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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이라고 부르는 집단이 있다.
명칭 만으로 자칫 무슨 주가 조작단 이나 그런걸 상상하겠지만 그런건 아니다. 대표적인게 소위 '기관 투자자' 라고 부르는 부류다. 
개인 투자자에 비해 시장에서의 움직임이 느리지만 규모의 논리에서 시장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주가 변동이 급등락을 할때는 거래량을 살펴봐야 한다. 일시적으로 단기간에 거래량 그래프가 치솟았을 때는 세력이 개입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미국주식, 거래량
일순간 거래량이 이상 급등은 세력 개입의 신호다

뜬금없이 나타나는 이런 거래량의 모습이다.

이럴때 일차트는 아주 난리 부르스를 춘다. 급등을 하기도 하지만 장마감에 가까이 갈 수록 낙폭도 커진다.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우나 오히려 음전하는 경우가 많다.

몇번 이런 거래를 하면서 등락을 만들고 발을 뺀다. 그 과정에서 개인투자자들 중 불나방처럼 추매하거나 겁에질려 손절하는 거래들을 통해손실을 최소화 하고 수익을 최대화 하기 위한 방법이다. 개인 투자자 중 고수들은 이 과정을 이용해서 세력을 등에업고 수익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지만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이상 위험이 크다. 
가치 투자 기반으로 장투 를 하는 개인들은 이럴때 주가 변동에 흔들리지 않도록 멘탈을 챙겨야 한다. 

개인 투자자로 살아남는 방법은 불나방이나 물소떼 처럼 휩쓸려 다니지 않고 원금보전을 위해 필사적으로 버티는 것이다.

대박을 노리고 싶다면 상한가 제도가 없는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얼마든지 기회가 많다. 하루 수백 퍼센트 상승이 일어나는 종목들이 허다하다. 대신 하락도 하루에 90% 가 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투자 책임은 자기가 져야 하니 대박찾는 사람들에게는 할 말이 없다. 개인 성향을 맞다 틀리다 할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시장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에 대해서는 알고 넘어가야 하니까.

개인투자자가 세력의 정리 과정에 끼어 들어갔다가 물리고 던지고 빠져나오고를 반복하며 탈탈 털리는걸 '개미털기' 라고 불린다.
의도했건 의도치 않았건 이런 순간에 스스로 뛰어드는 개미들이 있다는걸 세력들은 알고 있다. 그걸 잘 활용하며 빠저나가는 것 뿐이다.
"왜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뛰어오르는지 모르겠다" 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 개미털기에 당하고 나서 하는 말일 경우가 많다.

개인이 직접 투자를 하려면 어떤 움직임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소용돌이에 빠져들지 않는다. 
흔히 경험하는 FOMO 가 개미털기 희생양이 되는데 부채질을 하기 때문에 상황을 이겨내는게 쉽지는 않다.
하지만 몇번 겪어보고도 반복해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백전백패다. 

위험을 피하고 원금을 보전하고 안전하게 수익을 얻으려면 위험의 정체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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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런 그림이 매우 자주 나타난다.
그럼에도 시장은 냉온탕을 계속 쫒아다닌다.

6월 9일
6월 10일

이런 와중에도 코묻은돈 털어먹는 이들이 있다.
소중한 자산을 개미핥기 밥으로 던져주는 일은 없도록 주의하자.
약세장의 강한 유동성 장세엔 복지부동이 최고다.
털어먹는 재주가 없다면 털리진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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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하다고 생각했다.
이유를 알기위해 많은 정보를 찾아봤지만 속시원한 답을 얻지 못했다.
오늘에서야 그럴듯한 이유를 찾았다.

최근의 시장 폭락에도 VIX 지수가 치솟지 않는 이유는 리스크 햇지에 있다.

 

리스크 햇지는 보유를 전제로 한다. 

보유하고 있으려면 리스크를 줄일 방법을 찾는다.
그래서 햇지 목적으로 발생하는 매도시장에서는 주가 하락만큼 공포지수도 따라 올라간다. 

하지만 보유 목적이 아닌 매도라면 얘기가 다르다.
더이상 햇지를 필요가 없어진다. 
따라서 모두 팔고 더이상 보유하지 않을 목적으로 매도를 했기 때문에 더이상 공포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과거 닷컴버블에 맞먹는 최근의 시장 침체에도 이상할 만큼 VIX 지수가 치솟지 않는 이유는 최근의 매도세가 햇지 목적의 처분이 아니라는 의미다.

시장은 공포와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세계다.

그런 의미에서 더이상 공포감에 영향받지 않는 시장이 되었다는 것은 시장을 살아 숨쉬게 만드는 혈액순환이 멈춰간다는 신호로 파악된다. 
우려와 기대속에 등락하는 시장 보다 위험한 것이 투자자들의 시장 이탈이다.
외면이다.

마치 인간관계와 흡사하다.
사람과 미움이 있는것은 서로에 대한 마음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의미다. 
'사랑' 의 반대말은 '미움' 이 아닌 '무관심' 이다.
시장 투자자가 '햇지' 가 아닌 '이탈' 을 선택했다.
매우 비관적인 예측이 강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이다.

사람이 살지않는 집은 단기간에 폐가처럼 변한다. 
유지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던 것도 아닌데 신기하게도 사람의 발자취가 끊기면 집도 급속하게 쇄락해 간다.
투자자가 머물러 있는 시장은 비바람이 몰아치든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날이 계속되든 웃고 울며 살아 숨쉴 수 있다.
투자자가 외면하는 시장은 쇠락한다.

VIX 지수와 주가 연동성 끊김 현상은 상황이 좀더 심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시그널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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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공포는 물론 경기침체 염려를 증폭했다.
소비자들이 앞으로 지출을 줄일 가능성이 커진 데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되살아난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공포와 '버블' 경고 속에 2년여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4.52포인트(3.57%) 떨어진 31,490.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5.17포인트(4.04%) 급락한 3,92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6.37포인트(4.73%) 폭락한 11,418.1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다.

앞으로 생각할 것은 "어디까지 일까?" 이. 

예상대로 다시 한번의 폭락이 시작되었고 이번 하락은 여러 실적결과와 상화을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일어난 하락이라는 점에서 닷컴버블 과는 결을 달리한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불어닥친 버블붕괴와 달리 이번 상황은 시장이 계속해서 현실을 부정하며 기대감을 내려놓지 못한 버티는 형국에서 기대감이 무너졌다는 점이 더욱 심각성이 크다.

