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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전파. TED 에 올라온 건축 강연.

 
    • 미켈란젤로. 모세 상. 마지막에 망치던짐. “왜 말을 안하는거야 !!!"
    •  
    • 십진법이 발견되기 전 16세기 고대에서는 모든 계산을 분수로 하였다. (코는 얼굴의 1/5, 머리는 몸의 1/7)
    • 고딕양식은 미적분이 발견된 후 형태와 힘의 표현이 시작된 첫 시기
      • 크리스토퍼 렌 “킹스크로스"
      • 프라이오토 는 포말거품 다이어그램 사용 “맨하임 콘서트홀"
      • 정보를 잃으면 모든 형태는 좌우대칭으로 돌아온다. (예 : 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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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집마다 홈시어터 들여 놓기가 유행이지만 정작 기기들이 집안에서 제대로 성능을 발휘할 만한 곳이 없다.
 
싸고 간편하게 실내를 방송국 스튜디오처럼 변신시키는 방법, 흡음재로 아트월 만들기를 소개한다. 이제 깜깜한 밤중에도 식구들 눈치 보지 말고 마음껏 영화보고 음악도 듣자.
 
재료 및 도구
 
흡음재 9㎜, 패브릭, 줄자, 대패, 볼펜, 글루건, 실리콘, 실리콘 건, 스프레이 본드
diy 1.설계하고 흡음재 주문하기
 
흡음재 아트월은 천장에서부터 바닥까지 벽면전체에 해야 좋다. 흡음보드를 미리 업체에서 재단해오는 것이 편리하므로 정확한 설계와 사이즈를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01. 줄자를 이용해 벽면의 가로, 세로 사이즈를 잰 다음 종이에 치수를 표시한 설계도를 그린다. 적당한 사이즈로 등분을 하는데 흡음재의 규격 1200×2400㎜를 고려해 낭비 되지 않도록 최대한 맞춰 등분한다.
02. 업체에 재단을 요구할 사이즈는 등분된 사이즈에서 가로세로를 3㎜ 적게 하여 산출한다. 생산업체에 연락해 원하는 사이즈로 재단해 구입한다.
 
Diy 2.흡음판 만들기
 
03. 패브릭을 흡음보드보다 가로, 세로 각각 5㎝ 크게 재단한다.
04. 대패를 이용해 흡음보드를 V컷팅한다.
05. 흡음보드와 패브릭의 배면에 접착제를 도포한다. 접착제는 대흥본드 SP5200을 스프레이 분사하거나, 소량인 경우 3M 스프레이 77을 사용한다.
06. 패브릭의 접착제 도포면을 흡음보드 위에 붙이고, 롤러나 손바닥으로 쓸어가며 밀착시킨다.
07. 패브릭은 후면까지 감싸 붙여주고, 사방 모서리 부분의 겹친 부분은 깔끔하게 잘라낸다.
 
Diy 3.흡음판 붙이기
 
08. 벽지 위에 흡음판을 붙이면 무게 때문에 벽지가 뜰 수 있으므로 벽지를 모두 제거한다.
09. 설계도에 따라 벽면에 흡음판을 붙일 자리를 표시해 준다. 이때 잉크를 묻힌 실을 띄워 먹줄작업을 하면 편리하다.
10. 흡음판에 3M 스프레이를 전체적으로 뿌려준다. 벽면은 흡음판 한 장 사이즈만큼 3M 스프레이를 전체적으로 도포 한다. 그 위에 실리콘과 글루건을 드문드문 발라둔다.
11. 그림과 같은 순서대로 흡음보드를 붙여주면 선을 바로잡을 수 있다.
12. 접착제가 발린 흡음판을 벽에 붙인다. 모서리와 모서리 부분을 정확하게 맞춰주면서 시공하면 비뚤어지지 않게 잘 붙일 수가 있다. 완성.
 
▒ 흡음재
 
흡음재는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폴리에스터를 압축해 놓은 하드보드 타입이 좋다. 장당 2만8천원정도며, 을지로 자재거리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생산업체에서 구입한다.
 
규 격이 1200×2400㎜여서 직접 운송하기가 어려우므로 필요량을 정확하게 계산해 원하는 사이즈로 컷팅한 후 택배를 요구하면 된다. 보드의 두께는 9~50㎜까지 다양하게 생산되는데 큰 소음이 없는 일반가정에는 9㎜ 정도가 적당하다. 음악실은 20㎜ 이상의 보드를 쓰며 반드시 차음재시공을 먼저해줘야 울림이 없다.
 
▒ 패브릭
 
아트월 시공을 위한 패브릭은 두꺼운 자가드 종류가 좋으며, 방염처리가 된 것이 햇빛에 노출되거나 장시간이 지나도 분색이나 탈색이 일어나지 않는다. 자신의 집 방문 색이 어두울 경우 패브릭을 밝고 온화한 계열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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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의 경우로 나누어 생각한다.
  1. 철골 기둥 방향이 정해 진 경우
  2. 구조계획을 하면서 철골 기둥 방향을 정해야 하는 경우
 
첫번째의 경우는 주어진 기둥 방향에 따라 강축과 약축이 정해져 있으므로 보의 배치에 있어서 1방향 슬래브와 데크플레이트의 주근 방향이 어느 방향으로 배치 되어야 할 지 만을 고려 하면 된다.
 
문제는 두번째의 경우. 
SPAN 계획과 SLAB 의 1방향 슬래브가 형성 되도록 보를 배치 하기 위해서 강축과 약축의 방향을 함께 고려하여 전체적인 구조계획을 해야 하는데 마지막으로 배치된 기둥의 방향을 정해 줘야 한다.
구조에 대한 개념을 갖지 못할 때 이 단계에서 많이 혼란스럽다. 어떤 경우에는 철골방향이 H 형으로 배치되는지 어떤경우에는 I 형으로 배치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다.
 
