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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스틱

장비 고를때는 무조건 기능 우선이다.
내가 찾는 조건은

  1. 이동 중 멈추지 않고 쉽게 펴고 접을수 있을것. 
  2. 이동 중 폴 길이 조절이 쉬울것.
  3. 가벼울것
  4. 접었을때 길이가 짧아 배낭에 넣을수 있거나 외부에 꽂아도 돌출될 위험이 없을것.
  5. 손목 스트랩 조절이 간편하고 강하게 고정될 것.
  6. 내구성.

등산스틱

정상에서 방풍쉘터 '스노우땡땡' 을 지지하기 위해 스틱한벌이 더 필요해서 두벌을 구입해도 땡땡~ Z폴 1/3가격에도 못미친다. 
배낭에 한세트를 추가해 가지고 다녀도 230g 이 안되는 무게니 부담없다.
접었을때 폴의 길이도 30cm 정도라서 배낭속이나 사이드포켓에 찔러넣어도 돌출되지 않는다. 
Z폴 형식 등산스틱은 등산과 하산 때 상황에 맞춰 수시로 폴 길이, 스트랩 길이, 폴을 접었다 펼쳤다 반복해야 하는데 운행 중 멈추지 않고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리함이 엄청나게 증폭되고 등산 중 집중력도 높아진다. 걸을 때 집중력을 높인다는 건 실족이나 미끄러짐 등으로 부상당하는 사고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겨울 산행 때 두터운 장갑을 끼고 이런 스틱 조작을 하는게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다. 조절이 필요할 때 마다 멈춰서서 장갑을 벗고 조절하고 다시 장갑끼고....반복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조절하는게 귀찮아져서 불완전한 상태를 조절없이 그냥 감수하고 다니는게 보통이다. 불안정 하다는건 사고위험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그래서 보행을 멈추지 않고 장갑을 낀 상태로도 등산스틱을 쉽게 조절해 가며 전진할 수 있는 것은 등산에서 매우 큰 장점이다.

등산용 방풍쉘터

방풍쉘터

방풍쉘터는 사용해 보면 볼 수록 더욱 그 필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설치가 간단해서 5분 이내로 설치 및 회수가 가능하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체온이 식기 전에 쉘터 안으로 들어가 바람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명이 들어가면 체온으로 내부온도는 더 올라가기 때문에 여럿이 함께 사용할 수 록 좋다.
4인 까지 들어가 앉아있을 수 있는 규모의 쉘터를 400g 도 안되는 무게로 휴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패킹사이즈는 손바닥안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미니멀 장비다.
내가 사용하는 방풍쉘터는 스노우땡땡 UL4. 사이즈는 1500x1200x1260H 다.

동계 산행때는 정상에 오르면 등산중 흘렸던 땀이 식으며 급격히 추위를 느낀다. 대부분의 산 정상은 바람을 막아줄 수목이 적어서 장시간 머물기가 어렵다. 그래서 기념사진 한장 찍고 요기라도 하려고 앉아 있어보면 10분 이상 지나면 점점 몸에 냉기가 스며 머물러 있는게 괴로와 진다. 방한복을 덧입어도 10분정도 이상 체류시간을 연장하기 어렵다.
일몰광경을 본다거나 산 아래로 펼쳐진 경치를 감상하면서 힘들여 올라온 정상에서 여유있게 휴식을 취하다 가고 싶은데 추위때문에 하산을 서둘러 하게된 기억은 겨울에 등산해 본 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가지고 있을거다.

하지만 방풍쉘터만 있으면 극동계 혹한기에도 최소 1시간 이상은 추위걱정 없이 머물러 있을 수 있다. 아주 추운 혹한기에는 핫팩 두개정도 터트려 주머니나 등에 부착하고 있으면 더 좋다. 극동계가 아니면 대여섯 시간도 아무 어려움 없이 있을 수 있다.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추위를 느끼게 되는건 기온보다는 바람때문이다. 따라서 바람만 막을 수 있어도 추위는 잘 못느낀다. 기본적으로 동절기에 산에 오르며 입는 상식 수준의 등산복 정도로 입었을 경우 기준이다. 
쉘터안에 둘러앉아 비화식 음식을 데워먹고 따뜻한 커피도 내려마시면 실내 온기는 더 올라간다.
일행과 여유있게 얘기도 나누며 따뜻한 휴식과 자연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즐기고 내려올 수 있다. 
물론 산에서 급작스런 비나 눈을 만나는 경우에도 눈비를 피할 수 있는 훌륭한 쉘터로 쓸 수 있다. 이 작은 장비만 있다면 변덕스런 자연의 기후변화에도 걱정없이 다닐 수 있다. 눈오는 날이나 비오는 날 산행은 더 큰 재미가 있다. 맑은 날씨에만 산행을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원하는대로 마음껏 자연을 즐길 수 있어서 아웃도어 활동의 폭이 그만큼 넓어진다. 