두번 세번 연이어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어떻게든 희망을 내려놓지 않으려던 시장의 심리는 걷잡을 없을만큼 공포를 안겨줄것이다.
따라서 어느날 찾아온 붕괴의 충격에 배해 두세배는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사람들은 관을보고 나서야 눈물을 흘린다.

순간적으로 덮치는 거대한 파도는 그저 속수무책으로 휩쓸릴 밖에 없어서 공포를 느낄 사이도 없지만 시간을 두고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도망치는 상황 에서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다가오는 파도 와의 거리에 비례해서 커질 밖에 없다.
사람들에게 아비규환으로 도망치며 비명을 지를 시간이 주어졌고 결국 죽을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까지 공포에 떨며 죽어가야 한다.

닷컴 버블보다 이번 상황이 무서운 이유는 위험을 보고 느끼며 예측하고 상상할 있는 시간이 주어졌고 시간속에서 충분한 공포감을 느끼게 것이라는 점이다.

시장의 움직임도 사람들의 반응도. 이런 시시한 상황들은 얼마든지 예측이 가능하다.
아니 이런건 예측도 아니다. 뉴스만 꾸준히 들여다 봐도 훤히 보이는 일이다.
사람들은 100% 뉴스대로 움직인다.
참으로 단순 하기에 반응은 그냥 그대로 보면된다.
예측자료로 내놓는 공포지수, 경제지표, 정부발표를 있는 그대로 보면 된다.
그것이 시장의 반응이다. 

없는것은 지구촌에 일어날 현재와 미래의 일이다.
예측할 수도 비춰볼 거울도 없다.
그래서 대비할 수도 없다.
그저 일어나는 일에 힘없이 당할 뿐이다.

 모든것이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은 사람들의 반응 얘기다.
사람들의 반응만 예측할 있어도 위험의 반은 피해갈 있다.
알수 없는 미래의 일을 치듯이 예측하며 도박을 걸어선 안된다.
사실만 보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것이 어려운 이유다.

다수를 따르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실험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사람들은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기에 실험결과의 신뢰도가 높은 것이다.

사람들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이것만이 내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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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가 바뀐것을 확인하는 기준은

첫째, 여러날 최소 1주일 이상 꾸준히 오르는 경우 반등의 신호라고 생각한다. 하루 폭등하고 2~3일 연속 상승을 하더라도 폭등 이후 상승세에 힘이 붙지 않는것으로 보이면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이 높다.

1~2주일 정도 지켜보며 시장의 반등을 일으킬 만한 소재가 무엇 이었는가 살펴봐야 한다.
적절한 반등 소재가 있고 여러날에 걸쳐 꾸준히 올라가고 상승에 힘이 느껴질 때야 비로소 반등을 의심할 있다.  
그렇지 않다면 하루 하루에 일희 일비 필요 없다.
그냥 무시하면 된다.

둘째, 최근 기록된 최저가를 기준으로 최소 +10% 이상 상승하면 반등의 시작임을 의심해 볼 만 하다. 

반등이 아니라.. .이다. 기대가 아니라 '의.심.할. 만. 하.다,' 는 것이다.
충분한 반등 소재가 받쳐 주고있고 시장 가격도 소재의 크기에 걸맞게 상승한다면 ,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상승을 하고 있다면 반등에 들어간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현재는 52주 전고점 기준으로 -20% 넘게 하락한 상황 이며 2020년 3월 코로나 시점 보다 더 큰 폭의 하락을 보이고 있다.

여러가지 상황을 악화시킨 문제들이 걸려있고 해결되지 않고 있다.
러시아 전쟁, 중국 코로나 봉쇄, 금리인상, QT 6 실시예정, 생산지수 악화, 물가폭등, 유가 상승 모든 문제들은 인플레이션 이라는 문제로 집결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원인으로 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정책 영향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도 있다. 

외부적 요인으로 전쟁과 중국 봉쇄 외에도 글로벌 경기침체도 있다.
모두 미국의 자력으로 해결할 있는 문제가 아니다.

유럽은 긴축을 시작하고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고
동아시아는 경기침체, 디폴트, 유가폭등, 주식시장 하락, 스태그플레이션 조짐 등장, 에너지 파동, 물류 동결, 원자재 공급부족, 수요 급락 등이 일어나고 있다. 
전방위적 경제위기가 전세계적으로 몰아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외부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미국의 경기침체 또한 장담할 수있는 일이 아니다.
수입가격 상승, 수출 축소, 비축유 구입을 위한 유가상승 영향 등이 미국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내부적 요인들도 상당히 위태로운 모습이다.

인플레이션의 고공행진에 따라 고용비용 상승 압박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금리인상으로 부동산 모기지 금리도 따라 고공행진 한다.
가계 부담은 늘고 수입이 물가인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소비지수가 줄어들지 않는것은 팬더믹 양적완화를 위해 풀었던 천문학적인 돈이 쌓여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6월에 QT 시작해서 시장에 풀렸던 돈을 회수하는 양적 긴축이 시작되면 소비심리는 급속히 사그라들 것이다.

기업 이익은 금리인상에 따라 줄어들고 물가상승분 만큼 가격을 올리려 해도 소비가 위축되기 시작하면 가격인상을 시장이 소화해 내지 못하게 것이다.
매출이 줄어들게 된다.
이미 여러 기업들이 가격인상을 했으나 시장에 외면받아 주가가 폭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QT 시작과 소비심리 위축이 일어나면 모든 기업들에 전방위적으로 가격압박이 생기게 것이다.
소비가 얼어붙으면 종목 상관없이 모든 기업들의 가격인상은 외면받게 될것이다.

수익이 줄면 생산도 줄어든다.
기업 손실이 늘어나면 직원을 줄여야 한다.
이미 넷플릭스의 경우 정리해고를 시작했다.

모든 , 외부적 문제들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들이다.
절대로 단시간에 좋아질 사안이 아니다.
지난 1년동안 점진적으로 하락 추세를 만들어 시간만큼 반등 추세가 형성 되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징후

애플의 강력한 지지선 이었던 $150 대가 깨진지 일주일이 지났다.
등락을 계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150 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과거의 지지선이 이제는 강력한 저항선으로 바뀌었다.

데드캣바운스 아닌가 하는 시장의 시각이 그대로 들어맞고 있다.
더이상 뉴스에서는 하루 상승이 있어도 들뜬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그저 시큰둥 할 뿐이.

러시아는 전쟁을 의도적으로 장기화 시키기로 마음먹은 하다.

