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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 시즌이 다가오면 기업들은 어닝쇼크, 어닝서프라이즈 에 대비하여 실적발표 전에 다양한 전략을 사용한다. 월가에서는 이것을 '어닝게임' 이라고 부른다.
기업들은 분기실적 보고에 때로는 수익과 매출을 조작해서 보고하기도 한다. 
어닝쇼크가 예상되는 분기에는 일반적으로 악재관련 뉴스를 흘려 주가 발작을 방지한다.
미리 기대감을 낮추고 시장에 부정적인 분위기를 미리 반영토록 하여 주가의 폭락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한다는 전략이다.
실적발표를 하기 전 주에는 통상적으로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오른다. 하지만 실적이 안좋은 분위기에서는 오른 주가보다 실적발표 후 실망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가 폭락이 더 무섭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완만한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조금씩 시장에 반영되도록 정보를 흘린다. 매도 미리맞는게 좋다는 말처럼.

따라서 어닝게임의 존재를 알고 있다면 어닝시즌이 다가올때 이상적인 주가상승과 어닝쇼크로 인한 주가하락에 미리 대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투자자로서는 기업이 실적발표를 하기 전까지 그 결과를 예측할 수가 없다.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실적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영업 및 시설투자 비중을 높였다던가 가격조정을 했다던가 인수합병을 했다던가 등의 요인으로 단순히 매출만으로는 짐작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
그래도 글로벌 우량기업인 경우 실적 결과와 실적발표 전의 뉴스들을 관망해 보면 어느정도 짐작은 할 수 있다.
즉, 어닝쇼크가 있을법 한 분기에 실적발표 1~2주 전부터 악재성 뉴스들이 많이 발표된다면 실적이 안좋겠구나 정도의 짐작이다.

항상 들어맞는 건 아니지만 어닝게임의 존재와 실적에 따른 기업의 행보를 짐작하고 투자에 임한다는 것은 정보력이 떨어지는 개인투자자에겐 입장 차이가 하늘과 땅이다.
실제 실적발표 전의 동향을 기록해 본다.
이후 기업별 주가의 변동 결과는 각자 확인해 보시길.

애플

회복 가능성에 대한 소식과 생산감소 소식이 뒤섞여서 나오고 있다. 전통적으로 애플은 사전에 별다른 뉴스없이 있다가 깜짝파티를 즐겼다. 물론 실적이 좋을 때 얘기다. 뉴스가 많이 나오는 건 실적이 안좋은 거고

  • 전제 1 : 실적이 안좋게 나올것이다.
  • 전제 2 : 사전에 시장에 반영되서 충격을 막아보려고 하는 전략이다.
  • 전제 3 : 양의 실적을 만들어서 오히려 반등을 꾀할 수도 있다.

아무튼 최근 부쩍 애플 뉴스가 늘고 있다. 의도적으로 흘리는게 분명하다. 평소 애플이라면 보안유지를 철저히 하기로 유명하니 이런뉴스가 속속 나올리가 없다. 특히 서브콘 에서 보도를 냈다는건 의도적인게 명백하다. 애플은 서브콘 계약 조건에 보안유지 조항이 강하기로 유명하다.

<추리 결론.>

  • 실적발표 전까지 악재와 호재를 적절히 섞어서 흘리고 있으니 폭락은 막으면서 시장에 미리 충격을 서서히 반영되게 할 것이다.
  • 결국 실적발표 전까지는 크지 않은 폭으로 계속 하락할 것이다.
  • 실적은 크게 영향 안받는 수준으로 적절히 조정해서 발표할 거다.
  • 발표 후에는 기대감을 강화해서 (이미 호재뉴스는 미리 흘려놨으니) 반등을 노릴거다.
  • 공급이 정상화 되고 다음 분기에는 상승할 거라는 기대감을 높일 가이던스를 발표할거다.
  • 결국 실적발표 후 상승을 유도할 것이다.

<대응>

  • 실적발표 전까지 매수를 끝내야 한다.
  • 실적 발표전 가지 하락할 테니 지금 분할매수를 시작해야 할 때다.
  • 호재뉴스가 나오면 멈추고 악재뉴스가 나오면 사들여야 한다.
  • 올라갈땐 기다리고 하락하면 사들여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별다른 뉴스가 없다. 이미 충분히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이것은 쇼크 정도의 실적은 아닐거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서프라이즈 수준도 아닐것이다. 테크주 중에서 그래도 낙폭이 크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최근 기업인수 소식이 나왔다. 자율주행 트럭 기업이다. 실적발표 전 소식이 나온것도 어닝게임 일종일 것이다. 그래도 그저 so so good 정도일듯.

실적발표 전후로 큰 등락 영향은 없을 것이다.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이렇다 할 뉴스 없다. 쇼크받을 일은 없다는 의미다. 추세따라 적정 하락과 작은반등이 있을거고 어닝쇼크도 염려하지 않고 있단 거다. 이미 하락폭이 실적하락을 시장이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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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이라고 부르는 집단이 있다.
명칭 만으로 자칫 무슨 주가 조작단 이나 그런걸 상상하겠지만 그런건 아니다. 대표적인게 소위 '기관 투자자' 라고 부르는 부류다. 
개인 투자자에 비해 시장에서의 움직임이 느리지만 규모의 논리에서 시장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주가 변동이 급등락을 할때는 거래량을 살펴봐야 한다. 일시적으로 단기간에 거래량 그래프가 치솟았을 때는 세력이 개입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미국주식&#44; 거래량
일순간 거래량이 이상 급등은 세력 개입의 신호다

뜬금없이 나타나는 이런 거래량의 모습이다.

이럴때 일차트는 아주 난리 부르스를 춘다. 급등을 하기도 하지만 장마감에 가까이 갈 수록 낙폭도 커진다.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우나 오히려 음전하는 경우가 많다.

몇번 이런 거래를 하면서 등락을 만들고 발을 뺀다. 그 과정에서 개인투자자들 중 불나방처럼 추매하거나 겁에질려 손절하는 거래들을 통해손실을 최소화 하고 수익을 최대화 하기 위한 방법이다. 개인 투자자 중 고수들은 이 과정을 이용해서 세력을 등에업고 수익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지만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이상 위험이 크다. 
가치 투자 기반으로 장투 를 하는 개인들은 이럴때 주가 변동에 흔들리지 않도록 멘탈을 챙겨야 한다. 

개인 투자자로 살아남는 방법은 불나방이나 물소떼 처럼 휩쓸려 다니지 않고 원금보전을 위해 필사적으로 버티는 것이다.

대박을 노리고 싶다면 상한가 제도가 없는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얼마든지 기회가 많다. 하루 수백 퍼센트 상승이 일어나는 종목들이 허다하다. 대신 하락도 하루에 90% 가 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투자 책임은 자기가 져야 하니 대박찾는 사람들에게는 할 말이 없다. 개인 성향을 맞다 틀리다 할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시장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에 대해서는 알고 넘어가야 하니까.

개인투자자가 세력의 정리 과정에 끼어 들어갔다가 물리고 던지고 빠져나오고를 반복하며 탈탈 털리는걸 '개미털기' 라고 불린다.
의도했건 의도치 않았건 이런 순간에 스스로 뛰어드는 개미들이 있다는걸 세력들은 알고 있다. 그걸 잘 활용하며 빠저나가는 것 뿐이다.
"왜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뛰어오르는지 모르겠다" 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 개미털기에 당하고 나서 하는 말일 경우가 많다.

개인이 직접 투자를 하려면 어떤 움직임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소용돌이에 빠져들지 않는다. 
흔히 경험하는 FOMO 가 개미털기 희생양이 되는데 부채질을 하기 때문에 상황을 이겨내는게 쉽지는 않다.
하지만 몇번 겪어보고도 반복해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백전백패다. 

위험을 피하고 원금을 보전하고 안전하게 수익을 얻으려면 위험의 정체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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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현황

  • 금리인하 기대 상승 → 금리 인상 공포 다시 상승
  • 유가상승 & 달러 약세 → 유가하락 & 달러 강세로 다시 회귀중
  • 기업실적 쇼크없음 →가이던스는 악화중
  • 인플레이션 감소 기대 → 인플레이션 상승공포 재발중
  • 경기침체 없음. 소프트랜딩 기대 → 노랜딩 & 경착륙 예측의견 증가중
  • 기정사실화된 듯 생각하던 금리 25bp 인상. 1월까지만 해도 10% 수준에 머물며 25bp 인상 가능성 99%에 달하던 FED watch 비율 → 1월까지만 해도 10% 수준에 머물던 50bp 인상확률에 20%를 넘어섰다.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장기화 될 것이라는 중론.
FED 도 발표된 실업률, 고용시장, 소비자물가, 생산자물가 등 경제지표들이 탄탄하다는 이유로 금리인상을 강화할 가능성 높아지고 있음. 
3월 금리 인상은 당연히 여기는 분위기. 5월, 6월에도 지속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한국은 어찌될까?

미국에 후행하는 한국경제 현황도 비관적 전망.
금리 동결 발표가 있었지만 다시 금리 인상 불가피.
국내 물가도 잡히지 않고 있음. 
부동산 시장 악화.
글로벌경제도 악화 전망 높아지고 있음. (경기침체 우려 상승중)

  • 동결한 금리 다시 인상 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 부동산 시장 하락은 이제 시작단계에 있고 (더 얼어붙을 것이고)
  • 달러 강세로 환율은 다시 올라가며 원화가치 하락중이고
  • 인플레이션 잡히지 않고 고물가 유지될 것이다.

연착륙 또는 경기침체 없을것 기대하며 환호한 1월달 분위기는 끝.
모든 지표와 상황들이 침체를 가리키고 있음.
Fact 무시하며 기대감을 꺾지않던 시장도 결국 무릎꿇고 있는 분위기 고조중.
고금리 고환율 지속되면 한국은 정말 고통스러울 것임.

