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Station 을 이용하면 PC 나 휴대폰에 있는 오디오 파일을 자동으로 싱크하여 NAS에 저장 할 수 있다. Audio Station 의 주요 기능은 자동싱크 저장보다는 스트리밍에 있다. NAS에 저장된 오디오 파일은 외부에서도 NAS 에 접속하여 Audio station을 이용하면 오디오 파일을 재생 할 수가 있다.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오디오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휴대폰에서는 모바일용 앱으로 DS Audio (Android, Mac) 를 사용하면 NAS에 원격으로 로그인 만으로 접속하여 오디오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각종 기기들을 편리 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오토메이션 기술(Home Automation)이 1980년대 시장에 등장했고 1990년대 전 세계에 인터넷이 보급되고 접근망 기술 및 주택 내 기기를 연결하는 홈 네트워크 기술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제어·관리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받을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국내 초고속 인터넷 보급과 함께 유선인터넷 기반의 ‘홈 네트워크’ 시장이 성장했고 무선 인터넷 환경 및 M2M 기술 발전으로 ‘홈 네트워크’ 시장이 ‘스마트홈’ 시장으로 확장되었다. 기존의 ‘홈 네트워크’는 유선 중심의 폐쇄성으로 시장 확대에 한계를 가졌지만 현재의 스마트홈은 통신기술 발달에 힘입어 이용자의 시공간 제약이 사라지고 더욱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는 다른 새로운 생태계가 조성되었다.
스마트홈의 구성요소는? 스마트홈 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통신’ 즉 유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보이며 그 다음으로 IoT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 및 수없이 많은 스마트 디바이스 간의 커넥티비티 즉 ‘표준화’를 통한 스마트 디바이스 간 원활한 통신 기반 확보가 필요하다. 유무선인터넷, 스마트디바이스, IoT 표준화가 인프라에 해당한다면 ‘플랫폼’은 이러한 인프라 시설을 운용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홈 허브 역할을 한다. 홈 허브를 이용자 편의성에 맞게 컨트롤할 수 있는 디바이스도 별도로 갖춰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용자의 니즈에 맞는 킬러 ‘컨텐츠’가 적절히 갖춰져야 비로소 스마트홈 시장의 생태계가 완성된다.
디바이스 스마트 디바이스는 생활가전기기와 스마트 융합기기로 구분. 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기존의 생활가전에 인터넷 통신기능이 탑재되는 제품들을 일컫고 스마트 융합기기는 에너지, 보안, 인터넷 조명, 홈 헬스케어, 스마트 보안 및 에너지 등 지능형 센서가 부착된 제품
통신표준 사물인터넷의 커넥티비티 표준화는 방대한 산업영역과 다수의 이해당사자들이 얽혀있기 때문에 표준의 통합에는 오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대표적인 표준 기구는 Allseen Alliance(LG, 하이얼, 퀄컴, AT&T 등), Thread(삼성, ARM 등), HomeKit(애플생태계), 스마트융합가전포럼(삼성, LG, 코웨이, 경동원 등)이 있음
플랫폼 콘텐츠/서비스에 대한 장악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존 전자업체 뿐 아니라 글로벌 IT기업, 통신사업자들, 콘텐츠사업자 등 다수의 업종에 관심을 갖고 진출하였으며 휴대폰과 웨어러블 기기들은 주로 운용 OS를 탑재한 스마트기기 컨트롤러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됨
콘텐츠/서비스 현재 가전 및 비가전제품(CCTV, 온도계, 오디오, 스마트전구 등)에 통신기능을 탑재하여 콘텐츠/서비스를 활용하는 수준이나 UHD TV, 웨어러블, 홈헬스, 홀로그램 등 차세대 서비스의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게 평가됨
스마트홈, 기술표준화가 먼저다 스마트홈 시장은 건설, 통신, 가전, 인테리어 등 주거와 관련된 수많은 회사 들이 서로 협력하여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어 성장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잠재적 경제 효과도 어느 산업보다 크다. 하지만 스마트 홈 시대가 본격 적으로 개화되기 위해서는 선결 과제가 있는데 바로 ‘표준’이다.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을 통해 수많은 가전기기를 원활하게 제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홈 관련 기술표준화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업계의 표준화가 사물인터넷 보급과 스마트홈 산업 발전 핵심의 키워드 라고 할 수 있다.
집안의 수많은 사물들은 특성이 제각각이고 사물의 크기, 용도, 위치, 전력원 등의 특성에 따라 필요로 하는 통신 프로토콜이 달라 지기 때문에 하나의 통신 표준으로 통일시키기가 어렵다. 스마트홈에 투입되는 기기·제품·서비스는 광범위해 ‘표준’이 없으면 A사 제품을 사용하다 B사 제품으로 바꾸면 타사 제품·서비스와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스마트홈 기술 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사업자간 협력과 경쟁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마트홈 표준화는 국제 기업체 연합을 중심으로 전자업계 자체 표준으로 진행 중이고 구글 주도의 스레드 그룹(Thread Group), 퀄컴과 LG전자 주도의 올신얼라이언스(Allseen Alliance)와 인텔과 삼성을 중심으로 한 OIC(Open Interconnect Consortium), 통신사 중심의 원엠투엠(oneM2M) 그리고 애플의 자체 스마트홈 시스템인 홈키트(HomeKit)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와 MS, 인텔, 퀄컴 등 IT 업계 선도 기업들의 주도로 오픈 커넥티비티 재단이 출범했다. OCF는 삼성, 인텔 주도의 OIC에 AllSeen Alliance의 핵심 멤버인 MS, 퀄컴 등이 합류해 OCF로 확대되었고 OCF와 AllSeen Alliance는 2016년 10월 최종 통합되었다.
국내에서도 유선 스마트홈 표준은 RS485 통신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추진해 표준화는 완료 했으나 업체별로 제품 적용은 각 사의 프로토콜 방식을 고수하다 보니 프로토콜 규격이 상이하여 서로 다른 업체가 생산한 제품 간에는 호환이 불가능해서 이에 대한 개선이 지속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홈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답답하다. 업체간 호환이 안되는 것은 물론 통신사의 차이로 실행이 불가능한 상황도 생긴다. 5G Wi-fi 가 지원이 안되는 기기도 있고 이런 저런 이유로 집안에서 스마트폰이나 음성으로 각종 생활 가전 기기들을 제어하지 못해 굴러다니는 리모컨만 4~5개가 넘어간다. iOT 기기는 대부분 제어가 안될 경우를 대비해서 수동조작 보다는 리모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iOT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홈은 iOT Hub 의 연결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iOT Hub는 스마트홈을 가능하게 해주는 사령탑 같은 존재다.
각 기기들은 iOT Hub를 통해 스마트 폰이나 음성명령 스피커와 연결된다.
폰에서 제어하고 음성으로 제어하는 것이 Hub 를 통해 가정 내 기기들로 명령이 송출되는 것이다. 그래서 iOT Hub 가 작동이 안되거나 인터넷에 연결이 안되면 가정 내 모든 기기들은 수동조작 기기로 변해 버린다. 심지어 아직 안정화가 완료되지 않은 5G 인터넷 서비스 때문에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공유기 에서는 대부분 두가지 무선인터넷을 지원한다. 2G 와 5G 를 자동으로 접속환경에 따라 연결되도록 제공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신호강도에 따라 최적의 wi-fi 를 자동으로 선택하여 접속 해 주는데 iOT Hub 와 기기 자체가 5G 지원을 안한다. 스마트폰의 wi-fi 가 자동으로 2G 와 5G 를 오가며 자동 변경접속을 해주고 있는데 5G에 연결될 때 마다 iOT Hub 는 먹통이 되거나 오류를 낸다. 그래서 스마트홈 기기 들과 연결이 안된다. 그 때마다 휴대폰의 wi-fi 를 변경해 주고 다시 접속하고 Hub 재 인식시키고 이러느니 그냥 가서 손으로 기기를 작동시키는게 편하다. 번번히 이러다 보니 편리함 보다는 귀찮은 것이 더 커진다. 물론 휴대폰에서 5G 접속이 되지 않도록 설정해 놓을 수도 있으나 2G가 신호감응 범위가 넓은 반면 속도가 느리고 5G는 범위가 좁은 반면 속도가 빠르므로 상황에 맞는 최상의 인터넷 환경을 누리기 위해서는 자동으로 선택접속되는 wi-fi 설정을 포기하기도 아쉽다. 정착되지 않은 통신 프로토콜 인프라환경 때문에 iOT 장비가 호환성 면에서 뒤따라 오지 못하는 것이다.
또 다른 예이다.
이건 좀 더 심각하다.
위의 예에서 발생한 불편은 어찌어찌 마음먹고 iOT Hub 를 설치하여 이젠 스마트홈을 구축할 수 있겠다 싶다.
하지만 막상 사용할 기기가 없다. OTL.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전등 에서부터 인터폰, 현관도어락 하다못해 콘센트 까지 스마트 제어가 가능한 기술이 완성되었지만 이 모든 가전 제품을 모두 iOT 지원이 되는 제품으로 바꿔야 한다. 편리해 지려고 하니 드는 돈이 엄청나다. 그래도 편한게 최고지. 큰맘먹고 바꾸기로 마음을 먹는다. 모든 가전 제품을 구입 하며 iOT 지원이 되는 스마트 제품으로 변경하려 사전에 확인을 한다. 확인하다 보니 더 큰 장벽이 있다. 제조사 별로 생산 프로토콜이 상이해서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 제품이 너무 많다. 마음에 드는 가전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한 회사의 제품으로 통일해야 할 판이다. 여러 회사의 제품을 사는 경우 호환이 되는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또다시 iOT Hub 를 바꿔야 한다. 전입가경이라고 하나. iOT 쓰기 위해 여러대의 iOT Hub 를 들여놔야 할 판이다. 국산 가전이라면 몇개 안되는 S사 L사 제품을 쓰면 되는데 외산 가전제품을 들이면 이거 또 호환문제가 발생한다. 가전제품을 선택하는데 디자인과 성능을 우선으로 내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 하기보다는 스마트 지원 여부와 호환문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게다가 이 조건을 만족하는 범위내에서 제품 선택을 하려다 보니 선택의 폭이 너무 좁다. 제품이 그리 많지도 않다.
그래서 어렵게 어렵게 마음을 내려놓고 사용 가능한 제품들로 골랐다. 집에 들여놓고 늘어난 장비와 맘에 쏙 들지 않는 가전 제품들을 바라 보면서 마음을 위로하며 시험삼아 기기 제어를 해 보기로 한다.
그런데 이번엔 휴대폰의 앱이 문제다. 각 사에서 제공하는 iOT 앱들을 설치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타사 앱은 기기제어가 안된다. 앱도 회사별로 따로 설치해서 기기제어 할 때마다 이 앱, 저 앱을 번갈아 실행시키며 제어해야 한다. 그나마 앱의 수준도 형편없다. 오류와 버그의 범벅으로 사용자 후기에 원성만 가득하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찾아 설치했지만 역시 호환성 문제로 제어가 안되는 기기가 절반 이상이다. 아~ 이도저도 다 싫다. 그냥 옛날처럼 수동으로 사용할래~ 해보지만 명색이 스마트 기기 들이라 수동조작에는 신경을 덜 써놨다. 수동 조작마저 쉽지가 않다.
가전 바꾸느라 돈은 돈대로 소비하고 사용하느라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만 간다. 사용할 때 마다 저 제품이 어느회사 제품 이었지? 그럼 이 어플을 열어서 해야 하는거지? 생활 속 사소한 가전 사용에 이런 생각으로 머리가 터질 것 같다.
기술의 발전과 현실은 아직 괴리가 너무 크다. 유망 분야라고 호도하고 있지만 실상 그 인프라는 어이없을 정도로 허접한 현실이다.
Cloud Sync 로 사용하고 있는 사설 Cloud 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다.
사설 클라우드 서버인 Google drive, Drop box, Onedrive 등의 데이터 백업에 NAS를 활용하고 있다.
Backup 은 양방향, 1방향 선택이 가능하므로 사설 클라우드를 저장소로 사용하지 않고 기능만 이용하고 싶은 경우는 1방향 백업으로 설정하여 사설클라우드에서 NAS로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시 삭제를 통해 용량의 제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사설클라우드를 유료 서비스 없이 무료로 제공되는 용량만으로 사용해온 user들은 많이 경험 했을테지만 서비스 기업의 정책변경과 용량제한 때문에 몇 차례 데이터 이전작업을 하기위해 적지않은 수고를 해야 하는데 이 작업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단순히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이전을 위해 데이터 분류작업, 불필요한 자료 삭제 등을 위해 번번히 상당한 시간을 소비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몇번은 실수로 소중한 자료를 통째로 날려버린 아픈 기억도 있다.
이제 Synology 에서 제공하는 Cloud Sync 앱을 통해 사설클라우드의 데이터가 알아서 정해진 스케쥴에 맞춰 자동으로 NAS 에 백업되므로 더 이상 데이터 저장용량 걱정과 자료이전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Cloud Sync 에서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를 설정 해 놓으면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싱크되어 항상 최신의 백업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데이터는 데이터대로 보관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사설클라우드 서비스도 마음껏 활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Evernote의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또 Synology 패키지 센터에서 제공하는 앱들을 이용하여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문서, 스프레드시트, 슬라이드 등을 작성할 수 있다. 물론 Ms word, excell, Power point 와 완벽 호환된다.
정정
스프레드시트, 워드, 슬라이드 생성 및 편집 작업은 Synology office 에서 할 수 있다. Synology office 는 Synology Drive 어플에서 실행 할 수 있다. MS office 소프트웨어 구입 또는 Office 365 구독 없이도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와 거의 유사한 환경에서 새로운 문서를 생성, 편집, 저장, 공유 할 수 있다. 최대의 장점은 NAS 의 하드디스크에 저장 되므로 용량 걱정없이 거의 무한정의 문서 파일들을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고 저장된 파일을 장소와 시간에 제한 받지 않고 외부에서도 파일을 열어보고 편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별도의 추가 고정비용 지출 없이 MS Office 365 를 구독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사용한 앱은 Note station 이며 아래와 같이 이미지 삽입, 링크, 챠트작성, 표작성, 프레젠테이션 모드, 암호화, 공유, ms word 파일 (.docx )로 추출 등 등의 text editor 에 필요한 웬만한 기능들을 모두 갖추었다. 유용한 기능으로 Task 기능이 있다. 목록형 할일과 Main task 밑에 Sub task 를 제한없이 추가 할 수 있어서 좋다.
