때 야생동물을 만날수도 있자나. 고라니는 사람 무서워해서 접근하는 일은 없지만 오소리나 멧돼지 같은 애들은 어슬렁 거릴수도 있으니까. 동물 쫓으려면 놀래키는게 최고방법. 갑자기 불이 확 밝아진다던가 사이렌소리가 꽥꽥 댄다던가 하면 질겁하고 도망가거든.
가끔은 짐승같은 사람도 나타나. 뭐 궁금한게 그리 많은지 남 야영하는데 와서 이리저리 들춰보고 기웃거리는 사람들 있더라구. 자기들이야 호기심천국이라 그러겠지만 인적 드문 오지에서 텐트 안에 있을때 밖에 인기척이 들리면 식겁하거든. 
민폐인지 모르고 어떻게든 호기심을 채우고 말겠다는 그런 진상들에게도 써먹을 수 있을것 같아.
사이렌 한번 울려서 경고주고 스피커 기능으로
"아! 아! 밖에계신 오지라퍼분. 민폐끼치지 말고 당장 사라지세요~!" 하면 찔끔 놀라 사라지겠지?

움직임 감지해서 자동녹화 되니까 뭐가 지나간다 거나 짐승들 나타나면 싸이렌 기능으로 놀래키던가, 라이트 기능으로 불을 비추던가, 마이크 기능 소리나게 해서 쫓을 수도 있으니 야영할 때 안심되고 좋을것 같아.
카메라가 휴대폰이랑 페어링 되야 하는데 카메라도 인터넷이 연결되야 하는게 문젠데 휴대폰 핫스팟으로 무선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니까 외부에서 사용하는 것도 해결 할 수 있을것 같아.
오지 같은데서는 아무래도 CCTV 가 있다면 밤에 텐트 안에서 있어도 좀 안심이 될것도 같은데 말이야.

아무튼 괜찮은 기능이고 지금은 캠핑때 야영할때 외부 CCTV 용으로 사용 외에는 쓸데가 없을것 같아.

휴대폰에 철판 붙이고 자석만 있으면 텐트 사방에 붙여서 사방감시 CCTV 로 쓸 수 있을거니.
하루정도는 배터리 충전없이도 버틸수 있을거고. 그러면 전선 설치도 필요 없을거야.

방수는 타프가 있으니 구형 휴대폰 이라도 어느정도는 되있을테니까 외부에 거치해 놔도 문제없을 거고.
설치는 휴대폰에 철판 붙이고 텐트 스킨에 네오디뮴 자석으로 고정하면 될거야.
자석을 쓰면 위치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니까 좋은 방법일 듯 싶네.

안쓰는 폰들이니 뭐 누가 훔쳐가도 아쉬울거 없고 (그런거 누가 훔쳐가겠어).
지인 챤스를 이용해서 친구들에게 안쓰는 공폰 달라했더니 6개나 모였어. 그중 쓸만한거 3개로 CCTV 용 카메라를 확보했지.
마이크, 라이트, 사이렌  모두 정상 작동.
완벽한 보안 시스템이야. 혹시모를 위험에 안전을 지키는 방법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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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이용하면 해야 할 일들이 명확해 진다.
이 방법을 활용하는데 중요한 점은 처리해야 할 일을 시각화 해서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방법 보다는 실행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강조하는 부분이 '시각화' 다. 언제나 쉽게 눈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Task 는 수시로 내용을 업데이트 해야 하므로 종이에 적는 것 보다는 디지털 데이터화 하는 것이 좋다. 
완료한 일과 진행상황, 새로 추가할 일들이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의 4개 사분면에 모두 들어가 있어야 한다.
머릿속에 있을 때는 정리되지 않던 많은 일들이 시각화를 통해 한눈에 정리된다. 
어떤 일 부터 해야 할지에 대한 나침반 역할도 해 준다. 

미니멀 라이프는 물건을 줄이는 것만 의미하는게 아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시간들을 줄여서 삶을 보다 단순하고 여유있게 만드는 것도 미니멀 라이프 실현 수단의 일부분이다. 
머릿속이 복잡하지 않고 깨끗이 정리될 수록 삶도 간결해 진다. 
몸, 마음, 정신과 함께 나와 사물간, 나와 공간, 나와 인간관계 의 모든것을 심플한 상태로 유지하는것이 진정한 미니멀 라이프로 가는 길이다. 

The Eisenhower Matrix 란 무엇인가?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구분하여 처리를 하는 의사결정 매트릭스다. 긴급-중요, 긴급-안중요, 안긴급-중요, 안긴급-안중요 한 일들로 4가지로 분류하여 가장 중요하고 긴급히 처리되야 할 일을 1순위로 하고 긴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을 4순위로 구분한다.

1순위는 즉시 실행하여야 할 일이고 2순위는 신경써서 관리해야 할 일이다. 3순위는 시간을 두고 계획해야 할 일이고 4순위는 삭제해도 될 일이다.

Eisenhower Matrix 의 효과

이렇게 우선순위를 기반으로 할일을 처리하면 필요한 일들을 처리할 때 타이밍을 놓치거나 불필요한 일에 우선적으로 시간을 투여하는 비합리적인 상황을 피할 수 있어서 좋다.

아이젠하워

직장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작업을 처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작업을 중요하고 긴급한,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 중요하지 않고 긴급하지 않은 3가지로 나누는 방법이 바로 아이젠하워 매트릭스(Eisenhower Matrix)다.

명칭의 기원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라는 명칭은 미국 34대 대통령이던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가 자신이 안고 있는 문제는 긴급, 중요 2가지 종류가 있으며 긴급한 게 중요한 건 아니며 중요한 게 결코 긴급한 건 아니라고 연설한 것에서 기인한다. 이 연설은 1954년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 2차 총회에서 이뤄진 것. 그는 노스웨스턴대학 학장이던 J.로스코밀러 박사의 말을 인용하는 형태로 기술했다.

긴급 작업에는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걸 의미한다. 이들은 지금해야 할 일, 긴급 작업을 무엇보다 우선해 처리해야 한다. 반면 중요한 건 장기적으로 달성하는 게 좋은 목표나 사명 등을 말한다. 보통 중요 작업은 천천히 시간을 들여 해내 달성하면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활용방법

그렇다면 실제로 어떻게 배분을 해야 할까.

아이젠하워 매트릭스
Eisenhower Matrix

먼저 중요하고 긴급한 것. (DO)

여기에는 곧바로 처리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마감 직전 작업이나 중요한 이메일, 우는 아기를 달래거나 화장실 막힘 처리 같은 걸 들 수 있다. 이런 문제는 항상 발생하며 항상 대처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이고 가능하면 빠르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아기를 달래는 방법을 사전에 몇 가지 준비해두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좋고 마감 직전 작업을 매일 조금씩 해내면 여유를 가질 수 있을지 모른다.

다음은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SCHEDULE)

우선순위 2번째로 장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날짜가 목전에 있지 않은 것이다. 예를 들어 한 달 뒤 회의를 위한 서류 작성과 장기 계획 수립, 개인적인 일이라면 운동이나 취미, 자신의 미래를 위한 활동 전반이다. 원래 업무 시간 대부분은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작업에 보낸다. 원래 우선순위가 낮은 긴급 작업을 먼저 해버려 중요하지만 긴급한 게 아닌 작업은 나중에 하는 경향도 있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 중 정해진 시간은 반드시 하고 긴급 작업이 정말 긴급한 것인지 재고하는 일을 수행해야 한다.

셋째는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한 것. (DELEGATE)

갑자기 걸려온 전화나 동료로부터 갑자기 요청을 받은 일 등 중요성이 낮은 건 빨리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한 것으로 분류한다. 긴급은 많은 이들이 이 작업을 우선하기 쉽지만 시간을 빼앗겨 버리고 중요한 작업을 해낼 수 없게 된다는 걸 의미한다. 여기에 분류되는 작업은 타인에 할당하거나 세분화해 그 중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을 중요하고 긴급한 것으로 배분하고 나머지는 처음부터 노(No)라고 말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음은 중요하지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일. (ELIMINATE)

중요도나 긴급이 없다는 건 큰 문제가 없는 작업이며 하지 않아도 되는 작업이다. 하지만 이런 쓸데없는 시간 보내기에 시간을 보내기 쉽다. 다른 3종류 작업을 하지 않는 변명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소요 시간은 가능하면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운용

각각에 할당하는 법칙을 이해하면 우선해야 할 작업을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중요한 것 중 기일이 임박한 건 중요하고 긴급한 일, 중요하지만 기일이 먼 건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것으로 배분한다. 중요하지 않지만 해야 하는 것 정도로 고민하는 작업이라면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 남은 모든 건 중요하지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일에 배분한다. 배분은 자신의 직감에 따라 실시하고 타인이 수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작업 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할 일과 개인 작업을 함께 관리해 오늘은 뭔가 달성했다는 만족감을 갖기 쉽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리하자면 중요하고 긴급은 수행한 뒤 다시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은 가능한 시간에는 이 작업에 할애를 해야 한다.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한 일은 가능하면 피해야 하지만 다른 작업을 중단하고 처리해야 한다면 가급적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중요하지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일은 이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곧바로 중단하고 가능하면 긴급하지 않은 작업 처리로 옮긴다.

TIP

  •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작업 = 80%
    사용 시간 중 적어도 80%를 사용하는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작업을 처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 중요하고 긴급,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한 작업 = 20% 
    나머지 20%에서 중요하고 긴급,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으로 처리한다. 할 일 목록에 항목을 추가할 때마다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이용해 중요도와 긴급도 여부를 항상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금을 사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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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 상식

날짜 관련된 숫자 반환값

요일은 0~6 으로 표현된다. 일요일(0), 월요일(1) …..토요일(6) 월은 0~11 로 표현된다. 1월(0), 2월(1) …..12월(11)

boolean 이란?

불린(Boolean)은 참과 거짓을 의미하는 데이터 타입으로 bool이라고도 부른다. 불린은 정수나 문자와 같이 하나의 데이터 타입인데, 참을 의미하는 true와 거짓을 의미하는 false 두 가지의 값을 가지고 있다.

and( 2 == 2, 2 == 3 )

TitleColumn 1Column 2

Category Pattern Rendering
Year YY 13
YYYY 2013  
Quarter Q 1... 4
Qo 1st... 4th  
Month M 1... 12
Mo 1st... 12th  
MM 01... 12  
MMM Jan  
MMMM January  
Week of year w 1... 53
wo 1st... 53rd  
ww 01... 53  
Day of year DDD 1... 365
DDDo 1st... 365th  
DDDD 001... 365  
Day D 1... 31
Do 1st... 31st  
DD 01... 31  
Weekday d 0... 6
dd Su  
ddd Sun  
dddd Sunday  
24h hour H 0... 23
HH 00... 23  
12h hour h 1... 12
hh 01... 12  
Minutes m 0... 59
mm 00... 59  
Seconds s 0... 59
ss 00... 59  
AM/PM a am
A AM  
Timezone offset Z =+07:00
ZZ =+0730  
Deciseconds S 0... 9
SS 00... 99  
Milliseconds SSS 000... 999
Unix timestamp X 1581483600
Millisecond Unix timestamp x 1581483600000

 

변수를 사용할 수 있나?

Q) Can't I use variables in Notion?

A)

Yes, you can use variables in Notion!

To use variables in Notion, you can create a database, and then create properties for that database. Each property can be thought of as a variable, and each entry in the database can be thought of as a row in a spreadsheet.

You can then use these properties and entries to create views, which are essentially different ways of viewing the data in the database. For example, you can create a table view that displays all of the entries in a table, or a calendar view that displays the entries on a calendar.

You can also use variables in formulas, which allow you to perform calculations on your data. Formulas can use properties as variables, and can include functions and operators to manipulate the data.

To create a formula, you can click on the "Formula" button in the property menu, and then enter your formula using the available functions and operators. The result of the formula will be displayed in the property for each entry in the database.


예, Notion에서 변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Notion에서 변수를 사용하려면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한 다음 해당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속성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각 속성은 변수로 생각할 수 있으며 데이터베이스의 각 항목은 스프레드시트의 행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이러한 속성과 항목을 사용하여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보는 기본적으로 다른 방법인 보기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표의 모든 항목을 표시하는 표 보기 또는 일정관리의 항목을 표시하는 일정관리 보기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 공식에서 변수를 사용하여 데이터에 대한 계산을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공식은 속성을 변수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조작하기 위한 함수 및 연산자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공식을 만들려면 속성 메뉴에서 "공식" 단추를 클릭한 다음 사용 가능한 함수 및 연산자를 사용하여 공식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수식의 결과는 데이터베이스의 각 항목에 대한 속성에 표시됩니다.

💡 Notion 에서 변수는 database-table 에서 열속성이다. prop 로 참조하는게 변수 호출과 동일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코딩에서 쓰는 변수와는 개념이 좀 다르지만 열에 포함된 내용이 곧 리스트나 마찬가지다. 코딩에서처럼 한번 지정해 놓고 어디서나 불러다 쓸 수는 없다. 테이블 안에서 참조열을 지정하고 검색하고 가공하고 계산하고 등등만 되는거다.