장미빛 청사진에 취해있을 때가 아냐.
정신 차리고 대비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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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세상을 바꿔놨다. 

전세계 역병이 휩쓴 이후 우리 생활패턴과 습관까지 송두리째 뒤집혔다. 
지금까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지루한 싸움을 해 왔다. 2020년 3월 펜더믹을 선언한 이후 2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세계 인류가 바이러스와 싸우는데 진심을 보였다.
인류 역사에 전무후무한 사건이 우리 세대에 발생한거다.
상상치도 못했던 재앙이 인류에 덮친 만큼 모든것은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집중되었다.
언텍트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해 지자 기축통화국은 천문학적인 금액의 돈을 찍어내어 국민들에게 뿌렸다.
유래가 없을만큼 빠른시간 안에 백신을 개발해 공급했다.
나라들은 출입국을 봉쇄했고 재택근무와 온라인교육 시스템을 현실화 해서 적용했다.
여행은 제한되었고 온라인쇼핑으로 유통과 운송이 수요를 못따라갈 만큼의 병목현상이 나타났다.
무지막지하게 생산해 낸 현금은 갈곳을 몰라 주식시장의 폭등을 몰고왔다.

지구에 새로운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쏟아부었던 천문학적 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이 필연적으로 요구되면서 부메랑으로 글로벌경제위기로 돌아왔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일어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다가오고 있다.
인위적으로 틀어막은 재앙의 댓가는 그대로 인류에 후폭풍을 가져다주고 있다. 당연한 결과다.

하지만 재택근무와 온라인교육을 비자발적 실험을 통해 경험해 본 후 삶의 모습은 변해버렸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세상은 확연히 다르다. 한번 경험한 기억은 절대 처음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이렇게 2년간의 생활패턴 변경으로 인간세계에 어마어마한 대 지각변동이 한순간에 휩쓸었다.
코로나를 극복한 후 세상은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것인가? 
지금 우리는 그 과정속에 있다.

2004년 창사이래 처음으로 임직원 11,000명을 정리해고 한단다.
무리한 투자로 인한 경영악화가 이유인듯 하지만 이유는 아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는거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11098656i

 

메타, 결국 직원 1만1000명 잘랐다…창사 이래 최대 규모

메타, 결국 직원 1만1000명 잘랐다…창사 이래 최대 규모, 9일 저커버그, 직원 13%에 해고 통보 저커버그 CEO "코로나19 유행에 투자 늘렸는데 이 결정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아" "내년 1분기까지 고용

www.hankyung.com

SNS의 대명사였던 페이스북이 탄생한지 18년째다. 격변하는 IT 세계에서 꽤나 긴 수명을 유지하고 있다.
어느덧 Big tech 기업의 반열에서도 제외되는 수준까지 추락하고 있다.
야심차게 메타버스를 준비하며 세상을 또 한번 바꿔보려 했던 저커버그의 야심찬 꿈은 결국 제동이 걸렸다.
"이 산이 아닌가벼" 영화 히말라야 대사처럼 엉뚱한 곳으로 갔었던 걸까?
코로나 라는 대 재앙이 없었다면 아마도 저커버그의 꿈은 실현을 앞두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번 인원감축과 함께 직원들에게 보내는 서신에 밝힌 저커버그의 생각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세계는 재빠르게 온라인으로 옮겨갔고, 전자상거래 급등은 대규모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상황이 팬데믹이 종료되더라도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도 그랬고, 그랬기 때문에 투자를 상당히 늘리는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상황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2위 기업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성도 비슷한 이유로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다.
지주역할을 해온 FFANG 으로 불리우던 글로벌테크기업 5인방도 맥없이 추락하고 있다.
아마존은 1조달러가 증발했고 이미 반토막을 넘어섰다. 유튜브 수익악화로 구글도 전고점 대비 40% 하락한 상태다.
우량 기업들의 고전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함께 벼랑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이는 증권가만의 일이 아니다.
부동산 시장과 고용시장까지 흔들리고 있다. 붕괴 직전이다.
인플레이션-금리인상 으로 모기지금리 폭등에 신축은 줄어들고 대출도 꺼리면서 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한다. 부동산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일자리가 넘쳐서 임금이 오르기 시작했다. 
임금은 한번 오르면 다시 내려오기 힘들다는 점에서 고용임금인상은 인플레이션의 꽤나 영향력 있는 원인이다.
한국시장도 고스란히 영향을 받아 얼어붙고 있다.
모든 상황들이 바닥을 가리키고 있다.

불안은 불안을 낳는다. 
대표적 불안지수 VIX 는 하루가 멀다하고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조그만 희망의 불씨라도 감지되면 환호한다. 수십번이나 반복되는 헛된 희망에 좌절을 겪으면서도 그 끈을 놓지 못한다.
인간은 희망이 없으면 살 수 없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는 동안 점점 추락의 깊이는 커져가고 있다.

일흔 아홉살 짐 로저스는

주식 시장에 많은 새로운 투자자들이 들어왔지만, 그들은 그저 주식 시장이라는 재미있고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것을 발견했고 미친 주식들에 베팅하고 있다.
미친 주식들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라고 하며 미친주식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꼬집는다. 
뼈때리는 지적이다.

대 재앙에 이어 탐욕과 환락에 빠진 채 벗어나지 못하고 멸망에 이른 소돔과 고모라의 성경내용이 자꾸 지금의 세태와 겹쳐져 소름이 돋는다.
생각해 보면 인류 역사는 이런 과정의 반복이었다. 
무너지고 정화된 후 새로 일어났다.
모든 사람들 마지막 한명까지 희망을 포기하고 항복을 하고 나서야 새로운 흐름이 찾아왔다.

조만간 경제침체가 오느냐 마느냐는 사실 중요한 일이 아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고난은 닥칠것이고 또 인류역사에서 그랬듯 이겨낼 것이다. 그 또한 지나갈테니까.
집중해야 할 일은 이 고난의 시기가 지나고 나면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냐는 거다.

확실한 것은 코로나 이전과는 다른 흐름이 생겨날 거란거다.

어떤 변화의 모습으로 어떤 흐름이 일어날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다가올 새로운 흐름이 어떤것일지 찾는일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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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런 그림이 매우 자주 나타난다.
그럼에도 시장은 냉온탕을 계속 쫒아다닌다.

6월 9일
6월 10일

이런 와중에도 코묻은돈 털어먹는 이들이 있다.
소중한 자산을 개미핥기 밥으로 던져주는 일은 없도록 주의하자.
약세장의 강한 유동성 장세엔 복지부동이 최고다.
털어먹는 재주가 없다면 털리진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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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하다고 생각했다.
이유를 알기위해 많은 정보를 찾아봤지만 속시원한 답을 얻지 못했다.
오늘에서야 그럴듯한 이유를 찾았다.

최근의 시장 폭락에도 VIX 지수가 치솟지 않는 이유는 리스크 햇지에 있다.

 

리스크 햇지는 보유를 전제로 한다. 

보유하고 있으려면 리스크를 줄일 방법을 찾는다.
그래서 햇지 목적으로 발생하는 매도시장에서는 주가 하락만큼 공포지수도 따라 올라간다. 

하지만 보유 목적이 아닌 매도라면 얘기가 다르다.
더이상 햇지를 필요가 없어진다. 
따라서 모두 팔고 더이상 보유하지 않을 목적으로 매도를 했기 때문에 더이상 공포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과거 닷컴버블에 맞먹는 최근의 시장 침체에도 이상할 만큼 VIX 지수가 치솟지 않는 이유는 최근의 매도세가 햇지 목적의 처분이 아니라는 의미다.

시장은 공포와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세계다.

그런 의미에서 더이상 공포감에 영향받지 않는 시장이 되었다는 것은 시장을 살아 숨쉬게 만드는 혈액순환이 멈춰간다는 신호로 파악된다. 
우려와 기대속에 등락하는 시장 보다 위험한 것이 투자자들의 시장 이탈이다.
외면이다.

마치 인간관계와 흡사하다.
사람과 미움이 있는것은 서로에 대한 마음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의미다. 
'사랑' 의 반대말은 '미움' 이 아닌 '무관심' 이다.
시장 투자자가 '햇지' 가 아닌 '이탈' 을 선택했다.
매우 비관적인 예측이 강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이다.

사람이 살지않는 집은 단기간에 폐가처럼 변한다. 
유지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던 것도 아닌데 신기하게도 사람의 발자취가 끊기면 집도 급속하게 쇄락해 간다.
투자자가 머물러 있는 시장은 비바람이 몰아치든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날이 계속되든 웃고 울며 살아 숨쉴 수 있다.
투자자가 외면하는 시장은 쇠락한다.

VIX 지수와 주가 연동성 끊김 현상은 상황이 좀더 심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시그널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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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공포는 물론 경기침체 염려를 증폭했다.
소비자들이 앞으로 지출을 줄일 가능성이 커진 데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되살아난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공포와 '버블' 경고 속에 2년여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4.52포인트(3.57%) 떨어진 31,490.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5.17포인트(4.04%) 급락한 3,92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6.37포인트(4.73%) 폭락한 11,418.1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다.

앞으로 생각할 것은 "어디까지 일까?" 이. 

예상대로 다시 한번의 폭락이 시작되었고 이번 하락은 여러 실적결과와 상화을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일어난 하락이라는 점에서 닷컴버블 과는 결을 달리한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불어닥친 버블붕괴와 달리 이번 상황은 시장이 계속해서 현실을 부정하며 기대감을 내려놓지 못한 버티는 형국에서 기대감이 무너졌다는 점이 더욱 심각성이 크다.

두번 세번 연이어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어떻게든 희망을 내려놓지 않으려던 시장의 심리는 걷잡을 없을만큼 공포를 안겨줄것이다.
따라서 어느날 찾아온 붕괴의 충격에 배해 두세배는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사람들은 관을보고 나서야 눈물을 흘린다.