NAS에 저장된 노트 파일은 인터넷만 연결 할 수 있으면 PC, 태블릿, 모바일을 통해 장소와 시간에 관련없이 어디서나 열어볼 수 있다.
얼마 전 아이패드가 키보드폴리오 인식을 못해 애플샵으로 AS를 받으러 갔다. 키보드폴리오가 잦은 결함이 발생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문제가 거기에 있다는 생각으로 방문을 했으나 의외로 아이패드가 문제였다. AS센터에서는 아이패드를 신제품으로 교체해 주겠다고 했다. 보증기간이 지나지 않아서 무상교체가 가능하다는 답변. 사용하면서 아이패드 바디에 약간의 스크레치가 마음아팠던 차에 반갑게 교환에 응했다. 하지만 교체 후 우려했던 대로 어플을 다시 설치하는 문제가 생겼다. 앱스토어에서 설치했던 어플들을 재설치 하는것은 문제없었지만 유료로 구입했던 Scrievner 를 재설치 하니 설정상에 문제가 생겼다. 라이센스 문제는 문의하여 재확인하여 해결하였는데 문제는 Dropbox 상의 호환문제였다. 맥북과 아이패드에서 작성한 글들을 Dropbox 를 통해 sync 하였는데 아이패드에서 Dropbox 연결까지 이상없음을 확인하였으나 작성한 project 파일들의 목록이 뜨지 않는다.
다시 스크리브너 제작사인 Literature & Latte 측에 문의 이메일을 통해 회신을 받았다. 아래 내용은 Literature & Latte 로 부터 수신한 이메일 내용이다.
Hi,
We have articles on setting up and troubleshooting Dropbox here:
Open The Projects on the Desktop Version of Scrivener
동기화할 각 프로젝트는 최신 Scrivener 버전으로 한번이상열어야 iOS 클라이언트에서열수있습니다. 잘못된 프로젝트 형식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바탕 화면에서 프로젝트를 열어야 할 수 있습니다.
Each project you wish to sync must have been opened with the latest Scrivener version at least once before it can be opened on the iOS client. If you are getting an "Invalid Project Format" error of any kind, it might mean that you need to open the project on the desktop so that it has a chance to update.
Do Not Use "File > Sync > with External Folder"
이 기능은 Scrivener를 다른 텍스트 편집기와 같은 타사 도구와 동기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Scrivener를 iOS와 함께 사용하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대신 Scrivener를 닫은 다음 프로젝트를 선택한 Dropbox 하위 폴더에 복사합니다. 이 폴더는 iOS가사용하도록 Scrivener를구성한 Dropbox 폴더와동일해야합니다.<--이거무슨의미??
That feature is used to sync Scrivener with third party tools, such as other text editors. It has nothing to do with using Scrivener with iOS. Instead, just close Scrivener, then copy the projects to the Dropbox sub-folder of your choice. This needs to be the same Dropbox folder that you configured Scrivener for iOS to use.
On the Desktop Computer, Use the Dropbox Application, Not the Web Interface
Dropbox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합니다(Dropbox의 웹 사이트에서 사용 가능). 이렇게 하면 컴퓨터에 "로컬" Dropbox 폴더가 제공됩니다. 여기서 프로젝트를 이동해야 합니다. 어떤 작업을 하든 Dropbox의웹인터페이스를사용하여 Scrivener 프로젝트를업로드하지않습니다. 웹브라우저가 "패키지"를올바르게처리하지못하기때문에이방법은작동하지않습니다. Dropbox 응용 프로그램 자체가 설치될 때 나타나는 로컬 폴더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Dropbox로 이동해야 합니다.
You must install the Dropbox application (available from Dropbox's website). Doing so will provide you with a "local" Dropbox folder on your computer. This is where you should be moving your project to. Whatever you do, do not try to upload a Scrivener project using Dropbox's web interface. This will not work, because web browsers do not handle "packages" correctly. You must move the project into Dropbox using the local folder that appears when the Dropbox application itself is installed.
Double Check Your Dropbox Settings in Scrivener for iOS
Scrivener for iOS에서 왼쪽 사이드 패널을 연 다음 루트레벨(프로젝트목록이나타나는위치)에도달할때까지뒤로이동합니다. 패널의 왼쪽 상단 모서리에 있는 "편집" 옵션을 누른 다음 오른쪽 하단 모서리에 있는 "설정" 옵션(기어모양)을 누릅니다. Dropbox 설정을 변경하는 옵션이 표시됩니다. 이를 통해 올바른 폴더가 할당되었는지 확인합니다.
In Scrivener for iOS, open the left side-panel and then navigate back until you reach the root level (where the list of projects appear). Tap the "Edit" option in the top-left corner of the panel, then tap the "Settings" option (looks like a gear) in the bottom-right corner. You'll see the options for changing your Dropbox settings there. Use this to confirm that you have the proper folder assigned.
이 단계에서 문제 해결하였음.
아이패드에서 "편집" > "설정"(기어모양)> 을 통해 폴더를 확인해 보았더니 "apps>scrivener (기본권장)" 으로 되어 있었음. 맥북에서 스크리브너 프로젝트 파일이 들어있는 드롭박스 폴더를 확인 (파인더에서 확인. + 드롭박스어플에서 재확인) 해 보았더니 "dropbox>scrievener" 폴더밑에 파일들이 있는것을 확인하고 아이패드에서도 "편집" > "설정"(기어모양)> 폴더를 "기타" 를 선택하여 "dropbox>scrievener" 로 설정하니 동기화가 이루어짐.
인센스에 대한 관심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인센스 사용의 부작용을 염려하는 주장들도 많다.
먼저 부정적인 의견을 보자.
대표적으로 심신을 안정시키거나, 집안 냄새를 없애기 위한 목적으로 가정에서 향초와 인센스 스틱(숯 등에 향료를 첨가해 막대 모양으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오히려 향초와 인센스스틱이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유해물질 함량 기준에 따라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을 시험검사한 결과, 조사대상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용면적 59㎡ 아파트의 욕실과 유사한 10.23㎥의 공간에서 향초는 2시간, 인센스 스틱은 15분 연소시킨 후 실내 공기를 포집해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향초 10개 중 3개 제품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권고기준‘(500㎍/㎥이하)을 초과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이 검출(최소 552㎍/㎥~최대 2,803㎍/㎥)됐다. 또한 인센스 스틱 10개 중 5개 제품도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권고기준'(30㎍/㎥이하)을 초과하는 벤젠이 검출(최소 33㎍/㎥~최대 186㎍/㎥)돼 실내공기질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용면적 59㎡ 아파트의 거실, 방 등 구획된 공간별로 농도를 환산할 경우, TVOCs가 가장 많이 검출된 향초 1개 제품은 안방(부피 30㎥), 벤젠이 가장 많이 검출된 인센스 스틱 1개 제품은 거실(부피 58㎥)에서 사용하더라도 관련 권고기준을 초과했다. 그러나 환기를 시킨 후 실내 공기를 재측정하였을 때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향초나 인센스 스틱을 사용할 때에는 창문을 약간 열어 두거나 사용 후 충분한 환기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에 ▲향초 및 인센스 스틱 연소시 유해물질 방출량 기준 마련 ▲인센스 스틱 표시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향초 및 인센스 스틱 연소시 발생하는 연기를 직접 흡입하지 말 것 ▲밀폐된 장소에서 사용을 피하고 사용 중 또는 사용 후 반드시 환기할 것 ▲화재 예방을 위해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나를 진정시키는 향을 찾아서… ‘인센스 스틱’을 태워보자 어떠한 공간과 특정 계절마다 떠오르는 향기가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이처럼 ‘향’은 설렘 가득한 기억을 불러오기도, 지우고 싶었던 과거의 기억을 재생해 내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향은 불안한 마음을 진정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향기를 내는 아이템은 방향제, 향수, 향초 등으로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불을 붙여 연기와 향을 내는 ‘인센스 스틱’은 들뜨거나 어지러운 마음을 차분하게 할 뿐만 아니라 에센셜 오일이나 허브 등 자연의 향과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인센스 스틱을 사용하는 이들은 피어오르는 연기를 멍하게 바라볼 때 긴장과 고단함이 풀린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인센스의 역사는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왔는데, 어떤 이들은 향을 피우는 걸 종교적인 행위라고 생각하기도 하나, 인센스 향은 마음 챙김과 집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거나 요가, 집중이 필요한 순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향은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영감을 받는 데 도움이 된다.
인센스 스틱은 머금은 향기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여러 가지 향을 맡아본 후 본인에게 맞는 향을 골라도 좋고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효과를 지닌 향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몇 가지 향의 효능을 설명하자면 보스웰리아 향은 진정작용, 긴장, 불안에 효과가 있으며, 장미와 라벤더 향은 진정, 스트레스 완화,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다. 약 4,000년 이상 사용되어 왔다고 알려지는 샌달우드 향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신경계 흥분상태를 진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침향 향기는 집중력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재스민, 바닐라, 계피 등은 연인과 사랑스러운 순간을 보낼 때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인센스 스틱은 살균, 해충 퇴치에도 효과가 있으며, 실내 공기가 탁하고 냄새가 날 때 피워도 좋다. 다만 인센스 스틱을 과도하게, 특히 환기가 되지 않는 좁은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연기가 폐를 자극하거나 호흡을 방해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사용에 주의하고 건강한 사람들도 인센스 스틱 연소 시에는 창문을 약간 열어두거나 사용 후에는 충분히 환기를 하는 걸 권한다.
요즘은 개인적인 취향을 즐기는 데도 참으로 많은 장애물들이 달려든다. 음식 하나를 먹어도 몸에 안좋은것 발암가능성이 있는것 슈퍼푸드만 먹어라는 등 주변의 잡음으로 인해 기분좋은 식도락을 맘놓고 즐기기가 힘들다. 햇살 좋은날 자전거 라이딩을 하려고 하면 미세먼지가 어떻고 오존층 파괴로 피부암이 어떻고 얘기가 들린다. 거꾸로 생각하면 주변의 정보와 간섭에 지나치게 휘둘리고 있는 것 같다.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 워렌에드워드버핏(WarrenEdward Buffett)의 인터뷰 중 했던 말중에 인상깊은 말이 있다.
"누군가 나에게 몸에 좋은 음식만 먹고 10년을 지낸다면 당신에게 1년을 더 살게 해줄 수 있소 라는 제안을 한다면 나는 1년을 안살고 내가 하고싶은일 먹고싶은 음식을 먹으면서 10년을 살겠다" 고 했다. 수련을 목적으로 절제와 금욕을 지키기로 결심했다면 모르겠으나 자의와는 다른 이유로 하지 못하고 먹지 못하는 것들이 많아지니 고통스런 삶이 되는 것이리라.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근간의 국내 코로나 재발상황같은 행동은 삼가해야 마땅할 일이지만 나 자신의 삶에서 스스로를 얽매는 건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기로 마음먹는 일이나 다름이 없을 것이다.
나의 생에 있어서 소중한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이러한 선택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현대 의학이 발달하면서 과거에는 알지도 못했던 (손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운명으로 치부했던 부분도 있겠지만) 병명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났다. 특히 정신과 분야에서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로 인한 온갖 병명들이 난무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것들 중 하나가 '우울증' '공황장애' 등이다.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각종 원인의 '알러지' 에 시달리고 있고 'ADHD' 진단으로 유아기때부터 병을 달고 사는 아이들이 한집 걸러 발견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의학계와 약학계에서 수입을 목적으로 수많은 질병분류의 카테고리를 늘리고 표준화를 통한 처방기준을 수립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얘기하는 의사 친구도 있다. Believe or not 이지만 오래 전부터 무기생산과 담배시장에서 전해오는 음모론과도 유사한 내용이다. 음모론이라고 하여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치부하는 이가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어느정도는 반신반의 하면서도 자신과 직접 피부에 와닿는 피해가 없다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내가 아는 어떤이의 아들은 어릴적 심한 아토피를 겪었고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부터 아토피 증세는 거짓말 처럼 사라졌지만 대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라고 불리우는 ADHD 판정을 받았다. 당시 공신력 있다는 몇가지 심리검사를 통해 얻은 병명이었다. 당시 아이는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행동을 나타낸 적도 없었고 초등학교 시절 약간의 성적저하가 있었을 뿐이다. 그럼에도 아이에게 주홍글씨 처럼 붙여진 ADHD 라는 병명은 아이가 성장하던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이르기 까지 심리적인 악영향을 끼쳤다. 그 뿐만 아니라 당시에는 유일한 처방조치로 굳게 믿었던 치료제가 시간이 흘러 FDA에서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금지 된 약품으로 지정되는 것을 보면서 또한 약처방 동안 아이가 겪었던 호르몬 이상증세와 항우울성 성분에 의한 무기력증 등의 부작용을 생각해 보면 오늘의 안전이 5년, 10년후에는 어떤 불안전함으로 바뀌게 될지, 그 동안의 피해와 시련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받아야 할지 방법이 묘연하다. 큰손들에 조종되는 음모론은 차치하더라도 자라면서 부모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야 했던 자신의 병명과 그로인한 선입견에 시달려야 했던 성장기의 트라우마는 어찌해야 할까? 지인은 그 아이가 고등학생 시절 "나를 왜 정신병자로 낳았느냐?" 며 눈물흘리던 외침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한다. 자신이 보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아이 였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가 아닌 엄마가 아이를 그런 사람으로 몰아가며 온갖 검사와 치료를 받게하면서 아이 스스로 자신을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은 지켜보는 같은 부모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었을 것이다. 어찌보면 그들은 사회의 잇권에 피해를 입은 희생양일 수도 있겠다.