사람들을 보면 마치 정상에서 인증샷 한장 찍으려 산에 오르나 싶은 생각이 든다. 잠시 머물러 있어도 급격히 추위를 느끼기 때문에 모두들 서둘러 하산하기 때문이다. 하산 하면서 추웠던 몸은 체온이 올라가 다시 더워진다. 산을 다 내려오면 체력소모가 줄어들면서 다시 몸에 냉기가 든다. 그래서 하산 후 따뜻한 국물과 음식으로 몸을 데우고 싶어진다. 이렇게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하루를 보내면 집에 도착했을 때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감기나 몸살이 날 수도 있다. 
방풍쉘터만 하나 있으면 산을 오르고 내리는 것 뿐 아니라 정상에서 즐기는 시간이 늘어나고 추위에 떠는 일도 없어서 등산에 큰 즐거움이 더해질 수 있다.

스퀴즈 후크 & 파라코드

출발할 때는 추위가 스며들어 춥고 손도 시려울 정도였는데 등산, 하산을 하다보면 금방 몸이 더워지고 땀이 난다. 그럴땐 옷이나 장갑, 모자등을 벗어 배낭에 매달거나 배낭안에 넣고 빼고 하는게 필요하다. 그때마다 등산스틱도 어딘가 기대놓거나 땅에 내려놓거나 하고 잘못놓으면 스틱이 비탈로 굴러내려가는 일도 있어서 환복을 위한 장소를 찾는게 쉽지않다. 마련된 쉼터가 아니면 등산로 위에서 이런장소는 거의 없다. 그래서 이번에도 참고 그냥 다닌다. 흠뻑 젖을 정도가 되서야 나타나는 쉼터에서 탈,착복을 한다. 운행중에 수시로 조절하지 못하는 거다.

여름철 우기때도 그렇지만 특히 겨울에는 눈이나 얼었던 흙이 녹아 질퍽거리는 곳이 많다. 휴식장소로 설치해놓은 벤치 같은데도 얼음이나 눈이 있어 젖어있는 경우도 많다. 정상에 도달해서 배낭과 등산스틱 등 장비를 내려놓고 쉬려고 해도 놓을곳이 마땅치 않을때가 대부분이다.

그런 불편을 피하기 위해 간단한 도구를 준해해 배낭에 달고 다닌다. 일정 길이의 파라코드와 스퀴즈후크다. 

파라코드, 스퀴즈 후크
파라코드, parador
스퀴즈 후크
스퀴즈 후크를 이용한 스트링 연결
스퀴즈 후크를 이용한 스트링 연결

스퀴즈 후크로 배낭 매달기
스퀴즈 후크를 이용해 스트링 나무에 수평으로 걸기
 

스퀴즈 후크 용도는 참 다양하다.
나는 운행시에는 주로 배낭이나 등산스틱을 걸어놓는 용도로 쓴다. 나무가지나 돌출부분만 있으면 어디든 걸수 있다. 걸어놓고 길이조절도 쉬우니 배낭을 열고 뭔가 넣고 빼고 할 때도 배낭이 땅에 닿을 일이 없다. 등산로 상황이 안좋을때는 정말 좋다. 젖지도 않고 진흙탕 바닥이어도 상관없으니까.
휴식장소에서는 장비걸어놓는 용도로도 사용하지만 나무 두그루에 줄을 걸어 줄에 여러명의 장비를 주렁주렁 걸어놓을 수도 있다. 파라코드 5~6m 길이 정도만 가지고 다니면 바닥이 어떤상태이건 휴식을 위해 장비들을 거치할 곳을 만들 수 있다.