순간적으로 덮치는 거대한 파도는 그저 속수무책으로 휩쓸릴 밖에 없어서 공포를 느낄 사이도 없지만 시간을 두고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도망치는 상황 에서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다가오는 파도 와의 거리에 비례해서 커질 밖에 없다.
사람들에게 아비규환으로 도망치며 비명을 지를 시간이 주어졌고 결국 죽을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까지 공포에 떨며 죽어가야 한다.

닷컴 버블보다 이번 상황이 무서운 이유는 위험을 보고 느끼며 예측하고 상상할 있는 시간이 주어졌고 시간속에서 충분한 공포감을 느끼게 것이라는 점이다.

시장의 움직임도 사람들의 반응도. 이런 시시한 상황들은 얼마든지 예측이 가능하다.
아니 이런건 예측도 아니다. 뉴스만 꾸준히 들여다 봐도 훤히 보이는 일이다.
사람들은 100% 뉴스대로 움직인다.
참으로 단순 하기에 반응은 그냥 그대로 보면된다.
예측자료로 내놓는 공포지수, 경제지표, 정부발표를 있는 그대로 보면 된다.
그것이 시장의 반응이다. 

없는것은 지구촌에 일어날 현재와 미래의 일이다.
예측할 수도 비춰볼 거울도 없다.
그래서 대비할 수도 없다.
그저 일어나는 일에 힘없이 당할 뿐이다.

 모든것이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은 사람들의 반응 얘기다.
사람들의 반응만 예측할 있어도 위험의 반은 피해갈 있다.
알수 없는 미래의 일을 치듯이 예측하며 도박을 걸어선 안된다.
사실만 보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것이 어려운 이유다.

다수를 따르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실험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사람들은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기에 실험결과의 신뢰도가 높은 것이다.

사람들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이것만이 내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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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가 바뀐것을 확인하는 기준은

첫째, 여러날 최소 1주일 이상 꾸준히 오르는 경우 반등의 신호라고 생각한다. 하루 폭등하고 2~3일 연속 상승을 하더라도 폭등 이후 상승세에 힘이 붙지 않는것으로 보이면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이 높다.

1~2주일 정도 지켜보며 시장의 반등을 일으킬 만한 소재가 무엇 이었는가 살펴봐야 한다.
적절한 반등 소재가 있고 여러날에 걸쳐 꾸준히 올라가고 상승에 힘이 느껴질 때야 비로소 반등을 의심할 있다.  
그렇지 않다면 하루 하루에 일희 일비 필요 없다.
그냥 무시하면 된다.

둘째, 최근 기록된 최저가를 기준으로 최소 +10% 이상 상승하면 반등의 시작임을 의심해 볼 만 하다. 

반등이 아니라.. .이다. 기대가 아니라 '의.심.할. 만. 하.다,' 는 것이다.
충분한 반등 소재가 받쳐 주고있고 시장 가격도 소재의 크기에 걸맞게 상승한다면 ,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상승을 하고 있다면 반등에 들어간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현재는 52주 전고점 기준으로 -20% 넘게 하락한 상황 이며 2020년 3월 코로나 시점 보다 더 큰 폭의 하락을 보이고 있다.

여러가지 상황을 악화시킨 문제들이 걸려있고 해결되지 않고 있다.
러시아 전쟁, 중국 코로나 봉쇄, 금리인상, QT 6 실시예정, 생산지수 악화, 물가폭등, 유가 상승 모든 문제들은 인플레이션 이라는 문제로 집결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원인으로 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정책 영향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도 있다. 

외부적 요인으로 전쟁과 중국 봉쇄 외에도 글로벌 경기침체도 있다.
모두 미국의 자력으로 해결할 있는 문제가 아니다.

유럽은 긴축을 시작하고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고
동아시아는 경기침체, 디폴트, 유가폭등, 주식시장 하락, 스태그플레이션 조짐 등장, 에너지 파동, 물류 동결, 원자재 공급부족, 수요 급락 등이 일어나고 있다. 
전방위적 경제위기가 전세계적으로 몰아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외부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미국의 경기침체 또한 장담할 수있는 일이 아니다.
수입가격 상승, 수출 축소, 비축유 구입을 위한 유가상승 영향 등이 미국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내부적 요인들도 상당히 위태로운 모습이다.

인플레이션의 고공행진에 따라 고용비용 상승 압박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금리인상으로 부동산 모기지 금리도 따라 고공행진 한다.
가계 부담은 늘고 수입이 물가인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소비지수가 줄어들지 않는것은 팬더믹 양적완화를 위해 풀었던 천문학적인 돈이 쌓여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6월에 QT 시작해서 시장에 풀렸던 돈을 회수하는 양적 긴축이 시작되면 소비심리는 급속히 사그라들 것이다.

기업 이익은 금리인상에 따라 줄어들고 물가상승분 만큼 가격을 올리려 해도 소비가 위축되기 시작하면 가격인상을 시장이 소화해 내지 못하게 것이다.
매출이 줄어들게 된다.
이미 여러 기업들이 가격인상을 했으나 시장에 외면받아 주가가 폭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QT 시작과 소비심리 위축이 일어나면 모든 기업들에 전방위적으로 가격압박이 생기게 것이다.
소비가 얼어붙으면 종목 상관없이 모든 기업들의 가격인상은 외면받게 될것이다.

수익이 줄면 생산도 줄어든다.
기업 손실이 늘어나면 직원을 줄여야 한다.
이미 넷플릭스의 경우 정리해고를 시작했다.

모든 , 외부적 문제들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들이다.
절대로 단시간에 좋아질 사안이 아니다.
지난 1년동안 점진적으로 하락 추세를 만들어 시간만큼 반등 추세가 형성 되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징후

애플의 강력한 지지선 이었던 $150 대가 깨진지 일주일이 지났다.
등락을 계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150 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과거의 지지선이 이제는 강력한 저항선으로 바뀌었다.

데드캣바운스 아닌가 하는 시장의 시각이 그대로 들어맞고 있다.
더이상 뉴스에서는 하루 상승이 있어도 들뜬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그저 시큰둥 할 뿐이.

러시아는 전쟁을 의도적으로 장기화 시키기로 마음먹은 하다.

에너지를 담보로 고수익을 얻으면서 자신을 압박하던 서구 유럽국가들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리고 있다. 러시아 경제는 사상 초유의 수익을 얻고 있으니 전쟁은 최대한 길게 끌면 끌수록 이익이다. 우크라이나 압박 속도를 늦추는 느낌이 드는것은 때문일 것이다. 이미 벌려논 판에서 황금알이 쏟아지고 있는데 전쟁을 스스로 빨리 접을 이유가 없다. 

중국은 세계 경제 패권 장악에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도약의 수단으로 고육지책을 선택한 하다. 봉쇄를 통해 자국 경제를 망가뜨리면서 전세계의 공급, 수요에 데미지를 입히기로 작정한 같다. 
지금 당장의 고통은 따르겠지만 세계 경제가 악화될 수록 중국은 예전보다 기회를 얻게 것이다. 세계 경제가 악화되면 저가 시장의 물품 수요가 급상승 하게 것이고 가격으로 내수 물자를 공급 받을 있어 중국에게는 일거 양득이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수혜를 누릴 나라는 중국밖에 없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단행하기 불가능한 고육지책이 가능한 유일한 나라 또한 지구상에 중국밖에 없다.

지금 중국은 다가오는 글로벌 경기침체를 앞두고 빅딜을 하고 있는 하다.

균열

유럽 동맹국들은 제살 파먹기 하면서도 여전히 러시아 금수조치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를 제제하기 위해 뽑아들었던 칼은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 이제는 칼날이 자신들을 노리고 있다.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꼴이다.
오만이 불러온 결과다.
유로존 국가들 모두 경기침체 위기에 봉착해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의 고통을 겪고있다. 유로존 국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국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무후무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것이다.

가난한 나라들은 기아에 쓰러져가고 부유한 강대국도 몸집 줄이기에 한창이다. 

대동단결하여 러시아를 무찌르자 뭉쳤던 유럽동맥국 사이에 균열이 일어나고 있다.
뒷전으로 러시아의 에너지를 받기 위해 루블계좌를 트고 기업들은 암거래 하듯 숨어서 러시아와 거래를 한다. 결의안이 필요할 반대하는 국가들이 동맹국 내에 하나 생기기 시작한다. 독일, 터키, 인도 자국의 이권과 직결되는 경우 한목소리를 내는데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경천동지

작금의 상황이 장기화 된다면 지구상의 시장판도가 뒤집히는 전대 미문의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불과 10년만에 쪼그라든 일본은 경제적 위상을 보면 세상이 얼마나 크게 변화할 있는지 상상할 있게 해준다.

영원한 1등국가와 영원한 선진국은 없다.
세상은 변하고 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지구촌에 뭔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하나 나타나는 징후들은 시장 주도권을 재편성 하게될 어마어마한 지각변동의 예고가 아닐까?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하루 몇달러가 오르고 얼마나 큰폭으로 하락했는지 매일매일 떠들어 대는 뉴스 기사들이 무슨 의미일까 생각된다.
하루 하루를 기사로 채우기 위해 떠도는 소문과 의견들을 수집해서 짜집기하고 어제했던 , 오늘은 180 다른말, 호재였던 일이 악재로 변하기도 하고 상황을 하루단위로 기사화 해서 보도하는 언론들도 안됐다.
하고 싶지 않아도 먹고살기 위해 억지로라도 해야 하는 일이다.
언론매체의 애환은 그렇다 쳐도  언론 부응해 널을 뛰는 사람들은 뭔가?

사람들은 관을 보고 나서야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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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플을 비롯해서 기술주 종목 전체, 나스닥까지 주가창이 모두 붉은색으로 물들었다.

어제까지 줄곧 하락하던 시장이 그저 그렇게 특별한 이유없이 급반등을 시작했다.

수없이 주문처럼 외우듯 하는 얘기다.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 .