이제는 사회의 모호한 규범과 호도되는 부적절한 정보에 휩쓸려 자신의 판단가치 조차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 인터넷에는 거짓된 자료와 근거도 없는 쓰레기 정보가 넘쳐나고 학습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을 인터넷에 의지하여 형성해 나가는게 지금 이시대의 자화상이다. 자신의 모습이 그런 헛된 지식들로 만들어져가고 근본도 이유도 진위도 알수 없는 허수아비같은 가치관이 생겨나는 것도 모르는채 그것이 진실인양 믿고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다. 사람들은 더이상 책을 보려하지 않고 지식에 시간을 투자하려 하지 않는다. 단시간 내에 쉽게 찾아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단편적인 지식들에 묻혀 살아간다. 쓰레기 정보를 통해 쓰레기 가치관으로 만들어진 인성은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삶에서 진정한 기쁨을 찾고 싶다면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부터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것의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은 차후의 일이다. 선악과 진위의 정답 또한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다. 나 스스로에게 달린 일이다.
진정한 나로 살고자 한다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투명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어느정도는 이런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유독 어떤 사람을 대하면 피곤함과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생기는 사람이 있다. 그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무기력과 불안감에 나 자신도 갇혀가는 느낌을 받는다. 그야말로 내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빨아먹어 버려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유형이다. 특히 가족중에 이런 에너지뱀파이어가 있는 경우는 심각하다. 피할수도 벗어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에너지 뱀파이어라는 용어 자체가 듣기에 따라 거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 본다면 용어가 주는 느낌과 달리 우리에게 매우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가족들간에 대화가 단절되고 불화가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 살면서 너무도 많은 변화와 다양성으로 인해 견뎌 내야할 개인적 스트레스가 너무도 크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도 이러한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것이 현실이다. 그러기에 너도나도 힐링을 외쳐대고 슬로우 라이프니, 마인드컨트롤이니 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들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스트레스로 부터 벗어나는 방법 중 하나로 사람과의 소통과 관계를 통해 해소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들어 지인들과의 모임, 맛집탐방, 동호회 활동 들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것들은 개인적인 문제해결 방법, 즉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인 재 충전을 목적으로 하는 방법이다. 그들은 그러한 활동이 이해관계에 얽혀 있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오히려 심리적인 편안함을 느낀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서 떨어진 사기를 깨워 일으키고 불안했던 마음을 떨치고 용기를 얻는 기회로 삼는다. 지친 심신을 추스리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나 누군가와 지내면서 마음이 불안해 지거나 불편함을 느끼고 그사람을 통해 위안과 용기를 얻기는 커녕 상대방의 부정적인 시그널과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상황들로 인해 오히려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스트레스가 발생한다면 우리에게 당면한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리프레쉬를 통해 도전할 힘을 비축해서 생활을 유지해 나가기 힘들어 진다. 스스로를 추스리며 방전된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일주일을 단위로 살아가야 하는 현대 사회인에게 그나마 모자란 에너지를 빨리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생존의 문제로 여겨야 할 만큼 중대한 문제거리이다.
에너지 뱀파이어의 문제는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전염시킴으로써 자신의 정서적인 부담감을 떠넘긴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신경심리학자인 자코모 리촐라티 교수에 따르면 사람 뇌 속에는 `거울 뉴런`이 존재해 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관찰·간접 경험만으로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에너지 뱀파이어와 함께할수록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증가해 만성 피로, 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는 상대방의 부정적인 에너지가 자기 자신한테까지 영향을 미쳐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신과 전문의들의 조언을 들어보자. 에너지 뱀파이어에게 에너지를 뺏기지 않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에너지 뱀파이어와의 만남 자체를 피하라고 조언한다. 심리 전문가들은 "에너지 뱀파이어를 감당할 수 없다면 정서적 거리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라며 "다만 피할 수 없거나 관계를 지속해야 할 경우 그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들의 말에 공감하며 함께 힘들어하기 보다 `내가 너의 말을 들어주고 있다`는 사소한 몸짓 하나로도 그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다. 에너지 뱀파이어가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 `정서적 소화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자신이 지금 힘든 것처럼 상대방이 나로 인해 힘들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라고 한다.
심리학자들이 제시하는 에너지뱀파이어로 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 사람에게서 달아나라! "
"그 사람과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라!"
참 인성을 무시한 심리학적 해법인 듯 하다.
전문가들의 조언에서 발견되는 맹점은 어느 한쪽편에만 서서 처방을 내리고 있다는 점이다. 나에게는 상대방이, 상대에게는 나의 존재가 에너지 뱀파이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는데 심리학자의 논리대로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관계의 유지가 불가능해질 것이다. 서로에게서 달아나고 남아나는 사람이 없을 테니까.
현명한 관계를 위해서는 서로 상대방의 에너지를 소비시키는 사람이 아닌 에너지를 충전해 줄 수있는 관계가 무엇인지 슬기롭게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표정과 말투, 상대를 배려하는 생각,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도 서로의 다름으로 인해 전달되어야 할 에너지가 일순간 흡혈귀로 바뀔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진정성 있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진실은 통할 것이다,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생각하는 순간 누구라도 뱀파이어로 변할 수 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을 다해 관찰하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나와 다름을 바라보는 것이 고통으로 다가온다면 상대방과의 관계는 위험한 상태임을 자각하자. 소통과 행복한 관계유지의 길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다른점 보다는 공통점을 찾아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서로가 함께 그 길을 찾아 나가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일은 서로 같은곳을 바라보는 것이다.
- 지금을 사는 나 -
Escape from Energy Vampire
One of the latest emerging psychological terms is the term "energy vampire."
It refers to a type of person who constantly consumes someone's energy. We all seem to have this tendency to some extent. However, there are people who feel tired, depressed, or anxious when dealing with someone else. When I spend time with them, I feel like I'm trapped by lethargy and anxiety. It's the type that sucks all the energy I have and makes me unable to do anything. Especially, it is serious that there is such an energy vampire in the family. Because there is neither escape nor escape. The term energy vampire itself may sound uncomfortable. But if you look at it, you realize that unlike the feeling of terms, there is room for us to be a very serious problems. Because of this reason, conversation between family members is cut off and discord occurs.
There is so much personal stress to bear in modern society due to so much change and diversity. The reality is that no one can be free from these stresses, although there may be differences in degree among people. That's why everyone is shouting for healing and looking for ways to reduce stress by saying slow life or mind control. One way out of this stress is through communication and relationships with people. This is also why the number of people who visit gatherings with acquaintances, restaurants, and club activities has increased significantly recently. These are personal problem-solving methods, which are aimed at reducing stress and psychological recharging. They feel rather psychologically comfortable because they assume that such activities are not intertwined with interests. Through these times, they wake up the fallen morale and use it as an opportunity to shake off anxiety and gain courage. It's basic to get rid of tired mind and body. However, if stress is generated to overcome the negative signals and self-esteem of the other party rather than feeling uneasy or uncomfortable while living with someone, it will be difficult to maintain our lives by accumulating the power to challenge ourselves through refreshments. For modern society, which needs to recharge its discharged energy and live on a weekly basis, it is a serious problem that should be considered a matter of survival if there are people around who are sucking up less energy.
The problem with energy vampires is that they pass on their emotional burden by transmitting negative feelings to the other person. According to Professor Jacomo Ricolati, an Italian neuropsychologist, "mirror neurons" exist in the human brain, making people feel similar emotions only through observation and indirect experiences without experiencing them directly. With energy vampires, the level of stress hormone cortisol increases, which can lead to symptoms such as chronic fatigue, headaches and insomnia. This shows that the other person's negative energy can affect himself or herself, leading to depression.
Let's take the advice of psychiatrists. It advises energy vampires to avoid meeting energy vampires themselves in order to protect themselves without losing energy. "If you can't handle the energy vampires, you need to maintain an emotional distance," psychologists said. "But if you can't avoid them or if you have to continue the relationship, just listening to them will work. Rather than sympathize with them and struggle together, "I am listening to you." can satisfy them with even a small gesture. In order for energy vampires to realize their own problems, they must first recognize that they lack 'emotional digestion'. "I have to remember that the other person can suffer because of me, just like I am having a hard time right now." The way out of the energy vampire that psychologists suggest is simple.
"Get away from him! " "Keep your psychological distance from him!" It seems to be a psychological solution that ignores personality. The blind spot found in the advice of experts is that they stand on either side and prescribe. To me, it is very likely that the other person and the other person are energy vampires, but according to the psychologist's logic, most people will not be able to maintain human relationships. They'll run away from each other and there won't be anyone left. For a wise relationship, one should wisely look for a relationship that can charge energy rather than consume the other's energy. Keep in mind that even if you have facial expressions, speech, thoughts of caring for others, and cherished minds, the energy that needs to be delivered due to differences can be turned into vampires in a momentarily. Anyone can turn into a vampire the moment you think, "All you need is a sincere heart, the truth will work, I'm doing my best." If it comes to pain to observe with all your heart what the other person wants and find out what you lack and look at what you are different from me, let's realize that your relationship with the other person is in danger. The path to communication and maintaining a happy relationship is to understand each other's differences and find common ground rather than differences and find ways to positively influence each other.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look at the same place as each other.
결정과 판단을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하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주변의 의견과 조언을 청하지만 결국에는 그 책임과 결과에 대한 보상은 내가 떠안아야 할 몫이다. 따라서 내가 하려는 일이 어떤 종류의 것이건 간에 언젠가는 결정을 내릴 시점이 나에게 주어질 것이다. 모든 의견청취와 상황을 파악하였다면 최종 판단은 내가 해야만 한다. 그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명철한 판단력도 과감한 용기도 아니다. 필요한 것은 단 한가지 나에 대한 믿음이다. 주위 사람이 모두 아니라도 머리를 흔드는 상황에서도 내가 옳다고 생각되는 일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믿음. 주위의 사람들의 의견과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생기는 불안감. 너도나도 예언가와 전문인이 된 듯 떠들어대는 자기주장과 의견들은 끊임없이 나에 대한 나 자신의 믿음지수를 떨어뜨리려고 방해한다.
두달 전 COVID-19 창궐로 전 세계가 팬데믹 선언을 하고 경제위기를 예견할 때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여러 상황들을 예측해 보았다.
경제위기나 공황 상황이 되면 금융권의 부실로 당장 일어날 일은 대출금 강제회수일 것이고 도산하는 개인과 기업들이 늘어나는 때가 되면 불안해진 개인과 기업들은 은행에 맡겨놓은 돈을 찾아 현금화 시키기 위해 현금인출자가 일시에 몰려드는 '뱅크런' 상황이 벌어진다. 그 다음 수순은 은행의 도산이다. 최악의 경우지만 은행이 도산하게 되면 은행에 맡겨놓은 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도래한다.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태로 은행에 현금을 맡기는 일 또한 안전한 방법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다.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유지할 수 있으면서도 경제변동에 따르는 가치의 하락을 최소화 하는 것은 금이라는 판단이다. 인류 경제의 역사상 금은 역사상 오랜 세월동안 가치를 주고받는 거래의 기준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불과 최근에 들어서야 지폐와 채권의 개념으로 전이되었으나 여전히 건실하게 가치기준으로 존재하는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판단이다. 하지만 현금을 금으로 바꿔 보유하려는 내 생각에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인터넷에서는 금이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지 못할 것이라고 떠들어 대었다. 2달여가 지난 지금 금 가격은 500원 이나 상승하였다. 세계 경제는 불안감이 계속하여 상승할 것이고 인류의 역사에서 위기의 시기에 늘 그랬던 것 처럼 공황과 경제위기가 닥치면 현금은 휴지조각으로 변하게 되고 확실한 현물가치만인 금 만이 그 가치유지가 가능해질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금의 가격은 수요만큼 상승할 것이다.
이 때도 나의 판단에 대한 실행을 하지 못했다. 사람들의 예측과 의견들이 그러했기 때문이다. 경험이 쌓이고 인생에서 일어나는 변화무쌍함을 겪어 왔기에 위험에 대한 예측 능력이 매우 발달한 것 같다. 대부분의 경우 내가 우려한 일들은 십중 팔구는 실제로 발생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대책으로 선택한 방법들도 적절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인적인 일이 아니고 타인의 일이나 조직에서 발생하는 일들은 미리 경고를 하지만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상황을 가슴아프게 지켜보아야 할 경우가 참 많았다. 그럴 때마다 나의 판단에 대한 확신이 강해져 간다. IMF때도 그랬고 2008년 경제위기때도 그랬다. 나는 시기 적절하게 판단하여 위기를 피해왔으며 그 위기를 피하지 못하고 무너져 가는 지인들을 무수히 보아왔다. 그때나 지금이나 내가 그들에게 해주는 일은 변함이 없다. 경고하고 선택하게 하는것. 결과적으로 그들은 언제나 그릇된 선택을 했다. 그들 뿐만이 아니고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그들과 같은 잘못된 선택을 했다. 같은 일이 반복되고 비슷한 위기의 상황이 되풀이 되어도 사람들은 바뀌지 않는다. '대중' 이라는 사람들은 그들의 집단속 안전함을 누리고 싶어하는 듯 하다. 좀처럼 이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는가 보다. 내가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을 때도 몇년간 함께 일해온 직장동료는 입버릇처럼 독립할 준비를 하고 셀러리맨에서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하다 얼마전 정리해고를 당하고 나서야 자기 사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처럼 집단속에 있으면 안전하고 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을 뿌리치고 극도의 두려움이 진을 치고 있는 자신만의 세계를 향해 떨치고 나온다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임에 틀림 없다. 직장을 다니는 동안 독립할 준비를 한다고 하지만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현실이 아니기 때문에 절실해 질 수가 없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떨치고 나오는 방법은 한가지 뿐이다.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 가족들과 친구들 동료들의 걱정은 나의 믿음에 방해만 될 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자신들이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그 공포감을 그대로 조언이라는 명분으로 나에게 던진다. 가족이라는 사람들은 언제까지나 매달 고정된 수입을 따박따박 안겨다 주는 달콤한 안정감을 깨뜨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친구들은 자신이 도전해 보지 못한 세상에 내가 나가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동료들은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내가 한다는 데 대한 질투심마저도 섞여 우려하는 말들을 해 댄다.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의 말은 거짓이라 믿어야 한다. 그들은 겪어보지 못한 세계이니까. 나보다 먼저 독립의 길을 나선 사람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그 조언들은 반드시 나에게도 일어날 일들을 예견할 수 있게 해 준다. 겁에질려 움츠린 자들의 충고는 무시해라. 그들은 언제나 비관적이고 위험을 극도로 싫어하며 편안하게 안주하고 싶어하는 무리이다. 그들은 바깥세계가 어떤지도 모르고 그저 보고 들은 이야기에 자신의 두려움까지 얹어 만들어낸 상황으로 머리가 꽉 찬 사람들이다. 나는 그들이 두려워하는 세계에 도전해 보았다. 실제로 그 두려움을 헤치고 6년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 두렵고 어려움은 있었지만 그들이 걱정했던 만큼은 아니었다. 언제나 새로운 방법을 찾아 활로를 개척했고 나는 그 세월동안 가장 힘차게 살아 있었던것 같다.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은 시간이었고 가장 만족스럽고 보람있는 시간들이었다. 그리고 알았다. 그들이 얘기했던 두려움과 비관적인 견해가 내가 무언가를 시작하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었다는 것을, 오히려 얼마나 큰 걸림돌이 되고 내가 떨쳐나오는데 힘든 장애요소였던것인가를 지나고 나서야 확연히 알았다.