철골기둥의 방향을 선택할 때 고려되는 부위는 크게 3부분이다.
  1. 코너기둥
  2. 외벽면에 배치되는 기둥
  3. 내부에 배치되는 기둥
 
아래 그림을 보자.
 
  1. 코너의 기둥 (A) 은 하중을 많이 받는 보 (긴 보) 가 걸쳐진 방향이 강축방향이 되어야 한다. 위 그림에서는 좌우 방향이 상하방향보다 긴 보가 걸쳐지므로 (강축방향) H 형태가 되도록 기둥이 배치 되어야 한다. 
  2. 외벽면에 배치되는 기둥 (B, C) 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은 이렇게 생각하자. 하중을 많이 받는 긴 보가 걸쳐진 방향으로 강축방향이 되도록 기둥을 배치하는 경우는 기둥의 4면에 보가 배치되어 균형을 이루고 있을 경우이다. 따라서 외측기둥의 경우는 이 기준이 적용 되지 않는다. 한 면에 보가 필연적으로 배치되지 않기 때문. 즉, 기둥을 중심으로 보 배치가 불균형을 이루고 있을 때는 안정적이지 못한 방향으로 기둥의 강축방향을 배치하는 것이 우선이다.
    따라서 B 기둥의 경우 좌우측에 대칭으로 보가 체결되어 있으므로 안정적인 반면 상하 방향으로는 외측 (그림에서 위쪽방향) 으로는 보가 없고 내측 (그림에서 아래쪽 방향) 으로는 보가 체결되어 균형을 이루고 있지 못하여 불안정 하다. 따라서 기둥은 불안정한 방향인 상하 방향으로 강축방향이 되도록 하여야 더 안정적인 구조가 된다. 마찬가지로 기둥 C 의 경우도 상하측으로는 보가 양쪽에서 체결되어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외측 (그림에서 왼쪽방향) 으로는 보가 없고 내측 (그림에서 오른쪽 방향) 으로는 보가 체결되어 있어 불균형을 이룬다. 따라서 기둥은 불안정한 방향인 좌우 방향으로 강축방향이 되도록 하여야 더 안정적인 구조가 된다. 
  3. 내측 기둥 (D) 은 상하좌우로 보가 체결되어 대칭을 이루는 안정을 이루고 있으므로 역시 하중을 많이 받는 긴 보가 걸쳐지는 방향으로 강축방향을 배치 하여야 한다. 그림에서는 좌우 방향이 하중을 많이 받는 긴 보가 걸쳐져 있으므로 강축방향은 좌우 방향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기둥방향은 H 형태로 배치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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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대건축의 유입과 전개

1-1. 서구식 근대건축의 유입경로

- 외국공관 계통의 건축

- 외국인 선교사를 통한 종교관련 건축물

- 외국인 상사건물 및 주택

- 일제시대 일본인에 의한 관청 및 공공건물

 

1-2. 한국 근대건축의 전개과정

- 구한말의 근대건축 (1910년 이전)

- 일제시대의 근대건축 (1910~45년)

- 해방이후의 근대건축 (1945년 이후)

2. 구한말의 근대건축 

2-1. 개관

- 1910년 이전의 시기로 한국 전통건축양식으로부터 근대건축으로의 과도기

- 강압에 의한 개국으로 일본과 서구의 외교시설, 상업시설 등이 다수 건설됨

- 1900년 전후 선교계통의 종교, 의료시설이 다수 건설됨

- 종교건축은 고딕양식을, 공관건물은 르네상스양식을 각각 모방

 

2-2. 주요 건축실례

 

- 종교건축물

약현성당, 서울 중림동, 1892년 - 3랑식 고딕양식의 성당

명동성당, 서울 명동, 1892~98년-한국 유일의 순수한 고딕양식 건축물,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벽돌교회당

정동교회, 서울 정동, 1895~98년-단순화된 고딕양식의 건축물

천주교 원효로 성당, 서울 원효로, 1907년 -붉은 벽돌의 고딕양식 건축물로서 현 성심 여중고 예배당

- 외국공관

영국 공사관, 서울, 1891년 - 벽돌조 2층의 죠오지안 양식 건축물

러시아 공사관, 서울, 1892년 - 벽돌조 2층의 제정 러시아 르네상스 양식 건축물

프랑스 공사관, 서울, 1896년 - 벽돌조 프랑스 바로크 양식 건축물

 

- 상업건축물

 

인천 일본제일은행 지점, 인천, 1897~99년 - 후기 르네상스 양식 건축물로서 현 조달청 인천 사무소

부산 세관, 부산, 1910년 - 벽돌조 2층의 영국풍 르네상스 건축물로서 현 부산 세관 건물

- 의료시설

세브린스 병원, 서울, 1904년 - 벽돌조, 2층의 영국 르네상스 건축물

대한의원 본관, 서울, 1907~08년

 - 기타

독립문, 서울, 1896~97년 - 순수한 석조양식 건축물로서는 최초

서북학회 회관, 서울, 1908년 - 벽돌조 2층 건물

덕수궁 석조전, 서울, 1900~10년 - 고대 그리이스의 이오니아 주범양식의 석조건물

 

3. 일제시대의 근대 건축

 

3-1. 개관

- 한일합방(1910년)이후로부터 해방(1945년)까지의 건축

- 한일합방 후 조선총독부 주관하에 관청, 학교, 은행 등을 건설

- 초기에는 르네상스 양식, 후기에는 절충주의 양식의 건물을 다수 건설

- 박동진, 박길룡 등의 한국 근대건축의 선구적 건축가들이 활동

 

3-2. 주요 건축 실례

- 한국인 건축가들에 의한 건축물

보성전문학교 본관 및 도서관,서울,1933~37년 - 박동진 설계의 고딕양식 건물로서 현 고려대학교 본관

4.  해방이후의 근대건축

- 해방이후 한국건축가들이 본격적으로 활동

- 1950년 이후 합리주의적 경향의 국제 양식 건축이 성행

- 김중업의 작품

명보극장, 서울, 1957년

프랑스 대사관, 서울, 1960년

서강대학교 본관, 서울, 1960년

제주대학 본관, 제주, 1964년

서산부인과, 서울, 1965년

삼일빌딩, 서울, 1969년

- 김수근의 작품

자유센터, 서울, 1964년

세운상가, 서울, 1967년

국립 부여 박물관, 부여, 1970년

 - 기타 건축가와 작품

박동진, 영락교회,석조건물, 서울, 1950년

이천승, 국제극장, 서울, 1957년

이희태, 절두산 복자기념성당, 서울, 1967년

※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건축물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건축물은 1879년에 준공된 부산의 일본관리청 건물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의 일본 영사관인 왜관의 관수(館守)집을 헐어 지은 것으로 양식과 일본식의 절충식 건물이었다고 한다.