시장이 상승할 소재가 아무것도 없다. 뉴스를 뒤져 봐도 시황은 어제와 달라질게 없다. 여전히 위험은 지속되고 있다.

그런데 30을 넘어섰던 VIX 지수는 떨어졌다. 탐욕지수가 급상승 했다.
무언가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증거다.

 

희망 소재는 한가지다.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이 지난달 보다 낮아져서 인플레가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다.
기대 하나로 춤을 추는 시장이니 자그마한 희망도 불씨를 피울 만한 거리다

타조는 위험이 닥치면 수풀에 머리를 박고 위험을 피했다고 생각한다.
위험은 여전히 수풀 밖에 여전히 존재하는데 타조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물소떼는 작은 일로 놀라기만 해도 달린다.
한놈이 달리면 무리가 영문도 모르고 따라 달린다. 어마어마한 물소떼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린다. 달리고 달리고 벼랑에 다다를 까지 달린다. 벼랑끝에 다다르면 겁에질려 달리기를 멈춰도 뒤에서 들이닥치는 무리에 밀려 벼랑으로 떨어진다.
밀리고 밀리고 무더기로 떨어져 내린다. 무리의 절반 이상이 떨어지고 나서야 물소들의 무조건 폭주가 멈춘다.

선두 차량이 급정거를 하면 후미 차량들이 미처 정지하지 못하고 연쇄추돌을 일으키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것을 보면 인간들도 별반 다르지 않은 행태를 보인다는 것을 있다. 
소떼처럼 떼죽음을 피하려면 이런 이유없는 상승은 쳐다도 보지도 신경쓰지도 말아야 한다.
바로 곡소리가  모양새다.

정말 우스운건 나락으로 떨어질때 느끼던 공포는 조금만 반등해 올라가도 언제 그랬냐는 폭락의 기억을 잊는다.
-20% 떨어졌다는 사실도 있고 +5% 상승에 열광하는게 시장이다.
입을 모아 언론과 시장은 떠들어 대기 시작한다.
잔뜩 기대감에 부풀어 가진 모든 자금을 쏟아 붇는다.
어리석어 보여도 없다. 그게 시장의 속성이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이 필요하다. 
어떤 경우에도 냉정을 잃지 않아야 한다. 
Fact 보고 현실을 직시해야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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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오직 하나. 인플레이션 !

긴축정책, 금리인상, QT, 전쟁, 중국폐쇄, 공급난, 인력난, CPI 개선, 모든 악재가 사라져도 단기적.
이미 일어난 현실 상황에 따르는 댓가. 피할 수 없다.
경기침체, 치솟은 물가.
제자리로 돌아오는데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기대감은 빠르지만 현실복귀는 느리다.

믿을것은 오직 FACT 와 시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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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8 - [Stock] - Fear & Greed Index (공포와 탐욕지수)

하루가 다르게 오르내리는 주식시장.
최근 미국주식 시장의 유동성이 엄청나다.
지수까지 상식을 뛰어넘는 등락이 발생하고 있다. 3대 대표지수가 하룻동안 4~5% 가까이 등락을 한다. 초유의 사태다.

어제 환호하던 시장이 오늘은 폭락을 한다.
개인투자자들은 이유를 모른다. 알고나면 하루 뒤다.
그렇다고 감으로 투자하기에는 너무 심한 유동성이다.
폭등에 추매하고 폭락에 패닉걸려 팔다보니 계좌가 녹아내린다.
내일은, 다음주는, 다음달은 하면서 난무하는 예측에 이리저리 휩쓸린다.

데이트레이딩에는 딱 좋은 시장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시장을 예측하는 자신만의 눈을 가지려면 매일같이 차트의 숫자만 들여다볼 시간에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
그래야 움직임이 보인다.

시장 예측에는 종합적인 정보, 자료, 지수들을 보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정기적으로 발표되는 지수 자료들을 통해 무엇을 봐야 하고 전후의 영향이 어떻게 시장에 미치는지도 이해해야 한다.
기술적 분석은 전문가들 의견과 같이 믿을게 못된다. 누구나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특별한 것도 신뢰할 만한 방법도 아니다.
뉴스에 나오는 예측들도 전문가 의견들 수집해서 늘어놓는 것 이상의 정보는 주지 않는다.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 질 뿐이다.
자신만의 기준이 없으면 요즘같은 장세는 패가 망신하기 딱 좋은 시기다.

세상일을 내힘으로 모두 해결하며 살 수는 없다.
정보는 이미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차고 넘쳐난다.
필요한건 습득한 정보의 필터링과 가공이다.
내가 찾고자 하는 관점에 맞는 내용을 정보로 부터 추출해 내야 한다.
정보는 단순히 정보일 뿐이고 그 정보에 담겨있는 필요 영양분만 빼낼 수 있어야 한다.
정보가 넘치도록 널려 있다고 그게 모두 나에게 유용한 것은 아니니까.

투자를 하면서

오늘은 이랬는데 내일은 어떻게 될까?
시장은 왜 이렇게 움직일까?
도데체 무슨 사건이 일어난 걸까?
반등할 수 있을까 더 하락할까?
상승 랠리가 계속되는데 이제 호시절이 온건가?
상승세는 언제까지일까?
바닥은 어디쯤일까?

끊임없는 의문이 든다. 하지만 절대로 알수 없다. 감으로 점치듯이 예측해서 맞히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다.
이게 뭔가? 도박인가? 생각도 해본다. 
매파적인 의견과 비둘기파적인 의견들이 난무하며 대립한다.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모른다. 이말도 맞는것 같도 저말도 맞는것 같다.
양쪽 의견을 들어보면 모두 그럴듯 하다. 왜냐하면 그럴만한 근거를 들이대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 자료를 제시하기도 하고, 비슷했던 상황을 들추기도 하고, 일어나는 일들을 나름대로 분석하니까 도무지 반박할 여지를 찾기 힘들다. 
어려운건 상반된 의견 모두 맞는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팔랑귀는 얄팍한 소문에 흔들린다. 빗발치는 비관과 긍정에 휘둘린다.
기록을 통해 이런 예측과 의견들의 결과가 어땠는지를 살펴본다면 이런 뉴스나 전문가 의견들이 얼마나 쓸데없고 허무한 망상이었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마저 쉽게 망각한다.
그리고 유리한 쪽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사람들의 희망이 곧 시장에 반영된 움직임이다.
단기적 시장의 움직임은 이렇게 춤을 춘다.
길게 보려 해도 당장의 내 주식계좌가 쪼그라들고 있는데 확신할 수 없는 미래를 내다보며 어찌해야 할지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른바 ‘대표성 휴리스틱Representativeness heuristic’ 때문이다. 
‘휴리스틱’은 ‘찾아내다’는 뜻의 그리스어에 뿌리를 둔 것으로, 불확실하고 복잡한 상황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될 수 있는 한 빨리 풀기 위해 쓰는 단순하고 즉흥적인 추론을 뜻한다. 
우리는 종종 정확한 자료를 갖지 못한 채 결정을 내린다. 또는 구체적인 통계 수치를 안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려들지 않기도 한다. 우리의 기억으로 통계 자료를 대신하고 ‘대표성 휴리스틱’을 감행한다.
그렇지 않다는 구체적인 통계자료를 보여줘도 우리는 굳은 신념에 더욱 집착한다. 이런 현상을 두고 심리학에서는 ‘버티기 효과Perseverance effect’라 부른다. 버티기 효과란 일단 뇌리에 박힌 기억은 새로운 정보에도 쉽게 바뀌지 않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다.

그렇게 사람들은 쉬운 방법으로 판단을 내리기를 원하고 과거 경험에 의존하는 것이 가장 믿을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쉽게도 우리 인생은 단 한번도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경우가 없다. 세상은 살아 움직이는 곳이고 가능성의 확률과 통계를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어쩌라고?

똑같은 상황은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는 현실을 믿어야 한다.
미래의 움직임에 최대한 근접한 예측을 하려며는 나무와 숲을 함께 봐야 한다. 그것도 지속적으로 봐야 한다.

이 목표가 있다면 필요한 정보가 구체화 된다.
나의 목표에 맞는 정보만을 추출해 낼 방법을 찾으면 된다.

이런 정보를 잘 정리해 놓은 곳은 차고 넘친다. 어떤 정보를 이용하든 내가 목표하는 정보만 찾아내면 된다.
이전 포스팅에 언급했던 Fear & Greed 지수를 찾아 본다던가 barchart 의 buy & sell signal 에서 시장의 시그널을 확인해 보는것도 방법이다.

주식 뉴스를 찾아 볼 때는 fact 에만 집중해야 한다.
군더더기 예측이나 의견들을 걸러내야 상황이 명확하게 파악된다.
가급적이면 의견, 예측을 배제하고 fact 와 그 fact 가 어떤의미를 가지는지만 설명하는 정보라면 금상첨화다.
글로벌모니터 tv '안근모의 휙서비스' 같은 브리핑은 개인의견을 최대한 배제한다는 점에서 보기드문 정보채널이다.

기술적인 분석은 결과에 집중해야 한다.
기술적 분석을 예측을 위한 기계적 도구로 사용하지 말고 시그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으로 이용해야 한다.
분석 결과에서 어떤 상황이 어떤 시그널을 주는지, 시그널의 결과 신뢰도는 어느정도 인지를 검증행서 경험치를 쌓아야 한다.

지속적인 기록을 해야 한다. 
투자의 90% 는 외부자극에 대한 나 자신의 심리싸움이다. 
얼마나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느냐, 흔들리지 않는 강철멘탈을 가질 수 있는 근거를 가지느냐에 달렸다.
직접 기록한 것들을 피드백 해보면 나의 심리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매매기록, 거래일기, 과거데이터, 사건기록, 일정 들을 모두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내 심리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실수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렸었는지를 잊지 않으려면 기록하고 다시 읽어보고 수정하는 단계를 거치는 수 밖에 없다. 

종합적인 정보로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자.