대단한 장비는 아니지만 있으면 정말 유용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엄청난 편리함을 제공한다.
매달아 걸어놓을 곳을 만드는데는 10~20초 정도면 된다. (익숙해지면 5초 이내로 가능하다)
나무가지가 너무 높거나 돌출된 가지를 찾기 힘들때 나무 두그루 사이에 수평으로 줄을 거는것도 1분이 안걸린다. (익숙해지면 30초 이내로 가능하다)

파라코드를 나무사이에 팽팽하게 수평으로 묶으려면 몇가지 매듭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검색해 보면 다양한 매듭방법이 있으니 찾아보자. 나는 주로 Trucker's hitch 를 사용한다. 간단하면서 매우 강한 텐션을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즐겨 쓰는 방법이다. 나비매듭을 사용해서 수평으로 건 파라코드에 고리를 만들어 주면 스퀴즈후크와 파라코드를 이용해서 걸 수도 있고 카라비너로 걸수도 있다. 나비매듭은 수평줄 자체에서 만들어 줄수도 있고 작은 후프를 만들어 수평줄에 감아서 만들수도 있다. 
매듭을 사용할 때 유의할 일은

  1. 쉽게 회수가 가능한 매듭방법을 선택할것. 
  2. 한손으로 할 수 있을것.
  3. 1~2초 만에 매듭지을 수 있을것.

매듭법은 수십가지를 알고 있지만 정작 내가 주로 쓰는건 두세가지 뿐이다. 어떤 상황에도 두세가지 매듭법만 사용하면 해결되니 쓸데없는 매듭법 지식욕심은 버리는게 좋다. 쓰지도 않는 지식은 쓰레기다.
나에게 맞는 매듭법을 찾아서 집중 연습해 두자. 어떤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염두에 두고 거침없이 할 수 있을 정도로 평소에 연습해 둬야 한다. 실제상황에서 머뭇거릴 거라면 차라리 다른방법을 찾는게 낫다. 
아래 소개한 trucker's hitch 도 한손으로 할 수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매듭은 몇초만에 무심하게 할수 있어야 현장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https://youtu.be/RK5gE-3wuGI)

초간편 의자

낚시의자라고도 부르는 작은 의자다. 휴몬땡 제품이다. 배낭 사이드포켓에 찔러넣고 다니다 운행중 멈췄을때 장소 안가리고 앉아서 쉴수 있는게 가능해진다.
햇빛이 좋은곳, 바위위, 진창, 계곡가 등 시간장소 안가리고 잠깐 머물다 갈 때 정말 편리하다. 산행할 때는 꼭 챙기는 필수품이다.

한번 산행하면 아웃도어에서 머무는 시간이 보통 9시간 정도 되니까 비상시(?) 에 대비해서 이 의자를 휴대용 변기로도 이용할 수 있게 개량했다. 좌석시트부분에 원형 구멍을 뚫고 응가맨 세트와 시트 고정을 위해 샥코드+스토퍼를 달았다. 응고제는 사진처럼 의자 다리 사이에 끼워서 파우치에 함께 넣고 다닌다. 
물론 평소에는 의자로 사용한다.

낚시의자
처음에 구입한 의자 형태는 이런 모습이다.

어디서나 쉽게 펴서 앉을수 있는 낚시의자
어디서나 쉽게 펴서 앉을수 있는 낚시의자

초경량 의자

음..이건 좀 가격이 나간다. 헬리녹땡 체어제로.
하지만 가볍고 작아서 산에서 장시간 휴식을 취할때는 필수품이다. 방풍쉘터 치고 안에서 경량체어에 앉아 있으면 장시간 있어도 편안히 쉴 수 있다.
남들따라 유행따라 장비빨 세우는걸 극도로 혐오하지만 그래도 유독 등산용품 중에 중요한 장비는 가격이 좀 나가도 오래쓸 수 있고 안전을 위해 아끼지 않는 편이다. 배낭, 스틱, 등산화, 등산복 같은 장비들이다. 10년 넘게 사용할 장비들이니 신중을 기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초경량 의자다.
백패킹이 아니더라도 등산할 때 가지고 다니기에 부담없는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장비중 하나이기도 하다.
휴대용 등산방석을 의자에 깔고 앉으면 엉덩이가 시려울일이 없어 좋다. 



초경량 체어 헬리녹스 체어제로
초경량 체어 헬리녹스 체어제로
등산 방석

초경량 테이블

접이식 등산방석 크기의 낮은 경량 테이블이다. 산에 가서 테이블까지 필요할까 생각하지만 있고 없고 차이가 극명하게 다르다. 
작은 소품이지만 있으면 정말로 좋다. 휴식할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려면 필수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설치된 벤치에서 잠깐 땀만식히고 올 생각이면 필요없겠지만 상황은 언제나 내맘같지 않으니까. 바닥에 돗자리깔고 방석깔고 앉아도 되겠지만 그때도 이 작은 테이블 하나 있으면 상당히 편해진다. 써본 사람은 알거다.
접고 펴는게 극히 간단하고 휴대하기 편해서 빼놓고 다니지 않는 장비다.