Jeff Nichols 와 Jean-Paul Chreky 감독의 영화 Take shelter 를 보면 주인공은 세상의 종말이 오는것 같은 무서운 태풍으로 불어닥치는 악몽을 꾸기 시작한다. 친구와 직장상사, 그를 아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그의 이상한 행동을 보며 그가 미쳤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올지모를 태풍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방공호를 만들기 시작한 주인공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아내마저 이상해져 버린 그의 행동에 괴로와 한다. 어린 딸의 수술을 앞두고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의료보험 혜택도 받을 수 없게 되어 버린 주인공은 정신과 상담을 받으면서 자신이 주변의 인식처럼 정신분열증이 있는 것이라고 믿게 된다. 영화의 종말은 충격적이다. 꿈에서 주인공이 보아왔던 징조들이 하나 둘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정신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기로 한 주인공과 가족은 해변가에서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있다. 말을 하지 못하는 딸이 가리키는 멀리 수평선 너머로 어마어마한 토네이도가 보이고 주인공이 꿈에서 본것처럼 기름이 섞인 빗물이 아내의 손등에 떨어진다. 아내는 주인공을 보고 눈짓을 한다. 그때서야 주인공의 예언이 사실이었음을 믿는 눈빛으로.
이 영화에서도 다수의 집단은 한사람이 자신들과 다른 판단을 하고 자신들과 다른 행동을 하는것을 보고 그가 미친것이라고 생각한다.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신의 계시를 받은 노아가 가족들과 함께 방주를 짓는동안 사람들은 노아의 가족을 비웃으며 미친사람 취급을 한다. 아마도 이 영화는 노아의 방주에서 모티브를 얻은 시나리오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사람들의 조롱에도 흔들리지 않고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신념을 따른 노아의 행동의 원동력 또한 굳건한 믿음이었다. 신에 대한 믿음이지만 그것은 곧 자신에 대한 믿음이었다. 다수와 다른 믿음으로 기인한 행동은 종종 이렇게 조롱받고 믿음을 지키는데 견디기 힘든 만큼의 방해를 받게된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나는 이러한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내 판단을 무시했다. 그동안 직장이라는 피난처에서 지내면서 나도모르게 내가 경험했던 모든것을 잊고 살았다.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들의 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는지 모르겠다. 아무 근거도 없고 아무 경험도 없었던 그들의 말을. 나도 모르는 사이 그들과 같이 동화되었던것 같다. 그냥 그렇게 안전하게 있고 싶었나 보다.
믿음은 어느날 갑자기 얻을 수 있는것이 아니다. 수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노력하고 검증하고 실패를 겪고 나서야 비로소 점차 선명해지는 길을 알아볼 수 있게 되고 나에 대한 믿음은 이런 시간들을 거쳐야만 생겨나는 것이다. 한번 생긴 믿음은 흔들릴 일도 빗나갈 일도 없는 자신감으로 가득하기에 주변의 우려와 두려움에서 자유로와 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이제 더이상 나의 믿음을 흔들지 못한다.
- 지금을 사는 나 -
I'm the only one in the world to trust?
Faith is necessary for decision and judgment. Everything that happens to me asks for opinions and advice from the people around me, but in the end, the responsibility and the compensation for the consequences are up to me. Therefore, no matter what kind of work I am trying to do, one day I will be given the time to make a decision. I must make a final judgment if I have heard all the opinions and understood the circumstances. What is needed at that point is neither clear judgment nor bold courage. All you need is one belief in me. A belief that I can put into action what I think is right even when I shake my head, not everyone around me. Anxiety arising from the opinions of the people around you and what happens in the world. The self-assertions and opinions that seem to have become prophets and professionals constantly hinder me from lowering my own belief in myself.
Two months ago, the COVID-19 outbreak predicted various situations, thinking about what to do with the cash that the world holds when it made the Pandemics declaration and predicted the economic crisis. In times of economic crisis or panic, what will happen immediately due to the financial sector's insolvency will be forced recovery of loans, and when the number of individuals and companies going bankrupt increases, individuals and companies flock to the bank to find and cash their money. The next step is the bank's bankruptcy. In the worst case scenario, if a bank goes bankrupt, it will not be able to get back the funds it has left behind. It was judged that leaving cash to a bank without knowing what would happen was also not a safe way. They believe that while being able to maintain the same value as cash, it is gold that minimizes the decline in value resulting from economic fluctuations. In the history of the human economy, gold has long been used as the basis for trading in and out of the world, and it has only recently been transferred to the concept of banknotes and bonds, but it is believed that it is still the only one that exists on a sound value basis. But in my opinion of changing cash into gold, everyone around me and the Internet were clamoring that gold would not bring much profit. Two months later, the price of gold has risen by 500 won. The global economy will continue to rise in anxiety and, as always in times of crisis in human history, when panic and economic crisis hit, cash will turn into scraps of waste and only gold, a sure spot value, will be able to maintain its value. If that happens, the price of gold will rise as much as demand.
At this time, I couldn't carry out my judgment. That's because people's predictions and opinions were. The ability to predict risks seems to be very advanced because of the accumulated experience and the ever-changing nature of life. In most cases, the things I worry about are actually happening, and most of the options I choose as a countermeasure are appropriate. It is not personal, but we warn others about what happens in organizations, but we often had to watch the situation of losing cows and fixing the barn with painfully. Whenever that happens, my conviction for judgment becomes stronger. It was the same during the IMF and the 2008 economic crisis. I have avoided the crisis by judging it in a timely manner and have seen countless crumbling acquaintances. What I do to them, then and now, remains unchanged. To warn and make a choice. As a result they always made the wrong choice. Most people, not just them, made the same wrong choice as them. People don't change even if the same thing repeats and similar crises repeat. The "people" seem to want to enjoy their collective safety. This fear hardly seems to fade away. Even when I quit my job and started my own business, my co-worker, who has been working with me for several years, said, "I'll be ready to become independent like a habit and get away from being a celery man." However, he had been working so far and only recently heard that he started his own business after being laid off. It must be too hard to shake off such a safe and comfortable feeling when you are in a group and to come out to your own world where extreme fear is camped out. They say they are preparing to become independent while at work, but it is almost impossible. Because it is not real, it cannot be desperately needed. There is only one way out of fear. a strong belief in oneself The worries of my family, friends, and colleagues only interfere with my beliefs and do nothing to help. Because they cannot escape themselves, they throw their fear at me in the name of advice. Families don't want to break the sweet sense of security that keeps them on a regular monthly basis. Friends don't want me to go out and suffer in a world they haven't challenged. Colleagues even say things that concern them because they are jealous of what they can't do. You must believe that the words of those who have not escaped are false. Because they've never been in a world. This is why we should listen to the advice of those who took the path of independence before me. The advice is sure to predict what will happen to me. Ignore the advice of the frightened shriveled. They are always a group of people who are pessimistic, extremely afraid of danger, and want to settle comfortably. They are full of brains who don't know what the outside world is like and have created a situation that just adds their fear to the stories they see and hear. I challenged the world they fear. In fact, I spent nearly six years overcoming that fear. There were fears and difficulties, but not as much as they worried. I've always pioneered my way out in search of new ways, and I think I've been the most vigorous of all those years. It was the time left with the best memory and the most satisfying and rewarding time. And I got it. It was only after passing what a big stumbling block and a difficult obstacle for me to get out of the way that the fears and pessimistic views they talked about did nothing to help me start something.
In the movie Take Shelter directed by Jeff Nichols and Jean-Paul Chreky, the main character begins to have nightmares that come to an end of the world with a close of the world. Friends and bosses, everyone around him who knows him, see his strange behavior and think he's crazy. His incomprehensible behavior of the main character, who started building an air defense shelter to protect his family from the typhoon one day, is distressed by his behavior, which even his wife has become strange. The protagonist, who was fired from his job ahead of his young daughter's surgery and became unable to receive medical insurance benefits, comes to believe that he is schizophrenic like the perception around him. The end of the movie is shocking. The signs that the main character has seen in his dreams are beginning to come true one by one, but the main character and his family, who decided to be hospitalized in a mental hospital for treatment, are taking their last vacation on the beach. A huge tornado can be seen far beyond the horizon pointed by his daughter, who cannot speak, and rainwater mixed with oil falls on the back of his wife's hand as the main character saw in his dream. The wife looks at the main character and gives him a wink. With a look of belief that the main character's prophecy was true only then. In this movie, many groups think that he is crazy to see one person making different judgments and doing different things. A similar story comes from Noah's Ark in the Bible. While Noah, who has been given a divine revelation, builds an ark with his family, people laugh at Noah's family and treat them as crazy. Perhaps this movie is a scenario that inspired Noah's Ark. The driving force behind Noah's actions, which were not swayed by people's ridicule and were pointed out, was also a firm belief. It was a belief in God, but it was a belief in himself. Actions resulting from majority and other beliefs are often ridiculed like this and disturbed to the extent that they are unbearable to keep faith.
As mentioned above, I listened to these people and ignored my judgment. I have forgotten everything that I have experienced while staying in a shelter called work. Come to think of it, I don't know why I took their words positively. Their words that had no basis and no experience. I think I was assimilated with them without knowing. I guess he just wanted to be so safe. Faith is not something that can be acquired suddenly one day. Only after spending countless hours trying, verifying, and failing do I find a way to gradually become clearer, and faith in me only comes through these times. One-time belief is full of confidence that can neither be shaken nor missed, so one can be free from the worries and fears around him.
도읍지가 될만한 곳을 찾다가 마땅한 곳이 없어, 무학대사는 한양 근처까지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를 타고 지나가던 백발노인이 " 에이, 이놈의 소는 미련한게 꼭 무학을 닮았구나."하는 것이다.
그 말을 들은 무학대사는 깜짝놀라며 소리가 들린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노인은 또 다시 소에게 "어리석게 좋은 곳은 놔두고, 엉뚱한 곳만 찾아다니는구나."하며 중얼거렸다.
무학대사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노인에게 다가갔다.
"소승의 이름이 무학입니다만 혹 저를 두고 하신 말씀이신지요?"
노인은 소만 쳐다볼 뿐 아무말이 없었다.
무학대사는 범상치 않은 노인이라는 생각에 도읍을 정할 곳을 찾고 있는데 좋은 터가 있으면 가르쳐달라 하였고, 노인은 무학대사를 쳐다보고는 손을 들어 동북쪽을 가리켰다.
"여기서 십리를 더 가시오."
무학대사는 "동북쪽으로 십리 더 가란 말씀이신지요?"하며 노인에게 되물었다.
노인은 새 도읍으로 쓸 만한 명당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을 마치더니 서둘러 소를 몰고 가려했고 무학대사가 어디 사는지 묻자 노인은 무학봉에 사는 사람이라 하면서 안개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무학대사는 노인의 뒤를 쫒아 무학봉으로 올라갔으나 그곳에는 작은 암자가 하나 있었는데 노인은 없고 도선대사의 화상만 모셔져 있었다. 바로 그 노인은 신라 말 풍수 지리설의 대가인 도선대사 였으며, 죽은 영혼이 잠시 나타나 무학대사에게 명당자리를 가르쳐 준 것이었다고 한다.
무학대사는 도선대사의 말대로 동북쪽으로 십리를 더 갔고, 그곳이 바로 북악산 밑의 경복궁 터였다. 그후 이곳은 십리를 더 가라는 뜻으로 "갈 왕(往)자에 십리(十里)를 붙여 지금의 왕십리"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하왕십리 2동을 도선대사의 이름을 따서 "도선동"이라고 부르는 것도, 600년전 이야기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서울을 새 도읍으로 정한지 600년이 넘는 지금, 왕십리는 서울의 시작과 함께 새로 태어난 마을로 기억되고 있다.
그리고 왕십리 하면 답십리가 빠질 수 없는데 무학대사가 도읍지를 정하려고 밟았다해서 "밟을 답(踏)자에 십리(十里)를 붙여 답십리"라 하였고 도선대사가 무학대사에게 십리 더 가라고 해서 갔던 곳을 왕십리라 한다. (또한 다른 설에 의하면 답십리는 동대문에서 걸어서 십리에 위치한 곳이라 해서 답십리라 불리기도 한답니다.)
서울은 유독 무학대사와 얽힌 일화가 많다. 한양을 도읍으로 정하기 까지 터를 잡고 지리를 살피기 위해 수많은 답사를 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풍수지리에 능했던 무학대사가 도읍에 적당한 위치를 찾는 중책을 맡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그 이름이 어떤 유래를 가지고 지어졌는지 한번쯤 생각하면서 사는것도 의미있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
피노키오(Pinocchio)는 1883년 이탈리아의 극작가 카를로 로렌치니(Carlo Lorenzini)가 어린이를 위해 지은 동화의 제목이다. 정식 제목은 《피노키오의 모험》(이탈리아어: Le avventure di Pinocchio)이다.
