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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진행하는 동안 안개가 낀것처럼 한치앞도 안보이고 어떻게 발걸음을 내딛어 전진해야 할 지 모를때는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일의 종류, 규모를 떠나 처음 경험하는 일에는 막막함이 앞서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필요로 할 때 주변에서 충실한 조언가를 찾기가 힘들다는 점이 문제다.
이런 중에 지인 중 누군가가 자신이 경험한 것들을 알려주는 조언자가 있다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 들 것이다.

어떤 분야에 정통한 사람일 수록 잘 되는 방법보다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 방법을 찾는데 집중한다. 
문제가 발생한 후가 일어나기 전에 막는 것보다 수십배 어렵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두번의 경험으로 누군가에게 조언을 한다면 최대한 말을 아끼라고 권하고 싶다.
세상일은 절대로 자신이 겪었던것과 동일하게 진행되는 법이없다. 

특히 건설관련 사업은 무수히 많은 요소와 변수들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무모하게 덤벼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업료를 내고 경험을 쌓을 자본금이 넉넉하다면 말릴 수 없다. 
하지만...왠만하면 전문가를 찾아라.

우리사회는 전문지식에 대한 대가지불에 인색하다.
수십년간 수련을 통해 발전시킨 전문성은 일반인들이 한두번 경험으로 따라잡을 수있는 영역이 아니다.
무지하면 용감할 수 있다. 알면 알수록 두려움은 커진다. 어떤경우에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직접 겪어봤기 때문이다.
그 영역을 호기 하나로 넘어보려 도전하지 말길 바란다.

건설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없어 답답한 이가 있다면 아래 글이 작은 조언이 되었으면 좋겠다.

https://oasis-korea.tistory.com/8?fbclid=IwAR1e45VjNFbGrC1DS6_uw5in2k03Jk1VxPhUT2ctIxqzqLZVgr264cOVvfw 

 

설계와 공사 관리 - 무지가 부른 악몽

건물은 절대 쉽게 지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물을 지으려면 자세한건 잘 모르겠지만 설계하고 공사하면 되는 것 아닌가 라는 막연하고도 단순한 생각을 한다. 설계는 건축사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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