에너지를 담보로 고수익을 얻으면서 자신을 압박하던 서구 유럽국가들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리고 있다. 러시아 경제는 사상 초유의 수익을 얻고 있으니 전쟁은 최대한 길게 끌면 끌수록 이익이다. 우크라이나 압박 속도를 늦추는 느낌이 드는것은 때문일 것이다. 이미 벌려논 판에서 황금알이 쏟아지고 있는데 전쟁을 스스로 빨리 접을 이유가 없다. 

중국은 세계 경제 패권 장악에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도약의 수단으로 고육지책을 선택한 하다. 봉쇄를 통해 자국 경제를 망가뜨리면서 전세계의 공급, 수요에 데미지를 입히기로 작정한 같다. 
지금 당장의 고통은 따르겠지만 세계 경제가 악화될 수록 중국은 예전보다 기회를 얻게 것이다. 세계 경제가 악화되면 저가 시장의 물품 수요가 급상승 하게 것이고 가격으로 내수 물자를 공급 받을 있어 중국에게는 일거 양득이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수혜를 누릴 나라는 중국밖에 없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단행하기 불가능한 고육지책이 가능한 유일한 나라 또한 지구상에 중국밖에 없다.

지금 중국은 다가오는 글로벌 경기침체를 앞두고 빅딜을 하고 있는 하다.

균열

유럽 동맹국들은 제살 파먹기 하면서도 여전히 러시아 금수조치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를 제제하기 위해 뽑아들었던 칼은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 이제는 칼날이 자신들을 노리고 있다.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꼴이다.
오만이 불러온 결과다.
유로존 국가들 모두 경기침체 위기에 봉착해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의 고통을 겪고있다. 유로존 국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국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무후무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것이다.

가난한 나라들은 기아에 쓰러져가고 부유한 강대국도 몸집 줄이기에 한창이다. 

대동단결하여 러시아를 무찌르자 뭉쳤던 유럽동맥국 사이에 균열이 일어나고 있다.
뒷전으로 러시아의 에너지를 받기 위해 루블계좌를 트고 기업들은 암거래 하듯 숨어서 러시아와 거래를 한다. 결의안이 필요할 반대하는 국가들이 동맹국 내에 하나 생기기 시작한다. 독일, 터키, 인도 자국의 이권과 직결되는 경우 한목소리를 내는데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경천동지

작금의 상황이 장기화 된다면 지구상의 시장판도가 뒤집히는 전대 미문의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불과 10년만에 쪼그라든 일본은 경제적 위상을 보면 세상이 얼마나 크게 변화할 있는지 상상할 있게 해준다.

영원한 1등국가와 영원한 선진국은 없다.
세상은 변하고 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지구촌에 뭔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하나 나타나는 징후들은 시장 주도권을 재편성 하게될 어마어마한 지각변동의 예고가 아닐까?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하루 몇달러가 오르고 얼마나 큰폭으로 하락했는지 매일매일 떠들어 대는 뉴스 기사들이 무슨 의미일까 생각된다.
하루 하루를 기사로 채우기 위해 떠도는 소문과 의견들을 수집해서 짜집기하고 어제했던 , 오늘은 180 다른말, 호재였던 일이 악재로 변하기도 하고 상황을 하루단위로 기사화 해서 보도하는 언론들도 안됐다.
하고 싶지 않아도 먹고살기 위해 억지로라도 해야 하는 일이다.
언론매체의 애환은 그렇다 쳐도  언론 부응해 널을 뛰는 사람들은 뭔가?

사람들은 관을 보고 나서야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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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플을 비롯해서 기술주 종목 전체, 나스닥까지 주가창이 모두 붉은색으로 물들었다.

어제까지 줄곧 하락하던 시장이 그저 그렇게 특별한 이유없이 급반등을 시작했다.

수없이 주문처럼 외우듯 하는 얘기다.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 .

시장이 상승할 소재가 아무것도 없다. 뉴스를 뒤져 봐도 시황은 어제와 달라질게 없다. 여전히 위험은 지속되고 있다.

그런데 30을 넘어섰던 VIX 지수는 떨어졌다. 탐욕지수가 급상승 했다.
무언가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증거다.

 

희망 소재는 한가지다.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이 지난달 보다 낮아져서 인플레가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다.
기대 하나로 춤을 추는 시장이니 자그마한 희망도 불씨를 피울 만한 거리다

타조는 위험이 닥치면 수풀에 머리를 박고 위험을 피했다고 생각한다.
위험은 여전히 수풀 밖에 여전히 존재하는데 타조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물소떼는 작은 일로 놀라기만 해도 달린다.
한놈이 달리면 무리가 영문도 모르고 따라 달린다. 어마어마한 물소떼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린다. 달리고 달리고 벼랑에 다다를 까지 달린다. 벼랑끝에 다다르면 겁에질려 달리기를 멈춰도 뒤에서 들이닥치는 무리에 밀려 벼랑으로 떨어진다.
밀리고 밀리고 무더기로 떨어져 내린다. 무리의 절반 이상이 떨어지고 나서야 물소들의 무조건 폭주가 멈춘다.

선두 차량이 급정거를 하면 후미 차량들이 미처 정지하지 못하고 연쇄추돌을 일으키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것을 보면 인간들도 별반 다르지 않은 행태를 보인다는 것을 있다. 
소떼처럼 떼죽음을 피하려면 이런 이유없는 상승은 쳐다도 보지도 신경쓰지도 말아야 한다.
바로 곡소리가  모양새다.

정말 우스운건 나락으로 떨어질때 느끼던 공포는 조금만 반등해 올라가도 언제 그랬냐는 폭락의 기억을 잊는다.
-20% 떨어졌다는 사실도 있고 +5% 상승에 열광하는게 시장이다.
입을 모아 언론과 시장은 떠들어 대기 시작한다.
잔뜩 기대감에 부풀어 가진 모든 자금을 쏟아 붇는다.
어리석어 보여도 없다. 그게 시장의 속성이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이 필요하다. 
어떤 경우에도 냉정을 잃지 않아야 한다. 
Fact 보고 현실을 직시해야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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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오직 하나. 인플레이션 !

긴축정책, 금리인상, QT, 전쟁, 중국폐쇄, 공급난, 인력난, CPI 개선, 모든 악재가 사라져도 단기적.
이미 일어난 현실 상황에 따르는 댓가. 피할 수 없다.
경기침체, 치솟은 물가.
제자리로 돌아오는데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기대감은 빠르지만 현실복귀는 느리다.

믿을것은 오직 FACT 와 시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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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8 - [Stock] - Fear & Greed Index (공포와 탐욕지수)

하루가 다르게 오르내리는 주식시장.
최근 미국주식 시장의 유동성이 엄청나다.
지수까지 상식을 뛰어넘는 등락이 발생하고 있다. 3대 대표지수가 하룻동안 4~5% 가까이 등락을 한다. 초유의 사태다.