하지만 처음에 콜로디는 이 글을 동화로 계획한 것이 아니었으며, 좀 더 심각한 주제 를 다루기 위해 불행한 결말로 끝날 예정이었다. 따라서 피노키오는 15회 끝 에서 나무에 목이 매달려 비참하게 죽었으나, 편집자의 요청으로 16회부터 36회까지 나머지 부분을 완성하게 된다. 16회에서 피노키오는 파란 요정 덕분에 다시 살아나고, 제페트 할아버지가 중요한 역할을 하던 이전과는 달리 요정은 그 이후로 이야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된다.
원작이 잔혹동화 였건 비극동화 였건 우리가 알고 있는 희화화 된 피노키오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어린 시절 디즈니의 피노키오를 보며 거짓말 하지 않는 착한 어린이에 대한 주입교육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려 본다.
글은 작가의 정신과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접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변질되고 각색된 작품을 원작으로 알고 자라나는 것이 아이들에게 좋은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가치관의 형성과 판단능력을 길러주려 한다면 아이들에게 좋은것만 보여주려는 노력은 조금 줄이는 것이 유익할 듯 하다.
이 사회는 우리가 아이들의 눈을 가린다고 보지 못하고 귀를 막는다고 듣지 못하는 세상이 이미 아니다.
선택과 집중할 수 있는 방법. 물고기 보다는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테니까.
어른들도 생각해 보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고 내가 알고 있는 것만이 세상에 존재하는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건축학도였던 나는 젊은시절 머릿속에는 언제나 미적 기준을 정립하기 위한 수많은 생각들로 가득했었다. 디자인을 하면서 폭풍노도같은 젊은 혈기가 불러오는 삶의 시간을 채워가면서 감성의 크기 또한 커져갔다. 가정을 갖게 되면서 아내가 원하는 힘든 현실의 탈피를 위해,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꿈을 접고 일에 매달리기 시작하면서 지난 시간동안 키워왔던 감성들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그 크기도 줄어들어 갔다. 길을 걸을때 보여지는 사람들의 모습, 계절의 변화, 내리는 비, 녹아 내리는 쌓인 눈, 빗방을 매달린 거미줄, 건물에 걸린 하늘의 달, 골목길을 따라 늘어져 있던 전신주의 전선들의 얽힘, 차창밖으로 내민 손바닥에 부딪히는 공기의 저항, 파란 하늘에서 그려지는 구름모양의 변화, 바람의 변화와 함께 개나리 나무가지에서 돋아나던 노란 싹잎, 건물의 유리에 비치는 도시의 한조각, 멀리온의 힘찬 도약, 캐노피를 따라 흘러내리는 빗줄기, 카메라 렌즈속에 보이는 작은 세상, 인화지를 타들어가며 서서히 나타나는 피사체, 킴벨 미술관의 미니어쳐 창문을 따내며 상상하던 칸과 빛의 생각, 성당에서 울려퍼지던 파이프오르간의 잔향. 나를 충만하게 채워주던 삶 속의 감성들은 삶의 시간의 굴레속에서 서서히 무뎌져 갔다. 무감각한 시간의 누적이 많아질 수록 그와 반비례해서 나의 감성은 둔화되어 왔다. 무디고 무감각하고 모든일에 무관심해졌다. 돈과 가족의 안정과 자라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내 안의 감성을 맞바꾸었다. 먹는일은 배를 채우기 위해 반복되는 일상이었고 색상의 아름다움도 맵시나는 옷에 대한 관심도 버렸다. 음악이 일상에 안겨주는 반짝거림임을 잊은지 오래 되었다. 선을 그으며 글씨를 쓰고 스케치하고 그림을 그리며 공간을 만들고 그 속에서 상상하던 사람들의 모습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던 즐거움을 잊었다. 선의 길이에 따라 만들어지는 빛의 양을 느끼며 창조적인 작업에서 얻었던 희열을 잊었다. 나는 염세주의자고 세속에 찌든 인간이 되었다. 나의 온 인생을 쏟아부었던 가정도 아들도 지금 내곁에는 없다. 나의 꿈도 사라졌다. 열정도 시들었다. 몸은 쇠락해 버렸다. 하얗게 변한 숫많던 꺼먹머리는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 되어 멀리 지나가 버린지 오래임을 일깨워 주는 듯하다.
이사를 했다. 나에게 주어진 작은 공간들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며칠째 잠시도 쉬지 않았던 시간속에 문득 지난날 나를 가득 채웠던 감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잠들어 왔는지도 오래된 영화를 보듯 하나 하나 떠올랐다.
감성의 재활
둔해진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 재활치료가 필요하듯 감성도 되살리기 위한 재활의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 어느날 몸의 근육을 만드는 것에 빠져 미친듯이 운동을 했던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은 얻었던 근육량을 만들기 위해 소요된 시간만큼 그 근육을 잃는데에도 같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2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서히 둔화된 나의 감성이 살아나는 데에도 똑같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슬픈것은 이제 젊을때와 같은 양의 근육을 얻기 위해서는 그 나이때에 들인 시간의 세배 이상의 시간을 들여야 같은양의 근육이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감성의 재활도 마찬가지 일까? 그렇다면 다시는 과거 내가 가졌던 감성을 되찾기에는 남은 날들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앞선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아 보는건 "가장 최악의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이라는 격언에 의지 해서이다. 헛되이 소비했던 시간들이라고 생각했지만 분명 그 시간들을 통해 나는 지금껏 살아왔고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니까. 그 어떤것도 헛된것은 없다고 믿는다. 힘들고 괴롭고 쓸모없게 허비된 시간들이었다지만 그 시간 속에서도 나는 살며 겪으며 무언가를 얻었으리라.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내가 존재할 수 있는것은 그 시간들을 잘 이겨내고 살아남았기 때문이니까 앞으로 남은 시간도 그렇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둔해진 감성이지만 걸음마를 새로 배우는 아이처럼 잠들어 있던 감성들을 하나씩 일깨워 보자. 감성이 둔감해 지는 것은 단순히 삭막한 인생을 초래하는 원인만이 아니다. 열정과 희망과 꿈을 잃게 하고 시도해 보려는 용기와 자신감까지 함께 잠재운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삶의 원천이다. 따라서 먹고 자고 입는 모든 일들과 내가 행동하는 모든 것들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그 맛을 즐기고 아름다운 공간속에서 생활하며 잠들고 일어나는 일상들 속에서 감각들은 되살아 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의욕도 되살아나 무언가를 시도 할 수 있는 용기도 생겨 나는 것이다. 용기를 가지게 되면 움직이게 되고 활동을 시작하고 바쁘게 무언가를 이루어 나간다. 시작은 일상에서의 변화다. 감성을 일깨우고 변화를 일으켜 삶 전체에 영향을 미쳐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미학의 심리적 충만과 물리적 환경의 관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흐름 안에 발전과 미래를 예측하는 형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러는 과정에서 많은 보이는 형태 속에 보이지 않는 것을 내포하는 양면의 모습을 우리는 가지고 있다. 인간의 내면은 다른 대체용으로 투사하게 된다. 이는 보이지 않는 내면의 이면을 표현하고자 여러 미학적 활동이 생겼다. 이는 인간이 가진 더럽고 나쁜 것에 대한 반대로 아름다운 것에 찬사하게 되는지도 모른다. 인간의 미학적 본능에는 어둡고 밝은 마음 안의 또 다른 표현이다.
인간은 이중적이다. 인간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양면성 또한 인간의 어둠과 밝음 사이에서의 본능에 대한 것일지도 모른다. 인간은 아름다운 것에 자신을 은닉하고 싶은 욕구를 내재하고 있다. 그런 인간의 마음의 재현은 역사의 창조물들은 그렇게 존재하고 있었다. 과학기술이 발달되고 세상은 물질로 가득해졌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 숨기고 싶은 자신이 있기도 하고 표현하고 싶은 자신이 있기도 하다. 우리는 일상의 삶을 반복하면서 겉과 안을 보이고 싶어 하며 때론 숨기고 싶어 하며 살고 있다. 그래서 때로는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이것이 세상을 지배하기도 했다. 아름다움의 추구는 인간의 어둠을 덮고 또다른 이면을 숨기고자 하는 양립의 표현이다. 많은 미학적 아름다움을 치장했던 시대의 산물과 일상의 모습에서 우리는 아름다운 것에 호의적이기도 하다. 그래서 또 다른 인간의 정신의 이면인 동시에 숨기고 싶은 이면의 또 다른 포장일 수도 있었다. 아름다움은 시대와 사람의 가치관과 경험에 따라 다양해 졌고 새로운 해석을 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그 자체는 보여 지는 이면에 숨겨진 내면의 치밀하고 정교한 조합의 합산이다. 생각과 이념을 포함하여 새로운 개념의 가치 창출을 이끌었다. -야누스의 눈 중에서-
정신에 뿌리내린 감각들은 행동에 영향을 주어 현실로 구현된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손에 잡히는 물리적인 세상이지만 그 세상을 만든 또다른 세계는 정신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물리적 세계에 구축된 현실은 불변할 수 없다. 인간의 정신세계가 시간의 변화와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것을 보고 듣고 만지면서 변화를 깨닫게 되기까지는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세계는 쉼없이 변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는 그렇게 변화를 겪으며 이어져 왔다.
인류의 미학적 발전은 심리적 펄스의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다. 심리적인 미적 충만감의 경험은 지속적인 물리적 환경의 영향 아래에서 발생한다. 우리가 숨쉬고 만지고 보고 느끼는 우리를 둘러싼 모든 환경속에서 우리의 미적 감각은 되살아 난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을 포기하면 미학의 발전은 곧 중단된다. 메마르고 삭막하고 외롭지만 차갑다. 기계에 가까와 지는 인간의 감성은 발전의 퇴보를 의미한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찾는 원인은 인간 감성의 기계화와 화석화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우리가 사는 집과 직장과 동네와 여행지 곳곳은 단절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환경으로 둘러싸여야 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잃어버렸던 미적 감성을 되찾고 우리 삶의 미학적 발전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삶은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고 내가 숨쉬고 있는 지금 이 공간이 곧 나의 인류학적 발전의 현장이다. 내 공간을 가꾸어라. 물건을 잡는 손짓 한동작도, 무심하게 놓여진 물건들조차도 내 마음에 미적 만족감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어야 한다. 아름다운 삶은 그 자체만으로도 진화이다.
- 지금을 사는 나 -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sychological filling of aesthetics and the physical environment.
A slowdown in sensibility brought by accumulation of time that gave up trivial beauty.
As an architect, my mind was always filled with countless thoughts to establish aesthetic standards in my youth. While designing, the size of emotions grew as young people such as storm and rage filled their time of life. As I started to have a family, my wife's sense of duty to take responsibility for the family began to give up her dream and cling to her work, and with the passage of time, the sensibilities that I had grown over the past time decreased in size. the appearance of people as they walk along the road, the changing seasons, the falling rain, the melting snow, the suspended spider web, the moon in the building, the tangle of wires in the sky hanging along the alleyway, the resistance of the air to the palms that were hanging out of the car windows, the change of cloud shapes drawn from the blue sky, the change of wind, the yellow bud that rose from the branches of the city, a piece of the trees, the building. The sensibilities of life that filled me were slowly dull in the passage of time in life. As the accumulation of insensitive time increases, my sensibility has slowed inversely to that. dull and insensitive and indifferent to everything. Seeing the stability of money and family and the growing child, I exchanged my inner emotions. Eating was a routine that was repeated to fill one's stomach, and the beauty of color and the interest in spicy clothes were discarded. It's been a long time since I forgot that music is the sparkle of everyday life. I forgot the joy of drawing lines, writing, sketching, drawing pictures, creating spaces, and recalling the images of the people I had imagined. Feeling the amount of light produced by the length of the line, I forgot the joy I had gained from the creative work. I became a pessimist and a worldly person. I have neither the family nor my son who has devoted my whole life to me now. My dream is gone, too. Passion also withered. The body has fallen apart. It seems to remind us that the white-haired, many puffs have become irrevocable and have long passed. I moved. In a time when I hadn't had a break for days on how to fill the little spaces given me, I suddenly remembered the passions of emotion and beauty that filled me in the past. And how they fell asleep came to mind one by one as if watching an old movie.
Emotional rehabilitation
Just as rehabilitation treatment is needed to revive the dull senses, rehabilitation time seems to be needed to revive the emotions. The lesson from one day's crazy exercise experience in building body muscles was that it took the same amount of time to lose that muscle as much as it took to build the muscle mass learned. The same time will be needed for my slowly slowing emotions to come alive for more than 20 years. The sad thing is that in order to get the same amount of muscle as when you are young, you need to spend more than three times the time spent at that age to create the same amount of muscle. Is it the same with emotional rehabilitation? Then, I think that the remaining days are too short to regain the emotions I had in the past. Still, it's because of the adage, "The worst thing to do is to do nothing." I thought it was a wasted time, but I'm sure I've lived through it and now I'm here. I believe nothing is in vain. These were hard, painful, useless times.But even in that time, I would have gained something through my life. I can exist because I survived those times well, so I will be able to survive the rest of my time. Let's remind ourselves one by one of those emotions that have become dull but have fallen asleep like a toddler. Emotional dullness is not just the cause of a bleak life. It makes people lose their passion, hope, and dreams, and puts down the courage and confidence to try. The pursuit of beauty is the source of human life.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o find beauty in everything I eat, sleep, and wear, and everything I do. The senses are revived in everyday life, where you make delicious food, enjoy its taste, and sleep and wake up in a beautiful space. At the same time, the motivation is revived and the courage to try something is created. When you have courage, you move, start activities, and busily accomplish something. The beginning is a change in everyday life. It is about awakening emotions and making changes that affect and change life as a whol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sychological filling of aesthetics and the physical environment.