위에 열거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이용해서 정보를 찾고, 걸러내고, 추출하고 나면 모든 추출된것들을 모아서 하나의 관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관점은 나만의 기준과 근거를 가지므로 어떤 외부자극이 있어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이유는 매일 매일의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지 않기 위해서다. 물의 흐름을 6개월, 1년, 10년 단위로 알아내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다.
조류를 타는 항해, 기류를 타는 항공 처럼 흐름을 타야 표류하거나 역풍을 피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만의 관점이 곧 나의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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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8 - [Stock] - 주식시장, 시그널을 느껴보자!

공포와 탐욕지수는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기에 매우 좋은 지표다.
보통 베어리쉬 할 때 공포지수가 높고 불리쉬 할 때 탐욕지수가 올라간다.
투자 판단에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찾는다면 베어리쉬 할때 (공포지수가 높을때) 매수하고 불리쉬 할때 (탐욕지수가 높을때) 매도한다
공포와 탐욕지수는 7가지 인디케이터를 통해 분석을 제공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측면에서 시장의 분위기를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신뢰할만 한 정보이다.

지수는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제공되어 시장상황에 후행하는 자료이므로 당일 시장의 분위기와 지수확인을 통해 내일의 시장 움직임을 예측할 수도 있으나 중요한것은 공포와 탐욕지수의 추세를 통해 중장기적인 시장움직임을 관찰하고 전망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장 동향은 여러가지 지수를 이용해서 파악할 수 있다.
Fear & Greed 지수도 그중 한가지다.
이 외에도 barchart 의 buy & sell signnal 등을 통해서도 시장분위기를 파악한다.

7 FEAR & GREED INDICATORS

공포와 탐욕지수는 7가지 시각으로 분석되는 인디케이터 정보가 제공된다.

  1. MARKET MOMENTUM
  2. STOCK PRICE STRENGTH
  3. STOCK PRICE BREADTH
  4. PUT AND CALL OPTIONS
  5. MARKET VOLATILITY
  6. SAFE HAVEN DEMAND
  7. JUNK BOND DEMAND

MARKET MOMENTUM

It’s useful to look at stock market levels compared to where they’ve been over the past few months. When the S&P 500 is above its moving or rolling average of the prior 125 trading days, that’s a sign of positive momentum. But if the index is below this average, it shows investors are getting skittish. The Fear & Greed Index uses slowing momentum as a signal for Fear and a growing momentum for Greed.

지난 몇 달 동안 있었던 곳과 비교하여 주식 시장 수준을 보는 것이 유용하다. S&P 500이 이전 125일 거래일의 이동 또는 롤링 평균보다 높을 때, 그것은 긍정적인 모멘텀의 표시이다. 하지만 지수가 이 평균보다 낮다면, 투자자들이 촌극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두려움과 탐욕 지수는 두려움의 신호와 탐욕의 증가하는 추진력으로 둔화 추진력을 사용한다.

STOCK PRICE STRENGTH

A few big stocks can skew returns for the market. It’s important to also know how many stocks are doing well versus those that are struggling. This shows the number of stocks on the NYSE at 52-week highs compared to those at 52-week lows. When there are many more highs than lows, that’s a bullish sign and signals Greed.

몇몇 큰 주식은 시장의 수익을 왜곡할 수 있다. 고군분투하는 주식에 비해 얼마나 많은 주식이 잘 되고 있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이것은 52주 최저치에 비해 52주 최고치의 NYSE의 주식 수를 보여준다. 저음보다 최고치가 많을 때, 그것은 낙관적인 신호이며 탐욕을 나타낸다.

STOCK PRICE BREADTH

The market is made up of thousands of stocks. And on any given day, investors are actively buying and selling them. This measure looks at the amount, or volume, of shares on the NYSE that are rising compared to the number of shares that are falling. A low (or even negative) number is a bearish sign. The Fear & Greed Index uses decreasing trading volume as a signal for Fear.

시장은 수천 개의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어느 날이든, 투자자들은 적극적으로 그것들을 사고 팔고 있다. 이 조치는 하락하는 주식 수에 비해 상승하고 있는 NYSE의 주식의 양 또는 양을 살펴본다. 낮은 (또는 심지어 음수) 숫자는 약세 표시이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두려움의 신호로 거래량 감소를 사용한다.

PUT AND CALL OPTIONS

Options are contracts that give investors the right to buy or sell stocks, indexes or other financial securities at an agreed upon price and date. Puts are the option to sell while calls are the option to buy. When the ratio of puts to calls is rising, it is usually a sign investors are growing more nervous. A ratio above 1 is considered bearish. The Fear & Greed Index uses a bearish options ratio as a signal for Fear.

옵션은 투자자들에게 합의된 가격과 날짜에 주식, 지수 또는 기타 금융 증권을 사고 팔 권리를 부여하는 계약이다. 풋은 판매할 수 있는 옵션이며 통화는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다. 투 투 콜의 비율이 상승할 때, 그것은 보통 투자자들이 점점 더 긴장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1 이상의 비율은 약세로 간주됩니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공포의 신호로 약세 옵션 비율을 사용한다.

MARKET VOLATILITY

The most well-known measure of market sentiment is the CBOE Volatility Index, or VIX. The VIX measures expected price fluctuations or volatility in the S&P 500 Index options over the next 30 days. The VIX often drops on days when the broader market rallies and soars when stocks plunge. But the key is to look at the VIX over time. It tends to be lower in bull markets and higher when the bears are in control. The Fear & Greed Index uses increasing market volatility as a signal for Fear.

가장 잘 알려진 시장 감정 척도는 CBOE 변동성 지수 또는 VIX이다. VIX는 향후 30일 동안 S&P 500 지수 옵션의 예상 가격 변동이나 변동성을 측정합니다. VIX는 종종 주식이 급락할 때 더 넓은 시장이 집결하고 급등하는 날에 떨어진다. 하지만 핵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VIX를 보는 것이다. 그것은 황소 시장에서 낮고 곰이 통제할 때 더 높은 경향이 있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증가하는 시장 변동성을 공포의 신호로 사용한다.

SAFE HAVEN DEMAND

Stocks are riskier than bonds. But the reward for investing in stocks over the long haul is greater. Still, bonds can outperform stocks over short periods. Safe Haven Demand shows the difference between Treasury bond and stock returns over the past 20 trading days. Bonds do better when investors are scared. The Fear & Greed Index uses increasing safe haven demand as a signal for Fear.

주식은 채권보다 더 위험하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주식에 투자한 것에 대한 보상은 더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권은 단기간에 주식을 능가할 수 있다. 세이프 헤이븐 수요는 지난 20일 동안의 재무부 채권과 주식 수익률의 차이를 보여준다. 채권은 투자자들이 두려워할 때 더 잘한다. 두려움과 탐욕 지수는 증가하는 안전한 피난처 수요를 공포의 신호로 사용한다.

JUNK BOND DEMAND

Junk bonds carry a higher risk of default compared to other bonds. Bond yields – or the return you get on investing in a bond - dip when prices go up. If investors crave junk bonds, the yields drop. Likewise, yields rise when people are selling. So a smaller difference (or spread) between yields for junk bonds and safer government bonds is a sign investors are taking on more risk. A wider spread shows more caution. The Fear & Greed Index uses junk bond demand as a signal for Greed.

정크 채권은 다른 채권에 비해 채무 불이행 위험이 더 높다. 채권 수익률 - 또는 채권에 투자할 때의 수익 - 가격이 올라갈 때 하락합니다. 투자자들이 정크 채권을 갈망한다면, 수익률은 떨어진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팔 때 수확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정크 채권의 수익률과 더 안전한 국채 사이의 작은 차이(또는 확산)는 투자자들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더 넓은 확산은 더 많은 주의를 보여준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탐욕의 신호로 정크 채권 수요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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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 배당왕 리스트