어제 환호하던 시장이 오늘은 폭락을 한다.
개인투자자들은 이유를 모른다. 알고나면 하루 뒤다.
그렇다고 감으로 투자하기에는 너무 심한 유동성이다.
폭등에 추매하고 폭락에 패닉걸려 팔다보니 계좌가 녹아내린다.
내일은, 다음주는, 다음달은 하면서 난무하는 예측에 이리저리 휩쓸린다.

데이트레이딩에는 딱 좋은 시장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시장을 예측하는 자신만의 눈을 가지려면 매일같이 차트의 숫자만 들여다볼 시간에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
그래야 움직임이 보인다.

시장 예측에는 종합적인 정보, 자료, 지수들을 보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정기적으로 발표되는 지수 자료들을 통해 무엇을 봐야 하고 전후의 영향이 어떻게 시장에 미치는지도 이해해야 한다.
기술적 분석은 전문가들 의견과 같이 믿을게 못된다. 누구나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특별한 것도 신뢰할 만한 방법도 아니다.
뉴스에 나오는 예측들도 전문가 의견들 수집해서 늘어놓는 것 이상의 정보는 주지 않는다.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 질 뿐이다.
자신만의 기준이 없으면 요즘같은 장세는 패가 망신하기 딱 좋은 시기다.

세상일을 내힘으로 모두 해결하며 살 수는 없다.
정보는 이미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차고 넘쳐난다.
필요한건 습득한 정보의 필터링과 가공이다.
내가 찾고자 하는 관점에 맞는 내용을 정보로 부터 추출해 내야 한다.
정보는 단순히 정보일 뿐이고 그 정보에 담겨있는 필요 영양분만 빼낼 수 있어야 한다.
정보가 넘치도록 널려 있다고 그게 모두 나에게 유용한 것은 아니니까.

투자를 하면서

오늘은 이랬는데 내일은 어떻게 될까?
시장은 왜 이렇게 움직일까?
도데체 무슨 사건이 일어난 걸까?
반등할 수 있을까 더 하락할까?
상승 랠리가 계속되는데 이제 호시절이 온건가?
상승세는 언제까지일까?
바닥은 어디쯤일까?

끊임없는 의문이 든다. 하지만 절대로 알수 없다. 감으로 점치듯이 예측해서 맞히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다.
이게 뭔가? 도박인가? 생각도 해본다. 
매파적인 의견과 비둘기파적인 의견들이 난무하며 대립한다.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모른다. 이말도 맞는것 같도 저말도 맞는것 같다.
양쪽 의견을 들어보면 모두 그럴듯 하다. 왜냐하면 그럴만한 근거를 들이대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 자료를 제시하기도 하고, 비슷했던 상황을 들추기도 하고, 일어나는 일들을 나름대로 분석하니까 도무지 반박할 여지를 찾기 힘들다. 
어려운건 상반된 의견 모두 맞는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팔랑귀는 얄팍한 소문에 흔들린다. 빗발치는 비관과 긍정에 휘둘린다.
기록을 통해 이런 예측과 의견들의 결과가 어땠는지를 살펴본다면 이런 뉴스나 전문가 의견들이 얼마나 쓸데없고 허무한 망상이었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마저 쉽게 망각한다.
그리고 유리한 쪽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사람들의 희망이 곧 시장에 반영된 움직임이다.
단기적 시장의 움직임은 이렇게 춤을 춘다.
길게 보려 해도 당장의 내 주식계좌가 쪼그라들고 있는데 확신할 수 없는 미래를 내다보며 어찌해야 할지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른바 ‘대표성 휴리스틱Representativeness heuristic’ 때문이다. 
‘휴리스틱’은 ‘찾아내다’는 뜻의 그리스어에 뿌리를 둔 것으로, 불확실하고 복잡한 상황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될 수 있는 한 빨리 풀기 위해 쓰는 단순하고 즉흥적인 추론을 뜻한다. 
우리는 종종 정확한 자료를 갖지 못한 채 결정을 내린다. 또는 구체적인 통계 수치를 안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려들지 않기도 한다. 우리의 기억으로 통계 자료를 대신하고 ‘대표성 휴리스틱’을 감행한다.
그렇지 않다는 구체적인 통계자료를 보여줘도 우리는 굳은 신념에 더욱 집착한다. 이런 현상을 두고 심리학에서는 ‘버티기 효과Perseverance effect’라 부른다. 버티기 효과란 일단 뇌리에 박힌 기억은 새로운 정보에도 쉽게 바뀌지 않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다.

그렇게 사람들은 쉬운 방법으로 판단을 내리기를 원하고 과거 경험에 의존하는 것이 가장 믿을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쉽게도 우리 인생은 단 한번도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경우가 없다. 세상은 살아 움직이는 곳이고 가능성의 확률과 통계를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어쩌라고?

똑같은 상황은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는 현실을 믿어야 한다.
미래의 움직임에 최대한 근접한 예측을 하려며는 나무와 숲을 함께 봐야 한다. 그것도 지속적으로 봐야 한다.

이 목표가 있다면 필요한 정보가 구체화 된다.
나의 목표에 맞는 정보만을 추출해 낼 방법을 찾으면 된다.

이런 정보를 잘 정리해 놓은 곳은 차고 넘친다. 어떤 정보를 이용하든 내가 목표하는 정보만 찾아내면 된다.
이전 포스팅에 언급했던 Fear & Greed 지수를 찾아 본다던가 barchart 의 buy & sell signal 에서 시장의 시그널을 확인해 보는것도 방법이다.

주식 뉴스를 찾아 볼 때는 fact 에만 집중해야 한다.
군더더기 예측이나 의견들을 걸러내야 상황이 명확하게 파악된다.
가급적이면 의견, 예측을 배제하고 fact 와 그 fact 가 어떤의미를 가지는지만 설명하는 정보라면 금상첨화다.
글로벌모니터 tv '안근모의 휙서비스' 같은 브리핑은 개인의견을 최대한 배제한다는 점에서 보기드문 정보채널이다.

기술적인 분석은 결과에 집중해야 한다.
기술적 분석을 예측을 위한 기계적 도구로 사용하지 말고 시그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으로 이용해야 한다.
분석 결과에서 어떤 상황이 어떤 시그널을 주는지, 시그널의 결과 신뢰도는 어느정도 인지를 검증행서 경험치를 쌓아야 한다.