It has been in the form of predicting development and the future within the flow that we live on. In the process, we have a double-sided figure that implies invisible things in many visible forms. The inside of a human being is projected for another alternative. This created a number of aesthetic activities to express the invisible inner side. It may end up praising the beauty as opposed to the dirt and bad things that humans have. Another expression in the dark and bright mind of human aesthetic instincts. Human beings are dual. Man has two sides. Perhaps ambivalence is also about the instinct between human darkness and brightness. Man embodies the desire to conceal himself in the beauty. The reenactment of such a human mind was so that the creations of history existed. Science and technology have developed and the world is full of matter. We have confidence to hide and express the times we live in. We live by repeating our daily lives, wanting to look inside and outside, and sometimes wanting to hide them. So sometimes, enchanted by beauty, this ruled the world. The pursuit of beauty is an expression of compatibility that seeks to cover up the darkness of man and concealment. From the products and everyday images of the times, which embellished many aesthetic beauty, we are also favorable to beauty. So it could have been another side of the human spirit, and at the same time another side of the human mind that he wanted to hide. Beauty has varied according to the times and people's values and experiences, and it also leads to new interpretations. But what we feel beautiful itself is the sum of the elaborate and elaborate combinations of the inner layers hidden behind what is shown. led to the creation of values of new concepts, including ideas and ideologies. -Among Janus's eyes-
Senses rooted in the mind influence behavior and are embodied in reality. The world we live in is a physical world that is grasped by our hands, but another world that made it comes from our minds. Therefore, the reality built up in the physical world cannot be immutable. This is because the human mental world is constantly changing with the change of time. It takes a very long time for us to see, hear, touch it and realize the change. But even at this moment, the world is constantly changing. The history of mankind has continued through such changes. The aesthetic development of mankind is accomplished through the experience of psychological pulses. The experience of psychological aesthetic fill arises under the influence of a persistent physical environment. Our aesthetic sense is revived in all the circumstances surrounding us that we breathe, touch, see and feel. If you give up feeling beauty, the development of aesthetics will soon cease. Dry and stark and lonely but cold. The human sensibility of being close to and losing machines means a backward step in development. The reason for finding a sustainable environment is to prevent mechanization and fossilization of human emotions. Our homes, workplaces, neighborhoods, and travel destinations should be surrounded by an environment that has the potential to last uninterruptedly. Under these circumstances, we can only regain the aesthetic sensibility we lost and begin the aesthetic development of our lives again.
Life itself is beauty and this space is the site of my anthropological development now that I'm breathing. Take care of my space. Even a gesture of grasping things, or even a carelessly placed object, should satisfy my mind with aesthetic satisfaction. A beautiful life itself is an evolution.
2D 평면도를 매우 쉽게 3D로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Morpholio trace 의 AR Sketchwork 기능을 이용하면 2D 도면이 마술처럼 3D 모델로 바뀐다.
아주 쉽고 빠른 3D 도면 작성 방법을 알아보자.
Three Easy Steps to See Your Plan in AR by David Drazil
Working from home and wanting a virtual model shop? In three quick and easy steps, sketch masterDavid Drazildemonstrates how to transform your 2D plan into a virtual model using AR SketchWalk in Morpholio Trace. It's just like having a physical model on your desk!
Step 01. Sketch Your Plan
David starts by drawing a plan using the Super Ruler and the Technical Pen to get perfectly straight and consistent lines. Be sure to fill in the walls so they extrude fully in AR. Tip: When you're done,scale the drawingto a model size so you can look at it on your desk when you view it in AR!
Step 02. Tap AR SketchWalk
Tap the AR SketchWalk button on the top toolbar. Place the target where you want to start your AR experience and then press the “View in AR” button. You can then follow the steps on screen to enter into AR SketchWalk! Need more help? Find a full articlehere. Special note: AR is only available on iOS devices from 2018 and newer.
Step 03. Walk Around Your Plan!
Now comes the fun! Move the slider on the left to adjust the height of the walls and look around your drawing in 3D through AR! Special Note: Use the capture button on the right to snap a screenshot and keep sketching on top of the view!
Take your drawings to new levels using the latest AR technology from Apple and Morpholio. To see more of David’s inspiring sketches, be sure to follow hisInstagramandYouTube.
설계와 디자인으로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지만 실제로 그 공간이나 물건을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정말로 세세한 필요성을 계획에 모두 녹여 낸다는 것은 실제로 그 경험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자칫 탁상공론 격의 비현실 적인 디자인 시도로 끝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미학적 기준에서 디자인을 한 경우 미의 완성도는 높을 수 있으나 기능적 완성도가 떨어져 이용자에게는 보기에만 맛있어 보이기만 한 맛없는 떡을 매일 먹어야 하는 고통스런 하루하루를 안겨 주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
디자인과 현실의 괴리
아이폰이나 삼성 갤럭시 휴대폰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디자인은 구매 결정에 많은 영향을 준다. 하지만 휴대폰을 사용하다 보니 파손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파손 시 수리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된다. 그런 후 선택하는 것은 휴대폰을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이다. 실제 사용자의 90% 이상이 휴대폰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디자인의 미적 가치 보다는 파손을 막자는 기능성에 대한 요구가 우선시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비자는 디자인을 위해 투자되어 기기값에 얹혀진 비용에 더해 그 디자인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보호 케이스 비용까지 부담해야 하면서도 정작사용자는 그 디자인 조차도 케이스 속에 가린 디자인도 누리지 못하는 웃픈 현실이다. 우리는 그러면서도 정작 새로운 기기를 다시 구입할 때에는 기기 외관의 디자인을 보면서 제품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명작 주택 Falling water 는 자연 친화적인 유기적 건축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러나 그 집에서 사는 주인은 누수와 단열 부실로 고통을 호소 한다.
두 개의 얼굴
법 보다는 주먹이 가깝다는 말이 있다. 미적 가치는 법망 처럼 손에 잡히지 않지만 기능적 요소는 사용자가 피부로 직접 느끼는 주먹이다. 편리한 기능을 원하면서도 인간의 본능은 미적 욕구 충족을 원한다. 기능을 위해 훼손되는 미적 감성을 불만으로 여기는 잠재의식 으로 인해 아이폰 같은 시대의 걸작품이나 낙수장(falling water)과 같은 위대한 건축물이 태어났다.
이렇듯 우리 마음 속에는 기능과 미에 대한 갈등이 끊임없이 대립하고 있다. 80%의 기능 충족과 20%의 미적 감성 충족의 현실적 욕구에도 불구하고 80%의 미적 감성과 20%의 기능 충족 조차도 감수하는 인간의 이중성으로 기인되는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언뜻 보기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불합리한 것 같은 일이지만 그것이 인간의 본질이다. 디자인의 성공은 강력한 미적 감성의 충족과 기능의 충족 욕구라는 팽팽한 대립의 경계를 얼마나 치밀하게 공략하느냐에 달린 듯 하다.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잠재적인 불만, 즉 모순 되지만 사라지지 않는 욕구 충족을 위해 어떻게 하면 미적 감성을 70% 수준으로 낮추면서도 기능적 만족감을 30%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느냐가 디자인의 핵심이다. 아이러니 하지만 아름다운 디자인에는 그만큼의 불편함이 뒤따른 다는 사실이다. 10%에 달린 사용자의 충족감을 일궈내는 일이 그렇게도 어려운 이유 이기도 하다.
전문성이 필요한 이유
디자이너란 자격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자기 생각대로 행위이건 제작이건 무언가를 하면 그게 바로 디자인이고 누구나 디자이너이다. 그러나 할 수 있다는 것과 훌륭하게 해낸다는 것은 다른 얘기다. 누구나 할 수 있는것이 디자인이지만 누구나 잘 할 수 없는 것이 디자인 이기도 하다. 실상 디자인에도 많은 분야가 있다. 그래픽, 포장, 광고, 텍스타일, 패션, 쥬얼리, 자동차, 실내공간, 건축물 등등 수많은 분야에서 디자인을 이야기 한다. 건축은 그 중 한 분야이지만 모든 디자인들과 관련되어야만 하는 독특한 분야이다. 마치 영화 제작을 위해 수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건축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디자인 컨셉이다. 컨셉을 통해 건축을 위해 필요한 텍스처, 컬러, 구조, 형태는 물론 밸런스와 프로포션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인테리어, 조경, 경관 디자인 등과 기술적 으로는 iOT, 냉난방, 공기조화 등의 통신, 설비, 전기 분야까지 모두 일관된 컨셉으로 총 망라 되어야 한다.
하지만 실생활 속에서 당초의 이러한 디자인 컨셉을 유지하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겪어 봤을 만한 경험이겠지만 생활하면서 필요한 것을 채워 나가며 꾸며 나가는 집안은 어지럽고 산만하며 난잡하기 십상이다. 실 생활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미적 감성과 기능적 충족 욕구의 대립에서 기능 쪽이 우선하기 때문이며 디자인을 위한 통일성의 유지가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통일성은 형태, 비례, 색상, 질감 등을 통해서 전체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디자인 컨셉의 중요 요소이다. 필요에 따라 채워넣기 식의 선택이 이루어 지는 경우 시시각각 변하는 감성과 욕구들에 제품들이 가지는 제각각의 디자인 컨셉들 까지 더해져 전체적인 디자인의 통일성을 무너뜨리고 만다.
디자이너의 임무
디자이너는 많은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감춰진 심상을 찾아내어 현실로 끌어 내는 작업을 한다.
디자인을 위해 많은 시뮬레이션이 필요하고 사소한 요소 하나에도 깊이있는 경험을 가져야 한다.
무너지기 쉬운 통일성을 견고하게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일관된 컨셉의 유지를 위해 형태를 이루는 미세한 선 하나에도 목숨 걸어야 한다.
빛의 반사로 변화하는 질감과 색채를 이해해야 한다.
크기와 비례에 따라 달라지는 심상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시대를 관통하는 감성의 일관성을 파악해야 한다.
소리와 리듬에 반응하는 공기의 진동이 전해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디자이너는 아름다움과 편리함의 두 세계를 연결하는 외줄 위에서 평형을 유지하며 오가는 곡예사와 같은 존재이다.
- 지금을 사는 나 -
The confrontation between beauty and convenience
Concept design
It is very difficult to maintain the design concept.
Design and design provide a basic framework, but actually incorporate all the real details of the space or the use of the object into the plan because there is a risk that anyone who has never experienced the experience will end up with an unrealistic design attempt like a desk theory. Designing on an aesthetic basis may result in a high level of perfection in beauty, but the lack of functional completeness can also result in painful days for users to eat tasteless rice cakes every day, which only look delicious.
The gap between design and reality
In the process of purchasing new iPhones and Samsung Galaxy phones, design has a lot of influence on purchasing decisions. However, as I use my cell phone, I find myself vulnerable to damage, and experience shows that repair costs are very high in case of damage. Then the choice is a case that can protect a cell phone. More than 90 percent of real users use cell phone cases, indicating that the need for functionality to prevent damage comes before the aesthetic value of design. While consumers have to pay for the protection cases they need to protect the designs in addition to the cost of the designs invested in and placed on the price of the devices, users cannot even enjoy the designs covered in the cases. However, when we buy a new device again, we look at the design of the device's exterior and use it as the basis for product selection. Frank Lloyd Wright's masterpiece, Falling Water, is renowned for its nature-friendly organic architecture. But the owner of the house complains of pain due to leaks and poor insulation.
Two faces
There is a saying that fists are closer than the law. The aesthetic value is not within the grasp of the law, but the functional element is the fist that the user feels directly through the skin. While wanting convenient functions, human instincts want to satisfy aesthetic needs. The subconscious's discontented aesthetic sensibility for its function has resulted in great architecture such as masterpieces and falling water from the iPhone-like era. As such, conflicts over function and beauty are constantly at odds in our minds. It's an ironic reality that is attributed to the human duality that, despite the realistic desire to meet 80 percent of functions and 20 percent of aesthetic sensibilities, even to meet 20 percent of functions. At first glance, it seems unreasonable, but that is the essence of human beings. The success of the design seems to depend on how closely it targets the tense line of confrontation: the fulfillment of strong aesthetic sensibilities and the desire to satisfy functions. The core of the design is how to reduce aesthetic sensibility to 70 percent while bringing functional satisfaction to 30 percent in order to meet the potential complaints that one does not realize on its own, which is contradictory but never disappears. Ironically, it is true that beautiful designs are followed by that much inconvenience. That's why it's so difficult to satisfy 10% of users.
Why Professionality Is Needed
Designers don't need qualifications. If you do something, whether it's an act or a production, that's the design and everyone is a designer. But being able to do it and being able to do it well are different. Design is something that anyone can do, but design is something that no one can do well. In fact, there are many areas of design. We talk about design in many areas such as graphics, packaging, advertising, textures, fashion, jewelry, automobiles, interior spaces, buildings, etc. Architecture is one of them, but it is a unique field that must be related to all designs. It's as if a lot of professionals are needed for filmmaking. So the most important thing when designing architecture is the design concept. Through the concept, it is the standard for determining the balance and profile as well as the texture, color, structure, and shape needed for architecture. In addition to interior, landscaping, landscape design, and technology, the telecommunications, facilities, and electricity sectors of iOT, heating and cooling, air conditioning, etc. should all be covered in a consistent concept. However, it is not easy to maintain this original design concept in real life. It may have been an experience that many people have experienced, but the family that makes up by filling in the needs of their lives is likely to be dizzy, distracting, and disorderly. This is because in real life, the functional side takes precedence in the confrontation between aesthetic sensibility and the desire to meet functions mentioned above, and it is difficult to maintain uniformity for design. Uniformity is an important element of the design concept that keeps the whole thing consistent through form, proportion, color, texture, etc. If the option of filling up is made as needed, it will break down the uniformity of the overall design by adding different design concepts to the changing emotions and desires of the products.
Designer's Mission
Based on many experiences and theories, designers find hidden images and draw them into reality. It takes a lot of simulation for design and has a deep experience for every single element. The government should work to solidify the fragile unity. To maintain a consistent concept, one must risk one's life even on the fine lines that form.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texture and color changing to the reflection of light. It is important to know the difference in the phase, which depends on size and proportion. We need to grasp the consistency of emotions through the times. You should be able to feel the emotion of the vibrations of the air that respond to sound and rhythm.