티커 회사명 섹터
주가 배당률 주당배당금 (TTM)
ABM ABM Industries Inc. 
ABM인더스트리
  44.23$ 1.7% 0.75$
AWR American States Water Co.
아메리칸스테이츠워터
utility 80.85$ 1.8% 1.33$
BKH Black Hills Corporation
블랙힐스
utility 65.77$ 3.4% 2.20$
CBSH Commerce Bancshares, Inc.
커머스뱅크셰어스
  75.06$ 1.4% 1.05$
CINF Cincinnati Financial Corp.
신시내티파이낸셜
  117.84$ 2.1% 2.44$
CL Colgate-Palmolive Co.
콜게이트팜올리브
  81.70$ 2.2% 1.76$
CWT California Water Service Group
캘리포니아워터서비스
  56.62$ 1.6% 0.88$
DOV Dover Corp.
도버
  151.80$ 1.3% 1.97$
EMR Emerson Electric Co.
에머슨일렉트릭
  97.44$ 2.1% 2.00$
FMCB Farmers & Merchants Bancorp
파머스앤머천트뱅코프
  874.00$ 1.8% 15.00$
FRT Federal Realty Investment Trust
페더럴리얼티인베스트먼트트러스트
  117.86$ 3.6% 4.18$
GPC Genuine Parts Co.
지니언파츠
  129.06$ 2.5% 3.18$
HRL Hormel Foods Corp.
호멜푸드
  47.77$ 2.1% 0.95$
JNJ Johnson & Johnson
존슨앤존슨
  168.98$ 2.5% 4.05$
KO Coca-Cola Co
코카콜라
  54.18$ 3.1% 1.64$
LANC Lancaster Colony Corp.
랜캐스터콜로니
  194.00$ 1.5% 2.93$
LOW Lowe`s Cos., Inc.
로우스
  195.71$ 1.6% 2.34$
MMM 3M Co.
쓰리엠
  199.89$ 3.0% 5.83$
NDSN Nordson Corp.
노드슨
  220.20$ 0.7% 1.56$
NWN Northwest Natural Holding Co
노스웨스트내츄럴홀딩
utility 52.53$ 3.7% 1.89$
PG Procter & Gamble Co.
프록터앤갬블 (피앤지)
  135.90$ 2.6% 3.21$
PH Parker-Hannifin Corp.
파커핸니핀
  308.27$ 1.3% 3.65$
SCL Stepan Co.
스테판
  121.90$ 1.0% 0.88$
SJW SJW Group
SJW그룹
utility 63.97$ 2.1% 1.31$
SWK Stanley Black & Decker Inc
스탠리블랙앤데커
  207.95$ 1.3% 2.79$
TR Tootsie Roll Industries, Inc.
툿시롤인더스트리
  33.64$ 1.1% 0.27$
MO Altria Group Inc.
알트리아
  47.53$ 7.2% 3.35$
FUL H.B. Fuller Company
H.B.풀러컴퍼니
  64.47$ 1.0% 0.49$
SYY Sysco Corp.
시스코
  76.59$ 2.4% 1.80$
UVV Universal Corp.
유니버셜
  57.13$ 5.5% 3.02$
NFG National Fuel Gas Co.
내셔널퓨얼가스
utility 52.45$ 3.5%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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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같은 재무재표 상의 내용이라도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현금보유 비중이 많다고 무조건 신뢰할 만한 기업은 아닐 수 있다.
기업이익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매출이 뒤따르지 않는 경우 취약한 펀디멘탈일 수 있다.
흑자 운영되는 기업이라도 현금흐름이 안좋으면 도산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수익이 늘지 않는다고 무조건 안좋은 기업은 아닐 수 있다.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면 성장 잠재력이 있다.
등의 추론이다.
재무재표를 파악할 때 기업의 규모와 설립시기 등과 연관하여 재무현황을 파악해야 한다는 말이다.
상황과 장소, 시대에 따른 삶이 다르듯 재무재표 또한 기업이 처한 여건에 따라 다르게 분석되어야 한다.
수학공식 처럼 이 수치가 낮으면 좋고 높으면 무조건 안심이다 라는 식의 판단은 피해야 한다. 그만큼 재무재표 분석은 복잡하고 미묘하다. 그 속에 숨은 내용들을 기업의 미래와 연관지어 파악하려면 그 기업에 대한 공부가 필히 선행되어야 한다. 

성장초기의 기업은 이익보다 매출이 중요하다.

성장이 진행중인 기업은 당기순이익 보다 영업이익이 중요하다.

당기 순이익은 회사의 건물 매각이나 다른 투자를 통해 높일 수 있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들면 사업자체가 힘들어져 기업의 자산이 줄어들고 있다고 해석해야 한다.

현금흐름이 좋지 않으면 흑자라도 도산할 수 있다.

자본은 많은데 현금보유 비율이 크고 사업투자가 적으면 위험하다.

 

매출이 급증하는데 수익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 잠재력이 강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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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분쟁은 오래가지 않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발발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의 정부와 언론은 연일 전쟁발발 가능성이 초읽기에 들어 갔음을 시사하고 있고 여파로 시장은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옮아가고 있으며 위험 자산인 주식은 가격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전쟁발발 불안감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반면 기업의 실적은 양호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은 비교가 안될 만큼 차이가 크다. 전쟁이 일어난다면 단기간에 일방적인 결과로 끝날 것이다. 문제는 주변국가들의 잇권이고 전쟁 후에 일어날 국제적인 국가적 관계이다. 

경제 재제를 통해 러시아를 압박 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어서 전쟁 현실적인 경제적 압박 조치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국가간 정치적 상황이 어찌 될지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거나 일어나지 않거나 시장은 영향을 받아 주식은 한동안 하락을 것이라는 것이다. 

지정학적 문제로 일어난 전쟁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역사적으로 미미 했음은 역사적 자료를 살펴보면 있다. 결국 단기적인 영향은 피할 없겠지만 시장에 장기적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공포지수(VIX) 35 넘어섰다. 공포에 사서 탐욕에 팔라는 금언은 지금 상황에 걸맞는 교훈이다. 

 

전쟁으로 인한 하나의 혜택은 실제로 전쟁이 일어난다면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연준이 공표 했던 금리인상의 매파적인 강경방침에 수정을 가하지 않을 없게 것이라는 점이다.

결국 투자환경으로는 금리인상의 여파를 겪을 시기를 늦춰 충격완화의 시간을 벌게 된다. 

시장은 시간의 길이와 비례해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동요가 가라앉는다. 

과거 지정학적 문제로 일어났던 아프간 전쟁의 경우 전쟁 영향으로 주식은 보름간 하락 했고 회복되기 까지 두배의 시간이 걸렸다. 하락은 단기간에 나타났지만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반면 회복은 천천히 완만하게 오른다. 

저점을 찾기가 쉽다는 얘기다. 

 

위기는 기회다

지난 한달간 지속적인 하락장에서 투자 했던 자산을 어느정도는 현금화 놓았어야 한다. 

바닥을 예측하며 매수를 시작했다면 추가하락이 지속 발생할 경우 역시 매수분량을 규칙적으로 분할 매도해 나가면 된다. 다시 바닥을 찍고 반등추세를 확인하고 매도한 현금으로 저가 일괄매수 하면 된다. 

이번 분기의 실적에 문제가 있었다면 재고할 일이지만 기술주 들이 대부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했기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에는 회복할 있으리라 보여진다. 다음 어닝 시즌 즈음에는 하락 했던 기술섹터가 다시 실적을 기반으로 회복 가능성이 높다. 

유동성이 강한 장에서 믿을 있는 확실한 투자 근거는 기업의 실적 뿐이다. 기업의 펀디멘털이 강하면 외적인 이벤트는 단기적 영향으로 그칠 공산이 크다. 

따라서 때야 말로 기업을 보고 가치투자를 있는 안목이 필요한 때다. 

 

기업에 투자한다

기업의 문제가 아닌 외부 요인에 의한 주가 변동은 작은 파도일 뿐이다. 수없이 많은 파랑의 하나일 뿐이다. 전쟁이 영원히 이어질 없듯이 시장도 무한정 추락할 없다. 공황이 발생하더라도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는다.

아무리 우량 기업이라고 해도 영원히 나가는 기업으로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도 다른 기업들 보다 위기 상황에 버텨 여력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미국 주식을 처음 시작할 가장 먼저 했던 일이 투자 마인드에 대한 공부다. 

 

이도 저도 판단도 안서고 실행할 엄두도 난다면 복지부동의 자세로 시장에서 눈을 돌려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된다. 

아무리 짧아도 2 한달간은 극심한 변동성에 시달릴 밖에 없을 것이며 3 한달도 쉽게 회복세로 돌아서지는 못할 것이다.

지금같은 롤러코스터 장세 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고다.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다시한번 상기하자.

모두가 불안해 하며 너도나도 던지고 도망갈 때가 진정한 기회라는 것을.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함께 도망대열에 참여할 선택지 밖엔 없다.

이미 준비는 완료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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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조업 부문의 경제상황의 지표
50을 넘을 경우 비제조업 부문 경기가 호황임을 의미함.
실제 수치가 예상치 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USD)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임을 의미.  

2021년 9월 3일 발표한 8월 PIM 은 아래 그림과 같다.
실제 수치가 61.7 로 50을 넘고 있으므로 비제조업 경기가 호황이다. 
실제 수치가 예측값 61.5 보다 높아 미달러 전망이 긍정적이다. 상승기대.
이전 수치인 64.1 에서 61.7로 낮아져 과거보다는 성장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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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하락 이 보이면 세력을 의심하라. 

세력이 개미를 털어먹은 방법중의 하나. 

모양은 다르지만 흐름은 보통 다음과 같다. 

상승> 변동성축소> 급락 >급등 

사례-1

첫번째 구간
긴 시간에 걸쳐 일시적으로 목리는 양봉(급등)구간이 나타난다. 이는 매집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두번째 구간 
다음 단계는 거래량도 급갑하고 단기간 급등하는 양봉도 나타나지 않고 산 정상에서 정지한 모습을 보인다. 

세번째 구간 
그 다음단계는 변동성이 커지며 급락을 한다. ( 개인에게 이 구간에서 선택해야 할일은 번돈하나없이 수개월을 날리턴지 손절하는 것이다) 
심리적으로 오르면 계속 오를것 같고 떨어지면 계속 떨어질것 같은 생각이 드는게 사람의 마음이다. 웬만해서는 버티기 힘들다. 

 

네번째 구간 
마지막 단계는 급등하는 구간이다. 
이전 단계에서 개인들은 버리지 못하고 털려 나갔고 저가에서 매수를 한다. (세력) 당연히 급등하여 차익을 얻는다.  

사례-2 

계단식 하락을 만들어 개인 투자자를 털어낸다. 
전고점 이하로 상승 후 하락을 반복하며 여러단의 계단형식으로 하락해 간다. 기술적 상승 이라부르듯이 의미없는 상승후 하락이 이어진다. 하락후 반등기미를 보여도 전고점을 넘어서지 못하고 계속하여 낮은 고점을 만들면서 하락해 나간다. 위의 그림에서 9번 이상의 계단식 하락이 이루어진 후 상승한다. 개인들은 대부분 첫번째 그림의 동그라미 부분에서 다음하락을 대비하여 물량을 다 내놓게 된다. ( 이때가 세력들이 매수를 시작하는 시점이다) 

두번째 그림 에서 보여주듯이 이후 큰 급등을 한다. 
여러차례 계단식 하락을 겪게 한후 작은 상승을 던져주어 개인들이 털고나가게 만든후 매수하여 큰 차익을 남기는 방법이다. 

응용 
계단식 하락이 출현하면 양대장봉이 나타날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예측하라. 
지속적인 계단식하락이 있은후 1차 급등이 발생하면 뒤이어 양대장봉이 올것을 예측하라. 