관련 도움말

Meet Notion’s Formula Property

Meet Notion's Formula Property

Database 표에서 속성 (=열 속성) 에 Fomula 로 지정해서 어떤일을 할 수 있는지 전체적인 개략 설명이 나와있어.

열속성에 Formula 를 사용하는 방법 (위 web link 와 같은내용임)

열속성에 Formula 를 사용하는 방법 (위 web link 와 같은내용임)

The Notion Formula Cheat Sheet

The Notion Formula Cheat Sheet

[함수 명령어 전체설명. 크게 Function, Operators, Date Formats, Contants 로 분류할 수 있어. 여기 있는 함수명령만 파악하면 Notion 에서 함수를 코딩해서 사용가능성을 무한대로 늘릴 수 있겠지? 기대기대. 일단

  1. 어떤 함수명 들이 있는지 전체적으로 스캔해 보고,
  2. 쓸만한 기능들은 따로 기록 해 두고
  3. 실제로 활용 실습해서 사용하면 될거야. 욕심부리지 말고 하다가 포기하지도 말고 SBS~하자!!! ](https://www.notion.vip/formulas/)

함수 명령어 전체설명.

크게 Function, Operators, Date Formats, Contants 로 분류할 수 있어. 여기 있는 함수명령만 파악하면 Notion 에서 함수를 코딩해서 사용가능성을 무한대로 늘릴 수 있겠지? 기대기대. 일단

  1. 어떤 함수명 들이 있는지 전체적으로 스캔해 보고,
  2. 쓸만한 기능들은 따로 기록 해 두고
  3. 실제로 활용 실습해서 사용하면 될거야. 욕심부리지 말고 하다가 포기하지도 말고 SBS~하자!!!

연산 함수

round 반올림 round(number) 반올림값
floor 내림 floor(number) 내림값
ceil 올림 ceil(number) 올림값
abs 절대값 abs(number) 절댓값
unaryPlus 참 거짓을 1/0 으로표시 unaryPlus(boolean) true/false 값을 1/0으로 표현
unaryMinus 마이너스표시 unaryMinus(X) 결과에 -를 붙이는 함수 (-A 형태로 사용 가능)
mod 나머지 mod(A, B) A값을 B로 나눈 나머지 (A % B 형태 가능)
pow 제곱 pow(A, B) A를 B 횟수 만큼 곱한 결과 (A ^ B 형태로 사용 가능)
divide 나누기 divide(A, B) 두 열을 나눈값. (A / B 형태 가능)
multiply 곱하기 multiply(A, B) 두 열을 곱한값. (A * B 형태 가능)
substract 빼기 subtract(A, B) 두 열을 뺀값. (A - B 형태 가능)
add 더하기 add(A, B) 두 열을 더한값. (A + B 형태 가능, text 이면 두 문자열을 이어준다.)
max 최대값 max(v1, v2, ...) 가장 큰 값
min 최소값 min(v1, v2, ...) 가장 작은 값
sign 시그널? sign(number) 양수일 때 1, 음수일 때 -1, 0일 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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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위페이지 만들기
    • [[  추가하려는 하위 페이지의 제목입력 > 드롭다운 메뉴가 나타나면 > 새 하위 페이지 추가
    • +  추가하려는 하위 페이지의 제목입력 > 드롭다운 메뉴가 나타나면  > 새 하위 페이지 추가
  • 다른곳에 페이지 만들기
    • [[  **만들려는 페이지의 제목을 입력** > 드롭다운 메뉴가 나타나면 **↗ 새 페이지 추가**선택 > **페이지를 추가하고 싶은 다른 페이지나 데이터베이스를 선택**
    • **+**  **만들려는 페이지의 제목을 입력** > 드롭다운 메뉴가 나타나면 **↗ 새 페이지 추가**선택 > **페이지를 추가하고 싶은 다른 페이지나 데이터베이스를 선택**
  • 테이블에 줄 추가 : 테이블 안에서 **⇧ ⏎**
  • 블록 옮기기 (Move to) : **⇧⌘P** + **옮길 페이지이름 입력하여 검색**
  • 블럭다중선택 : esc 후에 shift + 화살표키
  • 들여쓰기, 내어쓰기 : tab, ⇧tab
  • 날짜 : @입력 또는 @⏎ 후 클릭해서 날짜선택
  • 페이지링크 : @페이지이름 입력한 후 검색된거 중에 선택
  • 헤딩 (Heading1, 2, 3) : # 또는 ## 또는 ###
  • 인용블럭 (좌측세로줄. Quote) : 
  • 구분선 (divider) : —- (3대쉬)
  • 현재커서위치 선택 : Cmd + a
  • 이미지 전체화면 : Space
  • 다중블럭선택 : Esc + Shift + 클릭

많이 쓰이는 단축키

단축키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래 몇 가지 단축키만 기억하면 파워 유저처럼 Notion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데스크톱에서는 Cmd/Ctrl + **N**을 누르면 새 페이지가 만들어집니다.
  • Cmd + Shift + N 또는 Cmd/Ctrl + **클릭**으로 새 Notion 창을 열 수 있습니다.
  • Cmd + **P**를 누르면 검색창을 열거나 최근에 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Cmd + **[**을 누르면 이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Cmd + **]**을 누르면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데이터베이스 미리보기 상태에서 Cmd + Shift + K 또는 Ctrl + **K**를 누르면 이전 데이터베이스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데이터베이스 미리보기 상태에서 Cmd + Shift + J 또는 Ctrl + **J**를 누르면 다음 데이터베이스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Cmd + Shift + **L**을 누르면 다크 모드와 라이트 모드 간에 전환이 됩니다.

💡 팁: : 뒤에 이모지 이름을 입력하면 Notion 페이지에 인라인 이모지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사과**를 입력하면 🍎, **:박수**를 입력하면 👏가 나와요!

단축키로 이모지 선택창을 띄울 수도 있습니다. Mac에서는 Ctrl + Cmd + Space, Windows에서는 Windows 키 + . 또는 Windows 키 + **;**를 누르세요.

콘텐츠 만들고 꾸미기

  • **Enter**를 누르면 텍스트 한 줄을 삽입합니다.
  • Shift + **Enter**를 누르면 텍스트 블록 안에서 줄을 바꿉니다.
  • Cmd + Shift + **M**을 누르면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 ---(대시 3개)를 입력하면 구분선을 만듭니다.

💡 텍스트를 선택하고 Cmd + **K**를 누르면 링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텍스트에 Cmd + **V**로 URL을 붙여넣기해도 링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Markdown

텍스트 중간에 사용할 수 있는 Markdown

  • 텍스트 양쪽에 *****를 입력하면 굵게 표시됩니다.
  • 텍스트 양쪽에 **``**를 입력하면 기울임꼴로 표시됩니다.
  • 텍스트 양쪽에 ```를 입력하면 **인라인 코드**로 표시됩니다 (숫자키 1 왼쪽에 있는 기호입니다).
  • 텍스트 양쪽에 **~**를 입력하면 취소선이 그어집니다.

<strong>새로운 줄이나 콘텐츠 블록 시작 부분에 사용할 수 있는 Markdown</strong>

  • **, **+ 다음에 **Space**를 입력하면 글머리 기호 목록을 만듭니다.
  • **[]**를 입력하고 **space**를 누르면 할 일 목록의 체크박스가 만들어집니다. 괄호 사이에 **띄어쓰기**는 없습니다.
  • 1.a.i. 다음 **Space**를 입력하면 번호 매기기 목록을 만듭니다.
  • # 다음 **Space**를 입력하면 제목1(대제목)을 만듭니다.
  • ## 다음 **Space**를 입력하면 제목2(중제목)을 만듭니다.
  • ### 다음 **Space**를 입력하면 제목3(소제목)을 만듭니다.
  • > 다음 **Space**를 입력하면 토글 목록을 만듭니다.
  • " 다음 **Space**를 입력하면 인용 블록을 만듭니다.
  • 텍스트를 선택하고 Cmd + **B**를 누르면 굵게 표시됩니다.
  • 텍스트를 선택하고 Cmd + **I**를 누르면 기울임꼴로 표시됩니다.
  • 텍스트를 선택하고 Cm + **U**를 누르면 밑줄이 그어집니다.
  • 텍스트를 선택하고 Cmd + Shift + **S**를 누르면 취소선이 그어집니다.
  • 텍스트를 선택하고 Cmd + **E**를 누르면 인라인 코드로 표시됩니다.
  • **Tab**을 눌러 들여쓰기합니다.들여쓰기한 블록은 위에 있는 블록의 하위 블록이 됩니다. 상위 블록을 선택하면 모든 하위 블록이 함께 선택됩니다.
  • Shift + **Tab**을 누르면 내어쓰기합니다.
  • 블록의 시작이나 끝에서 **/전환**을 입력하면 다른 유형의 블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메뉴가 나타나면 원하는 블록 유형을 선택하세요.
  • 텍스트 블록의 시작이나 끝에서 **/색**을 입력하면 글자색이나 배경색을 바꿀 수 있습니다. 색을 없애려면 **/기본색**을 입력하세요. 예를 들어, /파란색, **/파란색 배경**을 입력할 수 있어요.

아래 모든 콘텐츠 생성 단축키의  Cmd + **Option**은 Mac 조합, Ctrl + **Shift**는 Windows와 Linux 조합입니다.

  • Cmd + Option + 0: 텍스트 생성
  • Cmd + Option + 1: 제목1 생성
  • Cmd + Option + 2: 제목2 생성
  • Cmd + Option + 3: 제목3 생성
  • Cmd + Option + 4: 할 일 목록 체크박스 생성
  • Cmd + Option + 5: 글머리 기호 목록 생성
  • Cmd + Option + 6: 숫자 매기기 목록 생성

💡 Cmd + Option + 7: 토글 목록 생성

  • Cmd + Option + 8: 코드 블록 생성
  • Cmd + Option + 9: 새 페이지 생성 또는 해당 텍스트 블록을 페이지로 전환
  • Cmd + +: 확대해서 보기
  • Cmd + ``: 축소해서 보기
  • Cmd + Shift + U: 상위 페이지로 이동하기

💡 Option 키를 누른 채로 콘텐츠 드래그 & 드롭: 페이지 콘텐츠 복제

블록 편집하고 옮기기

Notion의 모든 콘텐츠는 블록입니다. 한 줄이나 한 문단의 텍스트, 이미지, 임베드도 각각 하나의 블록이죠. 아래의 단축키를 사용해 선택한 블록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 Esc: 현재 블록을 선택하거나, 선택된 블록을 선택 해제합니다.
  • Cmd + a: 한 번 누르면 현재 커서 위치의 블록을 선택합니다.
  • Space: 선택한 이미지를 전체 화면으로 열거나, 전체 화면을 종료합니다.
  • 방향키: 다른 블록을 선택합니다.
  • Shift + 위/아래 방향키: 위/아래 블록을 함께 선택합니다.
  • Mac에서 Cmd + Shift + 클릭, Windows/Linux에서 Alt + Shift + 클릭: 블록 전체를 선택하거나 선택 해제합니다.
  • Shift + 클릭: 다른 블록과 그 사이의 모든 블록을 선택합니다.
  • Backspace 또는 Delete: 선택한 블록을 삭제합니다.
  • Cmd + D: 선택한 블록을 복제합니다.
  • Enter: 선택한 블록의 텍스트를 편집하거나, 페이지 안의 페이지를 엽니다.
  • Cmd + /: 선택한 모든 블록을 편집하거나 변경합니다.
    • 이 단축키를 사용하면 블록 유형이나 색을 바꿀 수 있고, 블록을 편집, 복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팝업 메뉴 상단 텍스트 박스에 원하는 작업이나 블록, 색을 입력하세요.
    • 데이터베이스에서 여러 행이나 카드를 선택하고 Cmd + **/**를 입력해 한 번에 편집하세요.
  • Cmd + Shift + 방향키: 선택한 블록을 이동합니다.
  • **⌘ ⌥** **T**: 모든 토글 목록을 펼치거나 닫습니다.
  • ⌘ ⇧ **H**: 마지막으로 사용한 글자색이나 배경색을 적용합니다.
  • Cmd + Enter: 현재 블록을 수정합니다. 수정 작업에는 아래와 같은 작업이 포함됩니다.
    • 페이지 열기
    • 할 일 목록 체크 또는 체크 해제
    • 토글 목록 펼치거나 닫기
    • 임베드나 이미지를 전체 화면으로 열기

@ 명령

  • 사용자 멘션하기: **@**와 워크스페이스 멤버의 이름을 입력해 관심을 끌어보세요. 멘션된 사용자는 알림을 받습니다. 댓글에 유용한 기능이에요.
  • 페이지 멘션하기: **@**와 워크스페이스 내 페이지 제목을 입력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는 인라인 링크를 생성합니다. 페이지 제목이 바뀌면 링크도 자동으로 바뀝니다.
  • 날짜 멘션하기: **@**와 날짜를 입력하세요. '어제', '오늘', '내일', '다음 주 수요일' 같은 문구도 가능합니다. 마감일을 설정할 때 유용한 기능이에요.
  • 리마인더 설정하기: Type @리마인더 다음에 날짜를 입력하세요. '어제', '오늘', '내일' 같은 문구도 괜찮습니다. 나타나는 링크를 클릭해 리마인더의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지정한 시간에 알림을 받게 됩니다.
  • 리마인더 없이 @를 입력하려면 **Esc**를 눌러 @명령 메뉴를 끄세요.