베른 테이블
베른 테이블

헤드랜턴

동절기에는 해가 짧다. 
정상에서 일몰이라도 구경하고 내려오려면 하산하는 도중에 어두워 진다. 이 때문에 일몰보는걸 포기하고 하산해야 한다. 
산에서 일몰을 보고 내려오고 싶다면 헤드랜턴은 필수품이다. 일몰 뿐 아니라 정상에서 별을 구경하고 내려오고 싶을때도 야간산행을 준비해야 한다. 
때로는 초행길에 산에서 길을 잃어 생각보다 하산시간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어둠이 밀려오면 매우 두렵고 당황해 한다.
산에 내리는 어둠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헤드랜턴만 있어도 이런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어두워져도 괜찮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생기니까. 사실 일몰로 해가 져도 산은 즉시 어둠에 빠지지는 않는다. 여명이 꽤 오랜시간 지속된다. 그리고 생각보다 밝다.
주간에는 느껴보지 못할 또 다른 매력에 야간산행을 즐겨하게 되기도 한다.
휴대폰 라이트로 조명을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서라..한손이 사라진다. 어두운 산길을 외팔이로 다니면 위험하다. 어쩔수 없는 경우라면 사용할까 그런 상황은 가급적 만들지 말아야 한다. 
헤드랜턴은 활용범위가 넓다.
캠핑때 어둠속 작업용으로 없으면 안될 필수품이기도 하고 텐트안에 걸어둘 수도 있어 실내조명 용도로도 쓴다.
야간 라이딩 할 때도 헤드랜턴이 자전거에 달린 조명보다 훨씬 편하고 안전하며 조도도 높다.
어두운길을 갈때나 야간산행에서는 심봉사의 지팡이 같이 소중한 장비다. 

판초

seatosummit ultra-sil nano trap poncho
씨투서밋 울트라실 타프판초
씨투서밋 울트라실 타프판초
씨투서밋 울트라실 타프판초

판초 또한 활용범위가 넓은 아이템이라 배낭에 꼭 챙겨가지고 다니는 장비 중 하나다.
비나 눈 올때 대비해서 우비 하나 정도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내가 쓰는 판초는 씨투썸땡 울트라실 타프판초다.
무게는 230g, 패킹사이즈는 손바닥안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
펼쳤을땐 2.65m x 1.45m 로 생각보다 꽤 크다.

타프판초 라는 이름처럼 엣지 부분에 스트랩이 달려있어서 스트링을 걸어 타프로 활용할 수 있고 운행중에는 배낭위로 입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사이즈다. 산 정상에서 여름에는 해먹과 함께 타프로 활용하고 가을, 겨울에는 주로 방풍복으로 주로 이용한다. 쉘터 없이도 지속적으로 불어오는 정상의 산바람에 이거 하나 입고 있으면 구스다운 하드쉘 정도 덧입은 만큼 보온력이 급등한다. 게다가 악천후에서도 눈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타프로 이용할 수도 있다. 230그램의 가볍고 미니멀한 아이템 하나로 이 모든게 가능해 진다. 어떤 악조건에 처해도 두려울게 없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자연의 변덕스런 날씨에 대비해서 배낭에 항상 넣고 다니는 필수 장비다.


등산은 고행이 아니니까.  꾸준히 산을 즐기려면 편하고 안전하게 다녀야 한다.
집을 나서려면 고생할 생각부터 들어 괴롭게 느껴지면 꾸준히 산에 다니기 힘들다.

이렇게 동계산행때는 배낭에 한세트로 패킹해 놓고 출발할때는 따로 배낭 꾸리지 않고 그냥 들고 나온다.
먹을것만 간단히 챙겨 미리 꾸려놓은 배낭만 달랑메고 나오면 되니 시도때도 가리지 않고 마음만 내키면 가게 된다.

겨울 등산은 다른계절과 다르게 챙길게 많다. 하지만 불필요한 것들은 덜어내고 필수적인 장비만 챙겨서 다니면 그리 많은 장비가 필요하진 않다. 대신 산행이 편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으려면 무조건 쾌적하게 다녀야 한다. 
운동과 함께 자연을 즐기기에는 겨울 산행만큼 좋은것도 없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북적이지도 않고 벌레도 없어서 깨끗해서 좋다.
계절마다 나름대로 특색이 있지만 이런 이유로 겨울 등산을 가장 좋아한다.

- 지금을 사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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