A designer is like an acrobat who travels in and out of equilibrium on a single line connecting the two worlds of beauty and convenience.
이처럼 우측통행 문화에서 살고 있다는 이유로 인해 알게 모르게 개인의 행동 방식을 강요받고 영향받는 일이 참으로 많다.
불과 11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좌측통행 문화였다. 우측통행 이었던 보행방식을 좌측통행 으로 바꾼것이 1906년 이었다. 그러던 것이 2009년 4월 29일을 기하여 우측통행 문화로 다시 전환하게 되었다.
보행자의 좌측통행 방식이 국제적 흐름에 맞춰 우측통행으로 전환된다. 우측통행이 정착되면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심어놓은 좌측통행문화가 88년만에 바로 잡히는 셈이다.
29일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12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우측통행의 새로운 보행문화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보행의 편의, 심리적 안정성, 국제관행을 고려해 우측통행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중략-
한국 최초의 근대적 규정인 1905년 대한제국 규정(가로관리규칙 제6조)에서는 우측통행을 규정하고 있었으나 1921년 조선 총독부가 도로취체규칙(개정)(조선총독부령 제142호)에 의해 일본과 같이 좌측통행으로 변경함에 따라 현재의 좌측통행 관행이 시작됐다. 우측통행이 정착되면 조선총독부가 심어놓은 좌측통행이 88년만에 막을 내리게 된다.
<2009-04-29 14:55 뉴데일리>
기사의 제목은 '일제가 심은 좌측통행,88년만에 끝낸다' 였다.
일제의 잔재를 청산한다는 의도가 컸던 단행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와 함께 세계 표준을 따라 글로벌 화에 편승하겠다는 명분도 있었다. 취지와 명분이야 어떠했건 정책을 통해 관습화 된 문화와 규범을 일순간에 바꿈으로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많은 혼란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선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일심단결하여 정부정책에 적극 참여하였고 그렇게 오늘 2020년에는 오른쪽 문화속에서 잘 적응하며 살아 가고 있다. 한민족의 정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역사의 단편인 통행 규범의 변천 과정을 이해하고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바라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아울러 이 글을 통해 국민 생활과 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건축문화를 일구어 가는 건축가들의 의무와 책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분명 NAS 는 저렴한 가격의 장비가 아니다. 초기투자비를 생각한다면 유료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단순가격비교를 통해 경제성 면에서 망설임이 생길 수 있다. NAS를 통해 비용면에서 어떤 유리한 점이 있는지를 고려하는 일은 유료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NAS로 전환하는 결정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NAS 구입비용은 Synology DS918+ 기준으로 스토리지 가격은 하드 드라이브를 제외하면 약 727,000원, 4BAY 하드드라이브 4TB 4개를 장착하여 16TB 를 확보하면 약 1,310,000원, 6TB 4개 장착 24TB 확보 시 약 1,790,000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4TB X 4 (16TB) 기준으로 1,310,000원을 기준으로 NAS 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와 비교를 해보자. 비교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자유로와 진다는 장점에서 얻을 수 있는 장소비용과 시간비용, 이동을 위한 교통비 유류비 등 으로 절약되는 비용의 현금환산 금액은 제외하고 생각하기로 한다.
STORAGE 비용
클라우드 저장소의 유료서비스를 이용할 때 위의 표 (2018년도 기준 금액) 으로 10만원 / 년. 1TB 이다. 16TB 확보를 위해서는 1년에 160만원이 든다. (10만원 X 16 = 160만원) 유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1년만 사용해도 NAS 구입비용을 넘어선다. 관건은 스토리지 사용이 1년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10년간 사용한다고 가정 시 1600만원의 비용이 지출된다. 단순 저장소 사용만으로도 NAS와의 비용투자와 비교할 수 없는 조건이다.
실시간 TV 시청
사무실이나 여러 집에서 NAS를 통해 실시간 TV를 시청한다고 가정해 보자. 역시 시간과 장소, 운송비용은 고려에서 제외한다.
108CM TV 가격을 검색해 보니 가격대가 다양하지만 중저가 제품으로 약 50만원 정도 수준이다.
위에서 가정했듯이 가입한 인터넷 TV 를 NAS 에 마운트하여 여러 집에서 실시간 TV를 시청한 다고 가정하면 가정 당 인터넷TV 가입 및 월 납입료 약 (16,500원/월)X12개월=198,000원/년 과 TV 가전제품가격 약 50만원 정도로 가구당 1년에 7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2년차 부터는 월 198,000원 만 추가될 것이며 약정할인 등은 고려에서 제외한 대략계산 금액이다). 여러 집에서 TV를 시청하는 경우 기존 보유한 빔프로젝터나 스크린, 모니터, 태블릿, 노트북 등을 통해 시청한다는 가정으로 추가 가전 구입비용이 없다는 가정을 한다면 약 70만원 X 2세대 = 140만원 으로 2세대에서 NAS 를 통해 실시간 TV 시청을 하기만 해도 NAS 구입가격이 빠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는 순간 본전을 뽑는다 또는 무료로 NAS 를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유쾌하다. 물론 세대수가 늘어나면 날수록 NAS의 가성비는 무한정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숙박시설이나 고시원 같은 곳에서 사용을 상상하면 좋을 것이다)
유료 WEBHARD 비용
흔히 기업에서 비즈니스 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유료 웹하드 서비스 사용 가격은 1TB 용량 기준으로 연 748,000원 정도이다.
16TB 사용을 한다면 연간 무려 11,968,000원의 지출이 필요하게 된다. 그것도 매년 계속해서 고정지출되는 금액이다.
NAS 하드드라이브 1TB 가격 약 36,000원 으로 볼 때 웹하드 연간 지출비용 1200만원에서 NAS 16TB 구입비용 약 130만원을 제외하면 1,070만원이 남으므로 이 금액으로 추가 하드드라이브를 구입하여 NAS 를 확장한다면 약 297TB 용량을 추가할 수 있는 금액이다. 여기에 다음해 부터는 333TB 하드드라이브 용량을 매년 추가할 수 있는 금액이 지출된다.
WEB HOSTING 비용
홈페이지나 쇼핑몰 구축을 위해 외부 서버 호스팅을 사용하게 된다. 호스팅 비용으로 외부의 사설서버를 사용할 때 지불해야 할 이용료는 약 5천원/월 (6만원/년) 정도이다.
호스팅 비용은 단순한 서버사용 비용이다. 도메인 비용은 본인이 직접 구매해야 하므로 고려에서 제외한다. 호스팅 비용은 사실 큰 금액이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서버를 빌려 사용하며 임대료를 내야 한다는, 그것도 매달 통신비 빠져나가듯 다달이 빠져나가는 호스팅 비용을 가볍게 생각할 수 없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이런 사소한 몇만원의 금액이 모여 월 지출 몇백만원을 넘어서는 경우가 허다하다. 무엇보다도 수많은 유료가입 상품들의 약정기간을 일일히 기억한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이기도 하고 비 양심적인 업체들은 1년단위 갱신시 사용자들이 만료기간을 종종 기억하지 못하고 지나쳐 자동갱신을 약관에 걸어놓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를 겪어본 사용자들이라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알 것이다. NAS 는 내 소유의 서버이므로 약정기간도 금액도 누군가에게 지불할 필요가 없이 마음 편하게 사용해도 된다. 인생이 단순해 진다는 것은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이다.
VIRTUAL OPERATING SYSTEM 사용
가상 OS는 NAS 에 여러가지 컴퓨터 운영체계를 설치하여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지만 관점을 달리하여 한개의 OS를 설치하여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이 OS를 사용하는 방법도 생각 해 볼 수 있다. 물론 데스크탑 수준의 처리속도를 요하는 전문 컴퓨터그래픽 이나 3D 모델링, 드로잉 작업을 주로 하는 전문적인 업무라면 수행속도상의 문제로 무리가 있으나 문서위주의 작업형태가 주요업무인 업종이라면 공유사무실 개념의 운영을 통해 직원수 만큼의 사무실 자리 확보나 컴퓨터 장비 구비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월 임대료는 1인당 약 25만원/월, 가구및 집기 설치 랜탈 비용 약 10만원/월 (사무실 1인당 점유면적 20M2 를 기준으로 사무실 M2당 월 임대료 약 30만원), OA장비 랜탈 비용 약 20만원/월 등으로 월 60만원/인 정도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직원수에 따라 비용 상승율은 저하될 것이지만 직원보유와 사무실 임대계약 비용의 초기 투입금 등을 고려할 때 이러한 비용부담에서 자유로와 질 수 있다는 점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오너 입장에서는 엄청난 기회비용이 창출된다는 의미이다. 서버를 이용한 화상회의, 협업자료의 백업과 공유시스템을 응용한다면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활용도 또한 무궁무진하다.
NAS를 사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편리성이나 혜택들을 차치하고라도 위에서 열거한 금전적인 측면의 유리함 만으로도 NAS구입의 매력은 충분하다고 본다.
IT 시장은 수시로 변화한다. 이러한 변화를 이유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와 사설클라우드 업체는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바꾸기도 하고 때로는 요금제와 유료전환을 시도하기도 하며 어떤 경우는 서비스 자체가 폐지되기도 하는데 이런 사정이라면 소중한 내 자료를 마음놓고 장기간 보관하는데 전혀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적지않은 자료와 데이터를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옮기는 일도 엄청나게 번거로운 일일 뿐 아니라 데이터 파일 형식에 따라 업로드나 다운로드, 스트리밍 지원이 안되는 서비스 들도 있기 때문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자료를 옮기고 백업하고 도무지 잠시도 마음을 놓을수가 없는것이 현실이다. 마음에드는스토리지 서비스를 찾았다 싶으면(대부분 조건이 좋고 요구사항이 충족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신생 IT기업인 경우가 많다) 대규모 기업에 인수합병되어 서비스 질의 저하나 유료전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마음놓고 개인 자료를 맡기는 데 썩 마음이 놓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이 기능의 제한이나 용량제한을 통해 Pro 서비스 또는 프리미엄 서비스인 유료 가입을 유도 하고 있다. 몇년동안 축적해 놓은 자료를 무료계정으로 유지하자니 초기와는 달리 사용중에 변경된 서비스 정책으로 인해 사용에 불편함과 용량한계가 있고 자료를 옮기자니 수백 GB 단위의 자료를 옮길만한 무료계정을 찾기도 어렵다. 게다가 이제는 한번 구입해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매월 요금을 내야 하는 구독 개념의 유료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데이터 저장을 위해 평생동안 사용료를 내야하는 추세로 모든 서비스들이 바뀌고 있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것이 격변하는 IT시장에서 생존해 나가는 기업의 운명인지라 자료 저장에 대한 불편과 불안은 여전한데도 말이다.
이들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수익구조를 키워 나갈 것인지는 불보듯 뻔하다. 우선 무료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수를 늘려 인지도가 확보되고 사용자들의 데이터가 어느정도 쌓이게 되면 위에서 언급했던방법으로 서비스 기능이나 용량의 제한을 걸어 자연스럽게 유료사용으로 유도한다. 네이버가 그랬고 에버노트, 드롭박스, 구글드라이브 등이 모두 똑같은 수순을 밟았다. 이 기업들이 노리는것은 차세대 매체인 5G 이다. 지금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규모의 데이터 용량이 필요한 5G시대가 도래하여 일반화 되면 지금껏 상상도 하지못했던 새로운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 어마어마한 노다지시장이 다가오고 있는것이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렇게 클라우드 시장에 목을매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대 IT기술의 발전은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을 가졌던 산업혁명의 기술개혁과는 취지 자체가 다르다. 실상 더이상의 기술과 기능들은 불필요할 만큼의 진전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개발되고 있는 기능들이 없더라도 살아가는데 사실 큰 불편을 느끼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업들은 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데 매달리고 있고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얹어 가격을 올리기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서로 경쟁하듯 자기가 개발한 신기능을 먼저 발표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엔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카메라 수준과 스피드, 메모리 등을 자랑하며 신제품 발표를 앞다퉈한다. 시장선점과 독점을 위해 수많은 특허소송과 수만명의 직원들을 째찍질해가며 신제품 런칭시기를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자금을 쏟아 부으며 전전긍긍한다. 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가 IT세계의 새 시대를 여는 신개념의 큰 획을 그은 이후 이렇다할 혁신적인 컨셉의 변화없이 성능과 기능, 크기에 대한 지엽적인 발전만 거듭되고 있다. 이미 그 한계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한계를 느끼고 있는 기업이 차세대 혁신 개념을 가지고 준비하는 분야가 바로 클라우드 시장인 것이다.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의 기호와 취향, 선호도를 파악하여 이용자를 붙잡아두는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라도 빅데이터 확보의 핵심인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하는 기업이 세계 IT시장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는 듯 하다.
IT 시장의 흐름이야 그렇게 변해 가겠지만 개인 사용자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이러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그다지 반가운 소식은 아닌듯 싶다. 기업이 노리는 것은 사용자들이 이탈하지 못할 미끼를 던져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조금이라도 더 열어 영원히 마르지 않는 수익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기 때문이다.
2020년 6월 상용 클라우드 기업의 사업전략에 대한 기사가 클라우드를 통한 기업의 수익구조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참조하면 좋을 듯 싶다.
그래서 시놀로지 NAS DS918+ 를 구입했다.
초기비용이 만만치 않았지만 데이터보관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도 평생 사용료를 내야하는 부담도 없이 안전한 저장방법으로 내 소중한 자료 보관의 걱정을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었다. 4베이 16테라 바이트로 저장공간 용량 걱정은 오래동안 필요없을것 같다. 게다가 단순한 자료보관용이 아니다. 다운로드 스테이션을 사용하면 토렌트파일을 NAS에서 자체적으로 다운로드를 실행하고 다운로드된 파일을 알아서 저장해준다. 비디오 스테이션과 오디오 스테이션을 사용하면 나의 NAS에 저당되어 있는 파일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 어느곳에서라도 음악을 듣고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음악, 동영상 뿐 아니다. Docker를 사용하면 나의 IPTV 에 마운트하여 외부에서 실시간 TV시청도 가능하다.
