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게 내려드려진 블라인드 틈새로 한 줄기 빛이 새어들면서 그 빛속에서 먼지들이 반짝였다. 나는 그 반짝이는 먼지들을 손으로 붙잡으려고 했다. 먼지들이 빛 속에서 소용돌이를 쳤다.
"삼촌, 이것봐요! 내가 햇빛을 한 줌 잡았어요. 이안에 수백만 개의 작은 별들이 있어요."
나는 천천히 주먹을 폈다.
"이 별들은 내가 삼촌을 위해 잡은 거예요"
- 리틀버드 중에서 -
햇빛 속에 별들이 담겨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별들을 누군가 힘들고 지친이를 위해 주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우리 주위에 과연 몇이나 될까?
아름다운 마음은 사물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고,
사물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눈은 그사람의 마음이 상대방에게 전해지는 통로가 된다.
사랑이 담긴 따듯한 마음은 때로 기적과도 같은 치유력을 발휘하는가 보다.
행복은 그렇게 전염되듯 주위를 밝힌다.
소금과 같은 사람이 주위에 많은것은 그 사람의 행운이다.
그 사람이 있는것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또한 행운이다.
눈을 들어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자.
그리고 그 사람들이 내 곁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 지금을 사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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