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0/02/29 - [IT] - iPad. 100% 활용. e-Book 을 에버노트에 스크랩 하는 초간단 Tip

2020/01/18 - [IT] - Ipad 100% 활용 - 아이패드용 앱 선택 기록

2020/01/10 - [IT] - 구글드라이브에서 아이패드로 파일 다운로드 받는방법

2020/01/10 - [IT] - 아이패드 와 에버노트 키보드 단축키

2020/01/08 - [IT] - 단축어. 아이패드에서 실행. 상상하는 모든것을 자동화 해보자.

2020/01/08 - [IT] - Designer-Morpholio trace 사용법-파일저장

2020/01/08 - [IT] - Designer-Morpholio trace 사용법-폴더만들기/파일관리

2020/01/06 - [IT] - IPAD Pro 12.9 3세대 사용기

2020/01/04 - [IT] - Mailbox 로 스캔한 파일 아이패드에 저장하기

2020/01/04 - [IT] - 갑자기 IPAD 화면이 확대되었다!!! 정상으로 안돌아갈때

2020/01/03 - [IT] - 아이패드 TIP

2020/01/03 - [IT] - 아이패드로 에버노트에 사진붙이기

2020/01/03 - [IT] - 아이패드에서 프린트하는 방법


나는 아이패드에서 전자책 읽기를 즐겨 한다. 종이책은 이동시 보유하기 불편하고 무겁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나는 전자책으로 바꿔 독서를 하기 시작했다. 연간 독서량이 열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부족했었는데 전자책을 이용하면서 연간 50권 이상 독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전자책이 종이책 시장에 비해 기대한 만큼 확대되고 있지는 않지만 현재 까지 제작된 전자책 수량 만으로도 내가 읽기에는 충분하다.

전문적인 정보나 자료는 연구자료나 학회논문을 통해 습득한다. 최신 트랜드도 인터넷과 SNS 를 통해 대부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책의 역할은? 이 문제는 여러가지 측면의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수 있으리라 본다. 나에게 책은 여가를 채워줄 도구이고 사색을 도와주는 도우미이다. 나의 의식과 가치관 형성을 촉진시켜 주는 촉매 같은 것이다.

 

전자책을 읽게 되면 좋은점을 생각해 보자.

나는 이동중에는 TTS 를 통해 듣기모드로 책을 읽는다. 시간이 없을때는 읽어주는 속도를 조절하여 조금 빨리 읽을 수 있도록 조정 하기도 한다. 혼잡한 대중교통 안에서 책을 꺼내들고 읽을 수 있는 가시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의 이격 거리를 만들려 애쓰지 않아도 되고 밀리고 쓸려도 책을 눈앞에 고정시키려는 안간힘으로 비지땀을 흘리며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

밤에 소등을 하고 옆사람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도 책을 읽을 수 있다. 종이책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책갈피 기능을 통해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을 쉽게 찾아 볼 수도 있다. 

책을 동시에 여러권을 읽을 수도 있다. 종이책 시대의 습관적인 한계는 한번에 한권씩 책을 읽는 것. 들고다니는 부담과 도서를 전환해 가며 읽으려면 여러권의 책을 모두 들고 다니거나 집에서라면 이책 저책을 꺼내고 꽂아놓고 하는 번거로움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책은 한권 잡으면 다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완독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책을 접해야 했다. 따라서 책을 고르는 데 신중하게 되고 시행착오를 거쳐 실망스런 책을 사게 되는 경우에도 본전 생각으로 어떻게든 완독을 해내려고 하다보니 독서가 부담스럽고 즐겁지 못한 억지춘향 같은 상황이 되기도 한다. 

나는 전자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가치 없다고 생각되는 책은 읽는 도중 언제라도 접는다. 더이상 완독에 대한 미련이 없다. 쓰레기 같은 책을 끝까지 붙들고 읽어야 하기에는 내 시간이 너무 아깝다. 

 

이처럼 종이책과 비교한 전자책의 좋은 점 들이다. 이런 저런 좋고 나쁨을 떠나서 나는 전자책을 이용하면서 꽤나 만족함을 얻고 있다. 아쉬운 점은 단 두가지 점. 

하나는 종이책이 가진 아나로그적 향수를 더이상 느낄 수 없다는 점이고 나머지 한가지는 읽은 책을 다시보기 할 때 불편하다는 점이다. 나는  이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전자책을 에버노트로 스크랩해서 읽은 내용을 정리한다. 

보통은 그냥 읽고 기억속에 남기지만 어떤 때는 기록으로 남기고 요약하고 감상문을 적고 싶은 책도 있다. 이럴 때 나는 스크랩 기능을 사용한다.

 

아이패드로 전자책을 읽고 있다면 전자책을 에버노트에 스크랩 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방법은 아래 동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1. 멀티 태스킹으로 전자책 앱과 에버노트앱을 화면에 띄워놓는다.
  2. 애플펜슬로 전자책에서 스크랩 하고 싶은 부분을 누른채 잠시 대기. 그러면 범위 선택할 수 있는 태그가 나타난다. (터치로 해도 가능)
  3. 원하는 범위를 선택한다.
  4. 선택한 범위를 애플펜슬로 누르고 있으면 선택영역을 복사하는 모드로 바뀐다.
  5. 드래그 해서 에버노트 화면에 놓는다.
  6. 복사된 전자책 내용이 에버노트에 붙여넣기 된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