개인 서버를 구축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개인 서버를 가진다는 것은 꽤 많은 것들을 가능하게 해 준다. 메일서버를 구축해서 나만의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음악방송이나 동영상 실시간 방송이 가능하며 개인 홈페이지나 상업용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할 수도 있다. 물론 다른사람과 공유와 협업은 기본적으로 NAS의 모든 기능에서 지원된다. NAS에 저장되는 자료는 파일스테이션을 사용하여 언제든지 업로드 다운로드 저장 삭제등의 파일관리가 가능하다. 드라이브스테이션을 사용하면 파일공유를 위해 더이상 유료 웹하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타임머신을 통한 맥북프로 노트북의 백업 공간으로 사용은 물론 휴대폰 자료 또한 NAS로 자동백업 설정을 해놓을 수 있다. 더이상 디바이스가 초기화되더라도 자료를 잃어버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또한 휴대폰 저장용량이 가득차서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파일을 옮겨 저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해방될 수 있다. NAS는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동기화까지 가능하다. 구글 드라이브나 에버노트를 동기화해서 NAS에 자동저장되도록 할 수도 있으며 노트스테이션을 사용해서 에버노트와 양방향 동기화도 가능하다. 즉, 에버노트를 사용하지 않고도 노트스테이션을 사용하여 기록하고 메모한 내용을 편집 관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에버노트의 글을 불러오기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편집기능이 우수한 에버노트에서 블로그 게시글의 초안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이 작업이 NAS에서 가능해 졌다는것은 나에겐 엄청난 지원군이 생긴것과 다름없는 일이 되었다.
또한 Virtual Machine Manager 를 사용하면 NAS에 가상 운영체계를 설치할 수 있어서 서로 다른 운영체계의 컴퓨터 여러대를 보유하는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즉, NAS에 윈도우즈10, 리눅스, 매킨토시 OS를 설치해 놓고 장소와 시간에 관계멊이 지구 어느곳에 있더라도 여러 운영체계를 넘나들며 사용할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해 준다. 이는 단순히 클라우드를 통한 자료저장의 의미를 넘어 장소와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난 생산성의 극대화를 가능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물론 나 혼자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권한과 여러 계정을 부여하여 여러 사람이 동일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유료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경제성 비교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NAS의 관리 조차도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웹에서 Quick connect 를 통해 로그인만 하면 NAS의 모든 설정 관리가 가능하다.
이처럼 내 집에 있는 인터넷 서비스와 NAS가 연결되어 있다면 이 모든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시놀로지 NAS를 통해 구현 가능한 기능은 크게 다음과 같이 여섯가지정도로 분류해볼수 있는데 기능별로 지원되는 우수하고도 강력한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첫째, 파일관리 및 백업
둘째, 멀티미디어 저장, 동기화, 백업 및 스트리밍
세째, 메일 및 개인 웹서버, FTP 서버 구축
네째, 문서작업
다섯째, 가상 OS 사용
여섯째, 다중이용자 권한 및 계정부여 관리
이 외에도 사용자가 상상력만 발휘한다면 NAS의 활용 방법은 참으로 무궁무진 하다.
내가 NAS 를 사용하는 목적은 궁극적으로 생산성의 극대화,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와 지는 것이다. 더이상 여러 장비들의 사용을 위해 사무실에 묶여 있어야 할 필요가 없다. 이동 하면서도 마치 가상의 사무실에 앉아 업무를 보는 자유로움을 찾을 수 있는 삶을 상상해 보라. 답답한 음악감상실이 아니라 광활한 대자연에 묻혀 새소리와 바람소리 물소리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을 듣는 것을 상상해 보라.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서 스크린 가득 상영되는 멋진 영화감상을 하는 나를 상상해 보라. 세계를 여행하며 자료를 보내고 저장하고 다운로드받고 공유하며 협업을 하는 자유로운 인생을 상상해 보라. 경이로운 세계를 구독자들과 함께 실시간 방송으로 공유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상상해 보라. 여행 중에도 클릭 한번으로 매출을 만들고 판매가 이루어지고 고객관리와 데이터베이스를 내 관리하에 안전하게 보존하고 있는 상황들을 상상해 보라.
꿈을 꾸는것이 아니다. 너무도 쉽게 실현 가능한 일이니까.
에필로그....
아래는 정말 별 사용성을 못느끼던 KT 엠스토리지의 서비스 종료 안내 문자를 받은 내용이다.
아래 내용은 일례이긴 하지만 수년간 사용하던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Box, 네이버, 다음, One note, 에버노트 등) 들의 폐지. 종료, 정책변경 으로 인해 잠시도 마음편할 날이 없었다.
KT 엠스토리지 서비스가 2020년 8월 10일 신규가입 제한을 거쳐 2020년 9월 10일 종료될 예정입니다.
사업환경의 변화로 지속적으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사정이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종료일 이후에는 폰백업 및 데이터의 업로드/다운로드가 모두 불가능하며, 종료일 이후 데이터가 파기될 수 있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KT 엠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중인 고객님께서는 2020년 9월 10일 전까지 KT 엠스토리지 서비스의 전체 데이터를 다운로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본 서비스를 지속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매우 무책임한 듯 보인다. 당초 사용와의 약속이지만 법적 책임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환경 변화를 이유로 사과드린다는 글 한마디로 일방적인 서비스 철회가 행해지고 있으며 (특별히 KT를 지적하여 문제삼는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유사 서비스들이 대동소이하지만 동일한 상황이다) 결국 제한된 기간 내에 데이터 이사를 해야만 한다. 나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이러한 일방적인 횡포(?)로 인해 그동안 보트피플처럼 데이터 이전 공사를 참 많이도 했다. 불평불만을 하는 직장인에게 "아니꼬우면 니가 사장하던지" 라고 하는 농담아닌 농담이 생각난다. 셋방살이의 설움을 그렸던 오래전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이 떠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운영자의 사정에 따라 이리 저리 떠돌아 다니지 않아도 된다. 내가 직접 컨트롤 하고 관리할 수 있는 나만의 스토리지 소유자가 되었으니까.
- 지금을 사는 나 -
IT markets change from time to time. Because of these changes, carriers and private cloud providers that provide cloud services change their services depending on the situation, sometimes try to change their plans and pay-for-transfer rates, and in some cases, the service itself is abolished, so I am not at all relieved to keep my valuable data in mind for a long period of time. Not only is it extremely cumbersome to move a lot of data and data around depending on the situation, but there are also services that cannot be uploaded, downloaded, or streamed depending on the data file format, so it is the reality that we can't move and back up the data to suit our taste. If you find a storage service that you like (mostly, IT companies that provide services that meet good conditions and requirements are often start-up IT companies), it often leads to poor service quality or paid conversion, which is also why you are not very keen on leaving personal data to a large company.
Many cloud service companies are encouraging paid subscriptions, which are pro or premium services, by limiting function or capacity. Unlike in the beginning, keeping the data accumulated over the years as a free account is inconvenient and limited in capacity due to the changed service policy, and it is difficult to find a free account to transfer hundreds of GB of data. In addition, all services are now being changed to a life-long pay-per-year trend for storing data, as the concept of subscription, which requires monthly fees, is now being paid instead, all services are being used. Even though there are still inconveniences and anxieties about storing data, as it is the fate of companies that survive in the turbulent IT market that may disappear at any time.
It is obvious how these companies will develop their profit structures through cloud services. First of all, if the number of users is increased by increasing the number of users through free services and the data of users accumulates to a certain extent, the method mentioned above limits the function or capacity of the service and naturally induces paid use. Naver did so, and EverNote, Dropbox, and Google Drive all took the same steps. What these companies are after is the next generation of media, 5G. The advent of the 5G era, which requires unprecedented data capacity, will open the door to the new cloud storage market. That's a huge Nordaj market coming up. That's why Google and Microsoft are so obsessed with the cloud market. The development of modern IT technology itself is different from the technological reform of the Industrial Revolution, which was aimed at addressing the inconvenience of living. In fact, further advances in technology and functions have been made unnecessarily, and without the capabilities currently being developed, there is actually no significant inconvenience in living. However, companies are clinging to developing new technologies and focusing on research to raise prices by adding new features to services. As if competing with each other, they are eager to announce their new functions first and dominate the market. They are scrambling to announce new products, boasting camera levels, speed, and memory that are too much for ordinary people to use. It is anxious to get ahead of market and monopolize the market by spending money to advance the launch date of the new product by even a day, poking at tens of thousands of employees. Since Bill Gates and Steve Jobs marked a new era in the IT world, only minor developments in performance, function and size have been made without any significant changes in innovative concepts. Already, limitations are emerging, and the cloud market is where companies that feel these limitations prepare for the concept of next-generation innovation. It seems that companies that dominate the cloud market, which is the core of securing big data, will be able to grab the global IT market, even in order to provide AI services that hold users by identifying personal preferences, tastes, and preferences through the network.
The trend of the IT market will change that way, but from the perspective of individual users, these companies' movements are not very welcome news. The company is aiming for a profit system that will not dry out forever by throwing bait that users will not be able to escape. An article on commercial cloud companies' business strategies in June 2020 explains their profit structure through the cloud. I think it would be good to refer to.
So I bought the technology NAS DS918+.
The initial cost was formidable, but I was able to dispel my concerns about storing my precious data at once with a safe method of storage without the burden of paying a lifetime fee even with anxiety about data storage. I don't think we need to worry about storage capacity for a long time with 16 terabytes of 4 bays. Besides, it is not just for data storage. Using the download station, you can download the torrent file on your NAS on your own and save the downloaded file on your own. With video stations and audio stations, you can listen to music and watch videos anywhere in the world through file streaming, which is mortgaged to your NAS. Not just music and videos. If you use Docker, you can mount it on my IPTV and watch real-time TV from outside. Personal servers can also be built and used. Having a private server makes quite a few things possible. I can build a mail server and make my own email account and use it. Real-time music broadcasts or video broadcasts are available, and personal homepages or commercial online shopping malls can be operated. Of course, sharing and collaboration with others are basically supported across all NAS features. Any data stored on the NAS can be managed at any time, such as uploading, downloading, saving, and deleting files. If you use a drive station, you no longer need to use paid web hard services to share files.MacBook Pro, a time machine, can be used as a backup space for laptops, and mobile phone data can also be automatically backed up to NAS. This means that even if the device is no longer initialized, there is no need to worry about losing data. It can also be freed from the hassle of having to move and store photos or video files stored on the phone because it is full of cell phone storage capacity. NAS can even synchronize with private cloud services. You can synchronize your Google drive or Evernote to automatically save it to your NAS, or you can use your Note Stations to sync your Evernote in both directions. This means that you can edit and manage your records and memos using a note station without using the Evernote. This feature allows the T-Story blog to load up Evernote's writing, so I've been drafting blog posts at Evernote, which is relatively good at editing, so making this work possible on NAS is nothing short of creating a huge support force for me. Virtual Machine Manager also allows you to install virtual operating systems on your NAS, which can help you have multiple computers in different operating systems. In other words, the NAS has Windows10, Linux, and Macintosh OS installed, giving you an amazing experience that you can use across multiple operating systems no matter where you are or when you are on the planet. This is significant in that it goes beyond simply storing data through the cloud to maximize productivity beyond the constraints of location and time. Of course, the economic comparison with paid cloud services may be meaningless, given that multiple people can use the same functions at the same time by giving them rights and multiple accounts instead of using them alone. Even NAS management is available anytime, anywhere, wherever the Internet is available. Simply log in via Quick connect on the web to manage all the settings on your NAS.
With this connection between the Internet service in my home and the NAS, all of these features are available anytime, anywhere. The features that can be implemented through the technology NAS can be divided into six broad categories, providing a free and powerful application for each function.
First, file management and backup Second, storing, synchronizing, backing up and streaming multimedia Third, deploying mail and private Web servers, FTP servers Fourth, document operation Fifth, using virtual OS Sixth, multi-user authority and account transfer management
In addition, if users only use their imagination, how to use NAS is truly endless. The purpose of my use of NAS is ultimately to maximize productivity, free from time and place constraints. There is no longer a need to be tied to the office for the use of various equipment. Imagine a life where you can find the freedom to sit in a virtual office and work on the move. Imagine listening to the beautiful music combined with the sound of birds and wind and water, buried in the vast Mother Nature, not the stuffy music listening room. Imagine me watching a great movie with a full screen under a starry sky. Imagine a free life traveling around the world, sending, storing, downloading, sharing and collaborating. Imagine a moving moment when you share a wonderful world with your subscribers in real-time broadcasting. Imagine a situation where, even on a trip, you can make sales with a click, and you can safely preserve customer care and databases under your control. I'm not dreaming. It's too easy to realize.
Epilogue...
The following is a text message from KT MStorage, which did not feel much usability. The following is an example of the abolition of services (Google Drive, Dropbox, Box, Naver, Daum, One Note, Ever Note, etc.) that have been used for many years. Due to termination and policy change, there was no moment to feel at ease. --------------------------------------------------------------------------------------------------------------------------- KT MStorage Service Termination Guide Hello, I'm the KT MStorage service operator. KT MStorage service will be closed on September 10, 2020 after a new subscription restriction on August 10, 2020. Due to the change in the business environment, it was difficult to provide the service continuously, so we had to decide to end it. Please note that both phone back-up and data upload/download are not possible after the end of the service, and data may be destroyed after the end date. If you are using KT MStorage service, please download the entire data of KT MStorage service before September 10, 2020. We sincerely thank you for your support and sincerely apologize for not continuing this service. I will try to repay you with better service.
In a way, it seems very irresponsible. A one-sided withdrawal of the service is being made by saying that although it is a promise with use, we apologize for the change in the business environment because there is no legal responsibility (not particularly pointing out KT). Most similar services are much the same, but in the same situation) eventually have to move data within a limited period of time. Due to this one-sided tyranny of service providers, I have done a lot of data transfer work like boat people. It reminds me of a joke to a disgruntled office worker, saying, "If you don't like it, you own it." It reminds me of the drama "Three Families of Han Ji-bung," which depicts the sorrow of living in a rented room. But now you don't have to wander from place to place depending on the operator's situation. I'm the owner of my own storage that I can control and manage 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