[[[ 명령](https://www.notion.so/ko-kr/help/keyboard-shortcuts#[[-%EB%AA%85%EB%A0%B9)

  • 페이지 링크하기: **[[**와 워크스페이스 내 페이지 제목을 입력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는 링크를 생성합니다. 페이지 제목이 바뀌면 링크도 자동으로 바뀝니다.
  • 하위 페이지 만들기: **[[**와 추가하려는 하위 페이지의 제목을 입력하세요. 드롭다운 메뉴가 나타나면 마우스나 방향키로 **+ 새 하위 페이지 추가**를 선택하세요.
  • 다른 곳에 새 페이지 만들기: **[[**와 만들려는 페이지의 제목을 입력하세요. 드롭다운 메뉴가 나타나면 마우스나 방향키로 **↗ 새 페이지 추가**를 선택한 후, 페이지를 추가하고 싶은 다른 페이지나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 명령

  • 하위 페이지 만들기: **+**와 추가하려는 하위 페이지의 제목을 입력하세요. 드롭다운 메뉴가 나타나면 마우스나 방향키로 **+ 새 하위 페이지 추가**를 선택하세요.
  • 다른 곳에 새 페이지 만들기: **+**와 만들려는 페이지의 제목을 입력하세요. 드롭다운 메뉴가 나타나면 마우스나 방향키로 **↗ 새 페이지 추가**를 선택한 후, 페이지를 추가하고 싶은 다른 페이지나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 페이지 링크하기: **+**와 워크스페이스 내 페이지 제목을 입력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는 링크를 생성합니다. 페이지 제목이 바뀌면 링크도 자동으로 바뀝니다.

💡 : **[[**를 입력하면 드롭다운 메뉴에 페이지 링크 옵션이 첫 번째로 표시됩니다. **+**를 입력하면 드롭다운 메뉴에 페이지 생성 옵션이 첫 번째로 표시됩니다.

슬래시 명령

Notion에서 **/**를 누르면 삽입할 수 있는 콘텐츠 블록의 메뉴가 나타납니다. / 다음 원하는 블록 이름을 입력해 더 빠르게 원하는 블록을 찾을 수 있죠. 아래와 같은 블록 유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기본
    • **/텍스트**나 **/일반**은 새 텍스트 블록을 만듭니다.
    • **/페이지**는 새 페이지를 만듭니다. **Enter**를 누르면 자동으로 열립니다.
    • **/글머리 기호**는 글머리 기호 목록을 만듭니다.
    • **/번호**는 번호 매기기 목록을 만듭니다.
    • **/할일**은 체크박스로 나타나는 할 일 목록을 만듭니다.
    • **/토글**은 토글 목록을 만듭니다.
    • **/구분선**은 연한 회색의 구분선을 만듭니다.
    • **/인용**은 글씨체가 큰 인용 블록을 만듭니다.
    • **/제목1**이나 **/#**는 제목1(대제목)을 만듭니다.
    • **/제목2**나 **/##**는 제목2(중제목)을 만듭니다.
    • **/제목3**이나 **/###**는 제목3(소제목)을 만듭니다.
    • **/링크**는 워크스페이스 내 다른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만듭니다.
    • **Esc**로 / 메뉴를 끌 수 있습니다. 명령어를 사용하지 않고 /를 텍스트로 입력할 때 편리해요.
  • 인라인
    • **/멘션**으로 사용자나 페이지를 멘션할 수 있습니다.
    • **/날짜**나 **/리마인더**로 페이지 안에 날짜를 기록하거나 리마인더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수학 공식**으로 텍스트 안에 TeX 수식을 넣을 수 있습니다.
    • /이모지: 이모지 선택창을 엽니다.
  • 데이터베이스
    • **/표-인라인**은 페이지 안에 표 형식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듭니다.
    • **/보드-인라인**은 페이지 안에 칸반 보드 형식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듭니다.
    • **/캘린더-인라인**은 페이지 안에 캘린더 형식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듭니다.
    • **/리스트-인라인**은 페이지 안에 리스트 형식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듭니다.
    • **/갤러리-인라인**은 페이지 안에 갤러리 형식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듭니다.
    • **/타임라인-인라인**은 페이지 안에 타임라인 형식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듭니다.
    • 위의 데이터베이스 블록은 모두 인라인 대신 **전체**로 만들 수 있고, 이 경우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가 자체 페이지로 열립니다. /표-전체/보드-전체 등으로 입력해 사용하세요.
    • **/링크된**은 링크된 데이터베이스를 만듭니다. 링크된 데이터베이스는 기존 데이터베이스의 사본으로, 어느 페이지에나 인라인으로 삽입하고 원하는 대로 필터를 적용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를 페이지마다 다른 방식으로 볼 때 유용합니다.
  • 미디어
    • **/이미지**로 이미지를 업로드나 임베드하고, Unsplash에서 이미지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 **/pdf**로 PDF의 URL을 붙여넣기하면 페이지에서 인라인으로 표시됩니다.
    •  
    • **/북마크**로 웹사이트의 URL을 붙여넣기하면 북마크를 만듭니다.
    •  
    • **/동영상**으로 동영상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YouTube, Vimeo 등의 동영상을 임베드할 수 있습니다.
    •  
    • **/오디오**로 오디오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SoundCloud, Spotify 등의 음원을 임베드할 수 있습니다.
    •  
    • **/코드**는 코드 조각을 작성하고 복사할 수 있는 코드 블록을 만듭니다.
    •  
    • **/파일**로 컴퓨터의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웹의 파일을 임베드할 수 있습니다.
    •  
    • **/임베드**로 Notion에서 작동하는 500가지 이상의 임베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  
  • 고급
    • **댓글**로 블록에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 **복제**는 현재 블록의 사본을 만듭니다.
    • **/옮기기**로 블록을 다른 페이지로 옮길 수 있습니다.
    • **/삭제**는 현재 블록을 삭제합니다.
    • **/목차**는 목차 블록을 만듭니다.
    • **/버튼**이나 **/템플릿**은 원하는 블록 조합을 복제할 수 는 템플릿 버튼을 만듭니다.
    • **/이동 경로**는 현재 페이지가 워크스페이스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는 이동 경로 메뉴를 삽입합니다.
    • **/수학 블록**이나 **/라텍스**로 Tex를 사용한 수학 공식이나 기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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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메시지

주로 노트북과 아이패드로 작업을 한다.
책상 앞 대부분의 시간은 맥북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여러 디바이스를 옮겨가면서 사용하는건 집중도를 떨어지게 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가급적이면 한개의 디바이스에서 모든일을 하는걸 좋아한다.
그래서 카톡왔숑~ 하고 울려도, 띵동~ 하고 문자도착 알림이 울려도 나의 맥북에서 손을 떼지 않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손을 떼고 휴대폰을 들고 화면잠금 해제하고 문자앱 열고 문자확인하는 여러 단계의 작업이 랜덤하게 치고들어오는 신규 SMS 알림으로 집중하던 일을 중단해야 하는게 생각보다 스트레스다.

카톡이야 하도 사용자가 많다보니 익히 PC버젼을 사용해서 쓰고는 있지만 문자는 어떻게 하나?
휴대폰 문자도 답이 있다. 오래 전 부터 이 기능을 쓰고 있는데 정말 갑이다.
SMS 확인은 물론 삭제, 전송까지 모두 된다.

바로~ 구글에서 제공하는 메시지 웹 버전. 

https://messages.google.com/web/authentication

 

메시지 웹 버전

 

messages.google.com

메시지 웹버전 주소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url 로 접속하면 첫 화면에 휴대폰과 페어링 하라는 안내가 뜬다.
안내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휴대폰에 'Google 메시지' 앱이 깔려 있어야 한다. 
안내 내용대로 Google 메시지 > 삼선메뉴 > 기기페어링 > QR 코드 스캐너 > 스캔 하면 끝!

이제 화면에 휴대폰의 SMS 가 뜬다.
휴대폰 들었다 놨다 할 필요 없이 SMS 는 컴퓨터에서 열어보면 된다.

사족

위에서 쓴 것 처럼 나는 작업 중에 집중력을 흐트러 뜨리는 상황들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한다.
애플 기기에는 집중도를 높여주는 여러가지 세심한 배려가 되어 있다. 

주변 소음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noise to noise 라는 개념인데 실제로 공간설계를 할 때도 아주 오래전 부터 사용해온 수법이다. 이 기법이 애플기기에 들어가 있다.
맥북 설정에 있는 백색소음 기능은 주변 소음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를 막아주기 위해 물소리, 바람소리 같은 백색소음을 기기에서 송출해 주는 것인데 이게 실제로 상당히 효과적이다. 심신 안정은 물론 피로감을 덜어주는것 같기도 하다.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는 것도 집중도 향상에 매우 중요한데 이것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 참 디테일한 배려가 놀라울 정도다. 
대표적인 것이 Airdrop 기능. 두 기기간에 작업을 그대로 이어준다. 예를 들어 맥북에서 클립보드로 이미지를 하나 복사하면 아이패드에서 알아서 복사한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뜨면서 편집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준 다거나, 맥북 Safari 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유튜브 시청을 하다가 아이패드에서 계속 그 검색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해 준다. Ctrl+C 로 맥북에서 클립보드로 복사한 내용은 별도 작업없이 아이패드에서 곧바로 Ctrl+V 로 붙여넣어 진다. 물론 당연하게 아이패드 → 맥북 으로도 가능하다. 
최근 Airplay 기능이 추가되면서 기기간에 화면 미러링과 공유도 가능해졌다. 
기기간 작업의 연결성은 사용해 보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편리할 뿐 아니라 작업흐름이 끊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작업효율성이 극대화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이처럼 애플은 애플생태계 라고 불리우는 기기간의 호환과 연계기능을 부여 해놨기 때문에 한번 경험해 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편리함이다.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탑, 키보드, 마우스, 트랙패드, 워치, 이어폰 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기가 한몸처럼 반응하는 기술은 어떤 회사제품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특징인 동시에 사용자에게는 엄청난 편리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 지금을 사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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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을 즐겨라

인간은 누구나 고독하다. 
인간의 어원이 서로 의지하는 '사이' 를 의미함은 우리에게 고독의 위치가 어디쯤에 있는지를 가늠하게 해준다.
사람과 사람 사이 그 어디쯤인가에 고독이 존재한다.

고독은 누군가에게는 '고통' 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자유' 를 의미하기도 한다.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고독을 외로움으로 받아들인다면 마주하고싶지 않은 고통의 순간이 될 것이고 온전히 자유로운 나만의 시간으로 생각한다면 다시없이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다.

발 디딜틈 없는 지하철이나 강남 거리 한복판에서도 종종 고독감을 느끼는 걸 보면 고독이란 내 주변에 누가 있는지와 그리 큰 관련이 없는것 같다.
우리는 누구나 고독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따뜻한 가족과 함께 있는 순간에도, 정다운 벗과 술한잔 기울이는 동안에도 마음 깊은곳에 숨어있는 고독은 시도때도 없이 모습을 드러낸다.
어찌보면 고독이란 내면에 감춰진 또다른 나의 모습인 듯 하다.

한때 고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누군가와 어울리고 대화하면서 신나게 놀면서 망각을 찾아 도망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나이가 들면서 고독이라는 친구와 가까와 지기 시작했고 언제인가 부터는 거울에 비친 나와 대화를 나누듯 고독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기 시작했다.
이 고독이라는 것이 평생 나와 떼어낼 수 없는 감정이라는 것을 언젠가부터 어렴풋이 느끼기 시작했었던 것 같다. 
고독과의 만남을 즐기기 시작한 것은 아마 그 느낌을 갖기 시작한 이후부터였던것 같다.

'고독에 몸부림 친다' 는 말을 한다. 고독과 외로움을 흔히들 혼돈하기 때문인가 보다. 고독이란 감정은 그렇게 어두운 그림자가 아니란 것을 모르기 때문인가 보다. 멀리 타향에 가족과 떨어져 지내다 보면 외로움이 밀려든다. 타국에서 멀리 떨어져 만나지 못하는 친구를 생각하면 또 외로움을 느낀다. 외로움은 홀로 있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하지만 외롭다고 고독한것은 아니다. 
외로움이 느껴지는 때는 마주할 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다.
내면의 내가 부재중일 때 나타나는 감정이다. 
고독이란 감정은 '자아' 라는 단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무언가를 위해 내 정열을 쏟아부을 때,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반문하며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 있을때는 외로움 이란 단어를 떠올리지 않는다. 내면이 나로 충만한 시기에는 외로움에 떨지 않고 고독이 반가와 진다.  
고독은 행복함이다. 만족감이다. 충만함이다. 
인생의 길을 잃어버린 느낌이 들때, 내 존재에 대한 회의가 몰려들 때, 상실감으로 좌절해 있을때 고독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기도 한다. 나의 자아가 흐릿해진 순간에 고독은 고통이다. 불안함이다. 삶의 걸림돌이다. 

