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봄이오고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4월에 접어들면 어김없이 꽃가루 알러지 증세에 시달린다.
해마다 반복되는 알러지 증세는 약을 복용하면 거짓말 같이 사라진다. 알러지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꽃가루가 날리는 기간 동안 바깥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꽃가루가 날리는 기간은 언제까지일까?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국립기상과학원 사이트에 있다. 지역별로 정보가 있다. 
위의 표를 보면 4월에서 6월초 까지 가장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기간이다. 
소나무과 수종의 꽃가루는 알러지 유발이 적다고는 하지만 반응하는 체질에 따라 case by case 이다. 꽃가루가 집중적으로 날리는 시기를 보니 알러지 증세가 심해졌다가 사라지는 나의 신체주기와 거의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청정목으로 생각했던 잣나무도 5월 한달간이 꽃가루가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다. 잣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종이다.
소나무와 잣나무의 꽃가루는 매우 심한 기간에는 하루만에 차창이 샛노란 가루로 뒤덮일 정도로 많은 양이 날린다.

 

반응형

'Outdo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먹으로 백패킹 하기 / Hammock Backpacking  (0) 2021.07.28
악천후를 찾는 이유  (0) 2021.07.22
하다 하다 미싱질 까지  (0) 2021.05.22
우리의 산천이 몸살을 앓고 있다.  (0) 2021.05.22
단양의 이른봄  (0) 2021.04.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