 

1880년대에 지은 양옥으로 인사동에 있던 철종의 부마 박영효의 집터에 지었던 일본공사관을 들 수 있는데, 갑신정변이 일어나자 성난 군중이 몰려가 불태워 버렸다고 한다.

 

1880년대 양옥인 인천 대불(大佛)호텔은 1980년까지 장수했다. 개화기에 인천을 통해 들어온 외국인사들이 유숙했던 한국 근대화의 요람이었다. 헐리기까지 중화루라는 중국음식점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보존되었다면 한국 개화의 1등사적이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1890년대의 양식건물로는 영국대사관, 서울 중림동의 약현성당, 독립문, 서울 명동성당, 정동교회가 남아있을 뿐이다. 19세기의 양식건축은 도합 26개였는데 겨우 100년도 지탱 못하고 다섯손가락으로 헤아릴 만큼만 남아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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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디자인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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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Code 및 List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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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Sh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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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관리서식및실행예산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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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종료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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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계약서(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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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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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전문시방서-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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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전문시방서-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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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설계 프로세스와 디지털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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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설계방식

디지털 설계방식

도구

손 (+컴퓨터:결과물목적)

컴퓨터(+손:디자인 보조수단)

작업형태

2D적 접근으로 작업시작

단계별 프로세스를 거칠 수밖에 없는 작업형태

3D적 접근으로 작업시작되어 검토되어야 할 단계적 프로세스가 동시에 진행

 

진행

개념,정보분석

개념,정보분석

스케치+2D도면(CAD)

Study 모형 대안

Sketch + 모형 Develop

Feed back

Mass, View, Light, Shadow, Schematic Design, Skin, Color 등을 동시에 검증하며 Develop

모형 / 투시도

설계자가 자신의 결정된 생각을 시각화 하여 확인하기 위한 수단

설계자의 생각을 발전시키는 디자인과정

특성

-정해진 스케일의 모형,투시도로 상상력에 의존

-FEED BACK에 대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게 된다.

-컴퓨터는 도구의 수준으로 수작업을 위한 보조수단이다.

-단계별 작업과정을 벗어날 수 없는 방식으로 작업시간 많이걸림

- 스케치 또는 렌더링을 통해 시각적인 표현을 하게 된다.

- 표현의 한계로 인해 항상 일정한 과정을 거치는 설계 과정을 나타낼 수 밖에 없다.

-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게 되고 표현의 한계로 인해 계획한 건축물을 예상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다수인간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게 되어 디자인 발전단계에 1인에 의한 체제에서 벗어날 수 없게된다

-한계없는 스케일의 가상공간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며 진행가능

-Schematic Design 단계에서부터 애니메이션을 통해 건물의 한방향이 아닌 실제건물의 주변을 돌아다니며 볼 수 있는 모습 실시간 검증 가능

-조감도 View를 초기단계부터 다양하게 시뮬레이션하며 디자인 가능

- FEED BACK에 약간의 시간과 노력만 들이면 된다

-설계의 전단계에 있어서 컴퓨터는 단지 도구의 단계를 뛰어 넘어 사상체계를 결정짓는 수단이 됨

- 2차원 도면제작 과정은 생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3차원 형태의 모델 디자인을 디자인해 내는 접근 자체가 다름 

- 사실적이고 효과적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 컴퓨터가 가진 표현의 풍부성으로 인해 고전적인 과정에서 벗어나게 설계를 할 수도 있다

- 시간과 노력이 적게 들어간다.

- 자유로운 표현으로 인해 예측도를 높일 수 있다

-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어 다수인이 디자인 발전단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 인간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해 볼 수 있음으로 정형적이지 않은 규칙 없는 곡선과 공간의 생성이 가능하게 해준다.

공통점

- 대립적 혹은 반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과학-공학'과의 관계처럼 상호보완적인 것

- 설계도면의 완성에는 컴퓨터를 사용하던 사용하지 않던 동일한 과정을 거친다

통상적 기대

- 여러 장 그려 지루하고 반복된 도면 작업이 좀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생산력을 높이게 될 것이다.

 

 

통상적 우려

- 진화된 도구 때문에 컴퓨터가 디자이너의 손을 무디게 만들고 인간의 창의력을 갉아먹을 것이다.

- 섬세한 건축 디테일을 사라지게 될 것이다.