플레이 위드 
첫번째 원보다 두번째 원의 고점양봉이 거래량도 줄고 힘이 없어 보인다. 매수를 잘한 사람은 이 지점 에서 매도하여 단기시세차익을 얻고 만족해 한다. 
이후 세번째 원에서 보이듯이 거래량이 많은데 급락이 생긴다. ( 매도한 사람은 쾌재를 부르며 자신의 거래를 만족해 하며 스스로를 칭찬하며 기뻐한다) 
그러나 마지막 결과는 두번째 챠트와 같다. 
일생일대의 기회를 날린 것이다. 

응용 

단기적 급등락 발생을 경계하라. 
결국 단기적인 급등락에 타이 밍을 잡아 매매를 하다가는 기회를 잡기 어렵다.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단기간의 급등락에 우왕좌왕 해서는 안된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변동이 아닌 단기간 급증하는 거래량과 급등락하는 주가에는 위험신호와 함께 기만이 숨어있다. (보통 그렇게 생각하라) 

급격한 변동은 위험신호로 간주하라 
따라서 급격한 변동을 일으키는 주가에는 대응하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오랜 마음고생끝에 조금 이익을 남길만큼 상황이 개선 되었다면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해 보자.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어떤 미래가치가 있는가? 

Rebalancing 을 서두르지 마라 
목표했던 익절선이 +10% 이건 +20%이건 수준에 도달하였을 때 매도하는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목표수준을 넘어 다시 제자리 목표선까지 하락해 되돌아올 지언정 기다려라. 

시간은 나의 편이고 결국은 우상향 한다는 믿음을 가져라. 
거대 공룡기업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보유한 수많은 우수인재를 동원하여 하루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몸부림치며 일하고 있음을 명심하라. 
내 대신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다. 어떤 기업도 망하기 위해 일하는 회사는 없다. 이미 공룡처럼 덩치가 커진 우량기업이라면 더욱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가의 급격한 변동이 알리는신호 
주가가 +10%, +20% 상승하는 것은 그동안의 상대적 저평가와, 우수한실적과 시장의 움직임이 있기 때문이다. 우연한 일이 아니므로 퇴보하여 하락할 것을 걱정하는 것은 기우이다. 
주가가 -10%, -20% 하락하는 것은 기업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시장의 음직임이 그렇기 때문이다. 기업의 상황을 들여다 보고 과연 이정도로 큰 하락을 가져올 만큼 기업 상황이 위험한 상태인가 를 확인하자. 그 이유만 아니라면 시장의 어떤 이유 에서건 걱정 할 필요는 없다. 
기업이 건재한 이상 시기에 따라 일어나는 모든상황들은 지나가면 회복할 수 있다. 닷컴버블도 그랬고, 금융위기도 그랬다. 코로나19도 그랬다. 대선 영향은 단기적으로 그랬고, 미증 관계도 위험하지만 기업의 문제가 아니므로 언젠간 해결될 일이다. 정치적 국제관계 속에 함께 살아가는 기업또한 헤쳐나갈 길을 찾아야 한다. 그들은 그들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돌파구를 찾기위해 몸부림 칠것이다. 내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 

시간의 변화 
시간이 흐를수록 투자에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시간적 여유는 늘어나고 투자에 투여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불필요한 시간들을 줄이고 있다는 의미이다. 고무적인 결과이다. 애초에 주식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은이유가 이것때문이었다. 

시간으로부터의 자유! 

좋은 기업을 선택해 투자한다는 것은 그 기업이 나를 위해 대신 일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댓가를 얻기 위해서이다. 내가 일하지 않아도 내 대신 우수한 인력들이 나를 위해 일해주는 것과 같다. 나는 그들에게 나의 자본금을 먙기고 그들의 가능성을 샀다. 
그렇게 투자를 해놓고 내가 가진 시간을 그들이 잘하고 있나 하루도 마음편히 쉬지 못하고 노심초사한다는 것은 차라리 나 스스로 사업을 하는것만 못한 일이다. 믿지못할 기업에 투자하였다면 그것 자체가 문제다. 시작부터 잘못된 거다. 잘못된 것을 알았다면 최대한 빨리 수정해야 한다.  
따라서 정기적인 포트폴리오의 수정은 매우 중요한 항목이다. 
내가투자한 기업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나스스로 결정에 대한 실패를 인정하기 싫은 심리 때문이다. 
얼마든지 잘못판단할 수 있고 얼마든지 실패할수있는 일이다. 최악은 그 판단이나 결정이 잘못된 것을 알고나서도 개선을 위해 결단을 내리고 수정하고 실행하지 않는 일이다. 
잘못된 것은 최대한 빨리 바로잡는것만이 최선이다. 
이러한 최선의 행동이 누적되어 수많은 잘못들을 보완하고 선순환을 이끌어 나갈수 있게 된다. 
잘못된것은 잘못된 것일뿐 자책도, 후회도 필요없다. 
즉시, 방안을 강구하고 고쳐나가면 그뿐이다. 

가격을 쫒지말자. 맞추려 애쓰지 말자. 
주식어풀 토론방이나 인터넷상의 블로그들의 글을 보면 기술적 분석으로 예측을 하는 방법과 경험담을 적은 글들이 참 많다. 
그런데 오래동안 주식투자를 한것같은 풍부한 지식, 경험, 투자방법들을 설파하는 그들의 공통점을 깨닫는다. 자기 말로는 굉장히 많은 공부를하고 지식을 가지고 많은 경험을 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가격 맞추기에 몰두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갖 패턴의 차트를 분석하며 자기나름의 규칙을 찾아내려 애쓰고 자기만의 투자원칙이라고 자랑하는 모습이 보인다.

결국 예측할수도 알아 맞출수도 없는것이 주식시장의 흐름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왜 그렇게 너도나고 규칙찾기에 매달리는 것일까? 
수많은 투자 고수들도 포기한일에 아직도 미련스럽게 매달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을 마치 자신이 전쟁에서 얻은 훈장처럼 공개적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자랑하는 심리는 무얼까?
왜 자신이 손실본 이유에 대해 더 집중하지 않고 시장에 맞서 가격 맞추기 게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게도 오랜시간(몇년동안) 공부하며 투자했을텐데도투자하면서 최선의 성공을 얻기위한 근본적인 문제에 매달리지 않고 기술적으로 문제의 정답을 찾듯 수학문제를 풀듯 투자를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들은 자신들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시장을 상대로 자신의 현명함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것일까?
자신의 현명함이 시장을 앞서 주식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고 가격을 맞추고 등락의 타이밍을 미리알아 매수하고 매도하고 그래서 큰 수익을 내면서 절대로지지않는게임을 할수있다고 믿는것일까? 

경험이 쌓일수록 늘어가는건 겸허한 마음뿐이다. 

나의 부족함과 내가 똑똑하다는 오만과 편견 을 내려놓고 벗어나는 방법을 찾는데 몰두하게 된다. 나의 생각은 대부분의 사람들과 다르지 않으며 내 판단과 행동 또한 남들과 크게 다를것이 없다는걸 실감해 갈뿐이다. 

주식시장은 누군가가 손실본 자본금을 재분배하여 수익을 챙기는 머니 게임 이다. 수군가가 잃어야 누군가 딴다. 약육강식의 세계이고 적자생존의 규칙 으로 움직이는세계다. 온갖 권모술수가 판치는 세상이고 사기와 범죄적 행위가 냉혹하게 자행되는 세계다. 그 누구도 상대의 손실에 가슴아파하지 않는다.오로지 지신의 이익 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런 세계에서 하나하나 투자자가 경쟁상대인 상황인데 그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움직여서는 이길수있는 방법이 없다. 선량한 마음을 내비치듯 주식시장이 다함께 부자되는것 이라고 포장하며 그럴듯하게 미화시켜 보아도 결국 상대를 밟고서지 않으면 살아남을수없는 컷이 주식시장이다. 인간이 만든가장 잔혹한 생존 구조이다. 
100년이 넘는 미국의 주식시장의 역사는 그잔혹함을 과거의 기록으로 생생하게 남겨주고있다. 
어찌 되었건 관건은 경쟁해야 할 상대와 다론방법을 찾아야 살아남을 수있다는것이다. 성공적인 투자의 비밀은 그 방법에 담겨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는 그길이 무엇인지 알지못한다. 그길은 매우 비밀스럽고 소중해서 누구나 알수없는 길일것이다. 
여러가지 시도를 하여 보았지만 인터넷과 세상에 떠도는 공개된 정보는 이미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정보이고 누구나 따라하고 있는 행동이다. 그래서 비슷하게 움직이고 비슷하게 당하며산다. 소수만의 사람들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하여 투자한다. 

부동산 시장이나 주식시장이나 다른 것은 없다. 시장에서 거래하는 방법과 물건을 찾아 어떻게 이윤을 남길지에 대한 지식과 비밀을 알고있는 사람들은 의외로 단순하고 쉬운 방법으로 부를 쌓아나간다. 부동산 시장에도 엄연히 작전세력이 존재하고 시장이 던져주는 시그널이 존재하며 시그널과 시장상황에 대처해야할 방안들이 어느정도 규칙을 가지고 반복된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일것이다. 
부동산 거래를 통해 오랜시간 체득하며 얻은 경험으로 알게된 규칙이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지식과 경험이 없어 상대에게 무릎꿇고 빌어 야만 하는 굴욕을 겪으면서 체득한 규칙이다. 

규칙을 알고나면 두려움이 없어진다.  두려움이 없어져야 생각한 대로 움직일수 있게 된다. 

이 시장에도 분명히 이런 규칙들이 있을것이다. 어떤 시그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배워 나가고 있는 중 이라고 생각하자. 
끊임없이 기록하자. 같은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방법은 기록하고 기억해서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최단 시간 내에 걑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다면 게임의 규칙을 하루라도 빨리 알아낼 수 있게 될 것이다.

글을적다보니 그동안 경험해 보지 않았던 주식투자에서 승부를 노리고 있는것이 의문이다.
익숙한 부동산투자 를 미루고 있는이유는 무엇인가?
부동산시장도 몇년만의 주기가 다시 돌아온듯 한데 너무 관심을 주식에만 두고 있다.  균형있는 투자 관심을 두어야 하겠다. 