외로움이 나와 타인간의 사이에서 느껴지는 감정이라면 고독은 나와 나 사이에서 우러나는 감정이다.
그래서 고독을 피하고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나 자신을 마주하기를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루고 있느냐에 따라 고독은 아주 다른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그러니 고독과 긍정적인 관계를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에게 관대해져야 한다. 내 삶이 긍정적으로 느껴질 때 고독도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다. 
완전한 고독이란 완전히 자유로운 기쁨충만한 순간의 다른 표현이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순간 말이다.
이런 순간을 고통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삶이 고독하다고 슬퍼하는 사람은 영원히 고통스러운 고독과 죽는날 까지 함께 해야 할 것이다.
엄청난 부를 이뤘다고 고독은 사라지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지구의 아름다운 장소를 여행하고 다녀도 고독감은 늘 함께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일상을 보내며 살고 있어도 고독은 여전히 가장 가까운 나의 친구다.

진정으로 고독해 본 사람은 고독이 가져다 주는 평화로움을 안다.
한번 경험해 본 사람은 고독이란 절대 피하고 싶은 감정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요즘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많이 늘었다. 캠핑할 때 제일 좋은 시간이 불멍할 때다. 타들어가는 장작불을 바라보며 마음을 어지럽히던 생각과 번민들을 잊는다. 쉼없이 울려대는 휴대폰을 잠시 꺼두고 온전히 나만의 세계로 빠져드는거다. 
이렇게 캠핑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을 한다. 

고독을 즐기는 시간은 캠핑할 때 불멍하는 동안의 느낌과 매우 유사하다. 
불멍하면서 외롭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나 자신에 온전히 침잠하면서 내면의 대화를 나눔으로서 지쳐있던 마음이 힘을 얻고 다시 살아갈 의욕을 얻는거다. 고독은 이렇게 나 자신과 직면하는 시간들을 의미한다. 
그러니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에겐 고독은 불편한 진실이 될 것이고 자기사랑이 충만한 사람에겐 행복한 순간이 될 수 밖에 없는거다.

고독과 친해지려고 노력하자.
고독을 좋아하게 되면 확고한 자아와 건강한 내면을 지닐 수 있게 된다.

"고독을 즐긴다는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 지금을 사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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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숲 해먹캠핑 동영상

최고기온 영상 9도. 바람 남서 2.6km/s

입춘 지나고 연일 영상기온. 밖에서 지낼만한 날씨다. 
오늘은 금요일. 창으로 들어오는 쨍한 햇살. 오전 9시.
"나가자...." 
갑자기 마음의 소리가 들려왔다.
잣숲에서 하루를 보내고 와야겠다.

디폴트로 세팅해놓은 미스테리렌치 테라프레인 83리터 배낭에는

  • Amok Draumr 5.0
  • WinterLight for Draumr
  • IntegralDesign siltarp 3
  • Helinox chair zero
  • 등산스틱 1벌
  • 카로프 데날리 1500 우모침낭 1ea
  • MisteryWall D-Skinny pack
    • Ultra-Sil Nano Tarp Pancho 1ea
    • 핫팩 2ea
    • 우모바지 1벌
    • Claymore Head Lantern 1ea
    • Victorynox Swiss army knife 1ea
    • MisteryWall Titanum T-peg 6ea
    • MisteryWall string 1set

로 구성해 놨다. 해먹캠핑 장비다. 메고 나가기만 하면 된다.
가서 지지고볶고 해먹는거 딱 질색이다. 
사발면 한개와 삼각김밥 하나, 찐한 커피 한잔, 그리고 맥주한캔이면 된다.
가다가 편의점에서 사면 된다.
누구들 처럼 취사도구, 취침도구 이런거 안챙긴다.
집주변 10분거리 잣숲이 널렸다. 거기로 간다. 먹고 자고 안할거니까.
자연속에서 실컷놀고 복귀해서 잠은 편하게 잔다.

우모침낭은 들어냈다. 이젠 사용할 시즌이 지났다.
출발~! 
부릉부릉~ 시동걸다 생각났다...아.뿔.싸!!!

사발면이랑 끓인물 챙기는걸 깜빡했다. 사발면은 살 수 있어도 끓인물 사기는 어렵다. 보온병에 담아야한다. 
시동 걸어놓고 부랴부랴 올라가 포트에 물끓이고 사발면 챙기고. 다시 고고~!

주차장을 벗어나며 다시 떠올랐다...아.뿔.싸!!!
VERNE 미니테이블 못챙겼다. 
지난 산행 때 35리터 배낭에 넣어뒀던거. 
"다시 올라가? 그냥가? 에잇 그냥가! 테이블 없다고 안죽음. 이러다 못떠남"

도로에 들어서면서 한가지가 더 떠올랐다...아...아.뿔.싸!!!
침낭 들어내며 잠시 빼놓은 우모바지 안넣고 두고왔네. 
"괜찮아...안추워...없어도 돼.."

늘 이런식이다. 집 문을 나서고, 차에 시동을 걸고, 운전을 하면서 신기하게도 하나씩 놓고온게 생각난다. 한꺼번에도 아니고 점진적으로 한개씩이다. 역시 완벽패킹은 없다. 그러려면 한번 패킹해 놓은거 손도대지 말고 그동안 딴짓은 하지도 말아야 한다. 
너무 여러 스타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다 보니 나타나는 폐단이다. 
"오케이. 실수 인정! 그래도 빽도는 절대안됨!" 
속으로 열심히 마음을 다지며 간다. 그깟거 금방 잊어버린다.

잣나무숲

길인가 아닌가 싶은 으슥한 곳을 사람이 다닌 흔적을 따라 가다보면 갑자기 짜잔~ 하는 순간 눈앞에 잣숲이다.
차는 되는대로 그냥 도로에 세우고 올라왔다.
이곳에 살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일 중 하나가 이거지. 아무데나 차 세워도 몇날 며칠이 지나도 간섭하는 사람 없어서 좋다. 
도시에 살 때는 갈곳을 알아보면서, 문을 나서면서 제일먼저 주차할 곳이 마땅한 곳인지 부터 확인해야 했다.도착해서도 좁디좁은 주차공간에 차를 우겨넣는 주차신공 발휘해야 하고 램프타고 지하5층, 6층, 7층....고우투 헬 하는 기분으로 땅속으로 파고들던가 생전처음 보는 기계에 내 애마를 실어 보내며 빠이빠이를 외쳐야 했다.
발렛파킹 해준다면서 부탁도 안했는데 어디론가 내 차를 몰고 가버리고는 달랑 키만 돌려받고, 돌아올 때는 어김없이 파킹대행료를 요구한다. 내 애마는 이미 인질이 되어있다. 
그런데 여기오니 일단 주차 스트레스가 제로다.
도로에 차도 별로 없다. 곡예하듯 차선을 넘나들며 가다서다 좌회전 우회전, 네비없으면 목적지에 찾아가는걸 꿈도못꿀만큼 복잡한 도시의 도로와는 천양지차다.
차를 몰고 나가도 정체라는걸 모른다. 

오늘은 그야말로 오랜만에 황당한 상황을 만났다.
편도 4차선 대로에서 2차선으로 주행하고 있었는데 전후좌우 주위에 차가 한대도 없는 상황에서 샛길에서 진입하는 차량을 한대 발견했다. 그런데... 그 차가 차선을 하나 넘어 온다. 차량 각도가 안변한다. 계속 넘어온다. 위험을 직감하고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해 피했다. 그런데....이런 미친...계속 넘어온다. 4차선, 3차선, 2차선, 급기야 내가 있는 1차선까지...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상황. 결국 클랙션을 울리자 화들짝 놀라는 상대방 차량. 순간적으로 이런 썬오브...하다 참았다. 뭐 못볼수도 있지...

꼴랑 차 2대 있는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접촉사고를 당할 뻔 했다. 

속도를 줄이고 상대차를 경계하면서 가다보니 그제서야 사태를 파악했는지 비상등 점멸로 사죄의 뜻을 전해온다.
"뭐...그럴수도 있지...사과하니 됐어" 
내가 생각해도 성질 참 많이 죽었다. 
운전을 오래하다 보면 어떤 돌발상황에도 별로 안놀란다. 웬만해서는 예측을 미리 할 수 있어서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식겁했다. 전혀 상상할수도 예측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으니까.

이곳에 살면서 또 하나 좋은점이 이거다.
성질이 많이 죽는다는거.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는거.
마음속 분노가 많이 줄어든다는거.
용서가 쉬워졌다는거.

사고없이 무사히 숲에 도착할 수 있게된것 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다.

이제 숲이다.
예전엔 입소문난 포천의 잣숲찾아 한시간반 넘게 달려 백패킹 했던걸 생각하면 10분만에 이렇게 근사한 곳에 언제든 부담없이 올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다. 

점찍어 놓은 장소로 직행. 볕도 잘들고 평탄한 곳이다.

도착하면 제일먼저 배낭을 걸 줄을 매다는 일.
잣나무는 가시처럼 돌출된 짧은 가지들이 많다. 배낭걸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어....그런데...
이거 시작부터 문제다. 회수가 편한 매듭으로 줄을 매달려고 하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 뭐지? 버벅댄다...이거 왜 이러지? 치매 초기증세인가? 행잉 시스템을 기억안나는 매듭법에 맞춰 준비해 놔서...헐...또 버벅댄다. 그냥 다 무시하고 늘 하던 방법으로 매달았다. 
현장에서 생각안나 버벅거리는건 연습부족 때문이다.
집에와서 이 글을 쓰면서 비로소 방법이 기억났다.

어찌 됐건 배낭을 걸어두는 일이 시작이다.
걸었으니 됐다.

아모크 드라우머 5.0 은 일반 해먹과 달리 가이라인 방향과 직각으로 눕게 만든 해먹이다.
https://youtu.be/z0FEoou_tnI
이 해먹은 왼쪽과 오른쪽이 정해져 있다. 따라서 전,후면이 정해져 있다.
왼쪽 오른쪽으로 구분한 대로 연결해야 해먹의 전면과 후면이 제대로 잡힌다.
양쪽 나무에 해먹 스트랩을 걸고 해먹을 스트랩에 연결해야 한다.
아....오랫만에 하니 또 막혔다.
버벅인다.
해먹의 연결 클립은 뾰족한 부분이 나무쪽을 향하도록 스트랩에 체결해야 한다.

또 버벅인다.
할 때마다 헷갈리는데 시간 지나면 리셋이다. 다시 기억을 더듬어야 한다.
빨간라벨이 붙어있고 'port' 라고 친절하게 써져 있다. 이게 왼쪽이다!!
반대쪽은 초록라벨이 붙어있다. 생각할 필요도 없다. 한쪽방향만 잡았으면 된거다. 

가이라인이 수평을 이루도록 스트랩 길이를 조절해야 한다.
어....길이조절 어떻게 하더라? 엄청 간단했었는데...기억안남.
또 버벅인다. 
해먹을 걸어둔 채로 스트랩 길이조절을 못하고 클립을 빼서 조절하고 다시 끼우고...요래요래 해보고 수평 안맞아 다시 삽질...

이짓 하느라 5분도 안걸릴걸 15분이 넘게 낑낑댔다.
"괜찮아...까먹을수도 있지..다음엔 금방 할 수 있겠네~"
예전 같으면 "멍청한놈, 뭐하는거야, 머리는 뭐하러 달고 다니는데?,  기억못할거 같음 어디 적어놓기라도 하던가!!." 식으로 스스로 를 괴롭혔을텐데 변해버린 나에게 살짝 놀랬다.

이제 가이라인과 수직방향으로 패드를 집어넣으면 끝이다. 
에어펌프 파우치로 너댓번 공기 넣어주면 된다.

"어....패드 넣은쪽이 발쪽이었나 머리쪽이었나?"
"공기 주입구가 노출되도록 한쪽 모서리가 오픈되어 있었는데 그게 발쪽이었나 머리쪽이었나?"
가물가물 기억이 또 버벅이게 만든다.
발쪽에서 패드를 삽입하는거고 공기 주입구는 머리쪽으로 노출되는데 머리쪽에서 공기집어넣고 보니 발쪽에서 넣는거라 다시 발쪽으로 넘어가서 삽입하고 보니 주입구가 발쪽으로 와있고, 결국 공기빼고 패드 180도 돌리고 다시 공기넣고 넣으려니 잘 안들어가서 다시 공기 약간 빼서 넣고 다시 공기주입. 
이런 뻘짓으로 해먹걸고 패드삽입까지 10분이면 할 수 있는데 무려 30분을 개고생했다.
"뭐 고생하면 어때~ 누가 쫓아오는것도 아니고 천천히 해도 되고 했으니 잘한거고~!"
하~~해먹 설치하고 누웠더니 편하고 좋다. 잣나무 사이로 비껴 들어오는 햇살이 좋다. 

내가 해먹을 좋아하는 이유는 산에서 누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산에 오면 쉬라고 만들어놓은 정자가 있지 않고는 눕는건 생각하기 어렵다. 환경 자체가 그러니까. 흙이거나 낙엽덤불이거나 돌바닥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산에 오르면 벤치 또는 정자에 잠시 앉아서 쉰다거나 돗자리, 등산방석, 의자에 앉아 쉬는게 대부분. 그래서 오래 못 머문다. 
앉아서 쉬는것도 오르느라 힘들었던 체력을 보충하기 위한 휴식이지 산에서 시간을 즐기기 위한 휴식은 아니다.