현실적 결과 /

현대 디자인프로세스의 변화

- 불가능했던 표현의 영역이나, 인간의 능력으로는 설명하지 못했던 영역을 (한복 저고리 선이나 도편수의 직감으로 설명되던 한옥의 처마선 같은) 복잡하고 수치화된 데이터로 미학적 개념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 자유자재로 시점을 이동하면서 이루어지는 공간 투시는 공간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 MVRDV의 경우처럼 정보에 의한 구축법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구축성과 공간개념을 가질 수 있다는 설명은 도구의 활용에 따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 렘 쿨하스, MVRDV(Winy Mass, Jacob van Ris, Nathalie de Vries), 피터 아이젠만, SOM, 프랭크게리 등의 세계적인 유수 건축가들은 이미 타 디자인분야에서 사용되는 Catia나 Maya, formZ 같은 3차원적인 표면 모델링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자체개발 시스템을 자신의 디자인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 건축 디자인의 출발이 2차원에서 3차원으로 바뀐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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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골구조 계획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부재의 배치계획을 할 때 아무리 보아도 혼란 스럽기만 하다.
건축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구조계산까지는 직접 하지 못하더라도 구조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가지고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건축물의 설계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설계방향의 근간이 되는 건축물의 뼈대를 구성하는 단계에 접근조차 할 수 없게 되고 계획은 종이위에 그리는 그림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못하게 된다. 
국내의 현실에서 건축가는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이어야 한다. 따라서 엔지니어링에 대한 능력과 함께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철근콘크리트 구조와 달리 철골구조는 알아두어야 할 상식적인 기준과 계획의 절차에 따라 구조적인 개념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부분이 많다. 현장에서 필드 경험이 없는 많은 설계자들은 철골 구조나 PC구조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다. 그래서 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심지어는 PC구조 설계에 대해서는 아예 계약의 예외조항으로 빼놓으려고 하는 설계자들 까지도 보았다.
이제는 어느 현장에서나 철골조 건물들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을 만큼 일반화가 되었고 언제까지 50년 넘게 전성기를 구가했던 철근콘크리트 구조에만 매달릴 수는 없는 현실이다. 설계자라면 철골접합 디테일의 해결이나 응력계산을 직접 수행하지는 못하더라도 기본적인 개념정도는 최소한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철골구조 계획은 힘의 전달 경로인 슬래브 > 보 > 기둥 순으로 진행한다.
먼저 건물 전체의 장변과 단변을 확인하고 가능한 한계 내에 기둥을 배치한다.
기둥의 배치가 되었으면 위의 순서에 따라 계획을 진행한다.
 
계획전에 철골구조의 기본적인 기준을 정립 해 보자
 
  • 기준-1. 건물에서 하중을 많이 받는 부분은 장변 방향이다. 힘을 많이 받는 부분에 Main Girder 가 받쳐져야 한다. (장변에 직각방향 의미)

  • 기준-2. 슬래브는 1방향 슬래브가 유리하다. (장변:단변 비율이 2:1 이상이 1방향 슬래브)

  • 기준-3. 기둥과 기둥은 큰보(Girder)로 연결한다. 기둥간의 Girder 는 강접합 이다. 즉, 기둥과 보는 강접합

  • 기준-4. 캔틸레버보는 강접합

  • 기준-5. 보와 보는 핀접합 (Hinged). 즉 Girder-Beam, Beam-Beam 은 핀접합 (Hinged) 이다.

 
 
  • 기준-6. RC조와 철골조의 접합부는 핀접합

  • 기준-7. 주각부는 앵커볼트가 

    • 철골기둥 외곽선범위 안(플랜지 안, 웨브 양쪽)에 있으면 핀접합

    • 외곽선범위 밖(플랜지 밖)으로 있으면 강접합

 
 
 
기준이 정립되었으면 이제 방향의 설정이다.
 
방향-1. 큰보는 기둥-기둥간 연결 이므로 방향 없이 X, Y 축 모두
방향-2. 작은보는 슬래브의 장변에 걸쳐 지도록. 왜냐하면 등분포 하중을 받는 슬래브는 장변이 하중을 더 많이 받기 때문. 큰보(Girder)-큰보 사이 / 큰보-작은보(Beam) 사이 / 작은보(Beam)-작은보 사이에 배치.
방향-3. 계속해서 작은보는 보로 분리된 단위 슬래브 단위로 장변에 걸쳐 지도록 배치 해 나감.
방향-4. 마지막으로 기둥의 방향. 기둥은 웨브에 수직방향이 '강축'. 플랜지에 수직방향이 '강축방향'. 기둥의 방향은 '강축방향' 이 힘을 많이 받는 방향임. ( '강축' 과 '강축방향' 혼동 주의! '강축방향' 이 강한방향 = 힘을 많이 받는 방향 이라고 기억 하자)
---> 힘을 많이 받는 변(장변) 에 강축방향이 걸쳐져야(직각으로 배치) 한다.
 

계획의 예시를 보자

조건-1. 강당건물로 철골구조이다.
조건-2. 강당 내부에는 기둥이 없는 무주공간을 형성하여야 한다.
조건-3. 지붕은 박공지붕이다.
조건-4. 건물은 장변 30m, 단변 18m 의 장방형 건물이다.
조건-5. 장변의 기둥 Span 은 6m 이다.

 

 
개념적 접근
접근-1. 박공 지붕이므로 지붕물매를 고려하여 경사면이 단변 방향으로, 지붕 용마루는 장변 방향으로 되어야 할 것이다.
접근-2. 장변 30m 방향으로 하나의 부재로 보를 보내기는 무리이므로 main 보는 18m 에 걸쳐지는 방향으로 배치 하여야 할 것이다.
접근-3. 무주공간이 필요하고 장변의 Span이 6m 이므로 18m 방향으로 계획함이 합당함을 확인 할 수 있다.
 
부재를 배치하여 보자
배치-1. 장변 30m 방향의 span이 6m 간격이므로 총 5개의 span 으로 나누어 진다
배치-2. 건물의 외주부 단변에는 중간에 기둥설치가 가능 하므로 9m span 으로 중간에 기둥을 하나 배치함이 구조적으로 유리하다. (단변 18m 전체를 1 span 으로 하면 횡력에 저항하는 brace가 커져야 하고 그만큼 횡력에 대한 저항에 불리하므로 가능하면 구조적으로 안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중간 기둥을 배치 하는 것이 유리하다)
 
배치-3. 기둥의 방향은 기둥의 강축방향이 슬래브의 장변과 직각으로 되도록 배치한다.
 
Main 부재의 배치와 방향 설정은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으로 추가하여야 할 것은 철골구조의 횡력 전단응력 부재 배치이다. 가새 (Brace).
가새기준-1. 철골 구조에서 수직 가새는 평면 상의 네 모서리 8개소에 배치한다.
가새기준-2. 철골 구조의 경량철골지붕(샌드위치 판넬) 에는 ㅁ 자 형태의 수평 가새를 배치한다.