지속적인 기록을 해야 한다. 
투자의 90% 는 외부자극에 대한 나 자신의 심리싸움이다. 
얼마나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느냐, 흔들리지 않는 강철멘탈을 가질 수 있는 근거를 가지느냐에 달렸다.
직접 기록한 것들을 피드백 해보면 나의 심리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매매기록, 거래일기, 과거데이터, 사건기록, 일정 들을 모두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내 심리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실수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렸었는지를 잊지 않으려면 기록하고 다시 읽어보고 수정하는 단계를 거치는 수 밖에 없다. 

종합적인 정보로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자.

위에 열거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이용해서 정보를 찾고, 걸러내고, 추출하고 나면 모든 추출된것들을 모아서 하나의 관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관점은 나만의 기준과 근거를 가지므로 어떤 외부자극이 있어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이유는 매일 매일의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지 않기 위해서다. 물의 흐름을 6개월, 1년, 10년 단위로 알아내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다.
조류를 타는 항해, 기류를 타는 항공 처럼 흐름을 타야 표류하거나 역풍을 피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만의 관점이 곧 나의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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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8 - [Stock] - 주식시장, 시그널을 느껴보자!

공포와 탐욕지수는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기에 매우 좋은 지표다.
보통 베어리쉬 할 때 공포지수가 높고 불리쉬 할 때 탐욕지수가 올라간다.
투자 판단에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찾는다면 베어리쉬 할때 (공포지수가 높을때) 매수하고 불리쉬 할때 (탐욕지수가 높을때) 매도한다
공포와 탐욕지수는 7가지 인디케이터를 통해 분석을 제공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측면에서 시장의 분위기를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신뢰할만 한 정보이다.

지수는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제공되어 시장상황에 후행하는 자료이므로 당일 시장의 분위기와 지수확인을 통해 내일의 시장 움직임을 예측할 수도 있으나 중요한것은 공포와 탐욕지수의 추세를 통해 중장기적인 시장움직임을 관찰하고 전망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장 동향은 여러가지 지수를 이용해서 파악할 수 있다.
Fear & Greed 지수도 그중 한가지다.
이 외에도 barchart 의 buy & sell signnal 등을 통해서도 시장분위기를 파악한다.

7 FEAR & GREED INDICATORS

공포와 탐욕지수는 7가지 시각으로 분석되는 인디케이터 정보가 제공된다.

  1. MARKET MOMENTUM
  2. STOCK PRICE STRENGTH
  3. STOCK PRICE BREADTH
  4. PUT AND CALL OPTIONS
  5. MARKET VOLATILITY
  6. SAFE HAVEN DEMAND
  7. JUNK BOND DEMAND

MARKET MOMENTUM

It’s useful to look at stock market levels compared to where they’ve been over the past few months. When the S&P 500 is above its moving or rolling average of the prior 125 trading days, that’s a sign of positive momentum. But if the index is below this average, it shows investors are getting skittish. The Fear & Greed Index uses slowing momentum as a signal for Fear and a growing momentum for Greed.

지난 몇 달 동안 있었던 곳과 비교하여 주식 시장 수준을 보는 것이 유용하다. S&P 500이 이전 125일 거래일의 이동 또는 롤링 평균보다 높을 때, 그것은 긍정적인 모멘텀의 표시이다. 하지만 지수가 이 평균보다 낮다면, 투자자들이 촌극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두려움과 탐욕 지수는 두려움의 신호와 탐욕의 증가하는 추진력으로 둔화 추진력을 사용한다.

STOCK PRICE STRENGTH

A few big stocks can skew returns for the market. It’s important to also know how many stocks are doing well versus those that are struggling. This shows the number of stocks on the NYSE at 52-week highs compared to those at 52-week lows. When there are many more highs than lows, that’s a bullish sign and signals Greed.

몇몇 큰 주식은 시장의 수익을 왜곡할 수 있다. 고군분투하는 주식에 비해 얼마나 많은 주식이 잘 되고 있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이것은 52주 최저치에 비해 52주 최고치의 NYSE의 주식 수를 보여준다. 저음보다 최고치가 많을 때, 그것은 낙관적인 신호이며 탐욕을 나타낸다.

STOCK PRICE BREADTH

The market is made up of thousands of stocks. And on any given day, investors are actively buying and selling them. This measure looks at the amount, or volume, of shares on the NYSE that are rising compared to the number of shares that are falling. A low (or even negative) number is a bearish sign. The Fear & Greed Index uses decreasing trading volume as a signal for Fear.

시장은 수천 개의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어느 날이든, 투자자들은 적극적으로 그것들을 사고 팔고 있다. 이 조치는 하락하는 주식 수에 비해 상승하고 있는 NYSE의 주식의 양 또는 양을 살펴본다. 낮은 (또는 심지어 음수) 숫자는 약세 표시이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두려움의 신호로 거래량 감소를 사용한다.

PUT AND CALL OPTIONS

Options are contracts that give investors the right to buy or sell stocks, indexes or other financial securities at an agreed upon price and date. Puts are the option to sell while calls are the option to buy. When the ratio of puts to calls is rising, it is usually a sign investors are growing more nervous. A ratio above 1 is considered bearish. The Fear & Greed Index uses a bearish options ratio as a signal for Fear.

옵션은 투자자들에게 합의된 가격과 날짜에 주식, 지수 또는 기타 금융 증권을 사고 팔 권리를 부여하는 계약이다. 풋은 판매할 수 있는 옵션이며 통화는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다. 투 투 콜의 비율이 상승할 때, 그것은 보통 투자자들이 점점 더 긴장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1 이상의 비율은 약세로 간주됩니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공포의 신호로 약세 옵션 비율을 사용한다.

MARKET VOLATILITY

The most well-known measure of market sentiment is the CBOE Volatility Index, or VIX. The VIX measures expected price fluctuations or volatility in the S&P 500 Index options over the next 30 days. The VIX often drops on days when the broader market rallies and soars when stocks plunge. But the key is to look at the VIX over time. It tends to be lower in bull markets and higher when the bears are in control. The Fear & Greed Index uses increasing market volatility as a signal for Fear.

가장 잘 알려진 시장 감정 척도는 CBOE 변동성 지수 또는 VIX이다. VIX는 향후 30일 동안 S&P 500 지수 옵션의 예상 가격 변동이나 변동성을 측정합니다. VIX는 종종 주식이 급락할 때 더 넓은 시장이 집결하고 급등하는 날에 떨어진다. 하지만 핵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VIX를 보는 것이다. 그것은 황소 시장에서 낮고 곰이 통제할 때 더 높은 경향이 있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증가하는 시장 변동성을 공포의 신호로 사용한다.