그런데 그런 산에 와서 누워서 편하게 쉴 수 있다는게 정말 꿀맛이다.
바닥이 젖어있어도, 더러워도, 낙엽이 수북이 쌓여있어도, 바위투성이 돌밭이어도, 경사진 비탈이어도 상관없다. 심지어 벌레들이 기어다니는 곳이어도 괜찮다.
어떤 곳에도 해먹을 걸 나무 두 그루만 있으면 되니까.
한번 산에서 해먹에 누워 휴식을 취해보면 그 매력에서 헤어나기 힘들다.

해먹을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가 지금이다. 조금 있으면 날이 따뜻해지면서 벌레들이 알을 까고 날아다니기 시작한다. 
고온다습한 기후를 가진 우리나라는 사실 동절기가 끝나면 벌레지옥으로 변한다.
아웃도어 활동에 썩 좋은 환경이 아니다. 
얼었던 물이 녹고 기온이 올라가면 물에서, 숲에서 모든 벌레들이 깨어난다.
습지도 건조한 나라와 달리 엄청난 날벌레들로 뒤덮인다.
청정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날이 얼마 안남았다.
3월만 지나면 이젠 벌레지옥으로 바뀐다. 

바람이 강해졌다. 돌풍이 몰아친다.
고요하던 숲이 갑자기 바람에 휩싸였다.
경험상 이대로는 오래 못버틴다.
사전에 확인하고 온 바람 2.6km/sec 를 상상해 본다. 아주 심한 바람은 아니지만 만만치 않은 수치다. 솔솔 잠이오던 차에 잠잠하던 숲에 바람이 방해를 하니 살짝 귀찮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다. 얼마 전에도 돌풍이 텐트, 타프 다 날려먹더니...역시 나는 바람을 몰고 다니는 사나이 인가? 훗...
"별로 춥지도 않은데 그냥버틸까? 타프를 칠까? 타프치는거 금방인데 치고 있는게 좋지 않을까?"
오래 고민 안한다.
따뜻한 햇빛사냥을 중지하고 부랴부랴 타프를 친다.

타프 치는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해 뒀다.
그 첫번째로 스네이크 스킨.
뱀같이 긴 스킨 속에 타프와 스트링을 다 집어넣어 뒀다. 나무에 걸 스트링 끝에는 소형 카라비너도 세트로 걸어놨다. 카라비너에 스트링을 걸고 나무에 둘러 카라비너로 스트링에 걸면 고정 끝.
스네이크스킨을 입힌채로 스트링만 나무에 걸면 타프가 바닥에 끌릴 일도 더럽혀질 일도 없다.
두번째로 스트링 조절.
오래도록 스트링 문제를 해결하려고 여러 방법을 써 봤다. 그러다 찾은물건이 가이라인 텐셔너 라는 아이템이다. 이 아이템 덕분에 가이라인을 걸고 타프를 다양하게 조절하는데 획기적으로 시간이 줄어들었다.

바람이 강할 때는 타프를 낮추고 각을 좁혀서 바람을 막아줘야 한다. 팩다운을 했더니 돌풍에 팩이 뽑혀 튕겨 날아갔다. 
한개에 만원 가까이 하는 티타늄 제품인데....행여 잃어버릴까 불을켜고 찾았다. 
마사토라 팩을 단단히 잡질 못한다. 할수 없다. 이럴땐 나무에 고정해야 한다. 
이런 경우가 제일 귀찮다. 
산에서 타프를 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로 사방에 널려있는 나무를 이용해서 스트링으로 고정하는 방법이 제일 좋다.

일단 폴을 세워 타프를 치는 건 잊자. 제일 번거로운 방법이다. 산은 대부분 지면도 폴을 세우기 적합치 않다. 하나의 폴을 세우려면 두개의 스트링과 두개의 팩다운이 필요하다. 양쪽으로 도합 4곳을 고정해야 한다. 스트링의 각도도 확보되어야 하는데 그럴 여건이 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니 산에서는 무조건 스트링과 나무에 고정하는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산에서 타프를 치는 목적은 일반 캠핑때와는 다르다.
평지나 캠핑 시에는 보통 햇빛을 차단해 그림자를 만들거나 비를 피할 공간 확보를 위해 설치하지만 산에서는 주로 비바람을 막기 위해, 나뭇잎이나 솔방울, 새똥 같은 떨어지는 낙하물을 막기위해 사용한다. 
오늘은 방풍 용도다.
방풍이나 비를 차단할 목적으로 타프를 칠 때도 평소와 방법이 다르다. 최대한 측면을 가려야 한다. 비나 바람이 옆으로 들이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가이라인과 직각 방향으로 별도의 가이라인을 걸어 수직벽을 만들수도 있지만 오늘은 당일내로 철수할 거니까 그렇게 까진 필요없다.

가이라인과 직각방향의 타프 중앙을 최대한 낮게 고정했다.
타프 귀퉁이도 접어서 팩다운 하면 좋겠지만 팩다운할 지반조건이 아니라서 모서리를 X 자로 교차시켜 인근 나무에 스트링으로 고정했다. 해먹을 타프로 감싼 형상이다.

세 귀퉁이를 그렇게 고정하고 해먹 출입을 위한 한쪽만 팩다운했다. 세면만 막아도 돌풍이 불더라도 내부에서 처올리는 바람은 막을 수 있다. 그러니 한 귀퉁이의 팩이 뽑히는 일은 없다. 

이렇게 하면 한 귀퉁이 부분에 작은 쉘터 공간이 생긴다. 해먹 아래와 작은 쉘터 공간을 사용해 잠시 해먹에서 나와 앉을 공간을 확보하는거다. 시야는 가려졌지만 더이상 바람이 들어오지 않는 아늑한 해먹공간이 확보됐다. 

타프를 통해 비치는 햇빛과 바람에 펄럭이는 타프소리를 들으며 해먹에 누워있자니 안락함이 배가 되는 느낌이다. 
몇년전 해먹을 사서 처음 강천섬에서 1박을 했을 때는 지금보다 더 심한 바람이 불었었다. 그때는 약간 겁나기도 했지만 여러번 사용해 보면서 익숙해 졌고 지금은 오히려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고 너무 편안하다. 
끊임없이 타프는 바람에 펄럭이고 있지만 해먹 안은 바람 한 점 없다.
포근한 공간이다.
식사도 하고 방풍조치도 끝내고 해먹에 누워있자니 슬슬 졸음이 온다.....

자연의 소리와 음악을 들으며 달게 한잠 자고났다. 
까마귀녀석 참....목소리가 참 우렁차.
이젠 일하러 가야지~

철수할 때는 10분. 역순으로 해체하고 패킹했지만 버벅댈 일이 없으니 일사천리다. 다음엔 설치할때도 안버벅대기~~

빠져 나온 잣숲위로 해가 걸렸다. 

자연에게 감사인사 한마디
"오늘도 잘 쉬다 갑니다~!"

- 지금을 사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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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이라고 부르는 집단이 있다.
명칭 만으로 자칫 무슨 주가 조작단 이나 그런걸 상상하겠지만 그런건 아니다. 대표적인게 소위 '기관 투자자' 라고 부르는 부류다. 
개인 투자자에 비해 시장에서의 움직임이 느리지만 규모의 논리에서 시장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주가 변동이 급등락을 할때는 거래량을 살펴봐야 한다. 일시적으로 단기간에 거래량 그래프가 치솟았을 때는 세력이 개입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미국주식&#44; 거래량
일순간 거래량이 이상 급등은 세력 개입의 신호다

뜬금없이 나타나는 이런 거래량의 모습이다.

이럴때 일차트는 아주 난리 부르스를 춘다. 급등을 하기도 하지만 장마감에 가까이 갈 수록 낙폭도 커진다.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우나 오히려 음전하는 경우가 많다.

몇번 이런 거래를 하면서 등락을 만들고 발을 뺀다. 그 과정에서 개인투자자들 중 불나방처럼 추매하거나 겁에질려 손절하는 거래들을 통해손실을 최소화 하고 수익을 최대화 하기 위한 방법이다. 개인 투자자 중 고수들은 이 과정을 이용해서 세력을 등에업고 수익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지만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이상 위험이 크다. 
가치 투자 기반으로 장투 를 하는 개인들은 이럴때 주가 변동에 흔들리지 않도록 멘탈을 챙겨야 한다. 

개인 투자자로 살아남는 방법은 불나방이나 물소떼 처럼 휩쓸려 다니지 않고 원금보전을 위해 필사적으로 버티는 것이다.

대박을 노리고 싶다면 상한가 제도가 없는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얼마든지 기회가 많다. 하루 수백 퍼센트 상승이 일어나는 종목들이 허다하다. 대신 하락도 하루에 90% 가 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투자 책임은 자기가 져야 하니 대박찾는 사람들에게는 할 말이 없다. 개인 성향을 맞다 틀리다 할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시장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에 대해서는 알고 넘어가야 하니까.

개인투자자가 세력의 정리 과정에 끼어 들어갔다가 물리고 던지고 빠져나오고를 반복하며 탈탈 털리는걸 '개미털기' 라고 불린다.
의도했건 의도치 않았건 이런 순간에 스스로 뛰어드는 개미들이 있다는걸 세력들은 알고 있다. 그걸 잘 활용하며 빠저나가는 것 뿐이다.
"왜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뛰어오르는지 모르겠다" 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 개미털기에 당하고 나서 하는 말일 경우가 많다.

개인이 직접 투자를 하려면 어떤 움직임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소용돌이에 빠져들지 않는다. 
흔히 경험하는 FOMO 가 개미털기 희생양이 되는데 부채질을 하기 때문에 상황을 이겨내는게 쉽지는 않다.
하지만 몇번 겪어보고도 반복해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백전백패다. 

위험을 피하고 원금을 보전하고 안전하게 수익을 얻으려면 위험의 정체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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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현황

  • 금리인하 기대 상승 → 금리 인상 공포 다시 상승
  • 유가상승 & 달러 약세 → 유가하락 & 달러 강세로 다시 회귀중
  • 기업실적 쇼크없음 →가이던스는 악화중
  • 인플레이션 감소 기대 → 인플레이션 상승공포 재발중
  • 경기침체 없음. 소프트랜딩 기대 → 노랜딩 & 경착륙 예측의견 증가중
  • 기정사실화된 듯 생각하던 금리 25bp 인상. 1월까지만 해도 10% 수준에 머물며 25bp 인상 가능성 99%에 달하던 FED watch 비율 → 1월까지만 해도 10% 수준에 머물던 50bp 인상확률에 20%를 넘어섰다.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장기화 될 것이라는 중론.
FED 도 발표된 실업률, 고용시장, 소비자물가, 생산자물가 등 경제지표들이 탄탄하다는 이유로 금리인상을 강화할 가능성 높아지고 있음. 
3월 금리 인상은 당연히 여기는 분위기. 5월, 6월에도 지속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한국은 어찌될까?

미국에 후행하는 한국경제 현황도 비관적 전망.
금리 동결 발표가 있었지만 다시 금리 인상 불가피.
국내 물가도 잡히지 않고 있음. 
부동산 시장 악화.
글로벌경제도 악화 전망 높아지고 있음. (경기침체 우려 상승중)

  • 동결한 금리 다시 인상 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 부동산 시장 하락은 이제 시작단계에 있고 (더 얼어붙을 것이고)
  • 달러 강세로 환율은 다시 올라가며 원화가치 하락중이고
  • 인플레이션 잡히지 않고 고물가 유지될 것이다.

연착륙 또는 경기침체 없을것 기대하며 환호한 1월달 분위기는 끝.
모든 지표와 상황들이 침체를 가리키고 있음.
Fact 무시하며 기대감을 꺾지않던 시장도 결국 무릎꿇고 있는 분위기 고조중.
고금리 고환율 지속되면 한국은 정말 고통스러울 것임.

장미빛 청사진에 취해있을 때가 아냐.
정신 차리고 대비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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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on

https://www.notion.so/ko-kr/product/ai

 

Notion (노션) AI

Notion에서 곧바로 AI의 무한한 능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 빠르게 작업하고 더 잘 작성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세요.

www.notion.so

Notion 에 AI 가 들어왔어.

 

Notion (노션) AI

Notion에서 곧바로 AI의 무한한 능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 빠르게 작업하고 더 잘 작성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세요.

www.notion.so

Notion 메뉴에 정식으로 들어왔어.
작동은 ChatGpt 와 비슷한데 Notion 기능과 결합해서 훌륭하게 도움을 주네.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연구해봐야 겠음.

Notion 을 무료로 사용하고 있으면 제한이 좀 있고. 무료 응답횟수가 제한.