 

이상으로 설계에 필요한 철골구조 계획의 기본개념과 계획 진행 순서를 정리 해 보았다.

사실 건축 실무에서는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너무나 많은 Factor 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위에 정리한 기준만으로 설계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건축의 용도 특성에 따른 Live load, 부분적인 전단응력 부재 배치로 인한 전체 건물에 대한 응력영향 검토, 지진하중, 진동하중 등에 대한 고려, 풍하중, 적설하중의 지역별 차이에 따른 수직, 수평 응력의 계산, 장스팬 무주공간 구현을 위한 특수구조 (막구조, 현수구조, PEB구조, Space frame 등) 와 특허 및 신공법의 구조형식의 변화, Precast Steel RC 복합구조 등 너무도 많은 방법으로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많은 해법들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건축설계를 위해서는 구조 공법의 해결이 어떤부분을 강화하고 특화하여 더 안전하고 경제적인 Solution 을 제공하느냐의 차이일 뿐 구조 프레임의 기본은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RC, SRC, PSRC, CFT, TSC 같은 신공법 구조들이 창궐하고 있지만 가구식 구조라는 Basic concept 은 여전히 유지 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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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을 많이받는보 방향이 강축방향
외측모서리기둥은 방향 바뀜. 왜 바뀌나? 기본을 알아야 한다. 
 
CASE별로 변화됨
 
  1. 장스판인 경우 (층고에 제약 적을때, 지붕)
  • 외측기둥 : 장스판 방향 (보가 방향 )
  • 모서리 기둥 : 외측기둥과 동일 (방향변화 없음 )
  • 아래 외측변도 동일
  1. 일반적 배치 (층고에 제한이 없는 경우)
  • 외측기둥 : 장스판 방향 (보가 방향 )
  • 모서리 기둥 : 외측기둥과 동일 (방향변화 없음 )
  • 내측기등 : 외측기둥과 동일 (방향변화 없음 )
  1. 일반적 배치 (층고에 제한 있는 경우 = 여러층일때?)
  • 외측기둥 : 장스판 방향 (보가 방향 )
  • 모서리 기둥 : 외측 기둥과 방향 바뀜 ()
  • 내측기등 : 외측기둥과 방향 바뀜 ()
  1. 콘크리트구조와 일체인 경우
 
 
[요약]
계획순서
평면 -> 건물형태 -> 단변방향 강축 -> 단면 -> 층수, 층고제한 여부 -> 장스판, 지붕, 기준층, 단층여부 따른 구분 -> 강축방향 결정 -> BEAM (큰보) 방향결정 -> BEAM (작은보 : 해당시) 방향 결정
 
  1. 장스판, 지붕, 다층으로 층고제한이 덜한 경우 등은 모두 동일방향 강축
  2. 다층건물, 층고가 제한적인 경우가 예외
    1. 기둥의 강축방향 달라짐.
    2. BEAM 방향 달라짐
 
[장스판일 경우, 지붕의 경우에 한함]
  1. 범위 (건물형태-장단변방향 파악) 접근 : 단변방향으로 강축 = 1방향 슬래브 형성토록 (모든경우에 해당)
  2. 세부범위 (기둥방향 BEAM 방향 -> 강축결정) 접근
  • 모든기둥 = 건물의 단변방향 (장스판방향) 으로 강축
  • BEAM (큰보 작은보 구분없음. 1종류 BEAM) = 강축에 직각방향
 
[단층건물일 경우, 층고의 제한이 덜한 경우에 한함]
  1. 범위 (건물형태-장단변방향 파악) 접근 : 단변방향으로 강축 = 1방향 슬래브 형성토록 (모든경우에 해당)
  2. 세부범위 (기둥방향 BEAM 방향 -> 강축결정) 접근
  • 모든기둥 = 건물의 단변방향 (장스판방향) 으로 강축
  • BEAM (큰보) = 강축방향에 직각방향
  • BEAM (작은보) = 큰보 방향에 직각방향

 

  • 다층건물의 경우 최상부층 경우 해당

 

 
[ 다층건물일 경우, 층고가 제한적인 경우에 한함]
  1. 범위 (건물형태-장단변방향 파악) 접근 : 단변방향으로 강축 = 1방향 슬래브 형성토록 (모든경우에 해당)
  2. 세부범위 (기둥방향 BEAM 방향 -> 강축결정) 접근
  • 외부코너기둥, 내측기둥 = 건물의 장변방향으로 강축
  • 외부중간기둥 = 건물의 단변방향으로 강축
  • BEAM (큰보) = 외부코너 내측기둥의 강축방향에 직각방향
  • BEAM (작은보) = 큰보방향에 직각방향
 
 
 

2020/01/19 - [Architecture] - 구조계획-철골구조-철골기둥방향-2

 

철골 기둥 방향 100% 이해하기

<구독 후 좋아요/댓글 을 달아주시면 글 쓰는데 보람이 생깁니다> 두가지의 경우로 나누어 생각한다. 철골 기둥 방향이 정해 진 경우 구조계획을 하면서 철골 기둥 방향을 정해야 하는 경우 첫번째의 경우는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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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 [Architecture] - 철골구조 계획 진행순서와 부재방향의 결정

 

철골구조 계획 진행순서와 부재방향의 결정

철골구조 계획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부재의 배치계획을 할 때 아무리 보아도 혼란 스럽기만 하다. 건축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구조계산까지는 직접 하지 못하더라도 구조에 대한 기본적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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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 [Architecture] - 철골구조 계획 기본기 다지기

 

철골구조 계획 기본기 다지기

수정일 : 2020. 01. 04 건축설계의 기본단계에서 Span 과 슬래브의 방향을 결정하는 일은 기둥의 배치와 철골기둥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이는 건물의 전체적인 공간 구성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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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획에서 가장 첫단계로 검토하는 것은 대지이다. 건축물의 용도와 상관없이 일단 계획을 하여야 할 대지를 조사하는 것이 설계의 첫 걸음이다. 부지의 고저, 형상 등을 조사하여 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건축물을 어떻게 지을지 상상이 필요하다. 한정된 부지 안에서 부지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용도와 요구조건 등을 하나 하나 체크하여 부지의 활용도를 최대한 극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적인 건축이란 단순히 공사비를 줄이기 위해 단가가 낮은 재료를 선택하고 예산에 맞춰 싸게 짓는 것 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물리적인 자재보다는 공간활용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하느냐가 건축의 경제성을 결정한다. 동일 비용으로 몇 배는 더 풍요로운 공간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비용을 많이 투자한다고 해서 좋은 건축물이 된다는 기대도 버려야 한다. 고민한 만큼 경제적이고 더 나은 환경을 구축 할 수 있다. 