사실상 이렇게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고 움직이려 하면 하루24시간이 부족하다. 치열하게 살아야하는데 내마음이 이미 콩밭에 가있다. 

여유있는시간. 여유있는 인생. 

시간으로부터 해방 

완전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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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러플 워칭데이 (Quadruple witching day) 는 네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라서 ‘네 마녀의 날’ 로 불리운다. 이날은 일반적으로 장이 마감할 때 까지 주가 변동이 매우 크다. 마치 마녀가 장난을 치는 것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네 마녀의 날은 3, 6, 9, 12 월의 세번째 금요일에 발생한다.
개별 주식 옵션, 선물, 주가지수 옵션, 선물 4가지의 파생 상품이 이 날 만기가 된다.

옵션 만기일은 매월 세 번째 금요일이다.
만약 그날이 휴일이면 그 전날인 목요일이 만기일이 된다. 2021년은 휴일이 없어서 매달 세번째 금요일이다.

옵션 만기일은 변동성이 커지는 날이다.
특히 네 마녀의 날은 변동성이 예측 불가할 정도로 요동친다. 따라서 그날의 주가는 일시적일 수 있으니 갑자기 이유없이 하락한다면 손절 보다는 기다리는 편이 낫다.
분기마다 돌아오는 날이라 잊고 있을 수 있다.
이유없이 갑자기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옵션 만기일이 아닌지 체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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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판단하는데 Fear & Greed 지수를 모니터링 하면 좋다

시장을 파악하는 방법

“다른 사람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져라” - 워렌버핏

VIX 지수와 Fear&Greed 지수를 확인, 참조해서 매수진입을 판단한다.

공포와 탐욕지수 (Fear & Greed Index)  https://money.cnn.com/data/fear-and-greed/ 

CNN 에서 제공하는 공포와 탐욕지수 (Fear & Greed) 는 시장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매매 판단에 참고할 만 하다. 

Seven Fear & Greed Indicators

  1. junk bonds : 정크 본드(수익률이 아주 높지만 위험률도 큰 채권)
    예) 저품질 정크본드 투자자들은 안전한 투자 등급 회사채보다 1.95% 포인트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확산은 역사적으로 높지만, 최근의 가격보다 현저히 낮으며, 투자자들이 더 높은 위험 전략을 추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 Safe Haven Demand : 안전자산에 대한 요구.
    주식과 채권간의 관계에서 안전자산(채권) 선호도에 대한 현황
    예) 주식은 지난 20거래일 동안 채권을 1.58%포인트 앞섰다. 그러나 이는 지난 2년 동안 채권에 비해 가장 저조한 실적에 가까우며 투자자들이 채권의 안전을 위해 위험 주식에서 탈출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3. Market Momentum
    예) S&P 500 지수는 125일 평균보다 3.64% 높다. 지난 2년 동안, S&P 500 지수는 보통 지금보다 이 평균을 훨씬 상회했는데, 이것은 투자자들이 이전에 비해 더 느린 속도로 시장에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4. Put and Call Options
    예) 지난 5거래일 동안 풋옵션 거래량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콜옵션 거래량이 51.84%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2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의 풋 매수세에 속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극도의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5. Market Volatility : 시장 변동성
    예) CBOE 변동성 지수(VIX)는 50일 이동 평균보다 16.50% 높은 20.81로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단기 가치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6. Stock Price Strength : 주가의 강세
    예) 52주 최고치를 기록한 종목은 최저치를 넘어섰지만 하한가에 머물고 있어
    공포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7. Stock Price Breadth : 주가의 폭
    예) McClelan Volume Summation Index는
    NYSE의 상승 및 하락 물량을 측정합니다. 지난 달에는 매일 발행물량의 약 7.16%가 발행물량 증가보다 감소물량에서 거래되어 이 지표를 지난 2년 동안 하한가로 내몰았다.

이해

공포지수 높을 때 → 하락 → 공격적으로 투자 (매수)
탐욕지수 높을 때 → 상승 → 보수적으로 투자 (매도, 수익실현)

Fear & Greed 지표와 7가지 점검관점을 통해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Safe haven demand 를 통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 주식시장(위험자산) 에서 채권시장(안전자산) 으로 투자자들이 포지션 변경을 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공포지수가 높을 때는 매수 기회이고 탐욕지수가 높을 땐 매도와 수익실현을 고려해 봐야 한다. 

공포지수 (VIX Index) - 15이하, 20이상
VIX 가 15 이하면 매수 진입해도 위험없음 (나스닥 조정 올 확율 낮음)
VIX 가 20 이상이면 잠시대기. (나스닥 조정 올 확률 높음)

NEWS 사설 인용

향후 차익실현을 하려면 공포와 탐욕지수가 80 근처까지 상승을 하고, VIX 지수가 12 이하로 하락 할 시기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10~30% 정도 하는 것은 그 효과가 있을 것. 아마도 오는 9월 중에 일어날 확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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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에 넣어두는 것은 매일 돈을 까먹는 것과 같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돈의 가치는 매일 떨어진다.

무조건 장기투자가 좋은게 아니다. 어떤 기업에 장기투자 하느냐가 중요하다.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깡통이 될 수도 있고 몇백배의 상승이 일어날 수도 있다. 

방법은 구조적으로 오래 갈 수 있는 분야의 선정이 우선이다. 

분야를 선정했으면 큰 변동이 없는 안정적인 기업을 선택한다.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 해 놓고 주가가 급락했을 때 적립하듯 산다. (급락은 흔히 일어난다.) 하지만 급락할 때 팔지 말라. 

일단 팔고나면 절대 저가에는 못산다. 

가격을 맞추려 하지말고 타이밍을 맞추려 하지 말라.

주가를 보지 말라. 초보들은 일반적으로 가격만 본다. 가격이 높고 낮음으로 판단한다. 가격을 보지 말고 시가총액을 봐라. 시가총액을 보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지 낮은지를 알 수 있다. 향후 어느정도 까지 상승할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무조건 시가총액을 봐야 한다. 

영원한 주도주는 없다

트랜드에 따라 주도주가 바뀐다.

매년 주도주는 있을 것이지만 영원한 주도주는 없다. 주식시장은 트랜드가 있다. 트랜드에 따라 주도주가 되기도 하고 주변주가 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상도 변한다. 기업은 무한히 노력을 하지만 노력만으로 기업이 성장한다는 보장이 없다. 

세상이 돌아가는 트랜드가 있고 트랜드의 변화에 따라 주도주였던 종목이 뒷전으로 밀리게도 된다. 

 

기업보다는 산업이 우선이다. 

주도주의 트랜드는 어떤 분야의 산업이 열리느냐에 달려있다.

산업이 열려야 기업이 일어난다. 전망있는 기업이라도 산업의 문이 열리지 않으면 기업이 살아나지 못한다. 날아오르는 기업은 산업의 문이 열렸을 때이다. 

예로 2014년 부동산 규제완화와 주택장려 정책이 발효 되었을 때 한샘주식이 엄청나게 올랐다. 인테리어 시장이 활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끝까지 가지 못한다. 한샘의 경우도 돌발 악재가 생기기도 하고 하락이 생기기도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큰 상승을 이루었다. 끝까지 보유할 수 있으려면 지속적으로 검증을 해야 한다. 3개월 분기단위로 시장의 변화를 봐야 한다. 매도해야 할 이유는 기업에 영향을 줄 악재가 발발한 경우 뿐이다. 막연히 그러다 말겠지 라는 생각을 갖지 말고 기업의 향방에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 일어나면 과감히 손절해야 한다. 

손절라인은 얼마인가?

 

손절은 기준이 없다. 기업의 향방에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 없다면 큰폭의 하락이 있어도 손절 하면 안된다. 

몇번 손절 하면 계좌는 바닥난다. 20% 30%가 하락 했다고 손절 하면 안된다. 손절선은 몇% 라고 정해 놓으면 안된다. 왜냐하면 시장의 변동 원인은 다양한데 손절 기준을 몇% 라고 정해 놓는 것은 불합리 하다. 시장의 모든 기업이 전반적으로 폭락을 하는 경우도 있고 일시적으로 이유없이 폭락하는 경우도 있다. 이유없는 폭락의 경우는 오히려 추가매수의 기회이다. 이런 경우 손절선을 정해놓고 폭락이 발생하면 손절 한다면 절대로 반등할 때 다시 매수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더 하락할 것 같아서 바닥에서 잡지 못하고 반등할 때도 다시 떨어질지 오를지 몰라서 잡지 못한다. 매도시점까지 회복되어도 사지 못하고 있다가 매도한 가격을 지나쳐 계속해서 상승할 때가 되어서야 매수할 마음이 생긴다.

고정관념을 버리자

투자 할 때는 고정관념을 가져서는 안된다. 과거에는 이랬다 라는 기준은 최근들어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 과거의 기준이 무의미하게 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어떤 종목의 가격이 per 이나 과거 자료에 빗대어 생각하면 안된다. 이미 과거 기록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시장이 되었다. 기관이 무차별 매도를 해도 개인이 떠받쳐 시장을 상승시키는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기대심리가 지나치게 반영되어 1000% 이상이 상승하는 상황도 속출하고 있다. 과거 기록을 비교해서 거품이다, 과도하게 부풀려 졌다는 말이 있어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종목들이 부지기수이다. 

과거의 사례와 비교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는 어느 선이 거품인지 고점인지 너무 비싼가격인지 검증할 기준이 없어졌다. 상승가치가 어느정도인지도 예측할 수 없다. 따라서 과거에는 이랬다 식의 고정관념을 무조건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시장의 속성을 파악해야 한다. 실적없이 기대심리가 반영되어 심하게 부풀려 진 기업이라도 그것이 현실이다. 시장과 사람들이 인정한 것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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