Notion AI

-지금을 사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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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연구원들의 자체 분석 결과 Imagen은 다른 모델들보다 우수한 결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DALL-E 2와 마찬가지로 구글은 Imagen을 대중에게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다.
무한한 창의성의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윤리적, 도덕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많은 문제와 혼란을 불러올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구글이 제시한 샘플 이미지에 사람은 포함되지 않았는데 자칫 인종이나 성차별적인 형태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한 연구원은 “괴롭힘이나 가짜 뉴스를 포함해 악의적인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사회적, 문화적 차별과 편견에 대한 많은 우려를 불러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출처 : 파퓰러사이언스(http://www.popsci.co.kr)

 

마이크로소프트 의 Open AI

AI 의 일반화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위의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AI 를 공개하는 부작용으로 우려되는 것들은 사회, 문화, 윤리, 도덕적 문제와 혼란, 갈등이다.
Google 은 이미 알파고로 AI 의 유명세를 떨친 적이 있으나 현재까지 개발된 AI 기술을 일반인을 위해 오픈할 계획은 없어 보인다.
반면 Open AI 에서 개발한 Chat GPT 를 적용한 브라우저를 오픈하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 의 발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Meta 역시 Make-A-Video 라는 AI text-to-video 를 발표했지만 일반에게 공개는 하지 않고 있다.
역시 AI 가 가져올 문제들을 우려했기 때문.
AI 경쟁을 하는 거대 기업들 중 유독 마이크로소프트 만 AI 를 일반에게 오픈하겠다는 건데..
얘들은 기업윤리가 꽝이란 말인가?

자세히 들여다 보니 좀 아니다 싶다. 

실제로 사용해 본 Chat GPT 또한 AI 로 인해 발생할 부작용을 우려하여 상당히 기능을 억제시켜 놓은 느낌이 역력하다.
스마트하지도 못하고 멍청한 깡통로봇 같은 느낌이랄까?
새로운 Bing 검색엔진이 Chat GPT 로 무장하고 출시된다 해도 그다지 기대가 안가는 이유다.
한껏 
검색엔진 시장에서 비운의 황태자로 불리는 Bing 이 아직도 사장되지 않은것도 신기하지만 검색엔진 시장을 주도할 야심에 차 있다는 소식에 또 놀란다. 시장은 일단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AI 의 놀라운 기능을 모두 오픈하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
빛좋은 개살구 라고 아무짝에 쓸모없는 AI 가 들어간 검색엔진을 사용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호기심에 몇번 써보고 순삭예상.
지금이야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지만 한껏 부풀려 놓은 기대감 만큼 실망감도 커질텐데 부풀린 포장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것 같다.

그럼 Open AI 는 뭐가되나?

마이크로소프트 의 지속적인 투자를 받아 성장해온 Open AI 는 최근 관심이 급부상했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 검색엔진이 폭망한다면 Open AI 도 같이 침몰할거다. 아니면 다른기업에 기술력을 제공하는 Back-end 기업으로 돌아갈 공산이 크다.
시장에서 말하는 것 처럼 구글의 검색엔진 시장을 뒤집을 정도로 놀라운 기술이다 라는 말은 좀 과장되 보인다. 장기적으로 보면 대충 이런 분위기는 반짝스타 정도로 시장 관심에서 사라질 듯.

AI 분야는 시장수요가 넓으므로 쉽게 쪼그라들지는 않겠지만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도 알고 있을거다. 별로 영양가는 없을거라는 걸.
건립 이후로 관심밖에서 놀던 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등에업고 관심 급부상한 것이니 마소의 Bing 이 다시한번 찌그러지면 언제그랬냐는 듯 세상 저편 어두운 곳에서 열심히 오리발차기 하며 생존해 나가겠지.

무엇이 혁신적인 기술인가?

혁신적인 기술의 출현은 

첫째, 충격파가 크다.
둘째, 전파속도가 어마무시 하다.
셋째, 모두가 사용하게 된다.
넷째, 꾸준히 수요가 계속된다.

인터넷의 출현이 그랬다. 인터넷 사용이 퍼져 나가면서 PC 시장이 호황기를 맞았고 시기에 맞게 운영체제인 Windows 로 잭팟을 터트리고 시장을 잠식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총 1위 기업으로 급발진 했다.

스마트폰의 출현이 그랬다. 인터넷시장이 성숙해지고 데스크탑에서 오랜세월 답보를 하던 모바일 시장이 열리면서 이번에는 애플이 시총 1위 기업 자리를 꿰차고 올라왔다. 

과거 10여년 만의 일이다. 
이처럼 시장은 생물처럼 진화한다. 시장의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은 단기간에 거대 공룡으로 자란다.

어느덧 시장은 정체기를 맞은듯 하다. 
혁신은 변곡점에 다다라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고 지난 10년의 변화에 이은 새로운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

메타버스 세상이 오고 있다.

PC 와 모바일로 이어진 진화가 클라우드 기반을 키워가며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변화는 세상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게 될까?

다음 세상은 메타버스다. 

메타버스 세상은 생각보다 빨리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 세계를 구현하려면 지금껏 없었던 또다른 혁신적인 장비가 출현해야 한다.
메타에서 준비하는 스마트글래스 같은 디바이스가 많이 개발되야 한다. 세상을 구현하는 디바이스가 어떤 모습이 되는가에 메타버스 세상의 실현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혁신의 디바이스가 나타나던 메타버스 세상은 확실히 다가올 미래다.
모든 혁신 기술이 이곳으로 향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메타버스'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보면 커다란 고글을 쓰고 가상현실을 들여다 보는 이미지가 대부분이다.
분명한건 이런 커다란 고글을 쓰고는 살고 싶지 않을거란 거다.
집에만 박혀 지내는 집돌이라면 모를까 일상생활을 하는 일반인들이 생활에서 메타버스 세계에 접속하는데 고글은 절대 아니올시다 이다.
마치 테블릿 초창기나 휴대폰 초기의 냉장고폰 같은 느낌이다.

무언가 놀랄만한 컨셉으로 만들어질 디바이스가 나타날거다. 
어느 기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업은 세상을 바꾸고 세상위에 우뚝 설 것이다.
지금의 거대기업이 아닐 수도 있다. 
작은 창고에서 스타트업으로 일어나는 보이지 않는 기업일 가능성도 있다.
지금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같은 공룡기업들이 그렇게 시작했고 10년만에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세상을 바꿀 기업은 그렇게 소리없이 성장하며 어느순간 나타날 거다.

시기가 무르익어야 혁신은 일어난다. 
태블릿은 초기에 선도적인 기업들이 시도한 여러 도전에서 너무 시대를 앞선 탓에 지금의 시장을 형성하기 까지 매우 오랜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점점 진화의 속도는 빨라지고 있고 변화는 과거에서 일어났던 혁신의 세월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다가올 것이다. 
다가올 새로운 세상을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살아남을 수 있을거다.

혁신에는 부작용이 따른다.
AI 를 개방할 때 나타나는 부작용 처럼 인류는 역사상 어떤 혁신도 부작용 없이 이루어진 적이 없다. 
변화에는 갈등과 충돌, 문제발생이 당연한 것이고 결국 혁신의 힘은 모든 문제점을 덮고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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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ChatGPT 에 대한 관심이 꽤 높다.
사람들은 몇가지 키워드로 원하는 질문을 하면 거기에 대한 요약된 답을 해주는 ChatGPT 를 신통방통해 한다. ChatGPT 를 소개하는 걸 보면 리포트도 쓸수있고 시도 쓰고 소설도 써준다고 한다. 
확정된 데이터기반의 질문에는 비교적 정확한 답안을 내놓는다.

그런데 AI 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사고와 판단 능력은 없는걸까? 
실제로 판단이 필요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실망스럽다. 판단을 요구하는 대부분의 질문에는 답을 안한다. 아니 못한다. 다양성이 있는 것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는 못한다. 단순히 데이터가 있는 사실이어야 답의 신뢰도가 높아진다. 
역사적 사실, 기술에 대한 질문 등은 데이터 기반으로 얼마든지 정확한 답을 내준다.
사실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찾으려면 수많은 사이트 정보를 찾아 화면에 띄워줘 사용자가 하나하나 확인해 가며 찾는데 Chat GPT 는 그런거 없이 질문하면 정보를 기반으로 요약된 리포트를 출력해 주니 편하다. 다시 요청하면 같은 질문에도 다른 답변으로 보여준다. 어떨땐 다양한 데이터를 취사선택해서 필요한 정보만 추출하고 싶은 경우 오히려 불편하기도 하다. AI 가 주는 답 외에 더 많은 지엽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

내가 알기로는 현재까지 개발된 AI 기술력은 이보다 훨씬 놀랍다. 이세돌에게 바둑을 이긴 알파고 AI 만 해도 벌써 오래전 일이다. 지금의 AI 수준은 훨씬 더 진보했다. 
지금 Open AI 에서 내놓은 Chat GPT 는 일반에게 오픈하는 성능 수준에 많은 고민을 한 듯 하다. 놀라운 인공지능 능력이 있음에도 대중에게 보여주는 부분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아마도 인공지능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이 큰 걸림돌로 작용했을거다. 
기초 수준의 Chat GPT 를 공개하자 벌써 리포트나 논문등에 사용해서 교육기관에서 이를 사용한 보고서 제출을 금지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기술의 진보에 따른 부작용 문제는 언제나 그것을 오용 또는 악용하는 사람들로 부터 발생한다. 
인류가 살아가는 모습이 바뀔 수 있는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변화의 물결과 함께 일어나는 이러한 부작용과 맞서야 할 각오가 필요하다. 
인류 문명 발전의 역사를 보면 언제나 혁신과 함께 이에따른 문제들이 생겨났다. 역사상 반복되어 온 일이다.
산업혁명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았았고 노동자를 부속품화 시켰다. 채플린의 모던타임즈를 보면 반복작업에서 어떤 상황들이 생겨나는지 풍자적으로 그리고 있다.

핵융합 기술발전은 기술을 만든 인간을 죽이는 전쟁무기로 변모하여 국가간의 힘겨루기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와 비행기계의 발전은 인간의 생활영역을 넓혀주고 시간을 단축시켜 주지만 인간능력범위를 벗어난 스피드와 규모로 인해 사고발생 방지에 골머리를 앓게 만들었다. 
세계를 하나로 묶어준 통신 기술의 발전은 정보의 일반화를 선물해 줬지만 개인정보와 사행활 파괴, 전략무기로 악용되는 해킹에 대항해야하는 숙제도 함께 생겨났다.

AI 기술개발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 최근 Chat GPT 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그만큼 대중들에게 AI 는 넘사벽의 세계였다.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범주가 아니였기 때문에 실체를 알 수 없었던것 뿐이다. 
이미 인공지능은 우리 실생활에 적용되어 여러곳에 사용되고 있었다. 
구글링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고 휴대폰으로 지도를 찾고, GPS 를 이용해 목표위치를 추적하는 기능은 우리가 익히 사용해 왔던 것들이다. 로봇청소기로 집안 청소를 하고  iOT 를 사용한 홈오토 시스템 등도 AI 기술의 일환이다. 
새로운 것이 아님에도 새로운 기술처럼 Chat GPT 가 부상하는 이유는 기술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의 방식을 바꿨다는데 있다. 
얼마전 구글의 AI 개발현황 발표 이벤트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요구하는 관심을 충족시키지 못해 원성을 사기도 했다. 
사람들은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본다. 그 밖의 일은 관심도 없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구글이 Chat Gpt 보다 앞선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발표를 한 직후 개최된 이벤트였기에 실망감이 더했다. 구글의 전반적인 기술력을 발표해서다. 이미 정보를 가지고 있는 내용들에 발전된 기술이 뭔지를 너무 개념적으로 보여줬다는데 실패의 원인이 있는듯 하다. 
사람들은 ChatGPT 와 단적으로 비교해서 얼마나 월등한지를 구글이 보여주길 원했던것 같다. 나 또한 그런 기대를 가지고 실시간 이벤트를 시청했다. 그런데 그 기대를 충족시킬 내용이 전혀 없었다.
분명 구글은 Open AI 의 기술보다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거다. AI 개발에 투자한 인력과 시간, 자금이 비교가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역량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쫒기는 마음으로 한 조급한 대응이 자기발목을 잡은 케이스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AI 서비스와 관련해서 뜬구름 잡는 얘기 말고 좀더 구체적인 얘기를 해보자.
몇달전 ChatGPT 에 관심을 가지면서 AI 로 어떤 웹서비스를 이용할 있는지 테스트 해봤다.

디스코퓨전 (Disco Difusion)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colab 을 사용해서 요청한다.
AI 가 그림을 그려준다.
text-to-image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사용해 보면 구글이 이미 어느정도의 AI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지 짐작이 간다.

아래 이미지들은 광고디자인을 하는 아들이 3년전에 보내준 것이다. 
text to image 알고리즘은 text to text 서비스인 Chat GPT 와 달리 문자열 키워드를 받아 AI 가 이미지를 생성해 준다.
문자열 키워드를 받아 가지고 있는 데이터 기반으로 문자로 답을 주는 알고리즘 보다 진일보한 개념이다.

아래 이미지는 내가 직접 만들어본 이미지다. 