 

과거에 나는 돈많은 건축주로부터 인테리어 설계 의뢰를 받은 적이 있다. 그 건축주는 해외를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인테리어 공간들을 많이 경험한 사람이었다. 고급스러운 자재와 가구들을 건축주가 선택한 재료와 색상들을 사용해 설계와 공사를 해 줄 것을 원했다. 건축주는 문의 손잡이 부터 욕실의 도기류, 타일, 벽지를 선택해서 지정해 주었다. 디자이너로서 내가 제안한 공간의 조화와 색조의 통일성 등은 무시되었다.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건축주의 소망대로 설계에 반영한 결과로 시공된 건축주의 집은 그야말로 어릿광대가 입은 광대복 같은 실내공간이 탄생했다. 돈이 얼마가 들건 최고급 자재를 고집하였지만 그 비싼 자재들로 도배된 집은 그야말로 누더기 같았다. 건축주는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보고 들은 장면들을 상상하며 머릿속에 담아온 그대로를 현실에 옮겨놓고 싶어 했다. 색상은 부조화 스러웠고 재질은 어울리지 않았다. 최고급 자재들이 온갖 잡동사니를 모아 놓은것 같은 그런 공간이 되었다. 그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 무한의 돈을 투자한다고 해도 그것을 재구성하고 조화를 이루게 재정열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상상속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가장 무능한 관리자는 자신이 모든것을 결정해야 한다고 믿는 유형이다. 

위임을 모르는 자는 자신을 돕는 사람들의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거기에 더 나아가 그 사람들의 능력을 쓸모 없게 만든다. 자신이 모든것을 품어 안고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까지 자기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 내려고 하는 관리자는 자기가 관리하는 일도 조직도 조력자들까지 모든것을 망친다.

훌륭한 관리자는 유능한 조력자들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내어 자신의 일을 돕게 지원하는 사람이다. 관리자는 관리자로서 해야 할 일이 있고 조력자는 조력자로서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자식을 키우면서도 비슷한 경험을 한다. 부모로서 모든것을 해주고 자신의 경험한 전철을 다시 밟지 않도록 결정해 주고 조언하며 이것이 정답이며 쓸모없는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곧 자식을 망치는 길이다. 자녀를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기다려주고 애정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고 정말로 아이가 힘들어 할 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주는 일이다.

 

이것이 위임의 힘이다.

 

이처럼 무능한 관리자 같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의뢰인은 건축가의 능력을 쓸모 없게 만들고 자신이 원하는 건축물을 얻지도 못하는 우를 범하고 만다.

가족관계에서, 친구관계에서, 업무적인 관계에서도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은 '위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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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는 비 전문가이다. 비 전문가를 대상으로 요구되는 사항들을 모아모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작업이 설계 작업이다.

비 전문가 이기 때문에 앞뒤 사정 안보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건물이 지어지기를 원한다. 그래서 요구하는 것에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사사건건 안된다는 답만 계속 듣게 되면 불만이 쌓여가기 마련이다.

한국의 법규기준은 규제를 취지로 하여 지정된 내용이 대부분이라 일반인 들이 만들고 싶어하는 공간과 형태에 수많은 제약이 발생한다. 해외에서 구경했던 아름다운 건물이나 머릿속에 상상했던 나만의 멋진 공간을 구현하고 싶은것이 대부분의 건축주들의 염원이다. 하지만 국내 현실은 그리 녹녹치가 않다. 온갖 규제들로 모인 'Negative manual' 을 적용하며 비 현실적인 건축주의 요구사항과의 중간에서 균형있는 조율을 해야 하는 일이 건축가가 할 일이다. 

때로는 아무리 비 전문가 라고 하지만 이런 정도는 상식적으로도 알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어이 없는 무지를 드러내는 것이 건축주도 있다.