SAFE HAVEN DEMAND

Stocks are riskier than bonds. But the reward for investing in stocks over the long haul is greater. Still, bonds can outperform stocks over short periods. Safe Haven Demand shows the difference between Treasury bond and stock returns over the past 20 trading days. Bonds do better when investors are scared. The Fear & Greed Index uses increasing safe haven demand as a signal for Fear.

주식은 채권보다 더 위험하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주식에 투자한 것에 대한 보상은 더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권은 단기간에 주식을 능가할 수 있다. 세이프 헤이븐 수요는 지난 20일 동안의 재무부 채권과 주식 수익률의 차이를 보여준다. 채권은 투자자들이 두려워할 때 더 잘한다. 두려움과 탐욕 지수는 증가하는 안전한 피난처 수요를 공포의 신호로 사용한다.

JUNK BOND DEMAND

Junk bonds carry a higher risk of default compared to other bonds. Bond yields – or the return you get on investing in a bond - dip when prices go up. If investors crave junk bonds, the yields drop. Likewise, yields rise when people are selling. So a smaller difference (or spread) between yields for junk bonds and safer government bonds is a sign investors are taking on more risk. A wider spread shows more caution. The Fear & Greed Index uses junk bond demand as a signal for Greed.

정크 채권은 다른 채권에 비해 채무 불이행 위험이 더 높다. 채권 수익률 - 또는 채권에 투자할 때의 수익 - 가격이 올라갈 때 하락합니다. 투자자들이 정크 채권을 갈망한다면, 수익률은 떨어진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팔 때 수확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정크 채권의 수익률과 더 안전한 국채 사이의 작은 차이(또는 확산)는 투자자들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더 넓은 확산은 더 많은 주의를 보여준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탐욕의 신호로 정크 채권 수요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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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러플 워칭데이 (Quadruple witching day) 는 네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라서 ‘네 마녀의 날’ 로 불리운다. 이날은 일반적으로 장이 마감할 때 까지 주가 변동이 매우 크다. 마치 마녀가 장난을 치는 것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네 마녀의 날은 3, 6, 9, 12 월의 세번째 금요일에 발생한다.
개별 주식 옵션, 선물, 주가지수 옵션, 선물 4가지의 파생 상품이 이 날 만기가 된다.

옵션 만기일은 매월 세 번째 금요일이다.
만약 그날이 휴일이면 그 전날인 목요일이 만기일이 된다. 2021년은 휴일이 없어서 매달 세번째 금요일이다.

옵션 만기일은 변동성이 커지는 날이다.
특히 네 마녀의 날은 변동성이 예측 불가할 정도로 요동친다. 따라서 그날의 주가는 일시적일 수 있으니 갑자기 이유없이 하락한다면 손절 보다는 기다리는 편이 낫다.
분기마다 돌아오는 날이라 잊고 있을 수 있다.
이유없이 갑자기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옵션 만기일이 아닌지 체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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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판단하는데 Fear & Greed 지수를 모니터링 하면 좋다

시장을 파악하는 방법

“다른 사람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져라” - 워렌버핏

VIX 지수와 Fear&Greed 지수를 확인, 참조해서 매수진입을 판단한다.

공포와 탐욕지수 (Fear & Greed Index)  https://money.cnn.com/data/fear-and-greed/ 

CNN 에서 제공하는 공포와 탐욕지수 (Fear & Greed) 는 시장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매매 판단에 참고할 만 하다. 

Seven Fear & Greed Indicators

  1. junk bonds : 정크 본드(수익률이 아주 높지만 위험률도 큰 채권)
    예) 저품질 정크본드 투자자들은 안전한 투자 등급 회사채보다 1.95% 포인트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확산은 역사적으로 높지만, 최근의 가격보다 현저히 낮으며, 투자자들이 더 높은 위험 전략을 추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 Safe Haven Demand : 안전자산에 대한 요구.
    주식과 채권간의 관계에서 안전자산(채권) 선호도에 대한 현황
    예) 주식은 지난 20거래일 동안 채권을 1.58%포인트 앞섰다. 그러나 이는 지난 2년 동안 채권에 비해 가장 저조한 실적에 가까우며 투자자들이 채권의 안전을 위해 위험 주식에서 탈출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3. Market Momentum
    예) S&P 500 지수는 125일 평균보다 3.64% 높다. 지난 2년 동안, S&P 500 지수는 보통 지금보다 이 평균을 훨씬 상회했는데, 이것은 투자자들이 이전에 비해 더 느린 속도로 시장에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4. Put and Call Options
    예) 지난 5거래일 동안 풋옵션 거래량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콜옵션 거래량이 51.84%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2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의 풋 매수세에 속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극도의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5. Market Volatility : 시장 변동성
    예) CBOE 변동성 지수(VIX)는 50일 이동 평균보다 16.50% 높은 20.81로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단기 가치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6. Stock Price Strength : 주가의 강세
    예) 52주 최고치를 기록한 종목은 최저치를 넘어섰지만 하한가에 머물고 있어
    공포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7. Stock Price Breadth : 주가의 폭
    예) McClelan Volume Summation Index는
    NYSE의 상승 및 하락 물량을 측정합니다. 지난 달에는 매일 발행물량의 약 7.16%가 발행물량 증가보다 감소물량에서 거래되어 이 지표를 지난 2년 동안 하한가로 내몰았다.

이해

공포지수 높을 때 → 하락 → 공격적으로 투자 (매수)
탐욕지수 높을 때 → 상승 → 보수적으로 투자 (매도, 수익실현)

Fear & Greed 지표와 7가지 점검관점을 통해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Safe haven demand 를 통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 주식시장(위험자산) 에서 채권시장(안전자산) 으로 투자자들이 포지션 변경을 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공포지수가 높을 때는 매수 기회이고 탐욕지수가 높을 땐 매도와 수익실현을 고려해 봐야 한다. 

공포지수 (VIX Index) - 15이하, 20이상
VIX 가 15 이하면 매수 진입해도 위험없음 (나스닥 조정 올 확율 낮음)
VIX 가 20 이상이면 잠시대기. (나스닥 조정 올 확률 높음)

NEWS 사설 인용

향후 차익실현을 하려면 공포와 탐욕지수가 80 근처까지 상승을 하고, VIX 지수가 12 이하로 하락 할 시기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10~30% 정도 하는 것은 그 효과가 있을 것. 아마도 오는 9월 중에 일어날 확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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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에 넣어두는 것은 매일 돈을 까먹는 것과 같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돈의 가치는 매일 떨어진다.

무조건 장기투자가 좋은게 아니다. 어떤 기업에 장기투자 하느냐가 중요하다.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깡통이 될 수도 있고 몇백배의 상승이 일어날 수도 있다. 