결과물을 비교해 보면 알수 있듯 퀄리티 차이가 난다. 
AI 에 던지는 제시어의 명확성, 구체성, 이미지 개연성, 화풍의 설정, 배경에 대한 구체화 등에 대한 스킬 차이다. 내가 상상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AI 와 소통할 수 있는 감각이 필요하다. 내가 머릿속에 상상하는 이미지를 AI 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제시어를 줄 수 있는 감각이 생긴다면 손으로 그리는 시간을 엄청나게 줄여줄 수 있고 수작업으로 표현하는 기술의 습득 없이도 그림을 그리는 것이 가능해 진다. 표현을 위한 시간투자를 없애고 상상력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AI 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가치 기준이 생긴다.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AI 는 사용자가 어떤 목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지금을 사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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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유저라면 즐겨 사용하고 있을 Safari 의 '읽기도구'.
광고로 가득찬 웹사이트들의 광고를 한방에 싹 없애고 콘텐츠 내용만 깔끔하게 보여주는 '읽기도구'.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면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화면 가득한 광고! 어디가 메인 콘텐츠 인지 구분하기 힘들정도로 광고가 극성이다. 검색한 내용을 보다가도 광고에 눈이팔리고 콘텐츠 내용을 광고가 가리고 어떤 광고는 화면에서 없애기 위해 ☒ 를 클릭해도 광고 화면으로 이어지는 낚시성 광고도 판을 친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얼마나 깨끗하게 콘텐츠 내용을 볼 수 있게 되는지 실감할 수 있다.

읽기도구 사용 전 : 광고로 가득차 있다.

광고가 가득한 웹페이지

일기도구 사용후 : 모든 광고가 사라지고 콘텐츠 내용만 보인다.

모든 광고를 안보이게 해준다. 콘텐츠 내용에 집중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읽기도구 사용은

  • 브라우저 상단의 읽기도구 버튼을 눌러 활성, 비활성 화 할 수 있다. 

  • 특정 페이지를 항상 읽기도구로 열 수 있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Safari 의 설정에서 Reader 메뉴에서 특정 사이트의 읽기도구 사용을 on, off 로 설정해 놓을 수 있다.

웹사이트에 노출되는 광고는 매우 다양한 형태로 보여진다. 

  • 화면을 스크롤 해도 따라다니면서 내용까지 가리는 광고배너
  • 광고제거를 위해 ☒ 를 클릭하면 광고 팝업창을 띄우도록 클릭을 유인하는 악성광고
  • 화면의 top, bottom, 좌우측 사이드에 고정적으로 노출되는 광고
  • 컨텐츠 사이사이에 반복 삽입된 광고

등등 검색 내용을 읽을때 굉장히 피곤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광고가 없어지면 내용 파악에 집중도가 급상승하고 불필요한 클릭과 팝업화면을 닫기 위한 마우스 작업이 불필요하게 되서 업무효율이 엄청나게 높아진다. 

백색소음을 송출해주는 기능처럼 애플이 주력하고 있는 집중력 향상에 대한 노력이 엿보이는 기능 중 하나다.
광고의 홍수속에 속수무책으로 광고시청을 강요당하는 환경 속에서 방해받지 않고 내용에 집중할 수 있는 도피처라고나 할까?
이런 탈출구가 있다는 것은 매일 수도없이 마주치는 광고에서 벗어나게 해주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쌓이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도 한다.

속도 뿐 아니라 기능도 뛰어난 Safari 브라우저는 기능도 기능이지만 전반적인 UI (User Interface) 가 간결해서 집중력을 높여주며 '읽기도구' 같은 기능을 통해 또 한번 집중력을 배가시켜 준다.

한번 써보면 그 매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Safari 의 '읽기도구' 강추!
이제 지긋지긋한 광고폭탄에서 벗어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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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ari extension (확장 프로그램) 을 설치해도 사용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아래는 애플 지원센터에 안내되어 있는 내용.

안전모드로 재부팅해야돼

문제점

확장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려면 Safari 메뉴 => 환경설정 (Preference) => Extensions 를 선택하면 확장프로그램 목록창이 뜬다. 
여기서 체크박스에 체크를 해야 활성화가 되는데 체크가 안된다. 

해결 방법

체크가 가능하게 하려면 리부팅해서 안전모드로 부팅해야 한다.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1. Restart => 부팅 시 애플 로고와 함께 '띵' 소리 날 때 => Shift 키를 누른채로 기다린다. => 부팅이 되면 화면 우측 상단 상태바에 'Safe mode' 라고 빨간글씨가 뜬다. 그러면 안전모드 부팅 완료!
  2. 안전모드에서 다시 Safari 를 열고 Safari 메뉴 => 환경설정 (Preference) => Extensions 를 선택하면 확장프로그램 목록창이 뜬다. 
  3. 활성화 하려는 확장프로그램 체크박스를 클릭하면 이젠 체크가 된다. 
  4. 이제 확장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5. 끝으로 맥을 다시 리부팅 하면 안전모드에서 활성화 시킨 확장프로그램이 화면 상단 상태바에 확장프로그램 아이콘이 나타나 있는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확장프로그램 실컷 사용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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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타버스와 AI 에 관심이 뜨겁지만 일반 생활에서 이용하려면 아직도 갈길이 멀어 보인다. 휴대폰 처럼 일상생활에서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세상이 오려면 꽤 오랜 시간이 지나야 할 것 같다.

메타버스 세상을 좀 일찍 체험해 봤다. gather 앱을 이용해서 온라인 강의에서 제공하는 메타버스 가상교실이라고 해서 들어가 본거. 
메타버스라 하기엔 ui 나 모든게 허접.

공지사항이랑 스터디 진행을 이 공간에서 할 수 있는데 굳이 여기 접속해서 할 필요성을 못느낀다. 그룹간 챗과 음성회의, 화상회의도 가능하지만 실제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
메다버스 가상 교실을 활용하는 실제 사례다.



chatGPT 를 이용해서 코딩요청을 해 보아도 실행시켜 보면 에러투성이 코딩을 만들어 준다. 
열번도 넘는 질문과 답변 끝에 내가 직접 짠 코딩내용을 올리고 "이렇게 해야 하는거 아냐?" 라고 물어보니 "제가 실수했네요. 죄송합니다." 라고 하기도 하며 끝내 내가 원하는 코딩 결과물을 제시해 주지 못한다. 
최근 API 정책이 바뀌어서 에러가 나는데도 먹히지 않는 옵션을 제시해주고 있다. 

image-01

image-01 의 질문 내용인 즉, 라이브러리의 데이터를 읽어오는데 사용하는 속성 명령이 info 가 아니고 news 라고 줘야 하는거 아니냐? 고 묻자 실수를 인정하고 수정한 코드를 작성해 주는데 돌려보니 또 에러가 났다. 구체적으로 질문을 했음에도 계속 에러가 발생하는 코드를 만들어 냈다.

image-02

 

 

image-02 에서 보듯이 뉴스제목과 링크url 을 찾아서 보여주는 목적의 코드인데 파라미터에 'headline' 과 'summary' 로 설정을 한 코드를 만들어 줘서 에러가 났다. 내가 "라이브러리 내용을 보니 'headlin', 'summary'는 없는데 코딩 잘못한거 아냐? 'title' 과 'link' 가 있는데 잘못한거 같다" 라고 묻자 "지적해 줘서 고맙습니다" 라고 한다. 이런 댄장.

2021년까지의 정보밖에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못한 한계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자 최근 MS는 1시간 전 정보까지 이용하도록 업데이트 되었다고 하는데 여전히 헛점 투성이란걸 알 수 있고 기업홍보용 개구라임을 알겠다. 
위기의식에 지난주 급조해서 발표한 Google 의 AI 기술발표 이벤트는 실망감만 안겨주고 맹 비난을 받으며 폭망했다. 
세상 떠들썩한 AI 라지만 스무줄도 안되는 간단한 코딩하나 제대로 못짜는게 뭔 인공지능인가 싶다. 

필기인식과 음성인식이 어느정도 속시원히 알아듣는다 싶게 되기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린것 같다.
휴대폰은 생활방식까지 뒤바꾼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도 오래 걸렸다.
메타버스와 AI 도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세상이 곧 오겠지만 일반화 수준까지 도달 하려면 아직은 요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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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작업을 하려면 꽤 많은 공구들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크고 비싼 장비들이 있지만 작업을 하다보면 작업 효율과 함께 결과물의 퀄리티를 높여주기 위해 이런 저런 공구들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소공구들과 그에 필요한 부품들을 기록한다.
때로는 이름을 몰라서 검색조차 어려운 경우도 많아서 사진과 기능을 알아 볼 수 있는 링크를 찾아 연결해 놓았다.
수많은 브랜드와 브랜드별로 특징을 가지는 제품들이 많다. 특징에 따라 아주 작은 차이지만 작업을 할 때 정말 도움이 되는 장점을 가진 제품들이 있으니 잘 살펴보고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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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스틱

장비 고를때는 무조건 기능 우선이다.
내가 찾는 조건은

  1. 이동 중 멈추지 않고 쉽게 펴고 접을수 있을것. 
  2. 이동 중 폴 길이 조절이 쉬울것.
  3. 가벼울것
  4. 접었을때 길이가 짧아 배낭에 넣을수 있거나 외부에 꽂아도 돌출될 위험이 없을것.
  5. 손목 스트랩 조절이 간편하고 강하게 고정될 것.
  6. 내구성.

등산스틱

정상에서 방풍쉘터 '스노우땡땡' 을 지지하기 위해 스틱한벌이 더 필요해서 두벌을 구입해도 땡땡~ Z폴 1/3가격에도 못미친다. 
배낭에 한세트를 추가해 가지고 다녀도 230g 이 안되는 무게니 부담없다.
접었을때 폴의 길이도 30cm 정도라서 배낭속이나 사이드포켓에 찔러넣어도 돌출되지 않는다. 
Z폴 형식 등산스틱은 등산과 하산 때 상황에 맞춰 수시로 폴 길이, 스트랩 길이, 폴을 접었다 펼쳤다 반복해야 하는데 운행 중 멈추지 않고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리함이 엄청나게 증폭되고 등산 중 집중력도 높아진다. 걸을 때 집중력을 높인다는 건 실족이나 미끄러짐 등으로 부상당하는 사고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겨울 산행 때 두터운 장갑을 끼고 이런 스틱 조작을 하는게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다. 조절이 필요할 때 마다 멈춰서서 장갑을 벗고 조절하고 다시 장갑끼고....반복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조절하는게 귀찮아져서 불완전한 상태를 조절없이 그냥 감수하고 다니는게 보통이다. 불안정 하다는건 사고위험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그래서 보행을 멈추지 않고 장갑을 낀 상태로도 등산스틱을 쉽게 조절해 가며 전진할 수 있는 것은 등산에서 매우 큰 장점이다.

등산용 방풍쉘터

방풍쉘터

방풍쉘터는 사용해 보면 볼 수록 더욱 그 필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설치가 간단해서 5분 이내로 설치 및 회수가 가능하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체온이 식기 전에 쉘터 안으로 들어가 바람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명이 들어가면 체온으로 내부온도는 더 올라가기 때문에 여럿이 함께 사용할 수 록 좋다.
4인 까지 들어가 앉아있을 수 있는 규모의 쉘터를 400g 도 안되는 무게로 휴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패킹사이즈는 손바닥안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미니멀 장비다.
내가 사용하는 방풍쉘터는 스노우땡땡 UL4. 사이즈는 1500x1200x1260H 다.

동계 산행때는 정상에 오르면 등산중 흘렸던 땀이 식으며 급격히 추위를 느낀다. 대부분의 산 정상은 바람을 막아줄 수목이 적어서 장시간 머물기가 어렵다. 그래서 기념사진 한장 찍고 요기라도 하려고 앉아 있어보면 10분 이상 지나면 점점 몸에 냉기가 스며 머물러 있는게 괴로와 진다. 방한복을 덧입어도 10분정도 이상 체류시간을 연장하기 어렵다.
일몰광경을 본다거나 산 아래로 펼쳐진 경치를 감상하면서 힘들여 올라온 정상에서 여유있게 휴식을 취하다 가고 싶은데 추위때문에 하산을 서둘러 하게된 기억은 겨울에 등산해 본 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가지고 있을거다.

하지만 방풍쉘터만 있으면 극동계 혹한기에도 최소 1시간 이상은 추위걱정 없이 머물러 있을 수 있다. 아주 추운 혹한기에는 핫팩 두개정도 터트려 주머니나 등에 부착하고 있으면 더 좋다. 극동계가 아니면 대여섯 시간도 아무 어려움 없이 있을 수 있다.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추위를 느끼게 되는건 기온보다는 바람때문이다. 따라서 바람만 막을 수 있어도 추위는 잘 못느낀다. 기본적으로 동절기에 산에 오르며 입는 상식 수준의 등산복 정도로 입었을 경우 기준이다. 
쉘터안에 둘러앉아 비화식 음식을 데워먹고 따뜻한 커피도 내려마시면 실내 온기는 더 올라간다.
일행과 여유있게 얘기도 나누며 따뜻한 휴식과 자연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즐기고 내려올 수 있다. 
물론 산에서 급작스런 비나 눈을 만나는 경우에도 눈비를 피할 수 있는 훌륭한 쉘터로 쓸 수 있다. 이 작은 장비만 있다면 변덕스런 자연의 기후변화에도 걱정없이 다닐 수 있다. 눈오는 날이나 비오는 날 산행은 더 큰 재미가 있다. 맑은 날씨에만 산행을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원하는대로 마음껏 자연을 즐길 수 있어서 아웃도어 활동의 폭이 그만큼 넓어진다. 