설계를 할 때 가장 먼저 마음에 새겨야 할 중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 '건축주와 눈높이 맞추기' 이다. 건축주의 수준을 파악하고 어느정도 까지 모르는지를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한다. 정말 낫 놓고 ㄱ 자도 모르는 분들도 있고 전문가 뺨치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다. 어느 쪽이 되었건 설계를 진행하는 과정에는 힘든 상대들이다. 왜냐하면 건축물을 설계 한다는 것이 단순히 공사 할 도면을 그리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너무 무지한 건축주를 상대로 설계를 할때는 하나 부터 열까지 모든것을 설명해 가면서 설계를 진행하는 것이 참 어렵다. 설계를 할 때 선 하나를 만들어 낼 때도 창조 되는 공간을 상상하며 만들어낸 산물이기 때문인데 이것을 하나하나 말로 설명을 해야 할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이해시키는 것은 더욱 어렵다. 여기 저기서 견문이 있고 또 실제로 자기 건물을 지어본 건축주를 상대해야 하는 경우는 또 다른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했던가. 한 두번의 경험을 통해 뇌리에 박힌 건축주의 편향을 일반적 해법에서 특화된 상황까지 이르게되는 과정을 브리핑 하며 생각의 변화를 리드해야 하는 것은 백지 상태의 사람에게 새로운 획을 그어 나가며 그리는 그림과는 열 배나 더 어려운 과정을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건축가는 다년간의 수련기간을 거쳐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 나간다. 수련 과정은 참으로 광범위한 영역에 대한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 형태학, 기호학, 색체학, 심리학, 철학, 미학, 역사, 법률, 재료학, 구조역학, 시공학 등에 대한 학습과 경험을 쌓아 나가며 각각의 학문 분야에도 세분화된 심화내용을 파고 들어가면 그 영역에는 한계가 없을 정도이다. 건축 재료 하나를 선정 하더라도 그렇다. 면과 입체에 따라 빛의 정도에 따라 조명의 종류와 밝기에 따라, 표면의 질감에 따라 면의 넓이에 따라 달라지는 색채와 느낌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섬유와 종이에 채색된 색상이 다른 느낌을 주듯이 나무와 철판, 석재와 콘크리트, 유리위에 칠해지는 도료의 느낌과 색상이 달라지는 것을 어떻게 보여 줄 수 있을까? 빛의 방향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음영의 영향으로 변해가는 감각변화들을 어떻게 상상하게 해 줄 수 있을까? 패턴의 방향이 수직과 수평, 사선으로 진행 될 때 어떤 감각적 차이가 발생하며 넓어도 보이고 좁아도 보이는 착시현상과 이를 보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리듬의 패턴을 어떻게 설명 할 수 있을까? 공간의 상징성과 기호학적 건축언어를 의도한 대로 상상하고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회변화에 따르는 미학적 기준의 변이와 인간의 역사속에서 의미를 가지게 되는 건축적인 요소들을 설명할 수 있는 매개체는 어떤 것일까? 

건축가는 건축주에게 손에 잡히지 않는 설계 의도를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보여줄 수 있는 방법론에 더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여러가지 도구들과 방법을 총 동원하여 건축주를 위해 베풀어 지는 세세한 설명은 조금 더 나은 건축을 창조하기 위해 필수적인 일이다. 인류의 역사가 생겨난 이후 부터 언제나 건축가는 건축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건축은 순수예술이 아니다. 자기만족과 타인의 인정 없이도 존재 할 수 있는 순수미술과 다르게 건축은 건축주의 만족과 인정 없이는 결코 창조 될 수 없다. 건축이 유행과 이즘을 반영한 스타일에 지속적으로 영향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과거 건축가들은 건축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축소된 모델을 만들었다. 보여 줄 수 있는 수단의 한계가 있었다. 건축가의 스케치 만으로는 건축주의 머릿속에 완전한 이미지를 그려 넣어 줄 수 없었다. 투시도를 통한 입체적인 이해를 도와주는 작업을 하기도 했고 부분적으로 실내투시도 (1소점 투시도) 와 외부 투시도 (2소점 투시도) 조감도 또는 3소점 투시도를 활용해서 열심히 건축주가 상상할 수 있는 건축을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림으로 불완전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미니어쳐를 제작하였고 때로는 층마다 분리된 미니어쳐를 제작하여 실내까지 보여 줄 수 있는 모델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었고 모든것이 수작업으로 이루어 지다 보니 각기 분야별 전문가 들이 작업을 함께 진행 하였다. 불과 20여년이 지났지만 많은 것이 바뀌었다. 3D MODELLING 과 MAPPING을 통해 실사에 가까운 표현이 가능하게 되었고 지역과 시간, 계절에 따른 태양의 변화와 기후의 변화까지 완벽하게 반영 할 수 있게 되었다. 누구나 보아도 실제 존재하는 건축물 처럼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하고 렌더링되어 전문가가 아닌 건축주들의 입장에서 의사 결정을 쉽게 할 수 있게 도와 주는 표현 방법들이 갖추어 졌다. 이처럼 과거와 달리 의도를 전달 할 수 있는 매개체로의 기술 발전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반면에 건축가들이 가지는 감성과 공간에 대한 치열한 상상력의 강도는 많이 저하 된 것 같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어야 하는 세세한 부분에 대한 배려를 놓치고 있는 것 같다. 아날로그적 접근 방법이 배제되면서 건축주 들은 건축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지만 건축가들은 건축에서 좀더 멀어진 것 같다. 설계 과정에서 소중히 다루던 선 하나 하나의 의미들이 복제되는 디지털 요소속에 묻혀 사라지고 있다. 건축가의 손에서 만들어 지는 선이 디지털 화 되어가면서 잃은 것은 공간에 대한 상상력이다. 선들이 만들어 내는 공간과 면의 질감을 더이상 느끼지 못한다. 그만큼 무책임 해졌고 무감각 해졌다. 너무 쉽게 만들어 지는 세상의 것들이 소중함을 잃어가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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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 2020. 01. 04