방법은 구조적으로 오래 갈 수 있는 분야의 선정이 우선이다. 

분야를 선정했으면 큰 변동이 없는 안정적인 기업을 선택한다.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 해 놓고 주가가 급락했을 때 적립하듯 산다. (급락은 흔히 일어난다.) 하지만 급락할 때 팔지 말라. 

일단 팔고나면 절대 저가에는 못산다. 

가격을 맞추려 하지말고 타이밍을 맞추려 하지 말라.

주가를 보지 말라. 초보들은 일반적으로 가격만 본다. 가격이 높고 낮음으로 판단한다. 가격을 보지 말고 시가총액을 봐라. 시가총액을 보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지 낮은지를 알 수 있다. 향후 어느정도 까지 상승할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무조건 시가총액을 봐야 한다. 

영원한 주도주는 없다

트랜드에 따라 주도주가 바뀐다.

매년 주도주는 있을 것이지만 영원한 주도주는 없다. 주식시장은 트랜드가 있다. 트랜드에 따라 주도주가 되기도 하고 주변주가 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상도 변한다. 기업은 무한히 노력을 하지만 노력만으로 기업이 성장한다는 보장이 없다. 

세상이 돌아가는 트랜드가 있고 트랜드의 변화에 따라 주도주였던 종목이 뒷전으로 밀리게도 된다. 

 

기업보다는 산업이 우선이다. 

주도주의 트랜드는 어떤 분야의 산업이 열리느냐에 달려있다.

산업이 열려야 기업이 일어난다. 전망있는 기업이라도 산업의 문이 열리지 않으면 기업이 살아나지 못한다. 날아오르는 기업은 산업의 문이 열렸을 때이다. 

예로 2014년 부동산 규제완화와 주택장려 정책이 발효 되었을 때 한샘주식이 엄청나게 올랐다. 인테리어 시장이 활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끝까지 가지 못한다. 한샘의 경우도 돌발 악재가 생기기도 하고 하락이 생기기도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큰 상승을 이루었다. 끝까지 보유할 수 있으려면 지속적으로 검증을 해야 한다. 3개월 분기단위로 시장의 변화를 봐야 한다. 매도해야 할 이유는 기업에 영향을 줄 악재가 발발한 경우 뿐이다. 막연히 그러다 말겠지 라는 생각을 갖지 말고 기업의 향방에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 일어나면 과감히 손절해야 한다. 

손절라인은 얼마인가?

 

손절은 기준이 없다. 기업의 향방에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 없다면 큰폭의 하락이 있어도 손절 하면 안된다. 

몇번 손절 하면 계좌는 바닥난다. 20% 30%가 하락 했다고 손절 하면 안된다. 손절선은 몇% 라고 정해 놓으면 안된다. 왜냐하면 시장의 변동 원인은 다양한데 손절 기준을 몇% 라고 정해 놓는 것은 불합리 하다. 시장의 모든 기업이 전반적으로 폭락을 하는 경우도 있고 일시적으로 이유없이 폭락하는 경우도 있다. 이유없는 폭락의 경우는 오히려 추가매수의 기회이다. 이런 경우 손절선을 정해놓고 폭락이 발생하면 손절 한다면 절대로 반등할 때 다시 매수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더 하락할 것 같아서 바닥에서 잡지 못하고 반등할 때도 다시 떨어질지 오를지 몰라서 잡지 못한다. 매도시점까지 회복되어도 사지 못하고 있다가 매도한 가격을 지나쳐 계속해서 상승할 때가 되어서야 매수할 마음이 생긴다.

고정관념을 버리자

투자 할 때는 고정관념을 가져서는 안된다. 과거에는 이랬다 라는 기준은 최근들어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 과거의 기준이 무의미하게 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어떤 종목의 가격이 per 이나 과거 자료에 빗대어 생각하면 안된다. 이미 과거 기록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시장이 되었다. 기관이 무차별 매도를 해도 개인이 떠받쳐 시장을 상승시키는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기대심리가 지나치게 반영되어 1000% 이상이 상승하는 상황도 속출하고 있다. 과거 기록을 비교해서 거품이다, 과도하게 부풀려 졌다는 말이 있어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종목들이 부지기수이다. 

과거의 사례와 비교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는 어느 선이 거품인지 고점인지 너무 비싼가격인지 검증할 기준이 없어졌다. 상승가치가 어느정도인지도 예측할 수 없다. 따라서 과거에는 이랬다 식의 고정관념을 무조건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시장의 속성을 파악해야 한다. 실적없이 기대심리가 반영되어 심하게 부풀려 진 기업이라도 그것이 현실이다. 시장과 사람들이 인정한 것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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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은 무조건 안전하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한국에서 미국주식 투자를 하려면 여러가지 핸디캡을 안고 시작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국내 해외주식 투자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와 경기침체, 정부의 재난지원금으로 확장된 유동성이 갈곳을 모르고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몰렸다.
이제는 모임 장소에서 주식을 주제로 한 대화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그만큼 관심이 높아진 것도 있지만 주식 투자에 뛰어든 주린이들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개인의 주식 투자는 위험한 것이고 개인은 투자해서 절대 수익을 낼 수 없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배만 불려 주게 된다고 하여 아내 몰래 숨어서 투자를 하는 남편들이 많았던 웃지못할 사회상을 볼 수 있었다.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개인이 주식투자에 열광하기 시작한 것은 2020년도 코로나가 발생하고 이 여파로 경제 활동이 마비되기 시작하면서 발생한 여러가지 부작용들과 관련이 있다. 장기화 된 코로나19의 방역 정책으로 공장이 문을 닫고, 재택근무가 이루어졌으며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속속 가게를 접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 이어졌다. 거리는 유령도시처럼 변했고 하루에도 수십건씩 날라오는 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소식, 거리두기 정책의 단계 상승, 백신 개발과 배포, 무더기 확진자 발생 등 1년여 넘게 공포감이 가시지 않았다. 피폐해진 가계와 기업을 더이상 둘 수 없어 세계 국가들이 자국민에게 천문학적 규모의 재난지원자금을 쏟아부었다. 시장에 공적 자금이 넘쳐흘렀지만 생산, 건설, 소비는 마비되었다. 넘쳐나는 돈이 흘러갈 곳이 없게 되자 이 돈이 주식 시장으로 몰려들었다. 세계는 경기 악화와 실업율 증가로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데 주가는 고공행진을 하는 기 현상이 발생되었다. 전통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던 우량기업들이 코로나 발생으로 피해를 입었다. 