사람들을 보면 마치 정상에서 인증샷 한장 찍으려 산에 오르나 싶은 생각이 든다. 잠시 머물러 있어도 급격히 추위를 느끼기 때문에 모두들 서둘러 하산하기 때문이다. 하산 하면서 추웠던 몸은 체온이 올라가 다시 더워진다. 산을 다 내려오면 체력소모가 줄어들면서 다시 몸에 냉기가 든다. 그래서 하산 후 따뜻한 국물과 음식으로 몸을 데우고 싶어진다. 이렇게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하루를 보내면 집에 도착했을 때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감기나 몸살이 날 수도 있다. 
방풍쉘터만 하나 있으면 산을 오르고 내리는 것 뿐 아니라 정상에서 즐기는 시간이 늘어나고 추위에 떠는 일도 없어서 등산에 큰 즐거움이 더해질 수 있다.

스퀴즈 후크 & 파라코드

출발할 때는 추위가 스며들어 춥고 손도 시려울 정도였는데 등산, 하산을 하다보면 금방 몸이 더워지고 땀이 난다. 그럴땐 옷이나 장갑, 모자등을 벗어 배낭에 매달거나 배낭안에 넣고 빼고 하는게 필요하다. 그때마다 등산스틱도 어딘가 기대놓거나 땅에 내려놓거나 하고 잘못놓으면 스틱이 비탈로 굴러내려가는 일도 있어서 환복을 위한 장소를 찾는게 쉽지않다. 마련된 쉼터가 아니면 등산로 위에서 이런장소는 거의 없다. 그래서 이번에도 참고 그냥 다닌다. 흠뻑 젖을 정도가 되서야 나타나는 쉼터에서 탈,착복을 한다. 운행중에 수시로 조절하지 못하는 거다.

여름철 우기때도 그렇지만 특히 겨울에는 눈이나 얼었던 흙이 녹아 질퍽거리는 곳이 많다. 휴식장소로 설치해놓은 벤치 같은데도 얼음이나 눈이 있어 젖어있는 경우도 많다. 정상에 도달해서 배낭과 등산스틱 등 장비를 내려놓고 쉬려고 해도 놓을곳이 마땅치 않을때가 대부분이다.

그런 불편을 피하기 위해 간단한 도구를 준해해 배낭에 달고 다닌다. 일정 길이의 파라코드와 스퀴즈후크다. 

파라코드&#44; 스퀴즈 후크
파라코드&#44; parador
스퀴즈 후크
스퀴즈 후크를 이용한 스트링 연결
스퀴즈 후크를 이용한 스트링 연결

스퀴즈 후크로 배낭 매달기
스퀴즈 후크를 이용해 스트링 나무에 수평으로 걸기
 

스퀴즈 후크 용도는 참 다양하다.
나는 운행시에는 주로 배낭이나 등산스틱을 걸어놓는 용도로 쓴다. 나무가지나 돌출부분만 있으면 어디든 걸수 있다. 걸어놓고 길이조절도 쉬우니 배낭을 열고 뭔가 넣고 빼고 할 때도 배낭이 땅에 닿을 일이 없다. 등산로 상황이 안좋을때는 정말 좋다. 젖지도 않고 진흙탕 바닥이어도 상관없으니까.
휴식장소에서는 장비걸어놓는 용도로도 사용하지만 나무 두그루에 줄을 걸어 줄에 여러명의 장비를 주렁주렁 걸어놓을 수도 있다. 파라코드 5~6m 길이 정도만 가지고 다니면 바닥이 어떤상태이건 휴식을 위해 장비들을 거치할 곳을 만들 수 있다.

대단한 장비는 아니지만 있으면 정말 유용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엄청난 편리함을 제공한다.
매달아 걸어놓을 곳을 만드는데는 10~20초 정도면 된다. (익숙해지면 5초 이내로 가능하다)
나무가지가 너무 높거나 돌출된 가지를 찾기 힘들때 나무 두그루 사이에 수평으로 줄을 거는것도 1분이 안걸린다. (익숙해지면 30초 이내로 가능하다)

파라코드를 나무사이에 팽팽하게 수평으로 묶으려면 몇가지 매듭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검색해 보면 다양한 매듭방법이 있으니 찾아보자. 나는 주로 Trucker's hitch 를 사용한다. 간단하면서 매우 강한 텐션을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즐겨 쓰는 방법이다. 나비매듭을 사용해서 수평으로 건 파라코드에 고리를 만들어 주면 스퀴즈후크와 파라코드를 이용해서 걸 수도 있고 카라비너로 걸수도 있다. 나비매듭은 수평줄 자체에서 만들어 줄수도 있고 작은 후프를 만들어 수평줄에 감아서 만들수도 있다. 
매듭을 사용할 때 유의할 일은

  1. 쉽게 회수가 가능한 매듭방법을 선택할것. 
  2. 한손으로 할 수 있을것.
  3. 1~2초 만에 매듭지을 수 있을것.

매듭법은 수십가지를 알고 있지만 정작 내가 주로 쓰는건 두세가지 뿐이다. 어떤 상황에도 두세가지 매듭법만 사용하면 해결되니 쓸데없는 매듭법 지식욕심은 버리는게 좋다. 쓰지도 않는 지식은 쓰레기다.
나에게 맞는 매듭법을 찾아서 집중 연습해 두자. 어떤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염두에 두고 거침없이 할 수 있을 정도로 평소에 연습해 둬야 한다. 실제상황에서 머뭇거릴 거라면 차라리 다른방법을 찾는게 낫다. 
아래 소개한 trucker's hitch 도 한손으로 할 수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매듭은 몇초만에 무심하게 할수 있어야 현장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https://youtu.be/RK5gE-3wuGI)

초간편 의자

낚시의자라고도 부르는 작은 의자다. 휴몬땡 제품이다. 배낭 사이드포켓에 찔러넣고 다니다 운행중 멈췄을때 장소 안가리고 앉아서 쉴수 있는게 가능해진다.
햇빛이 좋은곳, 바위위, 진창, 계곡가 등 시간장소 안가리고 잠깐 머물다 갈 때 정말 편리하다. 산행할 때는 꼭 챙기는 필수품이다.

한번 산행하면 아웃도어에서 머무는 시간이 보통 9시간 정도 되니까 비상시(?) 에 대비해서 이 의자를 휴대용 변기로도 이용할 수 있게 개량했다. 좌석시트부분에 원형 구멍을 뚫고 응가맨 세트와 시트 고정을 위해 샥코드+스토퍼를 달았다. 응고제는 사진처럼 의자 다리 사이에 끼워서 파우치에 함께 넣고 다닌다. 
물론 평소에는 의자로 사용한다.

낚시의자
처음에 구입한 의자 형태는 이런 모습이다.

어디서나 쉽게 펴서 앉을수 있는 낚시의자
어디서나 쉽게 펴서 앉을수 있는 낚시의자

초경량 의자

음..이건 좀 가격이 나간다. 헬리녹땡 체어제로.
하지만 가볍고 작아서 산에서 장시간 휴식을 취할때는 필수품이다. 방풍쉘터 치고 안에서 경량체어에 앉아 있으면 장시간 있어도 편안히 쉴 수 있다.
남들따라 유행따라 장비빨 세우는걸 극도로 혐오하지만 그래도 유독 등산용품 중에 중요한 장비는 가격이 좀 나가도 오래쓸 수 있고 안전을 위해 아끼지 않는 편이다. 배낭, 스틱, 등산화, 등산복 같은 장비들이다. 10년 넘게 사용할 장비들이니 신중을 기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초경량 의자다.
백패킹이 아니더라도 등산할 때 가지고 다니기에 부담없는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장비중 하나이기도 하다.
휴대용 등산방석을 의자에 깔고 앉으면 엉덩이가 시려울일이 없어 좋다. 



초경량 체어 헬리녹스 체어제로
초경량 체어 헬리녹스 체어제로
등산 방석

초경량 테이블

접이식 등산방석 크기의 낮은 경량 테이블이다. 산에 가서 테이블까지 필요할까 생각하지만 있고 없고 차이가 극명하게 다르다. 
작은 소품이지만 있으면 정말로 좋다. 휴식할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려면 필수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설치된 벤치에서 잠깐 땀만식히고 올 생각이면 필요없겠지만 상황은 언제나 내맘같지 않으니까. 바닥에 돗자리깔고 방석깔고 앉아도 되겠지만 그때도 이 작은 테이블 하나 있으면 상당히 편해진다. 써본 사람은 알거다.
접고 펴는게 극히 간단하고 휴대하기 편해서 빼놓고 다니지 않는 장비다.

베른 테이블
베른 테이블

헤드랜턴

동절기에는 해가 짧다. 
정상에서 일몰이라도 구경하고 내려오려면 하산하는 도중에 어두워 진다. 이 때문에 일몰보는걸 포기하고 하산해야 한다. 
산에서 일몰을 보고 내려오고 싶다면 헤드랜턴은 필수품이다. 일몰 뿐 아니라 정상에서 별을 구경하고 내려오고 싶을때도 야간산행을 준비해야 한다. 
때로는 초행길에 산에서 길을 잃어 생각보다 하산시간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어둠이 밀려오면 매우 두렵고 당황해 한다.
산에 내리는 어둠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헤드랜턴만 있어도 이런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어두워져도 괜찮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생기니까. 사실 일몰로 해가 져도 산은 즉시 어둠에 빠지지는 않는다. 여명이 꽤 오랜시간 지속된다. 그리고 생각보다 밝다.
주간에는 느껴보지 못할 또 다른 매력에 야간산행을 즐겨하게 되기도 한다.
휴대폰 라이트로 조명을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서라..한손이 사라진다. 어두운 산길을 외팔이로 다니면 위험하다. 어쩔수 없는 경우라면 사용할까 그런 상황은 가급적 만들지 말아야 한다. 
헤드랜턴은 활용범위가 넓다.
캠핑때 어둠속 작업용으로 없으면 안될 필수품이기도 하고 텐트안에 걸어둘 수도 있어 실내조명 용도로도 쓴다.
야간 라이딩 할 때도 헤드랜턴이 자전거에 달린 조명보다 훨씬 편하고 안전하며 조도도 높다.
어두운길을 갈때나 야간산행에서는 심봉사의 지팡이 같이 소중한 장비다. 

판초

seatosummit ultra-sil nano trap poncho
씨투서밋 울트라실 타프판초
씨투서밋 울트라실 타프판초
씨투서밋 울트라실 타프판초

판초 또한 활용범위가 넓은 아이템이라 배낭에 꼭 챙겨가지고 다니는 장비 중 하나다.
비나 눈 올때 대비해서 우비 하나 정도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내가 쓰는 판초는 씨투썸땡 울트라실 타프판초다.
무게는 230g, 패킹사이즈는 손바닥안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
펼쳤을땐 2.65m x 1.45m 로 생각보다 꽤 크다.

타프판초 라는 이름처럼 엣지 부분에 스트랩이 달려있어서 스트링을 걸어 타프로 활용할 수 있고 운행중에는 배낭위로 입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사이즈다. 산 정상에서 여름에는 해먹과 함께 타프로 활용하고 가을, 겨울에는 주로 방풍복으로 주로 이용한다. 쉘터 없이도 지속적으로 불어오는 정상의 산바람에 이거 하나 입고 있으면 구스다운 하드쉘 정도 덧입은 만큼 보온력이 급등한다. 게다가 악천후에서도 눈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타프로 이용할 수도 있다. 230그램의 가볍고 미니멀한 아이템 하나로 이 모든게 가능해 진다. 어떤 악조건에 처해도 두려울게 없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자연의 변덕스런 날씨에 대비해서 배낭에 항상 넣고 다니는 필수 장비다.


등산은 고행이 아니니까.  꾸준히 산을 즐기려면 편하고 안전하게 다녀야 한다.
집을 나서려면 고생할 생각부터 들어 괴롭게 느껴지면 꾸준히 산에 다니기 힘들다.

이렇게 동계산행때는 배낭에 한세트로 패킹해 놓고 출발할때는 따로 배낭 꾸리지 않고 그냥 들고 나온다.
먹을것만 간단히 챙겨 미리 꾸려놓은 배낭만 달랑메고 나오면 되니 시도때도 가리지 않고 마음만 내키면 가게 된다.

겨울 등산은 다른계절과 다르게 챙길게 많다. 하지만 불필요한 것들은 덜어내고 필수적인 장비만 챙겨서 다니면 그리 많은 장비가 필요하진 않다. 대신 산행이 편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으려면 무조건 쾌적하게 다녀야 한다. 
운동과 함께 자연을 즐기기에는 겨울 산행만큼 좋은것도 없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북적이지도 않고 벌레도 없어서 깨끗해서 좋다.
계절마다 나름대로 특색이 있지만 이런 이유로 겨울 등산을 가장 좋아한다.

- 지금을 사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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