건축설계의 기본단계에서 Span 과 슬래브의 방향을 결정하는 일은 기둥의 배치와 철골기둥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이는 건물의 전체적인 공간 구성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의 결정 방향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사용을 위해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그래서 구조 평면을 계획할 때 전체 프레임은 기본적인 원칙을 기준으로 접근한다.
기본원칙 : 작은보(집중하중)가 걸리지 않으면 장스팬 (등분포 하중이 많이 걸리는 보)방향으로 강축이 형성된다.
    • 예를 들어 좌우방향 스팬이 7m이고 상하 방향 스팬이 12m라면 강축방향은 긴 방향인 12m 방향이다.
    • 그러나 보통 작은보(집중하중)가 없이 설계하는 경우는 드문 경우 이므로 대부분의 경우 작은보 방향이 강축이 된다. 
    • 결국 건물 Girder에 의한 단위 Span 이건, Girder-Beam 에 의해 단위 Span 이 분할 된 상황이건 1방향 슬래브의 긴 방향으로 장축이 형성 된다고 보면 된다. 장축은 힘을 받는 축이고 축에 직각방향 부재가 힘을 받는 부재다
  • 기본원칙 이유 
    • 슬래브가 등분포 수직하중을 받을 때 4변의 수평부재는 각 위치에서 동일하게 분산된 수직하중을 받는다. 분산된 단위 수직하중을 1로 볼때 단변:장변=1:2 라고 가정하면 단변이 받는 수직하중:장변이 받는 수직하중 = 1:2 가 된다. 따라서 장변이 단변보다 받는 총 수직하중은 2배이다.
  • ‘강축’ 의 뜻
    • H-beam 에서 힘을 견뎌내는 부분은 플랜지 이다.  따라서 H-beam 의 강축은 플랜지에 수직한 방향 이다. 축은 곧 방향을 의미 한다. 이처럼 ‘강축’ 이란 "힘을 더 잘 받아 낼 수 있는 방향” 이라는 뜻이다.
    • 슬래브 방향에서의 강축 또한 힘을 더 잘 받아낼 수 있는 방향의 의미로 생각해 보면 장변 보다는 단변이 더 잘 받아낼 수 있다는 것을 직관적 으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 따라서 힘을 잘 받아낼 수 있는 단변쪽으로 향하는 방향이 ‘강축’ 이 된다. 즉 단변에 수직한 방향이 ‘강축’ 이 된다.
    • 그래서 강축의 방향은 장변과 나란한 방향이 되는 것이다.
‘강축’ 에 대한 의미를 다시 정리 해 보자.
  • 부재의 입장에서 : 부분. 힘을 더 잘 받을 수 있는 부분. H빔은 플랜지, 슬래브는 단변
  • 힘의 입장에서 : 방향. 힘을 더 잘 받을 수 있는 방향. H빔은 플랜지 수직방향, 슬래브는 단변 수직방향
  • 결론 : 강축면(변) 은 플랜지(단변) 이고 강축방향플랜지(단변) 에 수직한 방향이다.
  • 이렇게 기억 해 보자.
    • H빔에서 강축을 생각할 때 : 부분 은 플랜지 이고 방향(강축)은 플랜지에 직각방향이다.
    • 슬래브에서 강축을 생각할 때 : 부분은 단변 이고 방향(강축)은 단변에 직각방향이다.

1. 기둥의 위치결정 - 하중의 분포에 따라 철골기둥의 방향성 결정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RC조와 동일한 원칙 
    RC조보다 장스팬으로  계획한다.
    원칙은 작은보(집중하중)가 걸리지 않으면 장스팬(등분포하중이 많이 걸리는 보)방향으로 강축이 형성된다.
     
    작은보(집중하중)가 걸리는 경우 강축방향의 건축설계 실무 판단법
    장스팬이 단스팬의 2배길이 이상일 경우(1방향 슬래브) - 단스팬에 집중하중이 걸리더라도 장스팬보 방향으로 강축방향이라 볼수 있다.
    장스팬이 단스팬의 2배길이 미만일 경우(2방향 슬래브) - 단스팬에 집중하중이 걸리면 단스팬보 방향으로 강축방향이라 볼수 있다.
    결과적으로 강축방향이 설정된다는 것은 1방향슬래브라는 해석.
   
    작은보가 걸리는 단스팬보의 하중(집중하중)이 큰지, 장스팬보 방향의 하중(등분포하중)이 큰지는 구조계산을 해야 정확히 알수 있다. 
    
2. 큰보와 작은보의 방향
  •      큰보는 기둥을 연결한 부재
  •      작은보는 단스팬 방향의 큰보에 걸쳐지는 형상(합리적,경제적 설계)
     
경량판넬지붕의 경사지붕에서 용마루에 작은보 설치한다.(창고 ,공장) - 판넬지지용 C형강(중도리) 간격 보통 900~1200 설정
     합성스라브 두께150인 경우 작은보 최대지지거리 3600이하로 설정
     보방향은 일반적으로 통일시킨다. ∵데크의 방향성도 통일됨
 
3. 가새(BRACE) - 철골구조의 기둥과 보만의 조립구조는 횡하중(지진.풍하중)에 약한 구조이다.
                          옆에서  강한힘으로 밀게되면 기둥과 보가 비틀어지면서 넘어지게된다.
                          그러므로 가새는 횡하중에 저항할수 있도록 잡아주는 부재(가새)로 반드시 설치한다.
       수평가새는 경량판넬 지붕구조인 경우에만 설치하며, 지붕골조 외곽부에 돌아가며 X자 형태로 폐합이 되도록 설치
       합성데크스라브는 횡력에 저항하는 구조이므로 수평가새를 설치할 필요없다.
 
       수직가새는 RC전단벽과 평행축선상이 아닌 벽면(철골기둥사이에 X자 형태로 대칭 배치) 에 설치
       ∵평행축선상에 횡력은 RC전단벽이 저항한다. 
 
4. 접합형식
     기둥과 보는 강접
     보와 보는 핀접
     RC조와 SS조의 접합부는 핀접
     캔틸레버보 강접
     주각부는 앵커볼트가 
  • 철골기둥 외곽선범위 안(플랜지 안, 웨브 양쪽)에 있으면 핀접, 
  • 외곽선범위 밖(플랜지 밖)으로 있으면 강접
 
  쉽게 말해 강접 Rigid joint(고정지점)은 항복하중에 의해 접합된 부위의 각도(90˚) 를 유지하는 접합으로 철골 부재가 휘게 유도되는 접합
  핀접 Hinge joint(회전지점)은 항복하중에 의해 접합된 부위의 각도가 변하면서 철골부재는 휘지 않는 접합
 
  강하게 접합된 것은 강접 약하게 접합된 것은 핀접이라는 뜻으로 해석하여
  용접은 일체화된 강접.
  볼팅접합은 핀접 혹은 강접 - 웨브와 플랜지 모두 볼팅접합하면 강접이 되고  웨브만 볼팅접합하면 핀접이 된다.
                                         웨브와 플랜지하부는 볼팅접합하고 플랜지상부는 용접하면 강접
                                          (∵데크 플레이트 or 철제 그레이팅 설치를 위해 플랜지 상부는 용접하여 평평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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