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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같은 재무재표 상의 내용이라도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현금보유 비중이 많다고 무조건 신뢰할 만한 기업은 아닐 수 있다.
기업이익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매출이 뒤따르지 않는 경우 취약한 펀디멘탈일 수 있다.
흑자 운영되는 기업이라도 현금흐름이 안좋으면 도산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수익이 늘지 않는다고 무조건 안좋은 기업은 아닐 수 있다.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면 성장 잠재력이 있다.
등의 추론이다.
재무재표를 파악할 때 기업의 규모와 설립시기 등과 연관하여 재무현황을 파악해야 한다는 말이다.
상황과 장소, 시대에 따른 삶이 다르듯 재무재표 또한 기업이 처한 여건에 따라 다르게 분석되어야 한다.
수학공식 처럼 이 수치가 낮으면 좋고 높으면 무조건 안심이다 라는 식의 판단은 피해야 한다. 그만큼 재무재표 분석은 복잡하고 미묘하다. 그 속에 숨은 내용들을 기업의 미래와 연관지어 파악하려면 그 기업에 대한 공부가 필히 선행되어야 한다. 

성장초기의 기업은 이익보다 매출이 중요하다.

성장이 진행중인 기업은 당기순이익 보다 영업이익이 중요하다.

당기 순이익은 회사의 건물 매각이나 다른 투자를 통해 높일 수 있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들면 사업자체가 힘들어져 기업의 자산이 줄어들고 있다고 해석해야 한다.

현금흐름이 좋지 않으면 흑자라도 도산할 수 있다.

자본은 많은데 현금보유 비율이 크고 사업투자가 적으면 위험하다.

 

매출이 급증하는데 수익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 잠재력이 강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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