대한민국에서 미국 주식투자를 하는데는 여러가지 면에서 불리한 점이 많다. 

첫째,
시간차로 인해 개장과 폐장 시간이 늦은 밤부터 시작해 새벽 6시에 마감된다는 점이다. 투자를 하기 위해 정보를 찾고, 기업분석을 하기도 하고, 실시간 뉴스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는데 지리적 환경의 차이로 시차가 발생하여 12시간 정도의 시차 속에서 현지 정보를 습득하려다 보면 낮밤이 바뀌어 생체주기가 흔들릴 수 있다. 국내 주식을 투자할 때와 마찬가지로 개장과 폐장이 된 후 그날의 뉴스와 정보를 분석하고 다음날 시장을 준비하는 과정은 아침부터 잠드는 시간까지 꽤 많은 시간들이 투자되야 하는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미국 주식에 투자하다 보면 낮과 밤이 바뀌어 밤새 주식시장이 운영되고 장후 거래까지 포함하면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가 되어야 하루의 장이 끝난다. 장이 끝난 후 현지 정보를 찾아보려면 오후 6시까지의 시간밖에 없다. 프리마켓이 6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직장을 가진 투자자라면 이렇게 낮과 밤이 바뀌는 생활을 지속 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뒤늦은 정보와 사회생활을 하는 주간대에 정보분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매일 주식투자에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뒷북치기나 쫒아가는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다. 선제적 대응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투자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타이밍을 잡기를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와 같으므로 시작부터 상당한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한다는 말과 같다.

둘째,
현지 실시간 정보 입수에 불리하다는 점이다. 현지의 커뮤니티나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소식과 소문을 얻어내기 힘들다는 것인데 소문에 반응하는 시장의 속성 상 이 또한 한걸음 뒤처진 투자가 될 수 밖에 없다. 공식적인 뉴스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제한 때문에 언론에서 편집하고 발표하는 데 필요한 시간동안 정보의 절벽이 발생한다. 약 하루 정도 뒤늦은 정보를 가지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 돌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을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은 저가매수나 손절매 등이 필요한 순간 큰 손실이나 기회비용을 잃는 결과가 될 수 있어 이 또한 큰 리스크라고 볼 수 있다. 

세째,
영어로 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증권 전문용어가 많이 사용되어 영어가 능한 사람이라도 별도 공부가 필요하다. 은유적인 표현이 많은 기사나 기고들을 읽고 이해하고 분석까지 해야 하니 언어의 장벽이 극복되지 않으면 미국주식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의외로 언어 장벽의 문제로 제대로 된 정보를 얻는 것을 포기한 채 묻지마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 의지하는 것이 개인 유튜브 방송인데 개인투자자의 사견에 몰입하여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고 대중의 움직임에 휩쓸려 분위기에 빠지는 일이 많다. 자신의 판단 기준 없이 남의 조언이나 의견에 의지한 투자는 결국 패가망신의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경계해야 할 일이다.

네째,
환율의 변수가 수익과 맞물려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현지 통화국에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환율문제는 특히나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특성으로 인해 미국달러 환율의 변화는 주식의 수익율에 직결된다. 보통 미국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일때 환율 또한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이중의 부담을 안아야 한다. 

다섯째,
투자원금의 환전 문제다. 환율의 영향이 많은 이유로 미국 달러가 약세일때 환전을 하여 투자자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 유리하며 강세로 전환되었을 때 다시 한화로 환전하여 환차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투자를 위한 자금 인지라 투자시점과 환율조건이 들어맞는 경우를 찾기가 쉽지 않다.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필요할 때 원하는 금액만큼 환전을 하여 투자를 하게 되면 때에 따라서는 환전으로 인해 주식투자에서 얻은 수익이 오히려 손실로 나타나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래서 미국 달러로 환전하여 계속 보유한 채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무래도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어느 정도 한화가 필요하게 되므로 환전은 불가피 하다. 어찌 되었든 현지 통화를 그대로 투자금으로 연계시킬 수 없다는 점은 또 하나의 큰 리스크인 셈이다.

이처럼 한국에서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일은 여러가지 리스크를 안고 시작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고 무조건 안정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미국 주식시장 또한 한시도 바람잘날 없는 시장이다. 주기적으로 금융위기가 찾아오고 정치적, 외교적 문제가 시장을 천당과 지옥으로 이끈다. 이런 점은 한국 증권시장보다 진폭이 더 크다. 게다가 수많은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데 기업의 수가 참으로 많다. 옥석을 구분하기 힘들다.

개인이 기대주를 발굴하여 가치투자를 한다는 건 바닷가 모래밭에서 바늘을 찾는 일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포트폴리오 구성은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분야별 1위 기업을 권장한다.
하지만 초 우량 기업일 수록 정부의 견제, 사건사고에 영향받는 민감도가 높고 기업의 덩치만큼 폭발적인 성장과 고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은 어쩔 수 없다. 반면, 경기 변동에도 시장의 폭풍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원금 보존이라 는 기본원칙에 비추어 볼 때, 그리고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종목의 한계성을 생각한다면 바람직한 선택임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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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으로 뛰어드는 물소떼

 

  • 백신뉴스는 나올만큼 나왔고 백신은 한참 멀다.
  • 백신과 대선은 더이상 영향력이 없다.
  • 봉쇄조치가 힘을 잃고 있고 covid19 확산은 가속화 될 것이다.
  • 실업율이 늘고 실업급여 청구도 늘었다.
  • 개인소득이 줄었다.
  • 경제지표는 이미 악화되어 있고 더 악화될 것이다.
  • 부양책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개인은 실업과 소득감소로 고통에 시달릴 것이다.
  • 이런 상황이 반년이상 지속될 것이다.
  • 누구나 알고 있으나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 이성을 잃고 미친듯이 질주하는 물소떼가 낭떠러지를 만나면 절반 이상 떨어져 죽는다.
  • 지금 이성을 잃고 달리는 물소떼를 보고 있다.

- 지금을 사는 나 -

 

  • The vaccine news came out enough and the vaccine is far away.
  • The presidential election is no longer influential.
  • The blockade is losing steam and the spread of covid19 will accelerate.
  • Unemployment rates have increased and unemployment benefits claims have increased.
  • Personal income has decreased.
  • Economic indicators are already deteriorating and will get worse.
  • The stimulus policy will not meet the people's expectations and the people will suffer from unemployment and income cuts.
  • This situation will last for more than half a year.
  • Everyone knows it, but they want to avoid reality.
  • When a herd of buffalo meets a cliff, it falls to death by more than half.
  • Now I'm watching a herd of buffalo running out of r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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